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링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영주시가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기업유치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영주시(시장 박남서)와 한국베어링산업협회(협회장 진영환)는 지난 27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제3회 한국베어링컨퍼런스 & 제7회 베어링인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베어링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는 진영환 삼익THK 회장과 산업통상자원부 신용민 과장,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장용훈 학회장을 비롯한 베어링 관련 기업, 연구소, 대학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탄소중립과 베어링산업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베어링의 기술개발과 최신동향에 대해 관련 정보를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장관 표창과 협회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영주시는 베어링산업발전 유공자에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 영주시는 홍보부스 운영과 김명자 기업지원실장의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성공전략’에 대해 발표를 통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및 클러스터 조성사업’을 적극 홍보하며 기업유치 활동에 전력을 다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베어링 기술 및 혁신에 대해 논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베어링산업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군위군은 지난 28일 (사)군위군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한 제11회 군위군자원봉사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의회의장 등 기관단체장 및 자원봉사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신의 소중한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올 한 해 지역 사회를 위해 온기나눔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게 표창을 수여하였다. 그리고 전통무용, 노래, 팬플롯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흥겨운 자리를 가졌다. 김정애 센터장은“언제나 이웃을 위해 적극 활동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은 감사 드리고, 오늘 행사를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자원봉사자분들의 노력과 열정이 우리 사회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언제나 안전하고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8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송시니어클럽(관장 황진호)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4,100여 명의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이 오전과 오후 시간을 나누어 참석하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애플걸스’의 실버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모범 참여 어르신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군수 표창 등을 수여하고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는 구호와 노래를 다 함께 제창하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일부 참여 어르신들이 소중한 활동비를 모아 청송군의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뜻깊은 시간도 함께하여 더욱 의미를 더했다. 올해 청송군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4,087명의 어르신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참여를 지원하였으며,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두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안전하고 건강하게 활동하시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개발하고 내년에도 참여 인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하겠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옥화)는 28일(목) 영양군종합복지회관 조리실에서 『英陽 가득한 김장 나눔』행사를 전개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매년 동절기 김장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위해 회원 50여 명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료 손질부터 김장 버무리기와 포장까지 함께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마음을 모았다. 이날 회원들이 정성 들여 담근 김장 700포기는 관내 장애인세대, 독거노인세대, 탈북민 등 취약계층 170여 가구에 직접 방문 전달되었으며, 방문 가구의 동절기 준비에 어려움은 없는지 안부를 확인하며 훈훈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이옥화 협의회장은 “회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정성을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며 “회원들의 온기가 담긴 김치가 추운 겨울 따뜻한 선물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이웃을 돌아보는 마음으로 사랑을 실천한 여성단체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내실있는 복지행정을 추진해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영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최선
경주시새마을회는 27일 경주시민운동장 앞 광장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 2024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이동협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남녀 새마을지도자, 새터민, 다문화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며 이웃 간 따뜻한 마음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에서 2천만 원을 후원해 이번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5000여 포기의 김장은 23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차상위계층,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 2000여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50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박정원 경주시새마을회장은 “손수 준비한 김장 김치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따뜻함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 앞으로도 새마을회에서는 나눔의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매년 실시 되는 행사를 위해 김장 준비와 오늘 버무리기 행사에 참석하신 새마을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
봉화군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5일 봉화읍 내성천 둔치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 회원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이 참여해 미리 준비한 절인 배추와 양념소로 김장김치 1,100kg를 손수 담가 포장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200여가구에 전해진다. 금순남 봉화군새마을부녀회장은 “많은 양의 재료를 준비하고 김치를 담그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김치를 받고 기뻐할 이웃들을 생각하면서 열심히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봉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온정을 나누겠다.”라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헌신해주시는 새마을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를 받고 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광열 영덕군수, 이희원 사회복지법인쉼과평화의집 대표)는 지난 2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엔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내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이 심의됐으며, 올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실적 보고 및 활동 보고회 개최 안내 등의 내용도 함께 공유됐다. 이에 협의체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바탕으로 ‘함께 일구어 가는 살기 좋은 영덕’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에 22개의 세부 사업,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에 17개의 세부 과업의 수립안을 의결했다. 이희원 공동위원장은 “영덕군의 사회보장 사업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이번 회의를 평했다. 