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3일 도의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도정운영의 철학과 방향을 밝혔다. 이 도지사는 “올 2020년은 참으로 격변(激變)의 한 해였지만, 우리 도민들은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며 서로를 일으켜 세우는 경북인 특유의 희생정신으로 이겨냈다”며 함께 해준 도민들에게 먼저 고마움을 전하면서,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사업을 확정지은 것은 우리 모두의 큰 자부심”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민생,변화,도약을 3대 핵심가치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한 경제활력 지원과, 일자리 창출, 미래도약 기반 구축을 위한 ‘경북형 뉴딜’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재정 혁신을 통해 2,496억원의 가용재원을 마련하는 등 모든 역량을 다해 총 10조6,548억원(일반회계 9조3,320억원, 특별회계 1조3,228억원) 규모로 예산을 편성했다. 이 도지사는 “코로나19와의 전쟁은 끝이 보이지 않고, 세계 경제도 여전히 안개 속”이라고 진단하면서, “내년에도 불확실성과 어려움이 지속되겠지만,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민생’현장에 희망의 에너지를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가축 방역태세 강화에 나섰다. 이는 지난 10월 하순부터 해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급증하고, 국내 야생 조류에서도 항원이 검출된 데에 따른 조치이다. 군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특별 방역 및 예찰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가금 사육농가에 대한 방역조치를 강화하여 농장 주변 생석회 살포 및 야생조류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그물망을 설치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농장 안으로의 차량 및 사람 진입을 통제하고, 필요시 소독을 철저히 한 차량만 축사내부로 출입을 허용할 방침이며, 소규모 가금농가의 방사사육 금지, 개인 간·전통시장 내에서 산닭의 판매·이동을 금지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매주 수요일 ‘축산환경 개선의 날’을 운영하여 축사 청소 및 방역을 장려하고, 가축질병 방역 대책본부를 비롯한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여 AI 방역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23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서 미래 먹거리인 배터리 산업 육성과 배터리규제자유특구 활성화의 앵커 역할을 할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 착공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병욱 국회의원, 김희천 중기부 규제자유특구기획단장 박인환 경북도 4차산업기반과장, 에코프로GEM 김수연 대표 등 배터리특구사업자와 경북TP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는 총 107억원(도비 27억, 시비 80억)의 예산으로 부지면적 8,049㎡, 연면적 3,549㎡의 규모로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지난해 포항시가 지정 받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 자유 특구’의 활성화를 위해 특구 사업의 1세부인 사용후 배터리 종합관리사업(배터리 분리 허용, 등급평가 등), 2세부인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사업(재사용 기준마련 실증 등), 3세부인 재사용 불가배터리 재활용사업(매각 및 재활용기술 실증 등) 등 사업화의 실증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하여 명실상부한 배터리 산업육성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배터리특구사업으로 구축한 각종 고가의 실험장비와 시스템을 활용한 스타트업 기업 유치를 위해 임대공간도 조성된다. 이강덕 포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8일 의성읍사무소 3층 회의실에서 ‘2020년 10월 인구증가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2020년 인구증가를 위한 추진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의성군의 2020년 10월 인구는 51,879명으로 전월대비 16명 감소하였으나 사회적 인구이동(전입-전출)은 47명 증가하였다. 의성군은 청년ㆍ결혼ㆍ임신ㆍ출산ㆍ육아ㆍ교육ㆍ일자리ㆍ정주여건조성 등 인구증가 시너지 효과를 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구정책, 출산지원, 청년정책, 일자리, 귀농귀촌 등 전담부서를 설치하여 인구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고령화비율도 높지만 합계출산율도 경북 1위(2년 연속)와 전국 3위를 기록한 지역”이라며“군의 미래와 직결된 인구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1년도 예산안을 2020년 본예산보다 316억원(8.97%)증가한 3,837억원으로 편성해 지난 20일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279억원(8.69%) 증가한 3,494억원, 기타특별회계는 37억원(11.92%)증가한 343억원이며, 세입 재원별로는 지방세수입 154억원, 세외수입 126억원, 지방교부세 1,897억원, 조정교부금 56억원, 국도비보조금 1,274억원, 보전수입 등 330억원이다. 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는 농림수산분야가 892억원(23.24%)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사회복지 및 보건 811억원, 환경 522억원, 문화 및 관광 309억원, 국토·지역개발 및 교통·물류에 289억원, 일반공공행정 및 교육 249억, 공공질서 및 안전 138억원,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에 56억원, 인건비등 행정운영경비 517억원, 예비비로 54억원을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농민수당지원사업 32억원, 농산물택배비지원사업 10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106억원, 공익증진직접지불제 104억원, 과수고품질생산시설현대화사업 19억원, 기초생활수급자 생계급여 40억원, 기초연금지원 232억원, 노인
