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0년 민원행정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상북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상주시는 민원 신속 처리, 민원서비스 개선 등에서 실적을 인정받았으며, 2018년 최우수·2019년 대상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열리지 않았다. 민원행정 평가는 경북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량평가 6개, 정성평가 1개로 구성된 7개 평가항목별 점수를 종합해 매년 우수기관을 시상함으로써 민원서비스를 강화하려는 것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민과 가장 밀접한 민원행정 서비스 분야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매우 기쁘고, 다양하고 세심한 민원행정이 요구되는 요즘 이에 맞는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군의회 의결을 거쳐 3,141억원 규모의 2021년도 본예산을 확정했다. 이번 예산은 2020년도 당초예산 대비 131억원(4.35%) 증가한 규모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2,842억원, 특별회계 299억원이다. 군은 코로나 19 여파로 지방세 및 보통교부세가 감소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전례 없는 비상경제상황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안정과 침체된 지역경기를 회복하고자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하여 편성하였다.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예산편성 과정에서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여 성과가 미흡하고 집행이 부진한 사업은 구조 조정하는 등 관행적 예산편성을 탈피하여 한정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고자 노력하였다. 또한,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역 국회의원과 협조체계 구축 및 공모사업 발굴 등 적극적인 국비확보로 2020년 당초예산 국비 550억원 대비 131억원(23.7%) 증가한 681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진행 중인 현안사업과 신성장 동력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게 되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 ▲기초연금(187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55억원),▲공익증진직접지불제사업(69억원)
군위군의회(의장 심칠)는 12월1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3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0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지난 11월23일부터 2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올해의 군정업무 추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2021년도 예산안을 의결하여 내년도 군위군 살림살이를 확정했으며, 조례안 22건 등 총 27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2021년도 예산안은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변동 요인 등을 종합적이고 심도 있게 심사·논의하여 시기적으로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일부 사업에 대하여 24억2천만원을 삭감하고 내부유보금에 포함시키는 등 총 3,374억 6천만원의 예산안이 최종 확정됐으며, 함께 제출된 2020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3,936억 2천 1백만원에서 90억 7천 4백만원 증액된 4,026억 9천6백만원으로 집행기관에서 제출한 원안을 가결했다. 한편, 이번에 채택된 2020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에서는 군정 전반에 대한 사업별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형평성 등을 꼼꼼히 살펴 방만히 운영되는 사업에 대한 지적은 물론 대안까지 제시했고, 군민 복리와 직결되는 주요사업에 대해 사업의 합법
군위군은 2021년 2월 고지분부터 5년간 하수도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군위 공공하수처리장 준공에 따라 하수도요금을 처음 부과한 이후, 군민의 부담을 줄이고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하수도요금을 그동안 동결해왔으나, 요금 현실화율(생산원가 대비 하수도요금)이 2019년 말 기준 6.7%수준으로 만성적인 적자 운영에 따른 재정부담 증가로 요금을 인상하게 되었다. 군위군의 하수도요금 현실화율은 2018년 기준 경상북도 시·군 평균치(22.7%)는 물론 전국 자치단체 평균(45.5%)을 훨씬 밑도는 수준이다. 한 해 약 23억원(하수처리시설 감가상각 포함)의 누적 손실이 발생하여 군 재정에도 상당한 압박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하수도요금을 매년 9%씩 연차적으로 인상할 계획이다. 점진적인 인상을 통해 2025년에는 요금 현실화율이 10%이상으로 회복되어 하수도 재정 체질개선에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소외계층의 요금부담은 완화된다. 군위군 하수도 사용조례 개정을통하여 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세대, 등록장애인(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다자녀가구 등의 사용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과 자택을 제외한 외부활동의 일체 자제를 조치한데 이어, 지난 21일(월)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직원 외 모든 민원인의 군청 출입에 따른 방역관리를 전면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의 군청방문 등 외부인 출입으로 인한 감염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군청 각 부서는 꼭 필요하지 않거나 급하지 않은 민원인의 청사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꼭 필요한 경우에도 비대면 전화 상담을 우선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부득이하게 군청을 방문한 경우에도 사무실이 아닌 비말차단 가림막이 설치된 외부 접견장소(북카페, 각종 회의실 등)에서 미팅을 실시하며, 민원인 응접 시에도 비말전파 방지를 위해 커피·차·음료 등 다과류를 제공하지 않으니 주민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했다. 다만 민원실 등 바로 처리되는 민원 서비스 이용자와 사무실 방문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권장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 내 코로나19의 확산 추세와 공직사회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부득이하게 청사 출입관리를 강화하게 됐다”며 “확산세가 진정될 때까지 가급적 군민 여러분께서 군청 방문을 최
