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과 미래 시정발전을 이끌어갈 NEXT 2030(7급 실무자) 20명은 11일 주요 핵심사업 현장들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미래 시정발전을 이끌어갈 2030(7급 실무자)들이 포항의 새로운 성장판을 열어갈 바이오헬스케어산업 핵심기업과 K-바이오의 새로운 거점으로 부상할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방문을 통한 역량강화로 포항의 미래 100년을 밑그림으로 시정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먼저 지난해 11월에 준공한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하여 신약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 현장을 둘러보고 3·4세대 방사광 가속기를 방문하여 신약·반도체·신소재·신재생 에너지 개발 과정을 견학했다. 이어서 포항테크노파크를 방문해 미래 그린백신 규제자유특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벤처기업을 방문하는 등 포항의 바이오산업 전문인력과 연구 인프라를 직접 보며 K-바이오를 이끌어 갈 포항 바이오산업의 잠재력을 체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바이오헬스케어산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주도권을 차지할 대표적인 신산업”이라며, “바이오산업 현장을 2030 젊은 실무자들이 직접 보고 느끼며 포항의 100년 미래를 설계하고, 시정
축제 컨텐츠 다양화 및 지역 내 야간 볼거리 제공을 위해 추진한 봉화군 내성천 경관 조명 사업이 지역주민과 관광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관조명 구간은 형형색색의 화려한 조명을 통해 읍 시가지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내고 있으며, 제방길 휀스 조명과 LED 자동 변색을 연출하는 장미터널은 평소 어두웠던 구간을 밝히며 범죄예방 효과도 톡톡히 거두고 있다. 또한, 무발열 LED조명 사용으로 수목생육과 조명 유지비도 고려하였으며 은어공주와 송이왕자의 스토리텔링을 주제로 구간별 다양한 캐릭터 FRP 조형물 설치로 낮에도 볼거리를 제공함은 물론이고 봉화 대표 축제이자 특산품인 은어, 송이를 상시 홍보하는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해지기 쉬운 일상에 주민들이 기분 전환이 되길 바라며, 지속적인 경관 정비를 통해 낮과 밤 모두 찾고 싶은 봉화읍 시가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명호면 청량산비나리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체험 휴양마을’ 평가에서 1등급 으뜸촌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농촌체험 휴양마을 326개소를 대상으로 경관·서비스와 체험, 숙박, 음식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실시했다. 등급은 1,2,3,등외 등 4개 등급이 있으며, 4개 부문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마을이 ‘1등급 으뜸촌’으로 선정된다. 이번 평가는 등급결정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 외부 평가전문기관인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이 현장심사를 진행했으며, 분야별(관광, 위생, 안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심사단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평가했다. 평가 결과 326개 휴양마을 중 16개 마을만이 1등급 으뜸촌으로 선정됐고, 경상북도에서는 봉화군 명호면 청량산비나리마을과 영덕군 창수면 인량 전통 테마마을이 1등급 으뜸촌으로 선정됐다. 청량산비나리마을은 2013년부터 매해 5회씩 귀농학교를 운영하며 도시민 농촌 유입 확대 및 농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증진하고 예비귀농인들의 시행착오를 줄여 안정적인 귀농·귀촌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옥수수, 고구마, 사과 등 농산물을 수확하는 농사체험, 특산물인 사과를 이용한 먹거리만들기체험(사과조
의성군 (군수 김주수)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1월 11일부터 2월 5일까지 의성군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의성장날에서 설 명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의성장날’쇼핑몰은 이번 설맞이 이벤트 기간동안 전 품목 10% 할인 및 무료배송, 신규회원 5,000원 쿠폰제공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의성장날에서 명품 의성토종마늘과 신선과일(사과), 의성마늘소 등 의성군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63여종을 판매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온라인 직거래 판매 활성화를 통하여 의성 농특산물의 높은 품질과 우수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생산농가에 보탬이 되도록 올해는 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9년·2020년 2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 2019년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대상을 동시에 수상한‘의성장날’쇼핑몰은 전년대비 100%이상의 매출신장률을 보이며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지역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의성군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며 집중관리에 나섰다. 매년 12~3월은 한해 중 고농도 미세먼지가 가장 빈발하는 시기로 환경부 통계에 따르면 연 평균농도 대비 약 20% 높은 시기이다. 이에, 청송군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계획을 수립해 집중관리에 들어갔으며, 주요 추진사항은 생활주변 대기배출사업장 및 비산먼지 사업장의 집중점검 관리, 영농폐기물 및 영농잔재물 불법소각 방지를 위한 주민안내 및 지도점검 등이다. 또한 지난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사업(204대 지원) 및 저감장치부착사업(35대 지원)과 노후건설기계 저감조치사업(5대 지원)에 이어 올해도 이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여 노후 차량·장비의 미세먼지발생을 저감시킬 계획이다. 이밖에도 미세먼지 대응 및 발생억제를 위한 주민협조를 유도하고자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과 ‘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등을 리플릿과 새소식지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 “겨울철에 미세먼지가 고농도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히 관리하여 ‘산소카페 청송군’ 의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지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