봉화군의회(의장 권영준)는 제239회 봉화군의회 정례회가 11월 20일(금)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월 21일(월)까지 32일간 일정으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2020년도 하반기 군정주요업무 실적보고 청취,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조례 제?개정 등 안건 처리가 계획되어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 봉화군 생산관리지역 내 농촌융복합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김제일 의원)▶ 봉화군 소규모 공동주택관리 조례안(김상희 의원) ▶ 봉화군 웰다잉 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안(조병두 의원) ▶ 봉화군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조례안(이영미 의원) ▶ 봉화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봉화축제관광재단 출연금 동의안 등 총 16개의 안건이 상정되었다. 봉화군의회 의원들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기관에 편성된 예산이 적재적소에 잘 집행되었는지, 각종 민원이 제대로 처리되고 있는지를 면밀히 살펴보고 2021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꼼꼼한 점검으로 내년도 군정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의정활동의 열의를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
경상북도와 전라북도는 19일 신라와 백제의 국경을 이루던 역사의 통로인 전북 무주군 라제통문에서 영남과 호남의 화합을 견인할 동서횡단철도(김천~전주간)와 동서3축(대구~전주간)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공동건의문 체결식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경유 5개 시장군수*는 동서교통망 조기 추진을 위한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동서화합을 위한 철도,도로망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으며, 동서교통망이 착수 될 때까지 중앙정부에 건의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 김충섭 김천시장, 이병환 성주군수 / 최명규 전주부시장, 나해수 진안 부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공동 건의문에는 △전북과 경북 유일의 철도망 연결계획인 김천~전주간 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반영과 조속한 착수와 △장기간 표류중인 대구~전주간 고속도로의 제2차 고속도로건설 5개년 계획(2021~2025) 반영을 담고 있다. 경북과 전북을 연결하는 철도인 김천~전주간 철도(108.1㎞)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어 수차례 중앙정부에 추진을 건의했으나 추진동력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전주~김천간 철도를 신설
포항 해양과학고가 지능형 해양수산 분야 마이스터고로 전환된다. 19일, 포항 해양과학고는 지난 9월 교육부가 제시한 마이스터고 전환 ‘동의조건’인 학과 재구조화 검토, 협약기업 및 채용약정기업 추가확보 등 제반사항에 대해 조건 이행여부를 교육부로부터 모두 충족하여 마이스터고에 최종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2022학년도부터 스마트양식과, 스마트운항과 2개학과로 운영되며, 학과당 2학급(학급정원 16명)씩 총 64명의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포항해양과학고의 해양수산마이스터고 전환에는 4년간 총 242억원(교육부 50억원, 해수부 30억원, 경북도 10억원, 경북도교육청 142억원, 포항시 10억원)이 투자되며, 이와 별도로 교육부로부터 매년 9억원 가량의 운영비도 지원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현재 중점 추진 중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해양산업 ICT 융합기술 개발 등 해양 신산업 분야 핵심사업이 지역 내 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가 기업과 실질적으로 매칭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가 발굴·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도는 내년 준비기간 동안 해양수산부의 스마트 해양수산 2030 전략과 연계해 스마트
포항시가 녹색도시 분야의 권위 있는 각종 평가에 ‘포항 철길숲’을 출품하여 올해 2차례나 수상하면서 녹색생태도시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GreenWay 프로젝트의 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18일 서울특별시 강남구 소재 써밋갤러리에서 개최된 제15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시상식에서 누리쉼터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품격 있는 생활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2006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 등으로부터 제출된 35개 작품 가운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6개 작품이 최종 선정되었으며, 녹색생태도시 분야에서는 포항 철길숲이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또한, 제20회 「자연환경대상」에서도 우수상에 선정되어 27일 서울특별시 서초구 소재 AT센터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자연환경대상」은 생태적, 친환경적으로 우수하게 복원된 공간을 발굴하여 녹색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환경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환경부가 후원하고 (사)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총 28개 출품
