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엄태항)은 1월부터 6월말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한다고 밝혔다. 봉화군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농번기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자 임대료 감면 방안을 마련했다. 임대료 감면 대상은 관내 주소를 둔 농업인이 관내 농경지를 경작하는 자를 대상으로 하며, 농업기술센터, 춘양·명호 농기계사업소 등 총 3개소에서 트랙터, 농용굴삭기, 퇴비살포기, 동력파쇄기 등 69종 500대에 대해여 1인당 1대를 최대 3일까지 임대할 수 있다. 또한 농기계 임대 시에는 가까운 농기계임대사업소에 전화, 방문하거나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통하여 농업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위로 하고, 경영비 절감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경상북도로부터 2020년도 지방도 정비 및 재해복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받았다. 영양군은 올해 지방도(4개노선) 177.1km와 군도(13개노선) 105.0km 및 농어촌도로(78개노선) 294.7km 구간에 대하여 봄가을 2차례 정비를 실시하여 도로 통행에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제9호 태풍 “마이삭” 및 제10호 태풍“하이선”이 연달아 지나감에 따라 곳곳에서 도로범람과 침수가 발생하고 가로수의 전도로 인하여 통행이 막히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여 큰 사고를 미연에 방지한 것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영양군은 2019년부터 26억원을 투입하여‘하천(샛강) 물길 살리기 사업’의 추진으로 관내 반변천의 하천 내 자생하는 버드나무 등 유수를 방해하는 지장목을 제거하여 온 것이 도로 범람과 침수를 줄이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우리 군의 열악한 교통환경은 군민이라면 누구라도 다 알고 있다.”며“우리 군의 동맥인 31번국도 선형개량사업이 채택되기 위하여 중앙부처와 꾸준히 소통을 하고 있으며, 기타 열악한 도로
군위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영농철 인력난 가중 및 적기 영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업인을 위하여 농기계 임대료를 금년 1월부터 6월까지 한시적으로 50% 인하한다고 밝혔다. 군위군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2009년부터 400여 종의 임대농기계를 구비 하여 2017년에는 전국 최초로 농기계 배달사업을 시행하였고 2019년부터는 농작업 대행서비스 사업 시행 등으로 연간 5,000여 회의 임대실적으로 농업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지난해 농기계 임대사업 우수 사업소로 선정되어 2021년도에도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해 주산지 일관기계화 장기 임대사업, 노후농기계 대체사업, 농기계 택배서비스사업, 긴급 현장출동 수리반 운영, 농기계 안전사고 대비 보험가입, 농기계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농기계 활용 및 안전교육을 통하여 농업인들이 효율적으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인류 역사에 암흑기로 기록될 법한 2020년 한 해는 송두리째 코로나19에 관통됐다. 시민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삶을 위한 체육활동에도 타격이 컸다. 실내체육시설 운영이 중단되고, 각종 경기 및 대회는 연기되었다. 안동시는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코로나19 종식 이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체육인구의 수요를 충족하고 각종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안동시민운동장 주변에 전국체전이 가능한 1종 공인경기장 조성을 위해 2018년부터 2030년까지 장기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동종합스포츠타운”은 총사업비 1,100억 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부지면적 215,010㎡에 실내전용경기장, 준비 운동장, 씨름장 등을 건립하고, 주차장, 화장실 등 기반 시설도 조성한다. 올해는 부지를 확보하고 설계 절차를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 2021년도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안동다목적체육관”은 용상동 구)비행장 부지에 총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금년도에 착공에 들어가 2022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연면적 3,106㎡에 지상 2층 규모로 유아체력장, 단체운동 공간과 함께 야외에는 어린이 놀이터도 마련한다. 또한 “용상야구장 개보수사업”도 금년도 국비공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1월 4일(월)부터 29일(금)까지 2021년 과수분야 시범 및 지원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2021년도에 지원되는 사업은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골든애플단지 조성, 저온저장고 설치, 생력화 장비 지원사업 등 24개 사업이다. 사업신청은 각 사업에 따라 읍·면사무소 산업팀 및 지역농협, 능금농협에서 할 수 있으며, 농업인의 편의와 조기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농한기인 연초에 모든 지원 사업을 일괄 신청을 받는다. 