영양군(군수 오도창) 새마을담당부서에서는 공모사업 선정에 이어 색다른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성과 피드백을 가졌다. 그 첫 번째로 「행안부 주관 간판개선 공모사업」이다. 민선7기 역점사업 중 하나로 올 초부터 미리 준비해 온 군은 지난 8월 도 심사를 거쳐 행안부 전국 공모신청?접수한 44개 전국자치단체 중 최종 20개 시ㆍ군 선정에 본군이 지난 12월 15일 최종 확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읍시가지 간판개선사업」으로 총사업비 6억원이 투입되며 읍내 142업소(동서대로 82, 영해대로 60) 대상으로 업주의 자부담이 전혀 없이 간판을 전면 교체한다. 현재 업주들의 호응이 너무 좋아 내년 행안부 공모사업 신청에 전통시장 주변업소 등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 두 번째는 지난 10월 착공한 「LED 가로?보안등 교체사업」이다. 본군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임대 렌탈 방식으로 추진한 본 사업은 산자부 산하 한국광산업진흥회와 업무위탁을 통하여 조달청 낙찰된 업체에서 총사업비 2,170백만원을 선투자하고 7년간 무상 유지보수와 함께 기존 CDM 가로 보안등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관내 4,500여등 전부를 교체한다. 이것은 기존 CDM 70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2월 17일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0년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는 국ㆍ도비 예산 확보ㆍ집행실적, 과수산업 육성노력, 지자체 관심도 등 4개 분야, 7개 항목에 대한 추진실적을 기준으로 선정되며 의성군은 올해 과수분야 예산 89억, 2021년 공모사업비 23억 확보, 여름철 탄저ㆍ갈반병 방제노력 및 비대면 마케팅 강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의성군은 심화되고 있는 기상재해 및 유통시장의 다양한 변수에 대비하기 생산성 향상 및 품질 고급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름철 역대 최장기인 35일간의 장마에 따라 급속한 확산세를 보인 사과 탄저ㆍ갈반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긴급방제를 지원하여 피해규모를 최소화했고, 과수 시설현대화를 위해 28억(148농가), 과실 전문생산단지 조성에 9억원(40ha)을 투입하는 등 생산력 강화 및 피해방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 19로 인해 과수농가를 포함한 군민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경제 활력도가 저하된 상황이지만, 철저한 대비태세구축과 지속적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0년 전국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교경영 및 교수,학습 연구대회’에서 1등급 1팀, 2등급 2팀, 3등급 2팀이 입상해 전국 시·도 중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대회는 특성화고 마이스터고의 효율적인 학교경영과 교수·학습 방법 우수사례 발굴,확산,일반화를 통해 고교 단계 직업교육 내실화와 취업 중심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회이다. 교수,학습분과 직무수행능력 영역의 출품작 중 포항여자전자고 교사 심효은, 안신혜 팀의 ‘아트프로펠(Art-propel)을 활용한 사회참여디자인으로 지역-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수업’이 1등급의 영예를 차지했다. 의성공업고 교사 권오석, 이헌우 팀의 ‘고교학점제 기반의 「N.I.C.E」 프로젝트 수업을 통한 취업역량강화’, 구미전자공업고 교사 조성은의 ‘R.E.A.L한 4P PBL로 전자기기개발 직무수행능력 향상’이 2등급을 차지했다. 또한 교수,학습분과 직업(인성)기초능력 영역에서는 구미전자공업고 교사 남경홍, 박진형 팀의 ‘『C.L.O.U.D. 기반 학습』으로 New collar형 인재 양성’과 울진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교사 주미경의 ‘I.C.분석활동과 문제
포항시는 18일 영일대 해상누각 광장에서 영일대해수욕장을 가로지르는 포항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달교 ㈜영일만해양케이블카 대표, 사업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의 시·도의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2단계) 시행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여객선터미널에서 환호공원까지 100m의 상공을 가로지르는 총연장 1.8km의 포항해상케이블카는 총사업비 798억원이 투입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2022년 상반기 준공 후 3개월간 10인승 곤돌라 39대를 시험가동하고 정상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포항해상케이블카는 영일만관광특구 개발을 위한 핵심적인 사업이자 주변 일대 개발의 디딤돌로, 해상케이블카가 설치되면 1,006억원의 생산·부가가치를 유발하고 1,400여명 정도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바다와 도심지 포스코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색다른 점을 가지고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해상케이블카가 포항시뿐만 아니라 많은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착공한 만큼 조기에 준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된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 모든 공식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연일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감염병 전문가들도 코로나19 3차 대유행 확산세를 경고하고 있는 시점에서 많은 인파가 몰리는 공식행사 추진은 불가하다는 판단에서다. 군은 분천 한겨울 산타마을의 시작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개장식 등의 공식행사는 취소됐지만, 대신 아쉬워할 관광객과 군민들을 위해 산타마을의 정치를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한 경관 및 시설은 전국의 실외 관광지와 마찬가지로 상시 개방한다. 또한, 산타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발열,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일일이 확인하고, 주기적인 시설물 방역을 실시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철저하게 방역 대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규하 문화관광체육과장은“코로나19 3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 따라 공식행사 취소는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우리 지역이 코로나19에도 안전한 장소가 되기 위한 결정이라고 생각하며 한 해 동안 경제적 뿐만 아니라 심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활기를 불어 넣어 지친 심신을
