군위군은 지난 23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군위군 장애인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평소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장애인복지 발전에 노력해 온 4명이 수상했다. 군위군수는“이 자리를 통해 장애인복지 유공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권익 신장과 인식개선에 노력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며 더불어 사는 군위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진보면에 거주하는 배연정씨가 재단법인 보화원이 주최하는 제67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보화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 됐다고 밝혔다. 보화상 시상식은 재단법인 보화원에서 매년 대구 및 경북 지역의 효행과 열행, 선행을 실천한 이웃을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배연정씨는 30여년을 간호사로 근무하며 이웃 노인의 건강을 살피는 일에 앞장서 왔으며, 고령의 시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와 효행을 실천하는 등 보화상의 의미에 걸맞은 삶을 살아왔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효행을 몸소 실천하는 분이 우리 청송군에서 나와 자랑스럽다.” 고 밝혔다. 한편 제67회 보화상 시상식은 오는 6월 14일 오전 11시 보화원회관 승당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9일 제44회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을 맞이하여 장애인복지센터 앞 잔디마당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장애인 및 가족, 봉사자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으로 장애인회원들과 사회복지종사자로 구성된 옥구슬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되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 상호 간 친목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의성군 장애인단체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기념식은 회원대표(마숙은, 우지혜)의 장애인인권헌장낭독을 시작으로 평소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9명의 유공자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하였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모범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또한 2부 행사에는 축하공연과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역사회 안에서 차별과 편견 없이 사회 각 영역에서 차별없는 기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행복한 의성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 (군수 손병복)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오는 30일까지 울진군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사진공모전’및‘장애이해 OX퀴즈’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함께”라는 주제어를 가지고 진행하고 있는‘사진공모전’은 복지관 이용자들이 온라인(QR코드-구글)을 이용하여 작품을 제출하면 5월 10일에 최종 수상 내역이 결정되고 입상한 사진은 복지관 사업(전시, 영상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장애이해 OX퀴즈’는 울진군민이면 누구나 온라인(QR코드-구글)을 이용하여 참여할 수 있고 참여한 모든 군민에게 편의점 상품권(3,000원 )을 예산 소진 시까지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와 관련하여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ujrehab.or.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054-781-8157)도 가능하다. 손정일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정운“이번 사진 공모전과 장애이해 OX퀴즈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이해와 소통을 돕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군과 협조하여 장애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하길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이벤트가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군에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회장 박용성)는 22일 영주시민운동장에서 ‘2024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 청년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박용성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혈액 수급 문제가 심각한 요즘, 솔선수범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바르게 회원들과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따듯한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주부대학 강좌, 국토대청결운동,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관내 우범지역 방범 순찰 활동 등 영주시를 위한 이웃 사랑 실천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4월 18일(목) 10시부터 영양군민회관에서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 주관으로‘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다. 매년 4월 20일은‘장애인의 날’로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 날 행사에는 관내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장애인단체 및 기관에서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의 난타공연과 경북행복재활원의 댄스공연 등으로 식전 축하공연을 하였으며,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와 장애인을 위해 노력하는 봉사자등 모두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하였다. 영양군수 오도창은 “매년 장애인의 날을 정해 기념하는 것은 장애인의 자립의지를 북돋우고,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차별없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데 의미가 있다. 이 자리를 빌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함께하는 사회를 앞당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은 저출생 극복 및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자 4월부터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과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임신,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여성에게는 난소 기능검사(AMH, 일명 난소 나이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 검사 비용 등 최대 13만 원, 남성에게는 정액검사(정자 정밀 형태 검사) 비용 최대 5만 원을 제공한다. 더불어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위해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출산을 시도하는 부부(사실혼)를 대상으로 냉동 난자 해동과 보조생식술 비용을 회당 100만 원 한도로 최대 2회까지 지급한다.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방문·문의하거나 문서24 또는 e보건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아이 갖기를 희망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지원으로 임신과 출산 환경을 조성하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의료원(원장 조영래)은 지난 16일 의료원 건강검진실 4층 대회실에서 응급실 의료진 및 울진소방서 구급대원, 울진군 노인요양원, 엘요양원 관계자등 15여 명이 참석해 효율적인 응급환자 이송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구급대원과 의료진의 신속, 정확한 정보전달과 협업을 통해 응급환자에게 효과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 내용으로는 ▲ 의료대란으로 병원 선정이 힘들어진 119구급대 이송 환자 수용률 향상 방안 ▲ 실무자 간 상호 의견 소통 ▲ 지역 특성에 맞는 이송 응급의료서비스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울진의료원 및 요양원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군민들에게 고품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영래 울진군의료원장은 “119구급대원과 응급의료인력 간의 업무협조를 통하여 불필요한 갈등을 예방하고 울진군에서 발생하는 응급환자에게 양질의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울진소방서 및 관내 요양원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울진군민들을 위한 최상의 응급의료서비스 및 체계화에 앞장서겠다고 상호 다짐했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
