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월 25일부터 2021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사업 참여자로 선발된 1,746명의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과 사회참여 기회가 보장 된다.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여 지역 노인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코로나 19로 저소득 가구에 사회적 부양부담 경감 및 국가 경쟁력 강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매년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교육 등을 워크북 형태로 비대면 교육으로 시작하며, 활동일에는 참여자의 발열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착용 준수, 참여자 간 2m이상 간격 유지 등 코로나 19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침사항을 준수하여 실시한다. 특히, 혹한기·혹서기, 농번기 등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사업기간 운영조정 등을 바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및 소득보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안전사고 예방이 중요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방역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한다. 군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무증상 감염자의 전파를 차단하고, 설 명절 연휴기간 동안 수도권의 인구 유입에 따른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방역마스크를 배부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마스크 지원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으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마스크 쓰기가 코로나19 최고의 백신’ 임을 강조하고 이 위기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도 담겨있다. 이에 청송군은 관내 주소를 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1월 25일부터 마을 이장과 각 읍·면사무소 직원을 통해 KF94 방역마스크를 1인당 8장씩(기부 3매 포함)일제히 배부를 시작했다. 한편 청송군은 지난해 9월 추석연휴 방역대책으로 전 군민에게 마스크를 1차로 배부한 바 있으며, 마스크 착용의 중요성과 방역수칙을 집중 홍보한 결과 연휴 전·후로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사적모임을 자제하는 등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
봉화군은 과거 전국에서 손꼽히는 오지마을로 여겨지던 전형적인 농촌 시골마을이었다 저출산과 고령화가 지속되며 지방소멸의 위기에 직면하였고,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온 증가 등 이중 삼중고의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 이에 봉화군은 관광산업 육성이 지역발전을 견인한다는 대명제 아래 봉화만의 차별화된 관광 인프라 개발에 발 벗고 나섰다. 그 결과 지난 2014년 지역 청정 환경과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더해진 산타마을이 소천면 분천리에 둥지를 틀며 전국 관광도시 도약의 그 서막을 알렸다. 과거 분천역이 위치한 소천면 분천리는 일일 간이역 이용자가 10명 내외에 불과하였으나 국립백두대간협곡열차, 산타마을 등이 조성된 이후 일일 1,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전례 없는 기적을 만들어냈다. 연일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모여들었고, 이는 주변 상가의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며 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했다. 이러한 인기로 인해 2016년 한국관광의 별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지에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 관광명소의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이제 봉화군은 지역의 자랑인 산타마을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를 유혹하는 글로벌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경상북도는 코로나19에 따른 행사·모임 취소, 관광객 감소 등으로 농가의 농산물 판매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시즌Ⅱ」(이하 완판운동 시즌Ⅱ)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우선, 2월 3일 도청전정에서 완판운동 시즌Ⅱ 오픈행사를 시작으로 시군별 판매가 부진한 품목을 발굴하고 소비처를 확보 하는 등 농산물 판매부진이 해소될 때까지 발 벗고 나선다. 완판운동 시즌Ⅱ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농식품 유통피해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취약농가의 경영안정과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상담센터를 운영하여 판로부진 신선농산물 대형구매처 알선, 쇼핑몰 ‘사이소’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유통지원, 고령농, 영세농 등 유통 취약계층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상담센터는 상담센터장을 중심으로 상담·접수팀, 온라인지원팀, 오프라인지원팀으로 구성하였으며, 상담은 전화 054-650-1191, 홈페이지 http://gbfood.or.kr로 하면 된다. 기관별 완판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도와 시군에서는 감자, 딸기, 쌈채소 등 판로가 어려운 품목을 중점적으로 온·오프라인 특별판매전, 자체 꾸러미 공급, 자