상주시보건소는 코로나19의 선제 대응을 위해 1월 9일(토)부터 왕산역사공원 공연장 일원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마련하여 운영하고 있다. 최근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대책으로 확진자의 접촉자 및 검사를 희망하는 일반 시민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는 PCR 검사로 코와 목 안쪽에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이며, 검사 결과는 전문검사기관의 판정에 따라 문자메시지 및 유선전화를 통해 개별적으로 통보 받게 된다. 상주시보건소장은 “발열 및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는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먼저 방문 하여 안내를 받고, 마스크 착용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 및 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8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 최전선에서 일하고 있는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에게 방한화 258켤레를 전달하였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검사 특성상 실내 검사가 어려워 극심한 한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 등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강덕 포항시장이 직접 방문하여 선별진료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포항시는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 포항 북구 거점 드라이브스루 선별검사소, KTX역 임시선별검사소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기동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시청광장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설치하여 포항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 내 코로나19 감염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여러 거점지역에서 선별진료소를 선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6일 선별진료소 의료진 등의 원활한 근무를 위해 300여벌의 방한조끼를 구입하여 지급한 바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영석 상주시장은 9일 왕산역사공원 임시선별진료소와 관내 종교시설을 방문하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 날 왕산역사공원에 설치돼 운영을 개시한 임시선별진료소를 직접 방문하여 선별진료 운영 상황과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추운 날씨에 노고가 많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왕산역사공원의 임시선별진료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검사를 희망하는 시민은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는 상황을 고려하여 관내 종교시설을 방문하여 각종 종교 활동을 비대면(온라인)으로 전환하도록 권고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함께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몸과 마음이 지쳐있지만 시민들께서는 각종 모임 자제, 5인 이상 집합금지는 물론 부득이한 외출 시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상주시는 엄중한 위기상황을 감안해 1월 17일까지 종교시설 특별전담반 편성ㆍ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설별 중점관리를 해오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이번 해양수산부 제4차 항만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의 항만 시설 수요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했으며, 그결과 경북 동해안 지역 항만은 무역항 1개소(포항항), 연안항 4개소(후포항, 울릉항, 강구항, 구룡포항)에 대한 항만 인프라 및 운영계획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 12월 30일 전국 31개 무역항과 29개 연안항을 포함하여 60개 항만에 대한 개발과 관리운영 등을 반영하는 10개년 계획인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을 고시했다. 이번 계획은 고부가가치 디지털 항만 구축, 서비스 선도 특화 항만 구축, 지역 상생 항만 구축, 해양 영토 수호 안전 항만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며, 총 37.1조원(재정 18.7, 민자 18.4)을 투입하여 전국 항만에 접안시설 152선석, 항만배후단지 1,632만㎡, 도로 77.6㎞ 등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경북도는 우선 국가관리 무역항인 포항항은 국가 기간산업인 제철산업에 대한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항만 이용 여건 개선을 통해 환동해권 물류·관광 거점항으로 육성한다. 특히, 영일만항은 항만시설 수요에 대응하고 지속적인 항만개발을 위해 평면계획을 일부 변경했으며, 세부적으로
