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4일 제320회 도의회 제2차 정례회[제5차 본회의]에서 2021년도 본예산이 확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2021년도 본예산은 4조4057억 원으로 지난해 4조5761억 원보다 1,704억 원(3.7%)이 감소한 규모다 세입 재원 감소의 주요 원인은 코로나19와 국내외 경기 악화로 중앙정부 이전수입인 보통교부금이 2020년 본예산 대비 2,706억 원 줄었기 때문이다. 이번 본예산 편성 기본방향은 고교 무상교육 등 국가정책사업을 우선 반영하고, 지난해 회계 재정분석을 통한 사업 재정비, 연도내 집행 가능 예산 반영 등 세입 재원 감소에 따른 재정 운용의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내년도 주요 사업은 첫째 고등학생 전 학년 무상교육으로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 대금 등 747억 원을 편성했다. 둘째,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한다. 이는 당초 2020년 고교 3학년에 이어 2021년 2학년, 2022년 1학년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할 예정이었지만, 1학년 무상급식을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 무상급식에 따른 예산 3,156억 원 중에 인건비와 운영비 1,949억 원은 교육청이 전액 부담하고, 식품비 1,207
안동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근)는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2020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1년도 예산 심사에 돌입했다. 이번에 제출된 2021년도 안동시 예산안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포함한 총1조 2,550억 원으로, 2020년 본예산보다 0.4%, 50억 원이 증가하였다. 앞서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문화복지위원회는 4,133백만 원을, 경제도시위원회는 1,033백만 원을 삭감했다. 이상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민생 안정과 경제회복 등 실물경제에 도움이 되는 사업위주로 심사하겠다.”며, “특히 포스트 코로나 대응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사업의 적절성과 실효성을 꼼꼼히 따져 효율적으로 예산이 편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상근, 임태섭, 조달흠, 정복순, 우창하, 배은주, 이경란 의원 등 총 7명이며, 이번 예결위에서 심사한 예산안은 오는 18일 열리는 제221회 안동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최근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최초로 1,000명을 돌파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해짐에 따라 1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강재명 감염병대응본부장과 함께 코로나19 긴급 브리핑을 갖고 15일 0시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최근 일주일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더욱 증가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의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도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지역에 확진자 20명이 발생하는 상당히 위중한 상황임에 따라 우리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정부안 보다 강화하여 격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무증상자의 병원·요양시설 등 의료시설 면회로 인해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는 의료시스템의 붕괴로 직결되는 가장 위중한 사안이므로 시민들께서는 의료시설의 면회를 금해주시기 바란다.”며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조금은 불편하더라도 나와 내 가족, 내 이웃을 지키기 위해 시민여러분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포항시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됨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최근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이 넘어서고 인근 시군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2020. 12.14.(월)부터 군에서 관리하는 공공시설 임시휴관에 들어가기로 했다. 해당 임시휴관시설은 경로당, 청송국민체육센터, 청송군종합문화복지타운 화체육시설, 청송군립진보공공도서관, 진보키즈카페, 청송군체육관, 청송민속박물관, 객주문학관, 군립청송야송미술관 등 문화체육복지 시설이며 코로나19 확산이 안정될 때 까지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인근 시군에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의 군내 유입 및 전파 차단을 위한 선제적 조치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국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인근 시,군에서도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조치는 불가피한 결정이다.”며 “불편함과 아쉬움이 있더라도 군민의 안전과 청정 산소카페 청송군을 지키는데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내년도 신규 사업으로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15억원,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사업비 53억원 등 배터리산업 관련 국비 68억원을 확보했다. 포항시는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사업에 이어 배터리 관련 정부의 주요 사업을 모두 확보함으로써 명실상부한 배터리산업 심장도시로서의 역할 수행에 활력을 얻게 되었다. 2021년부터 총 사업비 450억원으로 4년간 추진될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사업은 환경부 역점 사업의 하나로,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유통체계 마련은 물론 재사용 불가 배터리의 환경적인 처리와 리사이클링이 가능해진다. 