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전통시장 특별방역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소규모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시행한다. 설 명절 민족대이동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영양군과 영양시장상인회(회장 조기승)에서 관내 전통시장인 영양시장에 설명절 대비 특별방역을 추진한다. 영양군에서는 설명절을 포함한 3주간(1. 25. ~ 2. 14.) 방역전문업체를 통해 코로나19 방역을 전통5일장날(4, 9일)에 실시하고, 영양시장상인회에서는 마스크착용, 손소독제 비치와 분무형 소독제를 활용한 개별점포 자체 방역을 시행하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동참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영양군 전 공직자와 관내 기관 및 단체가 동참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는 5인 미만의 소규모 인원으로 분산하여 오는 2월 10일 까지 시행중에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명절을 맞아 민족대이동이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로부터 보다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군과 상인회에서 함께 노력하고 있으니, 군민들께서도 지역의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시어 전통시장
이철우 도지사는 2월 1일 시장,군수 PC영상회의를 개최하여 코로나19 방역, 민생 경제 살리기 대책,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 등 도정 현안에 대해 시장.군수와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고 향후 대책 등을 면밀히 챙겼다. 이날 영상회의는 전국적인 코로나19 재확산세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철저하게 차단하는 한편 민생도 살려야 하는 풀기 어려운 난제를 앞두고 시장.군수와 함께 도민들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겠다는 판단 하에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지시해 이루어졌다. 우선 2월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계획에 대해 시.군별 접종시기, 접종장소, 접종대상자 및 비상상황 대처 등 준비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특히 접종대상자가 한명도 누락되지 않도록 대상자 파악을 철저히 하고 시.군별 예방접종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도민들의 불편과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장,군수가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지난 1월 26일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표된 경상북도 민생살리기 특별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민생살리기 범도민 캠페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및 위기계층 지원 대책, 농어업 문화관광 산업혁신 활성화 대책들을 시
상주시가 코로나19로 고통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1일 오후 상주형 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른 담화문을 발표하고 지급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시는 상주시 소재 6000여 소상공인에게 재난지원금으로 1인당 현금 100만원을 설날 전에 지급한다. 또 지방세와 공유재산 임대료 감면, 상하수도 요금 체납자의 가산세 납부 유예를 상주시 의회 동의를 거쳐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정부에서 손실보상제도를 검토하고 있지만 손실액을 소급해 적용하지 않는 데다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소로 한정하는 등 제한적인 점을 고려해 지역경제의 중요한 주체인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상주시가 나선 것이다. 시는 재난지원금 지급 과정에 소상공인의 상주화폐(지역화폐) 가맹점 가입을 유도해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소상공인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게다가 지난해 말 이후 한 차례 연장된 강화된 거리두기가 다시 설 연휴까지 연장돼 어려움이 더욱 커질 것으로 염려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시의 재정 여건상 모든 시민에게 재
포항시는 지난 30일 청하면 한 산란계 농장으로부터 AI 의심신고가 접수되어 확인한 결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에, 포항시는 관내 가금농장이 AI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발생농장 현장입구에 임시통제초소를 설치하고 방역차를 동원하여 농장주변 소독하는 동시에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방역조치를 강화하고 해당 농가의 24만마리의 닭을 31일부터 살처분 하고 있다. 해당 농장의 사육 가금은 140여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매몰 및 랜더링(고온고압으로 사체 멸균처리) 방식으로 신속하고 안전하게 처분 중에 있으며 현장에 투입되는 인력에 대해서도 사전 교육과 예방접종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다. 반경 3km의 가금 사육농가에 대해서도 예방적 살처분 명령서를 발급했고 72시간 이내에 살처분하고 소규모 가금농가에 대해서는 예방적 도태를 진행할 예정이며,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해 별도해제시까지 이동 제한명령을 발령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살처분 현장을 방문하여 “AI의 전국적 확산 등 방역 상황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다.”며 “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가금농가 관계자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
