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의회(의장 배광우)는 1월 18일(월) 제247회 임시회 의사일정 협의를 위해 제246회 의성군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개회했다. 제247회 임시회는 올해 첫 임시회로 2021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각종 의안을 심사하며, 1월 27일부터 2월 4일까지 9일간으로 의사일정이 진행된다. 또한 의성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조례 제4조제1항에 따라 신청한 의원 연구단체 2건에 대해 심의를 했다. 김우정 의원은 정책개발에 대한 연구를 통한 전문성 활보 및 자치입법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행복한 의성 발전 연구회’를, 지무진 의원은 주민참여 확대를 통한 의성지역에 맞는 자치행정 실현을 위해 ‘자치분권 의정연구회’를 등록 신청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 군위군은 오는 20일 군위사랑상품권(지역화폐)을 지류와 카드형 2가지 유형으로 첫선을 보인다. 군위군에 따르면 올해 특별 할인판매 규모는 지류형 50억원, 카드형 70억원 등 모두 120억원이다. 군위군은 연말까지 10% 특별할인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의 구입을 적극 권장해 나갈 방침이다. 이에 따라 오는 1월 20일부터 ~ 3월 31일까지 제1차 군위사랑상품권 50억을 특별 할인 판매를 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위지역 소상공인, 자영업자 매출 증진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이번 판매의 목표 금액은 총 50억 원(지류형 20억, 카드형 30억)으로 3월 31일까지 판매하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개인은 제1차 특별할인 판매 기간 중 100만원 구매 한도로 1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만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구매 가능하며, 지역 내 금융기관(농협 11개소)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법인과 가맹점주는 할인 혜택이 없다. 상품권 사용은 등록된 가맹점 550여개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 현황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첫선을 보이는 카드형 군위사랑상품권은 만19세 이상이면 주소지와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정재현 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임부기 부의장, 민지현 의회운영회 위원장, 신순단 총무위원회 위원장, 김동수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상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부시장, 보건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과 BTJ 열방센터와 관련된 현황 및 행정 조치사항,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청취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의 갑작스러운 증가 추세와 장기화에 따라 근무자들이 격무에 시달리며 많이 지쳐있는 상황이지만 확산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말했다. 한편 상주시의회는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방역작업에 지속적인 힘을 보탤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15일 포스코 회의실에서 포스코 계열사 7개사 대표, 기업 1대1 전담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상생발전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과 ㈜포스코, ㈜포스코케미칼, (주)포스코 ICT, ㈜포스코 강판, ㈜포스코 엠텍, ㈜포스코 휴먼스 대표 등은 유기적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하여 상호 정보를 공유하여 포항시 인구감소 문제에 위기의식을 갖고 공동 대응하는데 두 손을 맞잡기로 하고, 향후 포항시로 주소 전입 시 기업별 인센티브 제공 방안도 함께 논의하기로 하였다. 또한, 포항시는 올해 2월부터 관외 전입 대학생에게 주소이전 지원금을 최대 30만까지 지원하고 관내로 이전, 신·증설, 국내복귀기업에 대해 공장등록일로부터 1년 이내 주소이전 시 가족 세대원 1명당 50만원(셋째 이상 자녀는 100만원)까지 근로자이주정착금을 지급한다. 또한, 향후 지원금 대폭 확대 등 전입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산업다변화를 통해 인구가 회복될 것으로 보이나 향후 몇 년 간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포스코에서도 인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2021년 농업·농촌분야 예산 773억원을 확보하고 “농사짓는 재미가 있는 행복농촌 실현”이라는 농정시책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군은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위한 기반 마련,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반 구축, 과수 고품질 생산기반 조성으로 경쟁력 제고,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통한 소득증대라는 농정분야 전반에 걸친 시책을 마련했으며, 이는 향후 청송군 농촌 경제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먼저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농민수당 31억원, 농작물재해보험 지원 302억원, 농업인안전보험 지원 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공익적 기능을 증진시키는 등 안정적인 영농수행을 지원한다. 또한, 여성농업인들에게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행복바우처 지원, 농가도우미 지원, 농촌보육정보센터 운영을 통해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병행으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 영농에 집중도를 높여 안정적인 농업생산기반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다음으로 둘째,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반 구축에도 앞장선다. 지속적인 직불제 사업에 115억원을 지원하여 식량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자급률을 제고하