포항시는 목욕장 영업주가 목욕탕 관련 코로나19 감염 차단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오는 1월 31일까지 자율적으로 영업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목욕탕 및 사우나 등 목욕장의 경우, 장소 특성상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다수의 직,간접적 접촉자가 발생할 수 있고, 목욕장 내부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기 어려워 비말에 의한 감염 위험이 크다. 이에 대한목욕업중앙회 포항시지부는 목욕장의 경우 집합금지 업종에 포함되지 않지만 최근 목욕장과 관련한 감염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영업주가 자율적으로 영업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 포항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도 기꺼이 영업중단에 동참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최근 목욕탕 관련 감염 확산이 지속됨에 따라 시민여러분께서는 당분간 목욕장 이용을 자제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목욕장업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있으며, 현재 등록되어 있는 온천 및 목욕장 105개소 중 30개소가 이미 휴·폐업에 동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아울러, 포항시 북구 소재 A목욕업소는 1월 25일부터 1월 29일까지 자발적으로 영업을 중단하고, 코로나19 음성판정을 받은
포항시는 22일 포항시산림조합 숲마을에서 포항시산림조합 관계자와 임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산림조합과 ‘21년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성공적인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재정적,행정적 지원, 단계별 사업계획 수립 및 시행, 사업의 적극홍보 등을 협력하여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은 산림청 전국공모를 통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사유림의 소유규모가 영세하고 산주 직접사업이 어려운 산림지역에 대하여, 집약적 산림경영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소득작물 채취 등과 관련된 일자리를 만들어 사유림의 난개발을 막고 풍요로운 산림으로 경영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산림경영단지를 조성하기 위하여 철저한 현장조사와 오랜 준비기간을 거친 덕분에 2020년 9월 25일 죽장면 석계리 및 상사리 지구가 ‘선도 산림경영단지’로 최종 선정되어 2021년부터 2030년까지 10년간 총 75억 원(국비52억 원)에 달하는 사업비 지원을 받게 되었다. 2021 선도경영단지로 선정된 곳은 포항, 무주, 곡성 총 3곳이다. 이에, 포항시에서는 최
경상북도는 통계기반 청년 정책수립을 위하여 ‘2019 경상북도 청년통계’를 공표했다. 경상북도 청년통계는 2018년 처음 작성 후 지난해 두 번째로 작성되었다. 이는 경북도,고용노동부,연금공단 등 기관 보유자료*와 주택소유통계,신혼부부통계,지역별고용조사 등 10여종의 국가승인통계를 융·복합하여 작성된 가공통계이다. * 주민등록, 고용보험, 건강보험, 국민연금, 기초생활보장, 구직·구인신청 자료 등 이번 청년통계는 만15~39세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6개 분야(인구,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108개 지표*로 구성됐으며, 이는 지난 2018년 49개 지표에서 대졸 직업이동경로, 정신건강 등 59개 지표를 추가한 것이다. 모든 지표는 시군별,연령군별,성별로 세분화하여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통계를 작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장호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청년통계는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변화양상에 맞춰 취업,주거,출산 등 정책 수요를 반영한 대응책을 적극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화랑실에서 한국암웨이(주), 나눔제약(주), 영천시와 건강기능식품 공동 연구개발 및 경북 농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배수정 한국암웨이(주)대표, 도기식 나눔제약(주)대표가 참석해 상호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참여기관이 협력하여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유통확대, 세계시장 진출 등 지역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도와 협약 당사자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 식품소재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행정적 지원 △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 생산 및 유통확대 △ 건강기능식품 공동연구개발을 통한 세계시장 진출 등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한국암웨이㈜는 매출 1조원대의 다국적기업으로 세계 1위 자체 브랜드 뉴트리라이트(식품), 아티스트리(화장품)를 포함, 가정 세제류, 가전제품 등 1,000여종을 생산·판매중이며 그 중 300종은 국내에서 생산하고 전 세계 58개국에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나눔제약은 한약원료 도소매와 한의약품 제조 전문 기업으로 150억원 규모의 의약품, 한약재 등 약품추출을 위한 시설
포항시는 스마트한 첨단 방역시스템 구축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청사 내 유입을 원천 차단하고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클린 청사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 지금까지 단 한 건의 감염사례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코로나19 지역확산이 본격화 될 즈음 방역 최전선에 있는 포항시 청사 내에 감염사례가 발생할 경우 행정공백에 따른 피해가 매우 클 것을 우려해 청사방호를 위해 전력을 기울여 왔다. 2차 대유행이 시작된 7월 무렵 출입이 허용된 청사 지하 1층 및 1층 출입구에 전국 최초로 자동분사 방역기, 비대면 얼굴인식 체온계, 자동분사 손소독기를 설치하여 출입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 했다. 전자출입 명부(QR코드 시스템)를 도입하고 청사안내 직원을 배치하여 철저히 출입관리를 하는 동시에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안전한 민원상담을 위해 민원응대 부스를 설치하는 등 민원편의 제공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더불어, 최근에는 시청사 내 모든 승강기에 코로나 바이러스,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폐렴균, 노로바이러스 등에 살균효과가 있는 안티바이러스 LED를 설치해 24시간 가동함으로써 감염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LED램프는 자외선(UV
