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의장 김호석)는 1월 22일 올해 첫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에 열리는 임시회는 집행부가 추진하는 코로나19 대응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중단 제3차 촉구 건의안과 (경북 문경~도청~안동) 철도 노선 신설 촉구 건의안이 처리될 예정이다. 세부 일정을 보면, 1월 22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제222회 안동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중단 제3차 촉구 건의안, (경북 문경~도청~안동) 철도 노선 신설 촉구 건의안 등을 의결함으로써 제222회 안동시의회(임시회)를 폐회한다. 아울러 안동시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방청 제한 및 집행부 참석 인원을 최소화 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운영할 방침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1월 20일(수)부터 22일(금)까지 3일간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민선7기 군정비전을 구체화 할 수 있는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군정발전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송군은 2021년 군정운영방향을 “미래를 향한 날갯짓, 상상실현 청송!”으로 설정하고, 분야별 6대 전략과제를 추진하기 위해 신규사업, 공약사업, 현안사업 등 군정전반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실시하여 다양한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강구하여 내실 있는 군정추진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청송사랑화폐 확대 발행·유통, 소상공인 금융기관 이차보전 지원, 농민수당 지급, 품질보증제 시행, 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 등 올 한 해는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인해 무너진 일상을 되찾는 민생경제 회복과 청송군의 주요 산업인 농업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창출하고자,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선지중화 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태행산 생태지질 탐방안내센터 조성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세심한 행정을 펼쳐나가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및 한국판 뉴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월 20일(수) 오후 2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종헌 부군수 주재로 국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고 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신속집행 실적이 부진함에 따라 원인을 분석하고, 군정 중점과제인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지방재정 운용과 신속집행 실적제고를 위하여 중점 추진방안 모색 및 선제적 대응으로 집행목표를 조기 달성하고자 개최되었다. 영양군은 정부의 신속집행 추진 지침이 시달되기 전 군 자체적으로 대책을 마련해 발빠르게 대처하여 지역경제에 파급효과가 큰 시설투자사업과 각종 민간보조사업, 물품구입비 등 상반기 총 2,266억원 중 61%인 1,382억원을 목표로 신속집행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권장하는 자치단체 신속 집행 특례를 적극 활용하고 사업별로 연간, 월간 집행계획을 수립하여 연중 관리해 나가며, 사업 추진 시 발생할 문제점을 공유하고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대책회의를 수시로 개최해 군정 역점사업이 적기에 추진되는데 걸림돌이 없게 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가 위기상태에 있는 만큼 공공부문의 적극적이고 신속한 재정
군위군은 바이러스성 가축 질병의 발생률이 높은 동절기를 맞아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확대 운영, 고병원성 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 및 발생을 막기 위하여 총력을 다하고 있다. 거점 세척·소독시설은 일반 소독시설로 세척·소독이 어려운 분뇨나 가금류 운반 차량 등의 소독을 위해 축산차량의 바퀴,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을 완전히 제거하고 소독하는 시설이다. 특히, 군은 경북 인근 시군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지난 13일부터 24시간 운영체제로 변경하여 고병원성 AI, 구제역(FMD)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에 대비해 축산 차량 및 대인 소독을 철저히 실시해 가축전염병의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할 방침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AI 등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을 위해 모든 축산차량은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경유해 소독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며 “지역 내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금년도 안동시 발전전략 수립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비를 위해 지난 1월 14일부터 1월 19일까지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에 맞서 감염병대응과를 신설하며 의료지원, 역학조사, 방역 등 철저한 대응체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보건소를 시작으로 본청 실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 각 부서장이 보고를 진행했다. 안동시는 민선7기 3년차를 맞아 역점 시책사업과 공약사업 성과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한편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안동형 창업 뉴딜일자리 Ten-Ten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업 ▲안동형 복지콘텐츠 플랫폼 사업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해외 다자간 영상회의시스템 구축 ▲유튜브 콘텐츠 리뉴얼 확대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안동 발전방향에 대한 계획을 정비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민선7기 정책의 전반적인 추진사항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하고 마무리가 잘 될 수 있도록 추진중인 업무는 내실을 다져 속도를 붙이고, 새롭게 추진하는 업무는 신중한 계획수립으로 빈틈없이 추진하라”고 강조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은 미세먼지로부터 걱정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 등 미세먼지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할 수 있는 대기오염측정소를 2019년부터 가동하여 실시간을 측정자료를 환경부 ‘어에코리아’ 홈페이지와 ‘우리 동네 대기정보’스마트폰 앱을 통해 공개해 왔다. 