또한,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배터리 소재인 고가의 코발트, 망간, 니켈 추출이 가능해 수입 대체 효과는 물론 자원 재활용이 가능해 환경부에서도 환경보호를 목표로 중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산업구조 다변화를 목표로 지난해 특구 지정 이후 △이차전지 도시 포항 선포 △2020년 1월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GS건설 투자유치 협약식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확대 지정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등 이차전기기업 대규모 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9월 1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60초 경북여행 영화제’공모전 시상식을 14일 비대면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북도와 공사는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는 ‘60초 경북여행 영화제’공모전을 기획하였으며, 일반인 부문과 대학생 부문으로 나눠 진행하였다. 해당 공모전에는 총 96편이 접수되었고 그 결과, 17편이 당선되었다. 공사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되는 현재 시기에 2차, 3차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공모전 시상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하였고, 공모 수상작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확산을 유도하여 바이럴마케팅으로 진행하고 상장과 시상금은 수상작에 한해 우편으로 발송했다. 대상은 문경, 안동, 경주, 포항을 여행하며 한국의 민속무용 영상을 담은 이웃사촌팀의‘경북을 선물하세요’가 차지했다. 해당 영상은 소재의 적합성과 독창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에 선정되었다. 이외에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10명 총 17명이 수상했으며, 대상에게는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 상금 100만원, 우수상 상금 50만원, 장려상 호텔/리조트 숙박권 등을 전달하였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60초 경
의성군의회(의장 배광우)는 1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45회 의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12월 11일(금)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성군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의성군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21년도 예산안 등 26건에 대해 심사 의결했다. △2021년도 예산안은 청년정책지원과 친환경농산물 생산지원, 과수재배기술 지원 등에 대해 증액하는 등 수정 가결하여 내년도 예산안 5,800억 원을 확정했으며. △의성군 이장자녀 장학금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장학생 자격 요건을 완화하여 수혜대상의 범위를 확대하고, 장학금 지급 금액을 (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 ‘성적우수장학금’과 동일 기준을 적용하기 위해 문구를 수정하여 가결했다. 배광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예산안 등 의안 심사와 군정질문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애써 주신 동료 의원 및 김주수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스마트 수산양식 산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내년도 국가예산에 `포항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조성사업이 반영되면서 기존 수산양식 산업에 획기적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포항시 남구 장기면 일대 23만㎡에 국비 220억원, 지방비 120억원, 민간 60억원 등 총 4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민간주도형으로 추진되며, 내년에 15억원을 들여 타당성 조사와 설계를 거쳐 첫 삽을 뜰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클러스터에는 순환여과시스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최첨단 4차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스마트양식 테스트베드, 대규모 양식장, 가공처리시설, 유통 및 판매시설 등이 갖춰진다. 대규모 스마트양식장에서 생산하는 어종은 연어로 가닥이 잡혀졌다. 연어는 연간 67조원에 이르는 큰 세계시장이 있으며, 국내에서도 연간 4만톤 5천억원에 달하는 연어 소비가 이뤄지고 있지만, 거의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가 완성되면 수입 대체 효과 뿐만 아니라, 연어 수출의 길도 열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의 수산양식 업체에는 전혀 피해를 입히지 않으면서, 테스트베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0 청송군 블로그 공모전’ 심사결과 24개 작품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작은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명소와 단풍놀이를 함께 담은 김건호 씨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청송을 즐기는 방법과 단풍'이 선정됐다. '산소카페 청송군을 소개합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블로그 공모전은 주제 활용성, 작품성, 완성도, 홍보효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24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하였으며, 최우수 1점 50만원, 우수 3점 각 30만원, 장려 20점 각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한편 선정작은 청송군 공식 블로그에서 전문을 감상할 수 있으며, 향후 청송군 홍보를 위해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전국의 네티즌들이 청송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다양한 청송의 모습을 담아 공모전에 참여하여 주신 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며, “블로거들이 전하는 매력적인 ‘산소카페 청송군’의 청정한 자연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을 위해 지난 4일부터 24시간 거점소독시설을 운영하고 통제초소도 확대하는 등 긴급방역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 4일 모든 가금 농가에 소독약과 생석회(농장 출입구 주변 차단방역용)를 배포해 축사 내·외부 일제 소독을 실시했으며, 고병원성 AI 유입방지를 위한 농가 방역활동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가금농가의 진출입로 방역소독 살수작업을 매일 실시하고 모든 가금농장 진입로 주변에 생석회 벨트를 구축했으며, 문자메세지(SMS) 등을 통해 축사 출입 시 장화를 갈아신고 손소독은 물론 축사내부도 매일 소독할 것을 지속적으로 강조해 오고 있다. 또한, 생석회 40톤과 소독약 2.5톤을 긴급 지원하고, 농가별 가금 입식과 출하시기, 출하처, 사료구입 거래처 등 상시 관리해 오고 있는 사육농가 데이터를 중심으로 적극 대응하는 등 방역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난 5일부터는 3천두 이상 사육하는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전담공무원 모니터링제를 운영하고, 100수 이하 소규모 가금농가 현황을 파악하여 대책 마련을 서두르고 있으며, 강도높은 예찰과 점검을 통해