봉화군은 농촌노동력 고령화와 과다한 노동력 투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저비용 생력화 시스템의 보급으로 농업인의 건강과 인건비 절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기후 온난화와 잦은 이상기상에 대비한 대체과수 육성, 돌발병해충 예찰을 통해 안정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특정품종 홍수출하로 인한 가격하락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국내육성 신품종과 황색사과 품종 보급으로 시장지향적 과수산업을 육성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과수분야 사업의 예산이 국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편성이 된 만큼 투명하고 공정하게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사업의 신청과 농가 스스로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내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자금난과 근로환경 애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 및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업 자금난 해소를 위한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14곳의 협력은행에서 융자대출을 하면 의성군이 대출 금리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되며, 이차보전율 3.5%, 융자규모 100억원을 시작으로 상반기 실적에 따라 융자규모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의성군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 중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등 11개 업종으로 융자 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 3억원 이내이며,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여성기업, 장애인 기업 등 우대 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의성군이 2018년부터 근로자 복지 향상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관내에서 1년 이상 정상가동 중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근로자 편의·복지시설의 신설 및 개보수 사업비를 지원하며, 지원한도는 업체당 2천만원 이내, 지원비율은 군 50%, 기업 50%를 부담한
포항시는 7일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인해 출근길 ‘교통대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02시부터 주요 출근길과 국지도 68호선(죽장~상옥.기북), 소티재, 지방재929호선, 영일만항 등 주요 도로에 대한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펼쳤다. 이번 제설작업에는 17대의 제설차량과 염화칼슘 90톤, 200여 명의 인력이 긴급 투입되었으며,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교통사고, 출근길 교통대란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시는 현재 약 1cm 정도의 눈이 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지속되는 강추위로 기온이 낮에도 영하까지 떨어짐에 따라 주요도로에 결빙이 생겨 교통이 혼잡해지는 것을 막고자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 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주요 도로 등에 긴급 제설작업을 완료하였지만 커브길, 고갯길 등은 추운 날씨로 인해 재차 결빙될 우려가 있어 안전운전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교통 혼잡을 피하고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불안 심리로 인한 지역 경제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관내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 임대료 50%를 금년도 상반기까지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임대사업소에서 실시한 임대료 감면으로 작년 한해 3,455농가에서 1억 8백만원의 해택을 보았고 금년에도 1월부터 50%감면을 실시한다. 감면대상은 임대사업소 회원가입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하는 60종 412대 전체기종에 대하여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81일간 실시로 약 55백만원정도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석보면 화매리 황모씨(62세)는 목재파쇄기를 임대하기 위하여 1월 4일 임대사업소를 방문하였는데 올해도 임대료를 50% 감면해 주어 코로나19로 인하여 힘든 시기에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농가의 도움이 되고 농촌 경제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역의 열악한 의료시설로 인해 상대적 소외를 느끼고 있는 군민들을 위해 2021년 1월 우수 전문 의료진을 확보,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의료진은 내과와 가정의학과로 내과 장원영 과장은 청송군보건의료원에서 공중보건의로 근무했을 정도로 청송군과 인연이 깊으며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의학박사로 소화내시경 세부전문의를 취득했다. 또한 가정의학과 장충수 과장은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의학석사로 장기간 요양병원에서 근무하여 노인성질환에 특화된 의료인이다. 특히 두 과의 진료분야는 고혈압, 당뇨병, 소화기·심뇌혈관·내분비계 질환, 치매 등 노인성질환, 피부 및 비뇨기계 질환, 소아환자 기본 진료, 초음파 및 위·대장 내시경 검사 등으로, 향후 지역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우수한 전문 의료진의 확보로 군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와 함께 코로나 방역에도 심혈을 기울여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동절기 호흡기감염에 대비하여 지난 28일부터 영양군보건소 주차장 내에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호흡기증상이나 발열 환자의 경우 코로나19 의심증상과 비슷하여 시기적절한 치료 어려움 발생하여, 이에 따른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의료인 및 의료기관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여 안전한 의료이용 체계 확립을 위해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시설은 접수실, 진료실, 검체채취실, X-ray실 등으로 진료편의성을 높이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감염병 예방을 도모한다. 