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올해부터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한다. 청송군은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를 위하여 「청송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2020. 12. 31.)해 보훈대상자에 대한 보훈복지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 제1항 제1호부터 7호까지 해당자에게 수당을 지급했으나, 올해부터는 개정된 조례에 의하여 같은 법률 제1호부터 18호까지 전 국가보훈대상자로 예우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순국선열, 애국지사, 전몰·전상군경 등은 물론 보국수훈자, 순직·공상 공무원 등도 수당을 받게 된다. 지급 대상은 청송군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국가보훈대상자로, 대상자는 신청서, 국가유공자증 사본, 통장 사본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며, 보훈예우수당은 매월 8만원을 지급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분들이 있어 오늘의 우리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보훈 문화 확산 및 보훈대상자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스마트축사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축사 및 축산시설에 접목해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축사환경과 가축을 관리하는 첨단농장을 말한다. 영양군은‘스마트축사’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9년부터 축산분야 ICT확산사업을 추진하여, 지난해까지 식용란 수집판매를 하는 산란계사육농장에 식용란 선별포장작업의 자동화시설설비(검란기, 파각검출기, 중량선별기, 세척기, 건조기, 살균기 등)를 갖추어 달걀을 위생적으로 선별하고 포장하여 유통센터 등에 납품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금년에는 한우축산농장을 대상으로 원격관제를 통한 TMR배합기, 자동사료급이기와 환경제어 등 ICT 융?복합 기술이 적용된 장비 등을 축산농가에 신청을 받아 국비를 확보하여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스마트 자동화 시설을 이용하면 성장정보, 개체별 건강상태, 축사 환경정보 등 빅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축산경쟁력강화로 농가소득증대 뿐 만 아니라 가축 질병 예방 및 조기 발견이 가능하여 안정적인 축산경영을 도모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러한 축산분야 ICT확산사업을 적극 발굴 및 보급하여 한우농가의 가축 생애주기의 정밀한 관리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노동력 절감과 귀농인의 경험
안동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종숙)는 2021년 새해를 맞아 농업생명기술 보급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하여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첨단과학영농기술 지원을 위하여 새롭게 단장한 조직배양실을 통해 지황·고구마 등의 우량 무병종묘를 생산 보급하고, 토양 환경 개선과 농작물 생육 촉진, 축사 악취 저감을 위하여 농업유용미생물을 120톤 이상 보급한다. 또, 연 3,200점 이상의 토양분석을 통한 시비 처방, 연 1,000건 이상의 퇴비 부숙도 검사, 첨단 분석 장치를 활용한 병해충 진단실 운영 등으로 경영비를 절감하고 환경오염도 방지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그리고 지역 특화작목 중심의 과학영농 실천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한 농업대학을 운영한다. 기초 영농기술교육 및 농업 정보 제공으로 조기 영농정착 지원을 위한 신규농업인 교육과 품목별 장단기 교육 및 청년농업인 현장 교육 등으로 농업경쟁력을 갖춘 인적자원을 확보한다. 이를 위해 수요자 맞춤 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평생교육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과학영농의 선도적 실천과 농촌 사회 지도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경상북도 군부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대응 임시선별검사소 운영비 6천만원, 코로나19대응 인센티브 1억원 등 총 1억 6천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군은 지난해 12월부터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기 시작하자 선제적으로 보건의료원 및 해당 읍·면에 임시선별검사소 8개소를 설치·운영하는 등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였으며, 특히 약 한 달간 320여명의 근무인원이 5,397건의 검사를 실시, 확진자 37명을 조기에 선별하고 방역소독을 철저히 해 추가적인 확산세를 막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행안부로부터 특별교부세를 지원 받았다. 또한, 청송군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인 재난위기상황에 함께 대처하고, 확산방지를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서울동부구치소 확진자들을 경북북부제2교도소로 이감해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하는 데에도 협조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사회적 거리두기는 물론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2021년 안동시는 유해 환경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자연과 생태계가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사업을 추진한다. 환경분야 사업 추진을 위해 347억 원(일반회계 250억 원, 수질개선특별사업비 97억 원)을 편성했으며, 특히 시민들의 기본권인 환경권을 충실히 보장하기 위한 사업들에 재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관리를 통한 피해예방 추진, 생태교란 생물관리, 안동호 쇠제비갈매기 인공서식지 관리 등에 11억 원을 지원하여 야생동물 보호 및 생물다양성을 보존한다.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미세먼지 저감사업으로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노후 1톤 화물차량 LPG차 전환지원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사업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경유차 저감장치(DPF)부착 지원 ▲건설기계 엔진 교체사업 등에 32억원을 지원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에 58억 원을 투입하여 전기승용차 270대, 전기화물차 90대, 전기이륜차 100대의 구매를 지원하고, 관용 차량을 친환경
