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애명 산하시설 애명다온빌(원장 이상국)은 12월 3일 안동형 자립홈 ‘다온빌’의 입주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입주식은 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첫걸음을 축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다온빌’은 안동시의 지원으로 기존 노후된 사택을 리모델링하여, 두 개 호실로 운영되며 총 8명의 지적장애인이 입주하여 자립 생활을 시작한다. 이곳은 베리어프리(barrier-free) 설계를 적용해 장애인들이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내부 공간은 휠체어 접근이 용이하도록 설계 되었으며, 욕실과 주방 등 주요 생활 공간에는 안전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다. 또한 최신 안전 기준을 충족하며 입주민들의 독립적이고 쾌적한 생활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자립홈 조성에는 안동시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따뜻한 후원이 더해졌다. 애명다온빌 보호자회에서 1,500만원 상당의 가구와 가전제품을, 북안동농업협동조합은 8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후원하였고, 상일리베가구는 200만원 상당의 쇼파를, ㈜다우닝은 2,600만원 상당의 가구를 후원하여 입주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포항시가 이차전지·수소·바이오 등 3대 신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며 산업 다변화에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철강산업 일변도의 산업 구조였던 포항은 지난해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이어 올해 6월 바이오 특화단지, 11월 수소 특화단지에 연이어 지정되며 첨단 전략 산업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 수출에서 이차전지 산업의 비중은 2015년 1%에서 지난해 38.5%로 급성장했으며, 그 결과 올해 전국 최대 면적의 기회발전특구 지정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배터리 소재 도시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국내 유일의 3·4세대 방사광가속기,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첨단 연구 장비를 비롯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중심대학인 포스텍 등 우수한 바이오산업 연구 기반을 바탕으로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아울러 수소연료전지클러스터 예타 통과에 이어 올해 국내 최초의 수소 특화단지 지정으로 포항은 발전용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이러한 기회를 바탕으로 포항시는 내년 신성장 미래산업
청송군새마을회(회장 권동준)는 지난 11월 29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새마을지도자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권동준 청송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한 새마을지도자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민주시민이 지켜주는 마을공동체’를 주제로 2024년도 새마을지도자 현장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자유민주시민의식 함양 및 선진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강의로써 시민의식을 고취하고 공동체 복원, 탄소중립 활동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며 세대, 지역갈등, 공동체 위기, 기후변화 등에 대한 지역 내 문제점을 다루며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내용을 다뤘다. 이어서 지도자들은 해당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실천계획을 수립하였다. 아울러 공동체 회복, 주민 간 의사소통을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전개할 것을 다짐했다. 권동준 청송군새마을회장은 “항상 우리 지역 사회를 위하여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주시는 읍면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교육을 통해 더욱더 의미 있는 활동을 함으로써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2월 2일 「희망2025나눔캠페인」 시작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영양군이 후원하는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해 군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오도창 영양군수와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인형 단장,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0여 명이 참석해 나눔 온도를 올리며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은‘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영양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되며 캠페인 기간동안 모여진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가구와 사회복지시설지원 등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경기는 어렵지만,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절실한 때이다.”라며, 군민들의 온기와 나눔으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까지 따뜻하게 올라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군은 6개 읍면 및 관내 기관단체 등에 각종 회의 시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고 군청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SNS) 등 각종 매체를 통해 나눔실천을 홍보하는 한편, 오는 12월 4일 영양시장에서 직접 성금
