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8일 동해안대교 건설을 기원하며 북구 여남방파제에서 남구 임곡항까지 9km에 이르는 ‘동해안대교(영일만횡단구간)’(이하 동해안대교) 사업 구간을 선박으로 횡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정재(북구)·김병욱(남구·울릉) 국회의원,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희수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배를 타고 사업구간을 둘러보며 내년도 예산심의에서의 ‘동해안대교’ 사업비 확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포항시는 그동안 지역 국회의원과 협력하여 국회와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동해안대교’ 건설에 따른 국비지원을 건의하였으며, 지난 16일과 25일에는 이강덕 시장이 직접 나서 추경호 국회 예결특위 간사와 예결특위위원들을 차례로 만나 동해안대교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시는 지난해 자체적으로 사업계획 적정성 연구 용역을 착수하여 경제성 향상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교통량 재분석을 실시하는 등 10년 넘도록 답보상태인 ‘동해안대교’가 동해안고속도로의 핵심 구간이자 동해권역 관광·레저의 거점으로서 광역전략 산업벨트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량이라는 입장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국토에서 유일하게 해상교가 없는 곳은 경
경상북도는 27일 울릉도 사동항에서 2025년 개항을 목표로 울릉공항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에는 하대성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김상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이상일 부산지방항공청장 및 지역기관 단체장, 울릉주민 등이 참석했다. 울릉공항은 50인승 이하 소형항공기가 취항하는 공항으로 총사업비 6천651억원이 투입되며, 1천200m급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이 건설된다. 40년전인 1981년 경북도와 울릉군의 정부건의로 시작된 울릉공항 건설사업은 2013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하고, 2015년 기본계획 고시, 2017년 기본설계, 2019년 5월 포항~울릉 공역심의 완료 및 총사업비 확정 후 기본설계 기술제안 입찰방법으로 사업발주, 2019년 12월 대림산업컨소시엄으로 실시설계 적격자를 선정 후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7월 계약을 체결했다. 울릉도에서 내륙에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은 높은 파고로 인해 연간 100일정도 결항된다. 특히 파고가 높은 겨울동안 울릉주민 1만명은 울릉도에 갇혀 오고 가지도 못한다. 울릉주민들이 공항건설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다. 가장 큰 문제는 응급환자가 제때에 치료를 받지 못한다는 점이다. 지난해 울릉도 응급환자 이송
포항시는 27일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서 고품질 강관산업 육성을 위한 ‘강관기술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김병욱 국회의원, 한흥수 한국철강협회 강관협회장을 비롯한 강관사 대표, 유관기관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산업부, 경북도, 포항시가 총사업비 204억원을 투입하여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고품질 강관산업 육성 통합시스템 구축 사업’의 핵심 인프라인 ‘강관기술센터’는 포항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연구시설용지에 부지 7,583㎡, 연면적 2,725㎡, 연구동과 2개의 실험동으로 준공되었다. 강관기술센터는 실험동에 강관피로 및 굽힘 시험기, 레이저 아크 하이브리드 용접시스템 등 강관업계에서 수요가 높은 22종의 시험평가 장비를 2021년까지 도입하여 국내 강관사를 대상으로 장비활용 및 기술지원, 평가체계 정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는 전국 유일의 강관분야 전문지원시설이다. 특히, 제품 시험인증을 위해 통합 전문기관이 부족했던 기존 시스템을 보완함으로써 고부가 제품 개발을 위한 신속한 피드백, 기업의 제품 신뢰성 확보 등 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제철소와 강관제조사에서 소
포항시는 경상북도, 포스텍과 공동으로 26일 이강덕 포항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무환 포스텍 총장을 비롯하여 제넥신 회장, 한미사이언스 대표, 포스코 산학연협력실장 등 제약 바이오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센터(BOIC) 준공식을 가졌다.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센터(BOIC)는 바이오산업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텍, 제넥신, 포스코가 총 252.3억 원을 공동 투자하여 건립을 추진해왔다. 이에 이강덕 포항시장은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를 비롯한 최첨단 바이오 연구인프라 구축에 힘써온 결과, 한미사이언스의 포항 투자를 이끌어냈다.”며 “앞으로 바이오/헬스산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핵심 플랫폼 구축으로, 바이오/헬스산업 분야가 포항의 새로운 산업화에 선도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는 포스텍 생명공학연구센터 옆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0,178㎡ 규모로 건립되었다. 바이오분야 기업 입주공간, 연구실험실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연구센터 간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해 생명공학연구센터 연결 브릿지를 건설하여 공동연구장비와 특수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19 산발적 집단발생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고위험시설 종사자 및 이용자를 대상으로 11월 10일 ~ 20일 동안 선제적 일제검사를 실시하였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시설 확진자 발생에 따라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증에 취약한 집단 보호 및 감염 예방을 통해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추진하였다. 