군위군은 산불예방을 위해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산림축산과 및 읍·면에 동절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예방 총력 대응에 나섰다. 단, 산불방지기간은 기상상태에 따라 조정 운영될 계획이다. 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에 6개반 19명을 투입하고 산불진화대 33명, 산불 감시원 66명 등을 산불 진화인력으로 배치하여 산불조심 홍보 및 산불감시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산불 감시 인력의 체계적인 배치와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의 지속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감시능력을 강화하고, 차량 방송 및 마을방송을 통한 산불예방 홍보, 산림이나 산림연접지역의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 발생 요인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계획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산불방지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산불 예방 및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산불방지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시정연설과 지난 1월 4일 신년기자간담회에서 밝힌 시민행복, 경제활력, 도시환경 3대 분야에 대한 시정운영방향을 반영한 각 실·국별 업무추진방향에 대한 보고회로, 12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 대상을 최소화하는 대신 실시간 영상중계를 통해 각 실·국별 업무추진방향 및 핵심추진사업을 전 직원과 공유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전체 보고국에 대한 핵심추진 사업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적극적이고 신속한 시정추진을 주문하였으며, 특히 이차전지, 바이오·헬스산업, 수소연료전지 등 미래신산업에 대한 확실한 우위선점 및 적극적 투자유치와 함께 핵심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강소기업 등이 사업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를 단단히 구축할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인구유입, 일자리 창출 등 도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도심을 핵심관광 거점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며, 정주여건 개선, 그린웨이 확장, 도시재생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환동해해양복합전시센터, 환호공원 특급호텔유치, 동해안대교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1월 13일(수)부터 지역 임산부를 대상으로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021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시범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봉화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임신부 또는 출산 후 1년 이내인 산모이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지만, 보건소의 “영양플러스 사업”에 참여중인 임산부는 중복지원 받을 수 없다. 지원신청은 임신이나 출생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임신확인서, 산모수첩, 출생신고서 등)를 가지고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청하거나 온라인(www.ecoemall.com)으로 신청하여 검증을 받게 된다. 지원대상자로 확정되면 지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주문하여 12개월 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공급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는 9만 6천원의 자부담이 포함돼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임산부와 아기에게 건강한 친환경 먹거리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 친환경농산물을 새롭게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어 친환경농산물의 판로확대 및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저출산 극복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1일 청송군산림조합(조합장 신광희)에서 1,000만원을,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성상제)에서 500만원을 (재)청송군인재육성장학회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청송군산림조합은 매년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탁을 이어와 지금까지 3,919만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으며, 신광희 조합장은 “꿈을 향해 노력하면 누구나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 믿고 우리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정진했으면 한다.”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또한 성상제 본부장은 “나날이 열악해지는 농촌지역의 교육여건을 극복하는데 산림조합이 힘을 보태고자 이번 기탁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청송군과 산림조합이 미래지향적이고 협력적인 관계로 상생하였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역을 위해 보내주신 산림조합의 애향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선행이 널리 알려져 더불어 함께하는 청송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효율적인 균형집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11일부터 소규모주민숙원사업에 대한 합동설계반을 편성해 운영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합동설계반은 새마을도시과장을 총괄감독으로 새마을담당 2명, 읍·면 시설직 공무원 8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 2월 19일까지 6주간 운영되며, 3월 중 모든 공사가 발주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기발주 