군위군은 오는 16일부터 내달 1일까지 납세자의 성실납부와 절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도분 자동차세 연납신청을 받는다. 자동차 연납 제도는 6월과 12월 2차례에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미리 납부하면 자동차세 연세액을 약 9.15% 할인해 주는 제도이다. 자동차·이륜차·기계장비 등 자동차세 부과대상이 되는 모든 차종이 해당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1월 연납으로 납부할 경우 1월부터 12월까지의 자동차세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는데 올해부터는 지방세법 시행령 개정으로 2월부터 12월까지의 자동차세에 대해 10% 할인이 적용돼 감면 혜택은 다수 줄어들었다는 점이다. 자동차세 연납은 1월 이외에 3월, 6월, 9월에도 신청 가능하다. 할인혜택은 3월 납부 시 7.5%, 6월 납부 시 5%, 9월 납부 시 2.5%로 점차 줄어들어 1월 연납이 절세 효과가 가장 크다. 자동차세 연납신청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위군청 재무과(054-380-6124) 및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2025 ITF 안동국제남여테니스대회에서 남녀 복식 부문 모두 준우승을 차치하며 지역 스포츠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번 대회는 5월 17일부터 24일까지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렸으며, 국내 국가대표급 선수는 물론 세계 각국의 유망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국제대회로 승격된 첫해를 기념하는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여자복식에서는 김은채-한형주(안동시청) 조가 ITF 복식 랭킹이 없는 와일드카드 출전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1번 시드를 포함한 강력한 팀들을 연이어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국가대표 이은혜-백다연(NH농협은행) 조와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남자복식에서도 추석현(안동시청)이 손지훈(김포시청)과 호흡을 맞춰 일본의 시라이시 히카루-타카 유아 조를 6-3, 7-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국가대표 권순우-정윤성(국군체육부대) 조와 맞붙었으나 접전 끝에 패하며 값진 준우승을 거뒀다. 이와 함께 여자복식에서는 정보영(안동시청)-재니스첸(인도네시아) 조가 3위를 차지해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5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양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35회 국제 분자전자소자 학회(IC ME&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이번 학회는 국내외 분자전자소자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 학술행사로, 인쇄전자융합기술지원센터, R2R인쇄유연컴퓨터개발연구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공동으로 주최ㆍ주관한다. 학회에는 조규진 성균관대 교수(학회장), 알리 자베이 UC버클리대 교수, 셩 쉬 UC샌디에이고대 교수, 유타카 마지마 도쿄과학기술대 교수 등 분자전자소자 분야 세계적인 석학 20여 명이 참석해 학문적 교류를 진행한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3차례의 기조강연과 5개 분야별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석자들은 유연인쇄전자 기술, 반도체 및 전자소자 응용 분야의 첨단 기술 동향과 산업화 방향에 대해 활발히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세션 간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를 통해 국내외 연구자 및 산업계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기술 융합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도출의 장도 함께 마련된다. 안동시는 이번 학회를 통해 ‘R2R 인쇄유연컴퓨터 국제공동연구센터’의 안동 유치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드론 기술 기반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5년 맞춤형 드론활용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드론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취·창업을 지원함으로써 드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5월 27일(화)부터 6월 4일(수)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의성군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미취업자다. 신청 자격,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1종 자격증 과정(60시간) ▲전문교관 과정(8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의성군은 현재 의성드론비행시험센터와 가음드론스포츠센터를 중심으로 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티드론 산업을 핵심으로 한 실증사업, 드론 스포츠 교육, 관련 행사·세미나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폐교(가음중학교)를 활용한 고정익 드론 활주로와 총괄 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드론 산업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양성된 전문 인력도 적극
영주시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신청한 과제로 ‘유의(儒醫)를 품은 선비문화도시 영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다’를 주제로 인문학 기반의 도시정체성 정립 및 시민 실천형 인문도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번 인문도시 사업 공모에 앞서, 지난 2월 영주문화관광재단을 포함한 8개 지역 협력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 및 제안서 작성에 본격 착수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특히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선비문화와 대구한의대학교의 한의학적 전문성을 결합해, 유의 정신을 인문도시의 핵심 개념으로 설정하고 이를 통합·실천형 도시 모델로 구체화한 점이 사업의 취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종 선정에 큰 힘이 되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8년 5월 31까지 3년간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4억 5천만 원(국비 4억 2천만 원, 시비 3천만 원)이다. 영주시가 지원기관으로,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추진기관으로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의 개념을 반영한 영주형 인문도시 브랜드 개발 △선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