경주시보건소는 최근 홍콩,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내 확산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 입소자)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해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또한,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안내와 모니터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민들에게도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외출을 자제하고, 사람이 많은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하반기 개최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행사장과 주요 숙박시설 주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6월 중에는 소독의무대상시설에 대한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레지오넬라균 감염 예방을 위해 회의장,
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통합명을 ‘선비문화테마파크’로 확정하고, 통합 캐릭터로 ‘참선비 지킴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4월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들을 선정한 후,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1차 조사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 선비축제 현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2차 조사는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영주시청과 영주역에서 진행됐다. 선호도 조사 결과, 통합 명칭으로는 ‘선비문화테마파크’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고, 캐릭터 부문에서는 ‘참선비 지킴이’가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이러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종 결정을 내렸다. 확정된 ‘선비문화테마파크’는 영주의 선비문화를 현대적이고 친근하게 표현한 명칭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참선비 지킴이’는 영주의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캐릭터다. 재단은 새로운 통합 브랜드를 활용하여 기존 시설들의 연계 운영을 강화하고, 통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재훈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통합명 선정은 전문가 심사와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 울진-광양 교육 교류 및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5월 28일(수)부터 29일(목)까지 양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만남은 교육 리더 간 상생과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영호남의 교육 공동체가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연수에는 울진지역 초, 중등 교장단 17명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15명, 광양지역 교장단 및 관계자 62명 등 총 94명이 참가하였다. 두 교육지원청은 영호남 교육 시책 공유, 우수 교육프로그램 발표, 미래교육 방향에 대한 분임 토의 등을 통해 교육 현장의 주요 의제를 함께 논의했다. 특히 울진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우리진(珍) 사교육 ZERO’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미래 교육의 비전과 가치를 나누었고, 광양교육지원청도 특색 있는 지역 기반 교육활동을 공유하며 교육발전특구 사업 등 향후 협력 모델에 대한 실질적인 협의를 이어갔다. 연수에 참여한 교장단은 “이번 교류는 형식적인 연수를 넘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과 아이디어를 얻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안동을 대표하는 명품 사과 ‘에이플’이 5월 23일(금)부터 현대백화점 중동점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에이플 사과는 안동시가 육성하고 있는 1% 최고급 품질의 사과로, 안동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엄격한 품질관리와 선별 과정을 거쳐 출하해 그 차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안동 방문을 계기로 알려진 에이플 사과는, 2018년과 2019년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열린 여왕의 생일 축하 행사에 연속으로 전시되며 ‘여왕이 맛본 사과’라는 명성을 얻었다. 이번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는 식품관은 물론 VIP 쟈스민 라운지에서도 소개돼, 명품 과일로서의 브랜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배준호 안동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는 “에이플 사과는 안동 사과의 자존심이자 고급 과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라며, “이번 현대백화점 판매를 계기로 안동 사과의 우수성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와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에이플 사과가 안동 사과의 고품격 이미지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동 사과의 판로 확대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