경북 봉화군 농특산물 쇼핑몰『봉화장터(www.bmall.go.kr)』는 2021년 설을 맞이하여 1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35일 간 수제조청, 사과 등 20개 품목에 대해 가격할인 및 10+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천혜 자연의 고장 봉화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봉화장터에는 101개 업체가 입점하여 봉화에서 생산되는 사과, 한우, 장류 등 72개 품목의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으며, 다양한 소비처 및 판로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을 지원하고자 2007년부터 봉화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봉화장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산업 전반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에겐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지자체 농산물을 제공하고, 판매자에겐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14일 화상회의를 통해 남북교류협력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美행정부 교체를 앞두고 북한이 남북간 합의이행을 촉구하는 등 관계 변화 가능성에 대응해 남북교류협력 3.0시대를 본격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2018년 남북정상회담을 기점으로 교류협력 전담조직을 강화하고 TF팀을 운영하며 사업을 발굴해 왔다. 2019년에는 ‘북한소재 목판공동조사 연구 사업’이 통일부의 지자체 중점 사업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특화사업을 준비했으나 이후 남북관계 경색으로 인해 진전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경북도는 국제정세의 변화로 올해 남북관계가 변곡점을 맞고 새 정부가 들어서는 2022년부터 남북교류협력 3.0 시대가 열릴 것으로 내다보고 다시 교류협력 준비에 나섰다. 이날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통해 개최된 경상북도 남북교류협력위원회에는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참석해 남북교류협력의 분명한 의지를 밝히고 사업 아이디어 도출 등 위원회에 적극적 역할을 주문했다. 이 지사가 2021년 연구중심 행정체제로의 대전환을 표방하고 있어 향후 남북교류협력에도 민간부분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김민석 道 미래전략기획단장은「2021년 경상북도 남북교류협력추진계획 보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일자리경제실장 주재로민생 살리기 시군 경제담당과장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 위축과 기업경기 둔화 등으로 위기에 직면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피해 민생분야별 지원 대책을 발굴하기 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실적인 대안을 담아내고자 마련됐다. 회의는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자영업자, 중소기업, 공공일자리 지원 및 설 명절 주요대책 △경북행복페이 통합플랫폼 구축(안) 추진 방향 안내 △시군 현장의견 공유와 건의사항을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도에서는 올해 2,3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지급, 1,200억원 규모의 설 명절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설맞이 지역사랑 상품권 10% 할인 판매, 삼삼오오 전통시장 장보기, 경북행복페이 통합 플랫폼 구축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시군에서는 지난해 시행되었던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사업 계속 추진, 공공일자리 창출 분야 예산 증액,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관련 민원 증대에 따른 지급현황 및 주요 안내 사항 수시 공유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나왔다.
포항시는 북구 흥해읍 망천리 일원 아열대작물 재배 농장(한치용 농가)에서 1월부터 본격적으로 한라봉을 출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한라봉 출하농장은 2017년 포항시로부터 아열대작물 사업비를 지원받아 한라봉 0.3ha 500주, 바나나 0.2ha 400주를 식재하였으며 식재 4년차를 맞아 한라봉을 본격 출하하게 되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한라봉 재배 농장을 직접 방문하여 농업인과 함께 한라봉을 수확하고 택배상자 포장을 하는 등 일손을 보태며, 포항에서 처음 아열대재배 작물 재배에 도전한 농가를 격려하고 재배의 어려움을 청취하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아열대 과수 아카데미 개설 및 신규시설 지원 등 기후변화에 농업인들이 대응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판매 전략과 새 소득 작목 발굴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출하되는 한라봉은 포항시 자체 품질검사결과 평균 중량은 330g, 당도 14.5 브릭스, 산함량 0.78%로 상품 기준은 200g 이상, 12브릭스, 산함량 1.1% 이하인 점을 감안하면 고품질의 한라봉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포항은 해가 일찍 뜨고 일조량이 풍부하며 비교적 온화한 날씨여서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방문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검사자와 의료진 간의 교차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고 의료진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선별진료소를 재정비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는 의료진과 검사자의 공간을 투명한 벽으로 분리하였고, 의료진 전용 구역에는 양압장치를, 검사자 구역인 접수실, 검체채취실, X선 촬영실에는 음압장치를 설치함으로써 감염 위험을 낮췄다. 