안동시가 내년도 본예산을 1조2,550억 원으로 편성해 이달 20일 시의회로 제출한다. 올해 본예산보다 0.4%(50억 원)가 증가했다. 회계별 규모는 일반회계가 1조1,135억 원으로 올해보다 0.2%(27억 원) 늘어, 올해와 같이 본예산 일반회계 1조 원을 안정적으로 유지하였다. 특별회계는 1,415억 원으로 1.7%(23억 원) 증가하였다. 상수도 및 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가 990억 원으로 20억 원이 불었고, 수질개선사업 등 13개 기타특별회계도 총 425억 원으로 올해보다 3억 원이 늘었다. 일반회계 세입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이 55억 원 정도 늘었고, 국 도비보조금은 83억 원 가량이 늘었다. 순세계잉여금도 43억 원이 증가한 반면, 지방교부세는 154억 원 가량이 줄었다. 주요 분야별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 사회복지 3,226억 원(28.9%) ▷ 농림해양수산 1,647억 원(14.8%) ▷ 문화 및 관광 1,499억 원(13.4%) ▷ 국토 및 지역개발 705억 원(6.4%) ▷ 환경 625억 원(5.6%) ▷ 교통 및 물류 555억 원(4.9%) ▷ 산업,중소기업 506억 원(4.6%) 등으로 내년도 예산에서 기초연금과 보육료 지원 등 사
경상북도는 여름철 자연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 말부터 5월 말까지 도내 21개 시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각 지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저수지 비상 대처 훈련을 했다.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은 집중호우, 태풍, 지진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가 발생하여 저수지가 붕괴·파손될 경우 사전에 수립된 비상대처계획에 따라 하류 지역 주민들이 신속하게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시설물을 응급 복구하는 훈련이다. 비상대처계획(EAP)은 저수지 붕괴 등의 비상 상황에 대비한 피해 예상 지역, 응급 행동 요령, 주민 대피 훈련 등을 담은 종합적인 대처계획(저수용량 20만㎥ 이상수립)이다. 이번 훈련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과, 다양한 재난 상황에 따른 대응 절차를 사전에 시뮬레이션하는 도상 훈련을 병행함으로써, 민·관 합동의 대응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가상의 시나리오에 따라 집중호우로 저수지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일부가 유실되어 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주민에게 대피령이 내려지고,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주민 대피유도, 긴급 구조 및 통제, 응급 복구 작업을 실시하는 등 현장 중심의 훈련이 이뤄졌다. 김주령 경
안동시는 천주교 안동교구가 최근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냉장고 580대(약 2억 1천만 원 상당)를 후원했다고 5월 29일(목) 밝혔다. 이번 후원은 산불로 인해 가재도구와 생필품을 상실한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피해 가정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천주교 안동교구는 평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연대 실천에 앞장서 왔다. 특히 농촌, 고령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의료, 복지,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재난 및 위기 상황에서의 긴급 지원체계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큰 도움을 주신 천주교 안동교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조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석송회(회장 김석수) 주관으로 제25회 석포면민건강걷기대회가 이달 30일 성황리에 개최되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박창욱 경북도의원,김기호 (주)영풍석포제련소장 박서영 춘양농협석포지점장, 장행덕 바르게살기위원장 등 각계 기관단체와 주민을 포함하여 약 10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석포면사무소에서 출발하여 반야 나래기 체육공원까지 약 4.8km 구간을 함께 걸으며 건강한 땀을 흘렸다. 걷기 코스는 석포면의 아름다운 자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걷기 행사 후에는 경품 추첨 시간을 가져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며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대회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다지고 주민들의 건강증진 의식을 고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25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석포면의 전통 행사로 자리잡아 매년 주민들의 기대와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걷기 행사와 더불어 청렴 플로깅 행사를 병행 추진하여 석포면민의 청렴의식 고취를 위한 활동에도 큰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김석수 석송회장은 "석포면민건강걷기대회가 올해도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29일(목)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경상북도 신중년 여성 정책의 발전과 실천과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주관하여, 권광택 위원장을 비롯하여 행정보건복지위원회 황재철 의원, 관계 공무원, 신중년 여성 당사자 및 관련 전문가, 도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애 전환기를 맞이한 신중년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권광택 위원장(안동)은 개회 인사말에서 “신중년 여성은 가정과 사회를 지탱해 온 중추적 존재이자, 경북의 인적 자원으로서 잠재력이 크다”라며 “그러나 이들에 대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은 아직 미흡한 수준으로, 경북도만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실천 가능한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강소랑 서울시50플러스재단 정책연구팀장이 ‘서울시 중장년 정책사례’라는 주제로 서울시의 중장년 일자리 사업과 직업훈련, 창업 창직 지원 사업, 경력설계서비스 등 중장년을 위한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