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경주 감포 해상에서 발생한 구룡포 선적 어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사고수습 지원본부를 방문하여 실종자 조기 수색과 가족 지원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시장은 19일 저녁 경주 감포 동쪽 약 43km 해상에서 원인미상으로 침몰한 구룡포 선적 A호 사고수습지원본부가 마련된 구룡포수협 사무실을 20일 오전 방문했다. 이 시장은 실종자 수색, 실종자 가족 지원, 상황관리 행정지원 등 사고수습에 대응하고 해경을 비롯한 수협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 동원 가능한 선박을 사고해역에 투입해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수협에 마련된 대기실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고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고 어선은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추정)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침몰하면서 선장을 포함한 한국인 2명 외국인 선원 4명 등 모두 6명이 실종됐다. 앞서, 시는 이강덕 시장 주재로 사고 발생 직후 19일 밤 상황판단 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실종자 수색과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또한, 해군 해경 수색 헬기와 경비정 및 함정, 어업지도선 등 가동할 수 있는 최대한 수색 자원의 급파를 요
포항시는 19일 경주 감포에서 발생한 구룡포 선적 어선 A호 침몰 사고와 관련하여 사고수습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실종자 수색에 돌입했다. 포항시는 사고 직후 구룡포수협에 사고수습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실종자 수색과 상황 관리, 실종자 가족 지원 및 관련 행정 지원 등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해경과 해군, 수협을 비롯해 관계 기관과 적극적인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사고 현장에 구조 세력을 보내 수색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해경 경비정 21척, 해경 항공기 3대, 해군 함정 2척, 해군 항공기 1대, 어업지도선 2척이 실종자를 수색 중이다. 한편, 19일 오후 6시 30분(추정) 경주시 감포 동쪽 약 43km 해상에서 구룡포 선적 어선A호(9.77t)가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침몰돼 승선원 6명이 실종됐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됐다. 19일 의성군에 따르면 설날 모임 등으로 9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로써 16일부터 현재까지의 확진자는 총 24명이 됐다. 군은 온천과 설 명절 모임등과 관련해 총 586명의 검사를 마쳤으며, 이 중 온천관련은 117명을 검사해 4명이, 설명절 모임 등과 관련된 접촉자는 총 469명을 검사해 20명이 양성으로 확진되었다. 또한, 오늘 69명을 추가로 검체 채취해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앞으로 접촉자 등에 대한 검사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의성군은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계획에 맞춰 지난 1월 15일 시행추진단을 구성했으며, 관내 의사회·약사회·소방·경찰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의 간담회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의성체육관에 백신예방접종센터를 마련해 시설과 동선에 대한 점검을 마쳤으며, 대기-접종-관찰의 신속한 흐름을 위한 사전준비도 완료했다. 의성군은 2월말 이후부터 대상자별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을 실시, 올해 11월까지 전체 군민 70%가 접종해 집단면역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려가 크시겠지만 마스크착용, 거리두기, 손씻기 같은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거주불명등록 제도의 정확성 제고와 관리강화를 위해‘2021년 주민등록 장기 거주불명자 사실조사’를 내달 10일까지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조사대상의 특성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서면조사로 이뤄지며, 주요 조사대상은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 등록 중인 자로 행정서비스 이용 내역 등을 집중 조사한다. 조사에서 행정서비스 이용 내역 등 생존 근거를 찾기 어려운 거주불명자에 대해서는 공고 등의 절차를 걸쳐 직권조치 할 계획이며, 공고 기간 내 생존이 확인된 경우 재등록 신고를 유도할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장기 거주불명자의 사실조사는 인구 통계의 정확성 제고 및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등록 재등록 신고 등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미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청정한 주거환경을 위해 2021년 환경 분야의 군정 추진방향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생활터전, 건강한 물 복지 실현”으로 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인 미세먼지 감축을 