이철우 도지사는 29일 오전 자택 컴퓨터를 활용해 PC영상 확대간부회의를 진행하는 등 재택근무 중에도 긴급 현안사항들을 직접 챙겼다. 이 도지사는 지난 26일 경북청년봉사단이 경북도 노인연합회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코로나19 극복 방역물품 기증행사’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어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재택근무는 사무실이 아닌 자택에서 컴퓨터 등을 활용해 업무를 수행하는 근무형태로 사무실에서 집무를 보는 것과 동일하다. 이 도지사도 공문서는 전자결재로 처리하고 PC영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해 실국장으로 부터 긴급 현안사항을 보고 받고 대책마련을 지시하는 등 정상적으로 도정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도지사가 재택근무를 하는 동안 대외업무는 행정,경제 부지사가 역할을 분담해 수행한다. 특히, 코로나 방역현장과 일선 민생현장 점검도 부지사가 빈틈없이 챙긴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방역대책, 민생살리기 종합대책 추진상황, 설 명절 대비 분야별 대책 등 긴급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도민 불편사항이나 도정에 공백이 없도록 차질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도지사는 PC영상 간부회의에서 “코로나가 지속되고 있고 설 명절도 다가
의성군(군수 김주수)은‘예술가 일촌맺기 비대면 360VR 작품전시회’를 29일부터 상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의성 살아보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예술가 일촌맺기’프로젝트는 300여명의 마을주민과 17팀의 청년예술가들이 함께 교류하며 생활문화를 체험한 프로젝트로, 주민들은 문화적 갈증해소와 삶의 활력을 얻고 청년예술가들은 의성에서 살아보며 지역에서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얻는 등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해당 전시회는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VR(가상현실)을 활용하여 진행되며, 마을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공예, 그림, 문학 등의 작품과 추수를 마친 들녘, 마을 옆을 흐르는 낙동강 등 고즈넉한 시골마을의 전경들을 온라인 화면으로 생생하게 옮겨 시공간적인 제약 없이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 관람은 의성군 홈페이지 (www.usc.go.kr) 배너를 통하거나 인터넷(https://modooground.com/vr/client21/inde053/artist/)으로 바로 접속하여 관람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이번 전시회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건설을 위해 올해 도시·경제 분야의 군정 추진방향을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정주기반 조성, 군민이 살맛나는 생활밀착형 경기부양책 구축”으로 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군은 주민생활 편익시설 확충으로 살기 좋은 행복청송 건설, 쾌적하고 계획적인 도시계획,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낙후된 시가지 활성화, 청송사랑화폐 발행, 일자리 창출이라는 도시·경제 분야 전반에 걸친 시책을 마련했으며, 이는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을 구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요 시책을 살펴보면, 먼저 주민생활 편익시설 확충으로 살기 좋은 행복청송 건설을 위해 소규모주민숙원사업에 92억원을 투입해 259건에 달하는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난해 마이삭·하이선 태풍의 피해 지구에 대한 복구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진보면 간판개선사업으로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무분별하게 난립되어 있는 옥외간판을 정비함으로써 쾌적한 도시 공간을 조성해 나간다. 다음으로 둘째는 청송읍과 진보면의 도시계획구역 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사업을 적극 추진해 도시계획구역의 난개발을 방지하는 한편, 체계적인
포항시는 1세대 1명 코로나19 진단검사 시행 이틀째인 27일에는 약 4만여 명의 시민들이 검사를 받아, 누적 검사자 수는 총 61,740명이라고 밝혔다. 시는 대기시간으로 인한 불편해소와 신속·안전한 검사진행을 위해 기존 44개 검체팀을 73개팀으로 대폭 확대하고, 지역 병원 5곳에서도 병행검사한 결과, 검사시행 사흘째 선별진료소는 처음과 달리 안정을 찾은 모습이다. 아울러, 포항시는 강추위에 대비해 방풍막, 이동난로 설치 등 추가 방한대책을 마련하고 대기자 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검사대기 시 방역이 철저히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그동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선별진료소를 찾아 선제적 검사에 응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5개 지역 병원 병행검사는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0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되며, △포항의료원은 병원 주차장에서, △좋은선린병원은 응급실 앞(외부)에서, △에스포항병원은 이동고등학교 주차장에서, △포항성모병원은 효자아트홀 주차장에서, △포항세명기독병원은 직원주차장에서 각각 실시 한다. 최선학
경상북도는 28일 현재 문경, 상주 등 도내 시군에 대설,한파,강풍,풍랑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경북내륙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있으며, 28일부터 돌풍을 동반한 비 또는 눈이 내리고, 경북 동해안과 울릉도에는 29일까지 최대순간풍속 25m/s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며, 눈이 그친후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8일 오후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다고 밝혔다 이에 경상북도에서는 1월 27일 17시 재난안전실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해당 시군과 함께 대설, 한파, 강풍, 풍랑에 대비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경상북도에서는 대설 취약구조물 예찰활동 강화와 위험도로 등에 대한 사전 제설제 살포 및 제설, 강풍 및 풍랑에 따른 옥외시설물, 비닐하우스, 코로나 선별진료소, 어선,선박 등의 안전관리 등을 신속히 추진하도록 지시하였다. 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짐에 따라 독거노인, 쪽방 주민 등 한파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원시설이 제한적으로 운영된다는 점을 감안하여 건강보건전문인력,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사회복지사, 지역자율방재단 등 재난도우미를 활용하여 1:1로 밀착