계획에 따르면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은 총 346건, 77억 원에 이르는 규모로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또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산 절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현장조사와 측량 작업 단계부터 마을이장 및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준공까지 전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해 부실시공 및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2025 ITF 안동국제남여테니스대회에서 남녀 복식 부문 모두 준우승을 차치하며 지역 스포츠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번 대회는 5월 17일부터 24일까지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렸으며, 국내 국가대표급 선수는 물론 세계 각국의 유망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국제대회로 승격된 첫해를 기념하는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여자복식에서는 김은채-한형주(안동시청) 조가 ITF 복식 랭킹이 없는 와일드카드 출전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1번 시드를 포함한 강력한 팀들을 연이어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국가대표 이은혜-백다연(NH농협은행) 조와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남자복식에서도 추석현(안동시청)이 손지훈(김포시청)과 호흡을 맞춰 일본의 시라이시 히카루-타카 유아 조를 6-3, 7-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국가대표 권순우-정윤성(국군체육부대) 조와 맞붙었으나 접전 끝에 패하며 값진 준우승을 거뒀다. 이와 함께 여자복식에서는 정보영(안동시청)-재니스첸(인도네시아) 조가 3위를 차지해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5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양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35회 국제 분자전자소자 학회(IC ME&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이번 학회는 국내외 분자전자소자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 학술행사로, 인쇄전자융합기술지원센터, R2R인쇄유연컴퓨터개발연구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공동으로 주최ㆍ주관한다. 학회에는 조규진 성균관대 교수(학회장), 알리 자베이 UC버클리대 교수, 셩 쉬 UC샌디에이고대 교수, 유타카 마지마 도쿄과학기술대 교수 등 분자전자소자 분야 세계적인 석학 20여 명이 참석해 학문적 교류를 진행한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3차례의 기조강연과 5개 분야별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석자들은 유연인쇄전자 기술, 반도체 및 전자소자 응용 분야의 첨단 기술 동향과 산업화 방향에 대해 활발히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세션 간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를 통해 국내외 연구자 및 산업계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기술 융합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도출의 장도 함께 마련된다. 안동시는 이번 학회를 통해 ‘R2R 인쇄유연컴퓨터 국제공동연구센터’의 안동 유치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드론 기술 기반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5년 맞춤형 드론활용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드론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취·창업을 지원함으로써 드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5월 27일(화)부터 6월 4일(수)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의성군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미취업자다. 신청 자격,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1종 자격증 과정(60시간) ▲전문교관 과정(8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의성군은 현재 의성드론비행시험센터와 가음드론스포츠센터를 중심으로 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티드론 산업을 핵심으로 한 실증사업, 드론 스포츠 교육, 관련 행사·세미나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폐교(가음중학교)를 활용한 고정익 드론 활주로와 총괄 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드론 산업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양성된 전문 인력도 적극
영주시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신청한 과제로 ‘유의(儒醫)를 품은 선비문화도시 영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다’를 주제로 인문학 기반의 도시정체성 정립 및 시민 실천형 인문도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번 인문도시 사업 공모에 앞서, 지난 2월 영주문화관광재단을 포함한 8개 지역 협력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 및 제안서 작성에 본격 착수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특히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선비문화와 대구한의대학교의 한의학적 전문성을 결합해, 유의 정신을 인문도시의 핵심 개념으로 설정하고 이를 통합·실천형 도시 모델로 구체화한 점이 사업의 취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종 선정에 큰 힘이 되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8년 5월 31까지 3년간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4억 5천만 원(국비 4억 2천만 원, 시비 3천만 원)이다. 영주시가 지원기관으로,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추진기관으로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의 개념을 반영한 영주형 인문도시 브랜드 개발 △선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