안동시의회(의장 김호석)는 22일 경북북부 내륙권 철도망 신설을 촉구하는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문경~도청~안동 간 철도노선 신설을 반영하라는 내용이다. 이는 안동시가 2016년 제3차 계획 당시부터 국토부에 꾸준히 요청해 왔던 역점 사업으로, 문경~도청~안동 간 54.5㎞ 구간 단선전철 신설에 드는 비용만 7,279억 원에 달한다. 안동시의회 의원 16명이 공동 발의한 ‘[경북 문경~도청~안동] 철도노선 신설 촉구건의안’은 이날 임시회 의결을 거쳐 청와대, 국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부처에 전달됐다. 시의회는 촉구건의안에서 “경북 문경~도청~안동 간 노선이 생기면 안동의 여객 및 화물 수송의 기능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수도권 관광객의 지역 유입 효과도 극대화 될 것”이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날 시의회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중단 제3차 촉구건의안도 함께 채택했다. 촉구안에서 시의회는 “정책 의사결정에 앞서 구성원과의 사회적 합의가 우선돼야 한다. 시도민의 의견을 무시한 일방적 행정통합 추진은 절차적 민주주의를 위배한 명백한 불법행정”이라며, 대구·경북 행
제12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작년 7월 구성된 이래로 쉼 없이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 동안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조례 제·개정, 도정질문, 예·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을 충실히 수행하여 도민의 뜻이 정책결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권광택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일수 부위원장, 도기욱 의원, 박영서 의원, 배진석 의원, 백순창 의원, 윤승오 의원, 임기진 의원, 황재철 의원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12대 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도민체감도가 높은 의정활동을 통해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 받고 있는 이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한 마중물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제350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저소득계층 간병비 지원 조례안」을 세심히 검토하고 통과시켜 간병비 부담으로 인해 하루하루 삶의 희망을 잃어가던 저소득계층에 대한 지원 기틀을 마련했다. 초고령사회로의 진입과 치매환자 증가로 인해 간병 수요가 증가하면서 간병비에 대한 부담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간병비에 대한 부담은 단순히 가정의 불화를 넘어 ‘파산’, ‘가정 붕괴’,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2025년 상반기 동안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입법·예산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산불 피해복구부터 미래 산업 기반 마련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산불 피해에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국·도비 총 1조8천여억 원 규모의 복구 예산을 확보했고, ‘경상북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조례’의 선제적 제정과 제도 지원을 통해 경북(포항)이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는 등 도민의 일상 회복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아우르는 현장 중심의 ‘입법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기획경제위원회는 최근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과 실질적 정책 지원을 통해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피해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 피해복구 대책 수립 및 국비 추경예산 확보의 전 과정에서 경북도와 긴밀히 협의를 이어나가는 등 전방위적으로 의정활동을 전개한 결과 ‘산불피해재창조본부 TF팀’을 조직하여 피해복구 체계를 일원화하는 한편, 피해복구 예산은 국비 1조1,810억 원에 지방비 6,500억 원을 더한 총 1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문예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미술과 시 부문으로 나누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5월 26일~5월 27일 양일간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초등학생 25명과 중학생 30명이 참가하여 감사와 위로를 내용으로 하여 재능과 끼를 발휘했다. 이번에 열린 영덕 꿈고래 학생 문예 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영덕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개최된 영덕 꿈고래 놀이마당의 한 행사로 개최됐다. 이성호 교육장은 참가한 학생들에게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열린 이번 문예 대회의 주제인 감사와 위로를 진지하게 생각하여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친구나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이 가축분뇨를 친환경 연료로 재활용해 경축순환 농업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축순환농업은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로 만든 양질의 퇴비와 액비를 경종농가에 공급해 농작물의 비료로 활용하는 농법으로, 탄소중립 시대의 환경친화적 순환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농경지 면적은 점점 축소되고 있지만 가축분뇨 발생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가축분뇨는 악취와 각종 환경오염을 일으켜 골칫덩이로 취급받아왔다. 이런 가운데 봉화군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통해 축산업의 환경보전기능을 증대하고 지역 축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을 통한 고부가가치 축산업 육성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수질, 토양, 대기 등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가축분뇨의 자원화, 가축분뇨 처리 시설·장비 지원, 가축분퇴비의 해외수출 확대, 축분바이오차 농가이용 활성화지원, 가축분퇴비부숙제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친화적 축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축산분뇨의 자원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2050 탄소중립 정부 시책 실천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