안동시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지난 연말부터 한 달가량 5일장을 휴장해왔으나 1월 20일부터 운영이 재개되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특별방역을 실시하게 됐다. 이번 전통시장 특별방역은 중앙신시장·안동구시장·용상시장·북문시장·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서 실시하며, 장날 전날인 2월 1일과 6일, 그리고 설 연휴 이후에 1회 추가 방역해 총 3회에 걸쳐 실시된다. 이에 앞서 안동시는 1월 18일부터 생활방역지원단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으며, 시내 지역뿐만 아니라 읍·면 지역 전통시장까지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깨끗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마스크 착용 및 사회적거리두기 참여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제12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작년 7월 구성된 이래로 쉼 없이 민생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 동안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조례 제·개정, 도정질문, 예·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을 충실히 수행하여 도민의 뜻이 정책결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권광택 위원장을 비롯하여 김일수 부위원장, 도기욱 의원, 박영서 의원, 배진석 의원, 백순창 의원, 윤승오 의원, 임기진 의원, 황재철 의원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제12대 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도민체감도가 높은 의정활동을 통해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 받고 있는 이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한 마중물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제350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저소득계층 간병비 지원 조례안」을 세심히 검토하고 통과시켜 간병비 부담으로 인해 하루하루 삶의 희망을 잃어가던 저소득계층에 대한 지원 기틀을 마련했다. 초고령사회로의 진입과 치매환자 증가로 인해 간병 수요가 증가하면서 간병비에 대한 부담은 나날이 커지고 있다. 간병비에 대한 부담은 단순히 가정의 불화를 넘어 ‘파산’, ‘가정 붕괴’,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이선희)는 2025년 상반기 동안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산업 발전을 위한 입법·예산 활동에 박차를 가하며, 산불 피해복구부터 미래 산업 기반 마련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산불 피해에 신속한 대응을 통해 국·도비 총 1조8천여억 원 규모의 복구 예산을 확보했고, ‘경상북도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조례’의 선제적 제정과 제도 지원을 통해 경북(포항)이 분산에너지특화지역 최종 후보지로 선정되는 등 도민의 일상 회복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아우르는 현장 중심의 ‘입법 리더십’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먼저, 기획경제위원회는 최근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영덕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대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과 실질적 정책 지원을 통해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였다. 피해 지역에 대한 실태조사, 피해복구 대책 수립 및 국비 추경예산 확보의 전 과정에서 경북도와 긴밀히 협의를 이어나가는 등 전방위적으로 의정활동을 전개한 결과 ‘산불피해재창조본부 TF팀’을 조직하여 피해복구 체계를 일원화하는 한편, 피해복구 예산은 국비 1조1,810억 원에 지방비 6,500억 원을 더한 총 1
영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호)은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문예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는 미술과 시 부문으로 나누어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5월 26일~5월 27일 양일간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됐다. 초등학생 25명과 중학생 30명이 참가하여 감사와 위로를 내용으로 하여 재능과 끼를 발휘했다. 이번에 열린 영덕 꿈고래 학생 문예 대회는,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영덕미래교육지구 사업으로 개최된 영덕 꿈고래 놀이마당의 한 행사로 개최됐다. 이성호 교육장은 참가한 학생들에게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열린 이번 문예 대회의 주제인 감사와 위로를 진지하게 생각하여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친구나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이 가축분뇨를 친환경 연료로 재활용해 경축순환 농업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축순환농업은 축산농가의 가축분뇨로 만든 양질의 퇴비와 액비를 경종농가에 공급해 농작물의 비료로 활용하는 농법으로, 탄소중립 시대의 환경친화적 순환농업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농경지 면적은 점점 축소되고 있지만 가축분뇨 발생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가축분뇨는 악취와 각종 환경오염을 일으켜 골칫덩이로 취급받아왔다. 이런 가운데 봉화군은 깨끗한 축산환경 조성을 통해 축산업의 환경보전기능을 증대하고 지역 축산업의 안정적 발전과 가축분뇨 자원화 촉진을 통한 고부가가치 축산업 육성 실천에 노력하고 있다. 자연순환농업 활성화, 수질, 토양, 대기 등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한 가축분뇨의 자원화, 가축분뇨 처리 시설·장비 지원, 가축분퇴비의 해외수출 확대, 축분바이오차 농가이용 활성화지원, 가축분퇴비부숙제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친화적 축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축산분뇨의 자원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2050 탄소중립 정부 시책 실천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