이와 관련하여, 미세먼지 취약계층(어린이, 노인 등)을 위하여 측정소에서 측정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왕래가 잦은 ▷삼국유사 문화회관 ▷군위체육공원 주차장에 미세먼지 신호등을 2월 중에 설치 완료할 예정이다. 정보 제공 외에도 배출감축을 위해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기간인 3월까지▷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관리 ▷대기배출시설 집중관리 ▷영농폐기물 및 영농잔재물 불법 소각 단속 등을 시행한다. 이 밖에도 차량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조기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량 전환▷LPG화물차 신차 구입 ▷건설기계 엔진교체 등에 약 5억 6천만 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미세먼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제공을 확대하고 미세먼지 배출사업장 관리 강화 및 배출가스 저감사업
포항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물품 후원자에 대해 감사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감사패 수여식은 코로나19 위기상황과 동절기 한파 속에서도 따뜻하고 훈훈한 포항시를 만들기 위해 기여해준 후원자들을 예우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여해준 후원자 모두에게 감사패를 수여해야 하지만 포항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자를 최소화하여 전체 500여명의 후원자 중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의료·자원봉사·식품·종교단체, 학생 등 다양한 분야의 후원자 10여명을 선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비로 2,000만원 상당의 도시락과 핫팩을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후원한 탁우택 포항시 의사회장은 “지역민의 한사람으로서,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포항시민 모두를 위해 수고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의료인의 한사람으로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신속한 검사체계 구축과 방역대응 강화로 지역감염 확산 저지에 총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손편지와 30만원 상당의 영양바 및 핫팩을 후원한 환호여중 김보민, 제철지곡초 성지우 학생은 “우선, 포항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영하의 날씨에 고생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 이하 공사)는 20일 겨울에 경북에서 즐길 수 있는 대표 비대면(언택트) 관광지 23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공사는 변화하는 여행트랜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위축된 관광시장에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해 여행과 비대면(언택트)을 결합한 관광마케팅을 추진하였고, 계절별로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자연을 통해 힐링과 휴식할 수 있는 비대면 관광지를 추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추천하는 경북 겨울 비대면 관광지 23선은 시군과 협력하여 함께 선정한 것에서 의미가 있다. 각 시군에 숨겨져 있던 숨은 관광지,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신규 관광지를 함께 발굴하고 이를 홍보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공동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비대면(언택트) 관광마케팅은 지난 6월에 경북 언택트 관광지 23선을 선정, 발표한 후 선정된 관광지가 개소별로 80 ~ 2000%까지 방문자가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방문효과를 거두었으며 공사 공식 유튜브 오이소TV에 업로드된 언택트 관광23선 영상은 도합 조회수가 약 43만회에 이를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사 김성조 사장은“올겨울 코로나19의 확산을
경상북도는 19일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월성원전 1·3호기 현장을 방문하여 최근 이슈가 된 월성원전 삼중수소 검출에 대하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관리대책을 촉구했다. 월성원전 삼중수소는 최근 언론을 통해 2019년 4월 경 월성3호기 터빈 건물 지하 고인 물에서 71만3천 베크렐/리터의 삼중수소가 검출되었고 원전부지 내 지하수 관측정에서도 삼중수소가 검출되었음이 알려졌다. 이에 한수원은 “71만3천 베크렐이 검출된 물은 지하수가 아니라 터빈 건물의 지하에 고인물이며, 외부로 배출한 사례가 없으며 삼중수소 검출에 대한 위법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 원자력안전위원회 고시 제2019-10호(방사선방호 등에 관한 기준)에 따른 외부배출관리기준(4만 베크렐/리터) 또한 “최근(’20.10.) 월성원전 주변지역 4곳의 감시지점 중 3개소(나산리, 울산, 경주)의 지하수는 삼중수소가 검출되지 않았고, 봉길리 감시지점 1곳은 4.80 베크렐/리터가 검출되었으나, WHO(세계보건기구)의 음용수 기준(1만 베크렐/리터) 대비 0.03 ~ 0.06%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는 이번 월성원전 삼중수소는 발전소 부지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규제대상이 아니고 배출기준인