포항시는 지난 28일 포스코국제관에서 ‘포항 이차전지산업 기업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올 한 해 활동 및 성과를 공유하며 이차전지 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기업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총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 김병훈 기업협의회 회장, 장미정 경상북도 미래첨단산업과장, 곽진환 선린대학교 총장, 김형락 포항대학교 부총장, 장세인 한국폴리텍대학 포항캠퍼스 학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기업협의회 성원 보고를 시작으로 한 이날 총회는 결산 및 감사 보고, 주요 안건 심의와 기업협의회-선린대 간 산학 협력 MOU 체결, 주요 활동 실적 보고, 유공자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기업협의회는 2024년 한 해 기업 간의 협력과 정보 공유로 회원사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이차전지 산업의 인재 양성과 기술 혁신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며 여러 가지 중요한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기업협의회 소개책자를 발간해 회원사들의 비즈니스 모델과 성과를 홍보하고, 인터배터리 2024, 인터배터리 유럽 2024,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포항시 홍보관에 참여해 회원사들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민의 내 고장 상품 소비, 유통 촉진으로 침체된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4년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울진사랑카드 결제 한도액을 100만원까지 확대한다. 울진사랑카드 발행 지원 사업은 울진군 지역경제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기존 월 50만원 결제 시 10% 캐시백(5만원)을 지급하였으나, 오는 12월 한 달 동안은 소비 진작을 위하여 월 100만원 결제 시 10% 캐시백(10만원)을 지급한다. 단, 연매출 30억원이 넘는 매장에서는 캐시백 지급이 불가능하다.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울진사랑카드는 올해 11월 말 기준, 등록 가맹점은 2,698개소, 누적 발행액은 2,034억원을 돌파하였다. 한편, 울진사랑카드는 농협, 수협 등 관내 판매대행점 26개소 및 모바일 앱 「그리고」에서 발급 가능하며, ‘울진사랑카드 가맹점 신청’ 및 ‘결제 가능 가맹점 확인’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그리고」를 통해 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연말연시 울진사랑카드 결제 한도액 확대가 소비자들에게는 가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직계존속의 일터에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여 가업을 승계하는 청년들에게 경영 자금을 지원하고자 오는 12월 2일부터‘2024년 소상공인 가업승계 청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본 사업은 부모 또는 조부모의 가업을 승계하는 청년 소상공인의 경영환경개선 및 홍보 사업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옥외간판 교체, 내부 인테리어 개선, CCTV·키오스크·POS기기를 포함한 점포 시설 신규 구매, 홍보물 제작 및 각종 온·오프라인 마케팅 비용 등을 모두 포함한다. 지원대상은 본인과 (조)부모가 울진군내 거주지 및 사업장을 두고 동일 업종으로 15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조)부모의 가업을 이어받아 2대 이상 사업을 영위 중인 19세 이상 49세 이하(신청 당해 연도 1월 1일 기준) 청년 소상공인이다. 지원금액은 사업에 소요된 비용 중 8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점포환경개선 비용 최대 2,000만원, 마케팅 및 홍보 비용 최대 400만원으로 총 사업비 최대 2,4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유흥주점업,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업 등의 소상공인 지원제한 업종에 해당하거나 유사 취지 사업의 지원금을 받은 자, 무점포 사업자
영덕군은 본격적인 대게 철을 맞아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8일 강구대게상가에서 호객행위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번 캠페인엔 영덕군 환경위생과와 도시디자인과, 영덕경찰서, 영덕군위생조합, 강구대게상가연합회, 모범운전자회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호객행위 근절, 다시 찾는 영덕 만들기’라는 구호 속에 강구해파랑공원 앞부터 강구신대교까지 행진하며 홍보 전단지를 배부했다. 영덕군은 주요 관광지의 호객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대게상가연합회와의 간담회, 현수막과 입간판 설치, CCTV 및 현장지도원 투입 등 건전한 영업문화 조성에 영업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주말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을 2인 1조로 구성해 호객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적발 시 행정처분을 내리는 등 서비스 개선과 바가지요금 근절에 힘을 쏟고 있다. 김명희 환경위생과장은 “지역 상권을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호객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점검을 진행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인 ㈜씨위드(대표 금준호)가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주관 ‘Global Call 2024’에서 생산 부분 1등 상인 유엔산업개발기구 사무총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를 맞는 UNIDO* ‘Global Call 2024’는 푸드테크의 혁신과 포용적이고 지속가능한 산업발전:미래먹거리를 주제로 개최된 글로벌 행사로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서울 월드푸드테크 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4 월드 푸드테크 엑스포’와 맞춰 개최되어 세계 각국의 푸드테크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첨단 기술을 선보이고 미래 식량 문제 해결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이번 행사 기간 중 개최된 시상에는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연구소 및 학술 기관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으며, 수상 분야는 △생산(Production) △제조 및 가공(Manufacturing & Processing) △유통 및 배송(Distribution & Delivery) △소비(Consumption) 등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됐다. 참여기관들