또한 냉·난방기를 설치하여 사계절 내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이에 의료진은 방호복과 고글과 같이 체력적 부담이 큰 방역 장비를 갖출 필요성이 없어져 업무 피로도가 낮아지고, 강추위에도 의료진과 환자들이 따뜻한 환경 속에서 검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선별진료소 내 방호복 미착용으로 방호 물품 구입비와 의료폐기물이 감소하는 등 예산 절감과 환경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규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더 효율적이고 안전까지 보장할 수 있도록 선별진료소를 재정비하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2025 ITF 안동국제남여테니스대회에서 남녀 복식 부문 모두 준우승을 차치하며 지역 스포츠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번 대회는 5월 17일부터 24일까지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렸으며, 국내 국가대표급 선수는 물론 세계 각국의 유망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국제대회로 승격된 첫해를 기념하는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여자복식에서는 김은채-한형주(안동시청) 조가 ITF 복식 랭킹이 없는 와일드카드 출전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1번 시드를 포함한 강력한 팀들을 연이어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국가대표 이은혜-백다연(NH농협은행) 조와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남자복식에서도 추석현(안동시청)이 손지훈(김포시청)과 호흡을 맞춰 일본의 시라이시 히카루-타카 유아 조를 6-3, 7-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국가대표 권순우-정윤성(국군체육부대) 조와 맞붙었으나 접전 끝에 패하며 값진 준우승을 거뒀다. 이와 함께 여자복식에서는 정보영(안동시청)-재니스첸(인도네시아) 조가 3위를 차지해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5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양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35회 국제 분자전자소자 학회(IC ME&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이번 학회는 국내외 분자전자소자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 학술행사로, 인쇄전자융합기술지원센터, R2R인쇄유연컴퓨터개발연구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공동으로 주최ㆍ주관한다. 학회에는 조규진 성균관대 교수(학회장), 알리 자베이 UC버클리대 교수, 셩 쉬 UC샌디에이고대 교수, 유타카 마지마 도쿄과학기술대 교수 등 분자전자소자 분야 세계적인 석학 20여 명이 참석해 학문적 교류를 진행한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3차례의 기조강연과 5개 분야별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석자들은 유연인쇄전자 기술, 반도체 및 전자소자 응용 분야의 첨단 기술 동향과 산업화 방향에 대해 활발히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세션 간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를 통해 국내외 연구자 및 산업계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기술 융합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도출의 장도 함께 마련된다. 안동시는 이번 학회를 통해 ‘R2R 인쇄유연컴퓨터 국제공동연구센터’의 안동 유치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드론 기술 기반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5년 맞춤형 드론활용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드론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취·창업을 지원함으로써 드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5월 27일(화)부터 6월 4일(수)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의성군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미취업자다. 신청 자격,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1종 자격증 과정(60시간) ▲전문교관 과정(8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의성군은 현재 의성드론비행시험센터와 가음드론스포츠센터를 중심으로 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티드론 산업을 핵심으로 한 실증사업, 드론 스포츠 교육, 관련 행사·세미나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폐교(가음중학교)를 활용한 고정익 드론 활주로와 총괄 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드론 산업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양성된 전문 인력도 적극
영주시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신청한 과제로 ‘유의(儒醫)를 품은 선비문화도시 영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다’를 주제로 인문학 기반의 도시정체성 정립 및 시민 실천형 인문도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번 인문도시 사업 공모에 앞서, 지난 2월 영주문화관광재단을 포함한 8개 지역 협력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 및 제안서 작성에 본격 착수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특히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선비문화와 대구한의대학교의 한의학적 전문성을 결합해, 유의 정신을 인문도시의 핵심 개념으로 설정하고 이를 통합·실천형 도시 모델로 구체화한 점이 사업의 취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종 선정에 큰 힘이 되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8년 5월 31까지 3년간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4억 5천만 원(국비 4억 2천만 원, 시비 3천만 원)이다. 영주시가 지원기관으로,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추진기관으로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의 개념을 반영한 영주형 인문도시 브랜드 개발 △선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