검사대상은 요양시설 5개소, 노인주간보호시설 2개소(시설종사자133명, 시설이용자30명)이며 총163명 검사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번 검사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 및 교대근무 종사자를 고려하여 보건소 검체 채취 4개팀이 시설에 직접 방문하여 검사를 실시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고, 예방 및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영양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에서 유행하는 심리유형검사에서 착안해 「GBTI(Gyeong-Buk-Travel Indicator)로 알아보는 나에게 어울리는 경북관광지」(이하 GBTI)를 공개했다. GBTI는 경북여행 이벤트 홈페이지 www.letsgoGB.com(레츠고지비)를 통해 진행하고 있으며, 젊은 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현재 1천여 명의 이용자가 이용했다. GBTI는 사진촬영, 길찾기 등 여행지에서 있을 법한 9가지의 상황에 대한 질문들로 구성됐다. ‘단체사진을 찍을 때 당신은?' ‘초행길, 네비게이션이 자꾸 알 수 없는 길을 안내할 때 당신은?' 등 가볍고 유쾌한 질문으로 이루어져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자신이 선택한 답변들에 따라 추천 여행지가 달라지는 GBTI는 100% 소비자 참여형 콘텐츠로서, 영주 국립산림치유원 경주 서악서원, 고령 은행나무 숲 등 경북의 숨겨진 가을 비대면 여행지 16곳을 최종결과물로 보여준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MZ세대의 감성과 소통하며 경북의 매력을 젊은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라며 "경북의 매력을 소통을 바탕으로 정보와 재미를 동시에 전달하고, 질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올 한 해 안동시 적극행정이 더욱 빛을 발했다. 안동시는 올 연초부터 지역민들이 포함된 해외 성지순례단 감염 이후 계속된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선제적 대응과 적극적인 선별진료소 설치 운영, 주요 관광지 ‘비대면 안심 방역게이트’ 제작 설치 등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를 남겼다. 안동시는 지난 3월 천주교 신자들의 1차 성지순례단이 코로나19에 확진된 이후 2차 성지순례단이 입국하며 지역사회에 불안감을 확산시키자, 현지 순례단들과 끊임없는 소통과 설득으로 입국 이후 곧바로 별도의 생활치료센터 격리가 가능하도록 해 지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도 했다. 또, 4월 총선 막바지에 불거진 인근 예천지역 코로나19 확진과 도청 신도시 확산 등 심각한 위기상황이 빚어지자 안동시는 특별현장대응팀을 꾸려, 예천지역인 경북도서관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안동시민뿐 아니라 예천군민까지 검체를 실시, 확산세를 멈추도록 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찾은 관광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전국에서 처음으로 '비대면 안심 방역 게이트'를 제작해 주요 관광지와 행사장 입구에 설치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관광지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게다가,
예결위(소위)에서 내년도 예산심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이 25일 모든 일정을 뒤로 하고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함께 국회를 방문해 예결위 증액 심사대상 국비 건의사업이 빠짐없이 반영되도록 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비 확보에 마지막까지 총력을 기울였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 16일 국회를 방문한 데 이어서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김정재(북구), 김병욱(남구·울릉)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주호영 원내대표를 만나 지진 이후 포항의 경제상황과 지역현안을 재차 설명하고, 추경호 예결특위 간사 및 예결특위 위원들을 차례로 만나 신규 국비건의 사업 및 예결특위(소위)에서 증액 심사대상으로 반영된 사업이 삭감되지 않도록 관심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이날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 국회의원들에게 포항의 오랜 숙원 사업인 ‘동해안 횡단대교(영일만횡단구간) 건설’로 북방경제 협력의 활성화와 아시안 하이웨이의 중심으로 환동해권 유라시아 대륙 연결에 핵심 역할을 할 ‘포항~영덕 고속도로(영일만횡단구간 포함) 건설’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동해안 횡단대교(영일만횡단구간)는 지난 2008년에 ‘광역경제권발전 30대 선도프로젝트’로 지정된 사업으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 점검반은 소노벨 청송(구. 대명리조트)과 진보하나로마트, 고속도로 청송휴게소(양방향) 등의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 불법주차 차량을 대상으로 홍보 리플릿을 거치하며 계도 위주의 활동을 펼쳤으며, 또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비장애인 차량의 주차, 보행장애인 탑승없이 주차), 주차표지 미부착 차량의 주차, 주차표지의 위변조 및 표지 불법 대여, 물건적치 및 주차면을 가로막는 주차 방해 행위 등과 함께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설치의 적정성 여부도 점검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올바른 주차문화가 정착 되고 장애인 편의증진과 장애인주차구역에 대한 군민들의 인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의회(의장 배광우)는 11월 25일(수)부터 12월 11일(금)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제245회 의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시작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군정질문, 2021년도 예산안 및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할 계획이다. 상정 안건으로는 △2021년도 예산안,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의성군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자치법규의 법률적합성 제고를 위한 의성군 공동주택 지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등 일부개정조례안, △의성군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6건을 심의 의결한다. 주요일정으로는 11월 25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듣고, 26일부터 12월 7일까지 각 상임위별로 2021년도 예산안과 조례 및 그 밖의 의안을 심사한다. 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군정질문을, 12월 9일과 10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1년도 기금운용계획안과 예산안에 대한 계수조정을 하고, 11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제245회 제2차 정례회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배광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내년도 우리 군 전체