봉화군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국민이 함께하는 만원이상 기부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성금 모금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체를 비롯해 일반 군민까지 적극 동참해 저출생 극복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모금된 성금은 추후 저출생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사업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 9일에는 ㈜태흥건설(대표 강인숙)에서 봉화군 1호로 저출생 극복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부자는 전용 모금 계좌 농협(705-01-190814) 또는 대구은행(505-10-116204-8), QR코드를 활용해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공무원부터 솔선해 만 원 이상 기부에 적극 동참해 저출생 극복의 전환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김종혜)는 16일(화) 안동탈춤공연장에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제17회 안동시 장애인 한마음 큰 잔치’를 개최했다. 기념식은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1,000여 명의 장애인과 함께 진행됐다.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표창에 이어 행운권 추첨과 노래자랑, 지역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면서 분위기는 절정에 올랐다. 김종혜 안동시장애인단체협의회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 장애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동시장(시장 권기창)은 “장애인이 더 이상 불편하지 않은 사회, 비장애인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며, 장애인 정책 발전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동시 장애인은 13,502명(인구의 8.8%)이며, 장애인 복지에 편성된 예산은 6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억 원이 증액됐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손병복 군수님을 비롯한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김복남입니다. 지금부터 2025년도 울진군 행정사무감사 결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1. 감사 개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본청과 직속기관·사업소 등 25개 부서와 울진군의료원, 환동해산업연구원, 울진군장학재단 등 3개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감사 실시에 앞서 각 부서에서 제출한 자료와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다양한 의견과 제보를 면밀히 검토하였으며, 11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9일간 각 부서장과 출연기관의 장·사무국장이 출석한 가운데 질의·답변 형식으로 감사를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군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감사 전 과정을 유튜브로 생중계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감사가 되도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시정 122건, 처리 17건, 건의 132건 등 총 271건의 개선 요구사항이 도출되었습니다. 이어서, 개선 요구사항에 대해 분야별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2. 행정 시스템·민간위탁 분야 첫째, 군정 운영의 기본이 되는 행정 시스템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해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울진군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박영길 의원입니다. 오늘 본 의원에게 5분 자유발언의 기회를 주신 존경하는 김정희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군민의 편익 증진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손병복 군수님 및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오늘, “한울원전을 활용한 전력망 구축과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울진의 새로운 역할”이라는 주제로 울진군에서 만들어지는 전기가 지역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길을 열어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을 가지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한울 원자력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기는 2024년 기준 우리나라 전체 전기 생산량의 10.7%를 담당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에너지 메카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국가 경제를 살리고, 산업단지를 움직이며, 도시의 불빛을 밝히는 전기가 바로 이 땅 울진에서 생산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수십 년간 원자력 재난의 위험을 감수하며 원전을 가동하여 우리에게 돌아온 것이 무엇입니까? 송전탑은 세워지고, 고압선은 하늘을 가르는데 울진의 미래인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떠났고, 지역 경제는 침체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최
이것으로 제288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11월 20일부터 12월 19일까지 30일간 진행된 이번 정례회는 한 해의 군정을 점검하고, 다가오는 2026년을 준비하는 매우 중요하고 의미 있는 회기였습니다. 장기간의 회기 동안,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그리고 각종 조례안과 주요 안건 처리에 이르기까지 남다른 열정과 책임감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임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울러, 이번 정례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신 손병복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울진군의회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여 군정 운영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잘못된 행정 관행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명확히 제시하였으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함에 있어, 현장의 의견과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여 군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심의·의결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울진군민 여러분! 2025년 을사년, 한
12월 20일 봉화군 소천면 분천산타마을에서 ‘2025-2026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의 개장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 핀란드 원조국인 주한 핀란드 대사관 안티니에멜라 부대사관이 참석하여 산타마을 개장에 의미를 더했다. 산타마을과 겨울왕국은 크리스마스 장식과 따뜻한 조명으로 꾸며져 방문객들을 맞이했다. 특히 산타 센터피스는 개장식의 핵심 무대로 아이들이 뛰어놀고, 추운 날씨에서도 몸을 녹이며 가족과 연인이 자연스럽게 모여 쉴 수 있는 공간 으로 조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개장식은 동해산타열차가 오후 1시 11분에 산타마을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추어 시작됐다. 산타마을 마스코트 ‘레노와 친구들’, 마칭밴드 퍼레이드가 포문을 열었으며, 산타 복장을 한 음악대와 캐릭터들이 방문객들에게 양말 간식 꾸러미를 나누어 주며 현장 분위기를 북돋웠다. 개장식에서는 산타 어린이 시상식, 분천 군민산타 감사장, 친절상 수여식이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는 봉화초등학교 권유연, 내성초등학교 박시아, 동양초등학교 김세진, 명호초등학교 안지현 학생 등 총 4명의 어린이와 장용태 노인회장, 남순식 마을지도자 등 총 6명이 상장을 수여받았다. 특히 친절상은 주한 핀란드 부대사관 안티니에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