경주시보건소는 최근 홍콩,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내 확산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 취약 시설 입원, 입소자)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해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또한,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안내와 모니터링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시민들에게도 발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외출을 자제하고, 사람이 많은 실내에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및 기침 예절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아울러, 하반기 개최 예정인 2025 APEC 정상회의를 대비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행사장과 주요 숙박시설 주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6월 중에는 소독의무대상시설에 대한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레지오넬라균 감염 예방을 위해 회의장,
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선비세상·선비촌·한국선비문화수련원의 통합명을 ‘선비문화테마파크’로 확정하고, 통합 캐릭터로 ‘참선비 지킴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4월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우수작들을 선정한 후,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두 차례에 걸친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다. 1차 조사는 5월 3일부터 6일까지 어린이 선비축제 현장에서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2차 조사는 5월 12일부터 18일까지 영주시청과 영주역에서 진행됐다. 선호도 조사 결과, 통합 명칭으로는 ‘선비문화테마파크’가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고, 캐릭터 부문에서는 ‘참선비 지킴이’가 가장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이러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최종 결정을 내렸다. 확정된 ‘선비문화테마파크’는 영주의 선비문화를 현대적이고 친근하게 표현한 명칭으로, 다양한 연령층의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 ‘참선비 지킴이’는 영주의 선비정신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캐릭터다. 재단은 새로운 통합 브랜드를 활용하여 기존 시설들의 연계 운영을 강화하고, 통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재훈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이번 통합명 선정은 전문가 심사와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과 함께 2025 울진-광양 교육 교류 및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5월 28일(수)부터 29일(목)까지 양일간 경주시 일원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만남은 교육 리더 간 상생과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자리로, 영호남의 교육 공동체가 함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연수에는 울진지역 초, 중등 교장단 17명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15명, 광양지역 교장단 및 관계자 62명 등 총 94명이 참가하였다. 두 교육지원청은 영호남 교육 시책 공유, 우수 교육프로그램 발표, 미래교육 방향에 대한 분임 토의 등을 통해 교육 현장의 주요 의제를 함께 논의했다. 특히 울진교육지원청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우리진(珍) 사교육 ZERO’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미래 교육의 비전과 가치를 나누었고, 광양교육지원청도 특색 있는 지역 기반 교육활동을 공유하며 교육발전특구 사업 등 향후 협력 모델에 대한 실질적인 협의를 이어갔다. 연수에 참여한 교장단은 “이번 교류는 형식적인 연수를 넘어 실제 교육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과 아이디어를 얻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지역과 함께하는
안동을 대표하는 명품 사과 ‘에이플’이 5월 23일(금)부터 현대백화점 중동점을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에이플 사과는 안동시가 육성하고 있는 1% 최고급 품질의 사과로, 안동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엄격한 품질관리와 선별 과정을 거쳐 출하해 그 차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안동 방문을 계기로 알려진 에이플 사과는, 2018년과 2019년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열린 여왕의 생일 축하 행사에 연속으로 전시되며 ‘여왕이 맛본 사과’라는 명성을 얻었다. 이번 현대백화점 중동점에서는 식품관은 물론 VIP 쟈스민 라운지에서도 소개돼, 명품 과일로서의 브랜드 입지를 굳히고 있다. 배준호 안동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는 “에이플 사과는 안동 사과의 자존심이자 고급 과일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라며, “이번 현대백화점 판매를 계기로 안동 사과의 우수성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와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 관계자는 “에이플 사과가 안동 사과의 고품격 이미지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안동 사과의 판로 확대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