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8일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에서 ‘차세대 배터리 소재! 포항시대를 열어갑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에코프로이엠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전영현 삼성SDI㈜ 대표이사,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 최문호 ㈜에코프로이엠 대표이사 및 백인규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지역기관단체장, 기업인 등이 참석했다. 포항 영일만 4일반산업단지 76,000㎡(2만3000평) 부지에 들어서는 ㈜에코프로이엠 이차전지 양극재 공장은 2025년까지 3,644억원을 투자하여 연간 생산능력 78,000톤 규모까지 증설할 계획으로, 신규 고용인원은 410명이다. 이번에 착공한 ㈜에코프로이엠 공장에서 생산될 이차전지 양극재는 니켈 함량을 높여 배터리의 출력을 높이고 가격이 비싼 코발트 함량을 낮추면서 망간 대신 알루미늄을 사용해 경제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춰 전기차에 이상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생산품은 에코프로비엠과 합자회사인 삼성SDI에 전량 공급할 예정이다. 에코프로는 하이니켈계 양극재 제조 분야의 국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소재가공부터 생산, 재활용 분야에 대해 각사(社)별로 수직계열화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태스크포스를 구성, 이달 18일부터 원활하고 신속한 지원금 지급에 나섰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 10일 영양군은 군의회 의결로 24억원 규모의 제4회 추경예산을 확정하고 영양군 재난기본소득 17억 1천 500만원을 확보했으며, 13일은 본사업의 근거조례인「영양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를 공포한바 있다. 영양군 재난기본소득은 「영양군 재난기본소득 지급 조례」 공포일인 올해 11월 13일을 기준으로 영양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모든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영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11월 18일부터 12월 18일까지 세대주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소지 주민센터에서 신청과 동시에 세대 전체의 지원금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대리인은 세대주(원)나 직계존비속 등의 동의를 받은 위임장과 위임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특히 11월 23일부터 12월 4일까지 2주간은 읍·면 마을(리)별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하여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고 특정 기간에 신청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12월 7일부터 12월 11일까지 1주간은 거동불편 단독가구를 위해 출장 접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식사문화개선을 통해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군민들과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안심식당」 42개소를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코로나19 감염의 우려를 줄이고 건강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사업으로 4대 식사문화 개선 요건을 충족하는 식당을 안심식당으로 지정해 말 그대로 안심할 수 있는 음식점을 확대 보급하고자 마련되었으며,안심식당의 지정 요건은 음식 덜어먹기(1인 접시, 집게, 국자 사용), 위생적 수저관리(수저 개별포장 또는 사전비치), 종사자 마스크 착용, 방역관리 책임자 지정으로 1일 2회 이상 소독하기 등이다. 청송군은 위생등급제 인증업소, 모범음식점 뿐만 아니라 일반음식점 영업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안심식당 지정을 확대하였으며, 참여업소에 대해서는 안심접시 및 수저집 등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있는 안심식당을 운영하여 군민들과 청송을 찾는 관광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감사원의 월성1호기 조기폐쇄 감사결과에 따른 대응전략 실행에 나선다. 경북도는 17일 환동해본부에서 경주시,울진군 원자력 담당자들과 지난달 21일 대응전략 마련에 이어 실행계획 추진을 위해 비상대응단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에너지전환 정책으로 경주와 울진이 피해를 입은 만큼 이에 상응하는 정부의 재정지원 대책 및 국책사업 발굴 등을 안건으로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먼저 기저전력 및 저탄소 에너지원으로서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는 원자력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정부에 운영허가 및 건설재개를 건의하기로 했다. 지난 13일 제128회 원자력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한울 1호기 운영허가를 12월중 다시 심의하기로 함에 따라 도와 울진군에서는 운영허가를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신한울 3,4호기 건설재개는 20일 한수원 부사장과 울진군수, 울진 범군민대책 위원회 간 면담 결과에 따라 제9차 국가전력수급계획 반영 건의 등을 포함한 대응방향을 논의하기로 했다. 그리고 월성 2,3,4호기 및 한울 1,2호기의 설계수명 만료기간(2026 ~ 2029)이 다가오는 만큼 경제성 평가 등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원전의 지속운영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
붕화군(군수 엄태항)은 17일(화) 오후 2시, 세종시 정부세종컨밴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국무총리상(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여성농업인 힐링캠프 다락방’사례는 1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845건의 혁신 사례 중 96개 사례에 선정됐으며, 2차 국민 온라인 투표에서 상위 사례 16건에 선정되어 이날 최종 본선인 왕중왕전에 우열을 가리게 되었다. 이날, 봉화군 사례는 여성농업인의 요구와 현실을 반영한 주민맞춤형 사례로 온라인 국민심사단과 전문가 심사단의 마음을 움직여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여성농업인 힐링캠프 다락(多樂)방’은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휴식과 친목, 문화생활을 위한 공간 조성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내용으로 정책수요자들이 사업 계획부터 운영까지 함께 참여한 혁신적인 주민참여형 정책 우수사례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여성농업인 힐링캠프 다락(多樂)방은 소외되었던 여성농업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정책을 설계하고 함께 사업을 추진한 모범적인 정책사례로, 앞으로도 군민이