위하여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 저공해(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사업, 노후 경유차 매연저감장치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매연도가 높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을 감축,개선하고, 친환경적인 전기자동차를 확대 보급함으로써 대기 중 온실가스를 줄여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동차배출가스 외에도 대기배출시설 및 실내 공기질도 집중 관리해 나갈 계획이며,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청송읍 대기오염측정망을 통해 예년보다 체계적으로 대기환경을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다음으로 둘째는 매년 증가하는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20억원의 예산을 들여 공공 및 민간위탁 처리사업으로 폐기물 적체를 최소화하고 환경오염 예장에 앞장선다. 특히 농가에서 발생한 영농폐기물 및 재활용품 수집, 재활용(종이팩, 폐건전지) 교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고 자원의 낭비를 방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17일 삼척시청에서 삼척시, 수소시범도시 인프라 기술개발 연구단과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소 및 재생에너지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삼척시 수소시범도시 인프라 기술개발사업 ▲수소 및 에너지 융·복합사업 ▲수소 저장, 운송 및 이용 사업 ▲시, 도 및 국책사업 등의 협력사업 발굴 ▲수소 전문 인력 양성 및 교육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삼척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수소 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원전해제부지 내 수소·재생에너지를 활용한 RE100 관광·휴양복합단지 조성 등에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그린수소 전주기 기술 실증은 물론, 수소·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에너지자립형 주거·휴양단지 개발 등을 통해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및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삼척시가 친환경 수소경제 거점도시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9일, 코로나19 발생 1년을 맞아“지난 1년, 전대미문의 위기 속에서도 위대한 경북 정신과 도민들의 성숙한 협조로 잘 극복해왔다”고 말하고,“앞으로는 모든 역량을 민생 살리기에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지사는 “코로나19 발생 1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일상을 회복하지 못한 채 확진자는 지난 2~3월 못지않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다만 초창기에는 집단감염과 병상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도민 모두가 경북 정신을 발휘해 협조해주신 덕분에 현재는 집단감염이 억제되고 충분한 병상을 확보하는 등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 지사는 “올해는 백신을 신속하게 접종하고, 무엇보다 민생 살리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경북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앞으로 전진해나가겠다”며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 될 때까지 십시일반 함께 견디며 경북의 저력으로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2020년 코로나19 3번의 대유행... 어려움 속에서도 소중한 성과 일궈내” 이 지사는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한 전대미문의 위기가 찾아와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한해였지만, 도민들께서 묵묵히 자리를 지키시며, 자제와 칩거의 미덕으로
오는 24일 코로나19 백신 75만 명분(150만 도즈)이 국내 최초로 공급된다. 이날 오전에는 SK바이오 사이언스 안동L하우스백신센터에서 백신 출하식이 열린다. 오는 19일에는 백신센터에서 출하된 백신을 배송할 차량과 이동 경로에 대해 방역당국과 함께 군, 경찰 인력이 모여 경비·보안과 관련된 모의 훈련도 실시할 예정이다. 정부는 신속한 코로나 백신 확보를 추진하며 총 7,900만명 분의 백신 계약을 완료했고 특히,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00만 명분은 SK바이오 사이언스 안동L하우스백신센터에서 위탁 생산하는 것으로 24일 국내 최초로 공급되어 25일 전국으로 배송되고 26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작된다. 한편, 안동시는 안동L하우스백신센터의 안전한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공장 주변으로 CCTV 11대를 설치하여 안동영상정보통합센터에서 실시간 관제하며 보안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백신 공급을 계기로, SK바이오 사이언스와 안동시의 협업사례가 더욱 이목을 끌고 있다. 2011년 초 SK케미칼은 안동시와 1,200억 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 이듬해 12월 6만3천㎡ 규모의 국내 최대 백신공장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L하우스백신센터를 준공했다.