상주시(시장 강영석)와 상주시의회(의장 정재현)는 18일 시의회에서 긴급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방역 및 소상공인 보호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방역대응 사항과 장기간 계속되는 소비심리 위축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고통이 심화되는 등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현안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코로나19 방역대응 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오는 31일까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에 따른 방역지침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고자 부시장을 총괄로 하는 대책반을 구성하고 「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침체된 경제 회복을 동시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책에는 경기침체로 폐업위기에 몰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과 재·세정 지원, 내수 진작을 위한 소비촉진 사업, 고용불안 해소를 위한 일자리 지원 사업, 공공행정 분야 등 총 6대 분야 36개의 시책으로 이에 따른 세부계획을 마련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소비촉진 공직자 솔선 참여 등 민간 확산 분위기 조성과 소상공인 지원 확대 방안 마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2025 ITF 안동국제남여테니스대회에서 남녀 복식 부문 모두 준우승을 차치하며 지역 스포츠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번 대회는 5월 17일부터 24일까지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렸으며, 국내 국가대표급 선수는 물론 세계 각국의 유망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국제대회로 승격된 첫해를 기념하는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여자복식에서는 김은채-한형주(안동시청) 조가 ITF 복식 랭킹이 없는 와일드카드 출전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1번 시드를 포함한 강력한 팀들을 연이어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국가대표 이은혜-백다연(NH농협은행) 조와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남자복식에서도 추석현(안동시청)이 손지훈(김포시청)과 호흡을 맞춰 일본의 시라이시 히카루-타카 유아 조를 6-3, 7-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국가대표 권순우-정윤성(국군체육부대) 조와 맞붙었으나 접전 끝에 패하며 값진 준우승을 거뒀다. 이와 함께 여자복식에서는 정보영(안동시청)-재니스첸(인도네시아) 조가 3위를 차지해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5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양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35회 국제 분자전자소자 학회(IC ME&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이번 학회는 국내외 분자전자소자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 학술행사로, 인쇄전자융합기술지원센터, R2R인쇄유연컴퓨터개발연구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공동으로 주최ㆍ주관한다. 학회에는 조규진 성균관대 교수(학회장), 알리 자베이 UC버클리대 교수, 셩 쉬 UC샌디에이고대 교수, 유타카 마지마 도쿄과학기술대 교수 등 분자전자소자 분야 세계적인 석학 20여 명이 참석해 학문적 교류를 진행한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3차례의 기조강연과 5개 분야별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석자들은 유연인쇄전자 기술, 반도체 및 전자소자 응용 분야의 첨단 기술 동향과 산업화 방향에 대해 활발히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세션 간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를 통해 국내외 연구자 및 산업계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기술 융합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도출의 장도 함께 마련된다. 안동시는 이번 학회를 통해 ‘R2R 인쇄유연컴퓨터 국제공동연구센터’의 안동 유치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드론 기술 기반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5년 맞춤형 드론활용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드론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취·창업을 지원함으로써 드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5월 27일(화)부터 6월 4일(수)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의성군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미취업자다. 신청 자격,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1종 자격증 과정(60시간) ▲전문교관 과정(8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의성군은 현재 의성드론비행시험센터와 가음드론스포츠센터를 중심으로 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티드론 산업을 핵심으로 한 실증사업, 드론 스포츠 교육, 관련 행사·세미나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폐교(가음중학교)를 활용한 고정익 드론 활주로와 총괄 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드론 산업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양성된 전문 인력도 적극
영주시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신청한 과제로 ‘유의(儒醫)를 품은 선비문화도시 영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다’를 주제로 인문학 기반의 도시정체성 정립 및 시민 실천형 인문도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번 인문도시 사업 공모에 앞서, 지난 2월 영주문화관광재단을 포함한 8개 지역 협력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 및 제안서 작성에 본격 착수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특히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선비문화와 대구한의대학교의 한의학적 전문성을 결합해, 유의 정신을 인문도시의 핵심 개념으로 설정하고 이를 통합·실천형 도시 모델로 구체화한 점이 사업의 취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종 선정에 큰 힘이 되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8년 5월 31까지 3년간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4억 5천만 원(국비 4억 2천만 원, 시비 3천만 원)이다. 영주시가 지원기관으로,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추진기관으로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의 개념을 반영한 영주형 인문도시 브랜드 개발 △선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