김해신공항 건설사업은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 김해신공항 건설사업은 2005년 노무현 정부시절부터 오랜 갈등과 논란 끝에 세계적 공항 전문기관(ADPi)의 용역을 거쳐 영남권 5개 시.도의 합의를 통해 결정된 중요한 국가 정책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부,울,경의 억지 요구로 김해신공항 검증을 시작하면서 총리실에서는‘정치적 판단을 일체 배제하고 오로지 기술적 부분만 검증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검증과정 중에도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에서는 안전성 등에 문제가 없어 당초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수차례 공언하여 왔음에도 불구하고, 일부지역과 정치권을 중심으로 사업 백지화는 물론, 향후 입지까지 공공연히 거론하고 있으며, 심지어 입지 적정성검토 용역비까지 예산에 반영하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만약, 이번 검증 결과에서 제기된 것처럼 기술적인 부분 등에 문제가 있다면 이를 보완하여 추진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국가 균형 발전과 국민과의 약속은 뒷전이며, 오로지 선거를 의식한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려 한다면 영남권을 또다시 갈등과 분열로 몰아가는 행위이며, 국민들은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정치적 상황에 따라서 언제든지 국
‘2020년 군위군수기 종목별 체육대회’가 지난 7~15일 기간중 4일간 군위종합테니스장을 비롯한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대회는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군민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염원을 담아 다함께 군위의 미래를 열어 가고자 개최하였다. 7일 게이트볼,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소프트테니스(정구), 8일 볼링, 9일은 골프대회, 15일은 축구대회가 나흘에 걸쳐 개최되었다. 총 8개 종목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결전을 펼쳤으며, 각 종목별협회에서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회를 진행하여 안전하게 마무리 하였다. 특히 게이트볼 협회장(회장 최종식)은 이번대회로 침체되고 움츠린 군민들의 마음에 활기와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에 커다란 위안을 받았다는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하였다. 이번 대회는 김영만 군수, 심칠 군의회 의장, 박창석 도의원, 군의회 의원을 비롯한 군위군체육회장 등 관계자 및 각급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선수들을 격려해 주었다. 한편 군위군골프협회는 이번 골프대회에 참여하는 참가자들의 뜻을 모아 일백만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여 삼국유사의 고장 군위의 후진 양성에 힘을 보태 주었다. 최선학
안동시(시장 권영세)는 11월 17일(화) 오전 8시30분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산불방지 특별대책 마련을 위한 읍면동장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시가 지난 4월 발생한 안동산불의 뼈아픈 경험을 계기로 산불 가해자에 대해 엄중 처벌할 것을 예고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농산폐기물 소각, 입산자 실화로 인한 산불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현재의 산불감시 및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시는 당초 15일까지였던 공무원 담당마을 산불예방 계도활동 기간을 오는 19일까지 연장하고 각 부서별 직원을 4개반으로 편성해 산림인접지역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시는 산림연접 100m 이내 소각행위자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산불발생으로 이어질 경우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또한 산불발생지 읍면동장 및 책임담당마을 공무원에 대해서는 엄중문책하고 감시를 소홀한 산불감시원에 대해서도 사역배제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4월 안동 산불의 아픔이 채 가시기도 전에 최근 연이은 산불 발생으로 소중한 산림자원과 인명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며 “산불 가해자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관련법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지난 16일 국회에서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공동건의문에는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해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반드시 건설해야 하며, 국토부에서 수립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충남·충북·경북도와 12개 시·군은 국토교통부에서 국가철도 최상위 계획으로 추진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7월 협력체회의를 통해 공동건의문을 작성했으며, 지난 9월부터 청와대, 국토교통부, 국회를 연이어 방문해 지역의 목소리를 한뜻으로 전달했다. ‘철도를 통해 한반도의 동해안과 서해안을 잇는다’는 구상은 지난 2016년 중부권 12개 시·군을 모이게 한 힘이 됐으며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잡힌 대한민국”을 실현하고자 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공약 및 국정과제에도 반영됐다. 또한 2018년에는 국토교통부에서 사전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기에 이르렀으며, 일부구간의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라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국가 철도 대부분이 남북의 종단으로 구축된 현재의 철도 교통망을 보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1월 17일(화) 오후 2시에 영양군청, 일월면, 영양119안전센터, 생활안전지킴이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91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일월면사무소 일원에서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 참가자들은 일월면 주민 및 등산객을 대상으로 불법 쓰레기 및 논·밭두렁 소각금지,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개방된 등산로 이용 등 각종 산불예방 수칙을 홍보하였다. 