경주시보건소는 최근 홍콩,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내 확산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 입소자)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해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또한,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안내와 모니터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민들에게도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외출을 자제하고, 사람이 많은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하반기 개최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행사장과 주요 숙박시설 주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6월 중에는 소독의무대상시설에 대한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레지오넬라균 감염 예방을 위해 회의장,
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통합명을 ‘선비문화테마파크’로 확정하고, 통합 캐릭터로 ‘참선비 지킴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4월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들을 선정한 후,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1차 조사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 선비축제 현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2차 조사는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영주시청과 영주역에서 진행됐다. 선호도 조사 결과, 통합 명칭으로는 ‘선비문화테마파크’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고, 캐릭터 부문에서는 ‘참선비 지킴이’가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이러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종 결정을 내렸다. 확정된 ‘선비문화테마파크’는 영주의 선비문화를 현대적이고 친근하게 표현한 명칭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참선비 지킴이’는 영주의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캐릭터다. 재단은 새로운 통합 브랜드를 활용하여 기존 시설들의 연계 운영을 강화하고, 통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재훈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통합명 선정은 전문가 심사와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 울진-광양 교육 교류 및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5월 28일(수)부터 29일(목)까지 양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만남은 교육 리더 간 상생과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영호남의 교육 공동체가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연수에는 울진지역 초, 중등 교장단 17명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15명, 광양지역 교장단 및 관계자 62명 등 총 94명이 참가하였다. 두 교육지원청은 영호남 교육 시책 공유, 우수 교육프로그램 발표, 미래교육 방향에 대한 분임 토의 등을 통해 교육 현장의 주요 의제를 함께 논의했다. 특히 울진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우리진(珍) 사교육 ZERO’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미래 교육의 비전과 가치를 나누었고, 광양교육지원청도 특색 있는 지역 기반 교육활동을 공유하며 교육발전특구 사업 등 향후 협력 모델에 대한 실질적인 협의를 이어갔다. 연수에 참여한 교장단은 “이번 교류는 형식적인 연수를 넘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과 아이디어를 얻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안동을 대표하는 명품 사과 ‘에이플’이 5월 23일(금)부터 현대백화점 중동점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에이플 사과는 안동시가 육성하고 있는 1% 최고급 품질의 사과로, 안동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엄격한 품질관리와 선별 과정을 거쳐 출하해 그 차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안동 방문을 계기로 알려진 에이플 사과는, 2018년과 2019년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열린 여왕의 생일 축하 행사에 연속으로 전시되며 ‘여왕이 맛본 사과’라는 명성을 얻었다. 이번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는 식품관은 물론 VIP 쟈스민 라운지에서도 소개돼, 명품 과일로서의 브랜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배준호 안동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는 “에이플 사과는 안동 사과의 자존심이자 고급 과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라며, “이번 현대백화점 판매를 계기로 안동 사과의 우수성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와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에이플 사과가 안동 사과의 고품격 이미지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동 사과의 판로 확대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