포항시는 철강 산업 일변도의 산업구조를 다변화해 지역경제 혁신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18일 미래 신성장 동력이 될 배터리, 바이오, 인공지능(AI) 3개 분야의 최고자문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을 통해 배터리분야 최고자문위원으로는 경북테크노파크원장을 역임한 (주)아이스퀘어벤처스 이재훈 대표이사를, 바이오 분야에는 POSTECH(포항공대) 장승기 생명공학연구센터장, 인공지능분야는 POSTECH 서영주 인공지능대학원장을 각각 위촉했다. 특히 포항시는 앞서, 지난해 2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감염병대응본부를 신설하고 관련 전문가인 강재명 포항성모병원 감염내과 과장을 본부장으로 위촉하여 선제적 행정을 펼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신산업 분야 전문가 위촉을 통해 향후 시가 나아갈 미래 비전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는 차세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3대 특구와 벤처밸리 중심의 주요 인프라를 기반으로 폭풍성장의 대전환기를 맞고 있는 배터리·바이오·인공지능 등 3개 신성장 산업분야 선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위촉된 최고자문위원은 글로벌 연구조직 구축, 연구 인프라 확보를 위한 투자방향 수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월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관계자 및 영양군민 공약 평가단(위원장 임시권)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추진상황(20년말 기준) 보고회를 개최했다. 영양군 민선 7기 공약은 9개 분야 92개 실천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20년 12월말 기준 자체 평가 결과, 완료사업은 35건 38.1%, 정상추진 사업은 47건 51.1%로 89.2%의 사업이 계획대로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지난해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예정대로 공약 사업을 추진하여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농업,문화관광,건설 분야에서 이행률의 전반적인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남은 임기 내 이행완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청소년 수련관 및 노인복지관 건립 준공, 건강기능개선작물 6차산업화가공센터 설치, 상수도 보급률 확대 및 시장 점포 창틀셔터 교체까지 대규모 건립사업에서부터 주민숙원사업 및 생활편의분야까지 하나씩 완료되면서 변화하는 군정 체감도를 높여나가고 있다. 오도창 군수는“코로나19에 행정력이 집중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든 분들의 노력이 더해져 공약 추진상황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감사드리며, 남은 기간동안 꼼꼼히 살피고 지혜를
안동시가 산불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사회적 합의 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화) 안동시민회관에서 도내 5개 산불 피해지역 중 처음으로 피해 주민과 관계 공무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 회복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서 권기창 시장은 현재까지의 복구 현황과 향후 지원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주민이 주도하고 전문가와 공무원이 지원하는 형태의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 발족 계획을 공식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이 위원회는 ▲특별법 제정 건의 ▲지원 복구 방향 설정 ▲주민 간 갈등 조정 ▲구호성금 배분 방안 마련 등 피해 지원과 일상 회복을 위한 정책적, 제도적 논의를 이끄는 민관협의체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피해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대표단과 법률ㆍ회계 전문가, 구호성금 관련 기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일상회복지원단’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설계돼,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방안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주민대표단 모집이 진행 중이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5월 28일(수)까지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봉화군은 지난 23일 군청 내 카페 북새통에서 군 공무원 20여 명과 함께 ‘티타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원 서비스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허가, 보조금, 계약 등 부패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민원행정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현국 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 7급 이하 저연차 공무원들이 참여해 민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박현국 군수는 간담회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봉화군의 청렴 수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은 물론, 평소 상급자 또는 동료로 인해 불편했던 경험, 꼭 바뀌었으면 하는 조직문화 등에 대해 질문하며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유도했다. 이에 공무원들은 수평적인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봉화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소통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직원분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며 신뢰받는 행정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청년참여형 프로그램 ‘2025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는 청년센터의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청년센터 방문 코스 개발 ▲소규모 축제 개최 두 가지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먼저, ‘청년센터 방문 코스 개발’은 청년들이 직접 도보 방문 경로를 조사하고 기획하는 프로그램이다. 트레킹 코스 기획과 달리기 교육을 비롯해, 청년센터 안내표지판 제작, 벽화 그리기 등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공간을 보다 친근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6월부터는 새롭게 조성된 청년센터 야외 테마파크를 활용한 소규모 축제도 개최한다. ‘청년문화기획단’을 구성하여, 청년들이 직접 지역 청년의 삶과 취향을 반영한 축제를 직접 기획·운영함으로써 청년센터를 청년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경상북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존 청년테마파크를 청년센터로 리모델링하고, 7월 정식 개소하였다. 올해는 이 공간을 기반으로 청년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청년센터의 실질적 활용돌르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
영해면 노인분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 사회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성금 416만 원을 모아 영덕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발생 직후 노인분회 주관으로 진행된 자발적 모금 활동을 통해 마을 경로회원, 한궁선수단, 분회 임원 등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김영수 회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군민들을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회원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뜻을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가 회복하는 데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어려울수록 함께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마음들이 영덕군을 다시 일어서게 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