11월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특히, 농산물 폐기물 및 논·밭두렁 소각과 단풍 구경을 위한 행락객들로 산불위험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실정으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산불예방을 위한 일월면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린다.”며“영양군에서 11월 한 달 동안 2차례 산불이 발생하였다. 건조한 날씨에 산불예방을 위해서 모든 군민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 말부터 5월 말까지 도내 21개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각 지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저수지 비상 대처 훈련을 했다.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은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가 발생하여 저수지가 붕괴·파손될 경우 사전에 수립된 비상대처계획에 따라 하류 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시설물을 응급 복구하는 훈련이다. 비상대처계획(EAP)은 저수지 붕괴 등의 비상 상황에 대비한 피해 예상 지역, 응급 행동 요령, 주민 대피 훈련 등을 담은 종합적인 대처계획(저수용량 20만㎥ 이상수립)이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과, 다양한 재난 상황에 따른 대응 절차를 사전에 시뮬레이션하는 도상 훈련을 병행함으로써, 민·관 합동의 대응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가상의 시나리오에 따라 집중호우로 저수지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일부가 유실되어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주민에게 대피령이 내려지고,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주민 대피유도, 긴급 구조 및 통제, 응급 복구 작업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훈련이 이뤄졌다. 김주령 경
안동시는 천주교 안동교구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냉장고 580대(약 2억 1천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5월 29일(목) 밝혔다. 이번 후원은 산불로 인해 가재도구와 생필품을 상실한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피해 가정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천주교 안동교구는 평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연대 실천에 앞장서 왔다. 특히 농촌, 고령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의료, 복지,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재난 및 위기 상황에서의 긴급 지원체계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큰 도움을 주신 천주교 안동교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조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석송회(회장 김석수) 주관으로 제25회 석포면민건강걷기대회가 이달 30일 성황리에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박창욱 경북도의원,김기호 (주)영풍석포제련소장 박서영 춘양농협석포지점장, 장행덕 바르게살기위원장 등 각계 기관단체와 주민을 포함하여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석포면사무소에서 출발하여 반야 나래기 체육공원까지 약 4.8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건강한 땀을 흘렸다. 걷기 코스는 석포면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걷기 행사 후에는 경품 추첨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며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대회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주민들의 건강증진 의식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5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석포면의 전통 행사로 자리잡아 매년 주민들의 기대와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걷기 행사와 더불어 청렴 플로깅 행사를 병행 추진하여 석포면민의 청렴의식 고취를 위한 활동에도 큰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김석수 석송회장은 "석포면민건강걷기대회가 올해도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29일(목)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경상북도 신중년 여성 정책의 발전과 실천과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주관하여, 권광택 위원장을 비롯하여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황재철 의원, 관계 공무원, 신중년 여성 당사자 및 관련 전문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애 전환기를 맞이한 신중년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개회 인사말에서 “신중년 여성은 가정과 사회를 지탱해 온 중추적 존재이자, 경북의 인적 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라며 “그러나 이들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은 아직 미흡한 수준으로, 경북도만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실천 가능한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강소랑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정책연구팀장이 ‘서울시 중장년 정책사례’라는 주제로 서울시의 중장년 일자리 사업과 직업훈련, 창업 창직 지원 사업, 경력설계서비스 등 중장년을 위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