이어 김광열 공동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실효성 있게 추진돼 군민의 삶을 향상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공동체가 실현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이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자”라고 독려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25일 국민일보가 주최하는 「2024 내부통제경영 시상식」에서 내부통제경영 ‘윤리 리더십상(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기업의 자발적인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과 청렴 정신을 확산하는데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서, 내부통제 관련 국제기준과 감사원 내부통제평가기준에 근거해 평가됐다. 특히 한국전력기술은 이번 평가에서 윤리·준법·인권 주요 활동에 대한 이사회 보고 강화, 고위직 청렴의무 계약 등 경영진의 윤리의식 내재화와 윤리경영 리더십 강화를 위한 노력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 2년 연속 감사원 평가 내부통제지원 영역에서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다시 한번 기관의 청렴 문화확산에 대한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 한국전력기술은 앞으로도 조직의 내부통제 시스템과 절차를 더욱 강화하여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주시가 주최하고 경북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는 ‘2024 청년스마트창업공장 & 메이커 페스티벌’이 오는 28일 영주148아트스퀘어 2층 청년스마트창업공장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영주시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 청년창업 레벨업 지원사업, 메이커스페이스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지역 내 우수 창업기업 홍보를 목표로 기획됐다. 경북전문대학교 청년스마트창업공장은 행정안전부와 영주시가 지원하는 청년창업 레벨업 지원사업,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지원하는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 5년간 64명의 창업자를 배출하며, 사회적 기업 선정, 창업사관학교 입교, 정부 지원사업 선정 등 다방면으로 창업기업을 지원해왔다. 공장 내 영주 메이커스페이스는 지역민의 창작 활동과 예비 창업자들의 시제품 제작, 장비 기술 교육 등을 지원하며, 올해만 해도 △634명이 참여한 캡스톤 디자인 장비 활용 교육 △126명이 참여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장애인 맞춤형 메이커 프로그램과 특수교육 청소년 진로체험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청년창업 및 메이커 문화 확산과 지역 창업 생태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경주시가 22일부터 24일까지 경주문화관 1918(구 경주역)에서 개최한 겨울 축제 ‘2024 윈터라이트 포차 in 경주’가 1만 2000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경주 사계축제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로,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겨울밤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포장마차’를 테마로 한 축제는 지역 소상공인 음식 부스와 경주법주, 법주막걸리 등 지역 특산 주류가 운영된 포차 광장을 중심으로 열렸다. 떡갈비, 육전, 양고기구이, 붕어빵 등 40여 가지 안주 메뉴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경주문화관 1918 전시관 내부에서는 ‘차원의 문’, ‘빛 속으로’, ‘컬러 쉐도우’ 등 다양한 주제의 라이트쇼가 열려 축제의 화려함을 더했다. 관람객들은 “추운 겨울 속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겨울밤을 보낼 수 있어 좋았다”는 호평을 남겼다. 축제 현장에서는 ‘Shorts Dance Challenge’, ‘음악퀴즈 Sing-Along’, 포차 라디오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되며 축제의 재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사연 소개와 신청곡 재생, 관객 인터뷰로 구성된 포차 라디오 프로그램은 참여
경상북도는 22일 미래 첨단산업도시이자 물류 교통 중심도시 김천에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전은 18만 경북 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라는 대회 구호 아래, 김천 사명대사 공원에서 채화된 성화가 타오르는 주 경기장 김천종합운동장 외 12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개 시군 5,000여 명(선수와 임원 2,595명, 자원봉사와 운영요원 등 2,535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 씨름 등 12개의 정식종목과 1개의 시범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회식은 식전 공연으로 시작돼 20개 시군 기수단과 선수단 입장 안용우 경북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의 개회 선언, 배낙호 김천시장의 환영사, 이철우 도지사의 대회사,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및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의 축사, 선수ㆍ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축하 공연으로 힘이 넘치는 김연자 가수의 경륜 화려한 공연이 펼쳐져 체전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경상북도, 김천시,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는
5월 22일 오늘,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축제인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안동시와 여성가족부·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전국 청소년 및 청소년 지도자, 시민 등 수천여 명이 참가해 청소년의 가능성과 미래를 함께 나눈다. ■ 개막식, 청소년 사회자의 진행으로 힘찬 출발을 알리다 오후 2시부터 메인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청소년 사회자 권건욱(안동고 2)과 김수연(안동여고 2)의 활기찬 진행으로 시작되었으며, ‘안동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봉화 봉꽃송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이 박람회의 의미를 한층 더 빛내주었다. 개회사 및 환영사, 청소년육성·보호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 이어진 개막 퍼포먼스에서는 여성가족부 차관·경상북도 행정부지사·안동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청소년 대표 총 12명이 무대에 올라, 과거와 미래를 잇는 LED 큐브를 통해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박람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 6개 주제 현장 체험부스 217개 운영 ‘볼거리 가득’ 현장에서는 6개 주제 마당을 중심으로 총 217
영주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직원 대상 생성형 AI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5월 19일과 22일 이틀간 영주시청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를 행정 전반에 활용해 시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정을 전달하고, 정책 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9개 과정으로, 이론 중심 강의 3회와 실습 중심 강의 6회로 구성됐다. 이론 강의에서는 생성형 AI 최신 트렌드와 간단한 모바일 실습을 다뤘으며, 실습 강의는 숏폼 콘텐츠 제작, 프롬프트 작성, 자동화 시나리오 구성 등 실전 활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AG 브릿지 대표이자 디지털 전문 유튜버인 유장휴 강사가 맡아 다양한 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로부터 실무 적용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생성형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행정 혁신과 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의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혁신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
포항시가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 대응을 위해 지역 법조계와 머리를 맞댔다. 포항시는 22일 ‘포항지역 변호사 공동 대응 간담회’를 열고,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 판결 이후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상고심 대응 방안을 지역 법조계와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대구지방변호사회 포항지회 회장단, 포항지진 공동소송단, 포항시 법률고문 변호사 등 지역 법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항소심 판결은 시민들의 고통과 기대를 외면한 유감스러운 결과”라며 “단순한 배상을 넘어 포항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억울한 시민이 단 한 명도 없도록 법조계뿐 아니라 지질, 지진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자료를 확보하고, 지혜를 모아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A 변호사는 “대법원 상고심에서 반드시 판결이 바로잡힐 수 있도록 시민들과 뜻을 함께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B 변호사는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법정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 변호사들이 머리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