진료대상은 기침, 인후통, 발열 등 호흡기 및 발열 증상자이며 코로나19환자로 의심되거나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 선별진료소와 연계하여 진단검사도 가능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으로 군민과 의료진을 감염으로부터 지키고 효율적인 의료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에 계속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2025 ITF 안동국제남여테니스대회에서 남녀 복식 부문 모두 준우승을 차치하며 지역 스포츠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번 대회는 5월 17일부터 24일까지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렸으며, 국내 국가대표급 선수는 물론 세계 각국의 유망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국제대회로 승격된 첫해를 기념하는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여자복식에서는 김은채-한형주(안동시청) 조가 ITF 복식 랭킹이 없는 와일드카드 출전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1번 시드를 포함한 강력한 팀들을 연이어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국가대표 이은혜-백다연(NH농협은행) 조와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남자복식에서도 추석현(안동시청)이 손지훈(김포시청)과 호흡을 맞춰 일본의 시라이시 히카루-타카 유아 조를 6-3, 7-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국가대표 권순우-정윤성(국군체육부대) 조와 맞붙었으나 접전 끝에 패하며 값진 준우승을 거뒀다. 이와 함께 여자복식에서는 정보영(안동시청)-재니스첸(인도네시아) 조가 3위를 차지해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5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양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35회 국제 분자전자소자 학회(IC ME&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이번 학회는 국내외 분자전자소자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 학술행사로, 인쇄전자융합기술지원센터, R2R인쇄유연컴퓨터개발연구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공동으로 주최ㆍ주관한다. 학회에는 조규진 성균관대 교수(학회장), 알리 자베이 UC버클리대 교수, 셩 쉬 UC샌디에이고대 교수, 유타카 마지마 도쿄과학기술대 교수 등 분자전자소자 분야 세계적인 석학 20여 명이 참석해 학문적 교류를 진행한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3차례의 기조강연과 5개 분야별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석자들은 유연인쇄전자 기술, 반도체 및 전자소자 응용 분야의 첨단 기술 동향과 산업화 방향에 대해 활발히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세션 간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를 통해 국내외 연구자 및 산업계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기술 융합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도출의 장도 함께 마련된다. 안동시는 이번 학회를 통해 ‘R2R 인쇄유연컴퓨터 국제공동연구센터’의 안동 유치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드론 기술 기반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5년 맞춤형 드론활용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드론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취·창업을 지원함으로써 드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5월 27일(화)부터 6월 4일(수)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의성군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미취업자다. 신청 자격,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1종 자격증 과정(60시간) ▲전문교관 과정(8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의성군은 현재 의성드론비행시험센터와 가음드론스포츠센터를 중심으로 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티드론 산업을 핵심으로 한 실증사업, 드론 스포츠 교육, 관련 행사·세미나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폐교(가음중학교)를 활용한 고정익 드론 활주로와 총괄 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드론 산업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양성된 전문 인력도 적극
영주시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신청한 과제로 ‘유의(儒醫)를 품은 선비문화도시 영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다’를 주제로 인문학 기반의 도시정체성 정립 및 시민 실천형 인문도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번 인문도시 사업 공모에 앞서, 지난 2월 영주문화관광재단을 포함한 8개 지역 협력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 및 제안서 작성에 본격 착수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특히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선비문화와 대구한의대학교의 한의학적 전문성을 결합해, 유의 정신을 인문도시의 핵심 개념으로 설정하고 이를 통합·실천형 도시 모델로 구체화한 점이 사업의 취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종 선정에 큰 힘이 되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8년 5월 31까지 3년간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4억 5천만 원(국비 4억 2천만 원, 시비 3천만 원)이다. 영주시가 지원기관으로,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추진기관으로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의 개념을 반영한 영주형 인문도시 브랜드 개발 △선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