한국전력기술 윤상일 상임감사는 28일, 한국감사협회에서 주관한 「2024 한국감사인대회」에서 ‘2024 자랑스러운 감사인상 감사(위원)부문 대상’과 ‘사회적가치실현기관 우수상’을 동시 수상했다.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은 한국감사협회가 회원사 감사(위원)에게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감사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와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감사(위원)에게 수여된다. 작년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한 ‘사회적가치실현기관 우수상’으로 기관의 사회적가치 제고 노력 또한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한편, 윤상일 상임감사는 지난 26일 데일리한국에서 주최하는 「2024 한국정책대상」에서 기관 역대 상임감사 중 최초로 청렴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전력기술 윤상일 상임감사는 수상소감을 통해 “올해 연이은 대외수상은 한국전력기술 임직원 모두의 노력의 결실이자 성과의 산물”이라 말하며, “앞으로도 내부통제 강화와 청렴윤리문화 확산, ESG 경영활동으로 기관의 우수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22일 미래 첨단산업도시이자 물류 교통 중심도시 김천에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전은 18만 경북 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라는 대회 구호 아래, 김천 사명대사 공원에서 채화된 성화가 타오르는 주 경기장 김천종합운동장 외 12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개 시군 5,000여 명(선수와 임원 2,595명, 자원봉사와 운영요원 등 2,535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 씨름 등 12개의 정식종목과 1개의 시범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회식은 식전 공연으로 시작돼 20개 시군 기수단과 선수단 입장 안용우 경북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의 개회 선언, 배낙호 김천시장의 환영사, 이철우 도지사의 대회사,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및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의 축사, 선수ㆍ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축하 공연으로 힘이 넘치는 김연자 가수의 경륜 화려한 공연이 펼쳐져 체전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경상북도, 김천시,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는
5월 22일 오늘, 대한민국 대표 청소년 축제인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안동시와 여성가족부·경상북도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전국 청소년 및 청소년 지도자, 시민 등 수천여 명이 참가해 청소년의 가능성과 미래를 함께 나눈다. ■ 개막식, 청소년 사회자의 진행으로 힘찬 출발을 알리다 오후 2시부터 메인무대에서 진행된 개막식은 청소년 사회자 권건욱(안동고 2)과 김수연(안동여고 2)의 활기찬 진행으로 시작되었으며, ‘안동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봉화 봉꽃송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이 박람회의 의미를 한층 더 빛내주었다. 개회사 및 환영사, 청소년육성·보호 유공자 정부포상 수여식에 이어진 개막 퍼포먼스에서는 여성가족부 차관·경상북도 행정부지사·안동시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과 청소년 대표 총 12명이 무대에 올라, 과거와 미래를 잇는 LED 큐브를 통해 상징적 메시지를 전달하며 박람회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 6개 주제 현장 체험부스 217개 운영 ‘볼거리 가득’ 현장에서는 6개 주제 마당을 중심으로 총 217
영주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공직자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직원 대상 생성형 AI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5월 19일과 22일 이틀간 영주시청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를 행정 전반에 활용해 시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시정을 전달하고, 정책 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9개 과정으로, 이론 중심 강의 3회와 실습 중심 강의 6회로 구성됐다. 이론 강의에서는 생성형 AI 최신 트렌드와 간단한 모바일 실습을 다뤘으며, 실습 강의는 숏폼 콘텐츠 제작, 프롬프트 작성, 자동화 시나리오 구성 등 실전 활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AG 브릿지 대표이자 디지털 전문 유튜버인 유장휴 강사가 맡아 다양한 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로부터 실무 적용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의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생성형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행정 혁신과 시민 서비스 품질 향상의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혁신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
포항시가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 대응을 위해 지역 법조계와 머리를 맞댔다. 포항시는 22일 ‘포항지역 변호사 공동 대응 간담회’를 열고, 포항 촉발지진 손해배상 소송의 항소심 판결 이후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상고심 대응 방안을 지역 법조계와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대구지방변호사회 포항지회 회장단, 포항지진 공동소송단, 포항시 법률고문 변호사 등 지역 법률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항소심 판결은 시민들의 고통과 기대를 외면한 유감스러운 결과”라며 “단순한 배상을 넘어 포항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정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억울한 시민이 단 한 명도 없도록 법조계뿐 아니라 지질, 지진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자료를 확보하고, 지혜를 모아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한 실질적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A 변호사는 “대법원 상고심에서 반드시 판결이 바로잡힐 수 있도록 시민들과 뜻을 함께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B 변호사는 “시민들의 간절한 바람이 법정에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역 변호사들이 머리를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