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배)은 지난 5월 17일 영주시국민체육센터에서 “제17회 장애아동 가족과 함께하는 신나는 운동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운동회는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아동과 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화합과 치유의 장으로 올해 17회를 맞이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로 개최되었다. 다양한 체육활동과 게임,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자 모두가 함께 웃고 뛰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아동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150여명이 참가한 이번 운동회에서는 종이컵게임, 훌라후프 릴레이, 과자보물 찾기, 줄다리기, 미션계주, 대동놀이 등의 게임은 물론 룰렛체험, 캡슐뽑기 즐거운 체험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영주시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늘품협동조합 스튜디오엔, 지적발달장애인협회 영주시지부 등 지역 유관기관과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풍성하게 꾸며졌으며,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불어 포용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승배 관장은 “장애아동과 가족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5월 17일(토) 군민회관에서 제44회 도지사기유도 대회를 개최하였다. 경상북도유도회(회장 엄득웅)가 주최하고 영양군유도회(회장 김진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8개팀 총 510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선수들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이번 대회는 단체전(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생활체육부), 개인전은 선수부(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클럽부(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구성되며 체급에따라 3분 또는 4분단위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대회 전날인 16일(금) 군민회관에서 제105회 전국체전 2차 및 최종선발대회가 열렸으며, 11개 팀 150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남고부 9체급 여고부 9체급 등 18명이 선발되었다. 박재서 영양군 체육회장은“별천지 영양에서 이번대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원하는 성과를 이루시길 바라며 친목을 도모하고 한단계 성장하는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하였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에서 유도 발전을 위한 뜻깊은 대회가 열린 걸 기쁘게 생각하며, 영양군은 대표적인 유도전지훈련의 메카로서 매년 수백명의 유도인들이 우리지역을 방문하여 영양군의 지역 경제활성화에
울진군 기성면(면장 김윤곤)은 5월 16일 척산시장 일원에서 24개 마을 어르신 800여명을 모시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서로 소통 화합하는 한마당 잔치인 2025년 기성면 경로 효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기성면 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한울원자력본부 및 울진풍력 등의 후원으로 진행하게 되었으며, 기성면 취미교실에서 운영하는 트롯 장구를 시작으로 초청가수, 지역가수,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경로잔치 분위기를 흥겹게 이끌어 갔다. 경로 효친 정신을 몸소 실천한 지역주민 김정곤, 장정화씨에게 울진군수 효행상 표창패를 수여하였고, 기성면 부녀회에서 어르신들께 정성스럽게 음식을 대접하는 등 주민 모두가 즐겁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식 기성면발전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나눔의 행사를 계속 실천하고 기성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윤곤 기성면장은“행사 준비를 위해 노력한 기성면 발전협의회 및 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노인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성면 경로 효 잔치 행사를 갖게 된 것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2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8회 목요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개그맨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고명환 작가를 초청하여‘365일 가슴 설레며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고명환 작가는 MBC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예능, 드라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으며, 큰 교통사고 이후 삶의 방향을 전환해 현재는 사업가, 작가로 성공적인 제2의 인생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고명환 작가는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변화시켰던 과정과 다양한 경험을 나누고, 매일 설레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제29회 울진군 목요특강은 오는 6월 26일 오후 5시,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국민 멘토로 알려진 스타 강사 김미경을 초청해‘매일 더 나은 나를 만드는 법’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특강이 삶을 고민하는 분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삶의 전환점을 찾고 계신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은 관내 고등학교 1학년생 13명을 선발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 서울 일원에서 진행된 ‘2025년 농어촌 청소년 대학탐방활동’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2008년 청소년육성사업 업무 협약을 맺어 매년 대학탐방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활동은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과 협약을 맺은 2개 지자체(경북 봉화군, 충남 부여군)와 함께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2박 3일 동안 서울 소재 수도권 대학(서울대, 건국대, 성균관대)을 탐방하며 대학문화를 체험했다. 각 대학 홍보대사와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고 대학진학 전문가 강연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숙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들이 대학진학에 대한 동기부여와 정보제공에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장애인 미술 전시회가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개최되는 가운데, 지난 5월 14일 개막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향상과 다양한 소통의 장 마련, 지역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마련되었다. 개막식에는 작품을 출품한 장애인 참여자 10명과 그 가족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으며, 전시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종이 커팅식이 진행되어 따뜻한 박수 속에 행사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군위군보건소에서 실시한 장애인 미술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아크릴물감 작품들이 전시된다. 군위군보건소 관계자는 “장애 유무를 넘어 예술로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자아존중감 향상과 사회 참여 기회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지역 사회가 장애와 예술, 소통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 의지를 다지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울진군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오는 5월 22일부터 5월 28일까지 7일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행사 기간 내 4만 보 걷기(1일 최대 1만 보 제한)와 함께 치매예방수칙 3.3.3 퀴즈 2문제 맞히기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워크온’앱을 설치한 후,‘울진군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커뮤니티에 가입하고 해당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목표를 달성한 뒤‘응모하기’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참여되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는 울진사랑카드 5,000원이 충전되는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울진군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https://uljin.nid.or.kr/) 내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걷기는 신체 건강은 물론, 뇌 건강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되는 활동”이라며“많은 군민들께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치매 예방과 극복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치매 환자와 가족
포항야구장이 지난 13일 1만 명이 넘는 지역 프로야구 팬들의 응원으로 들썩였다. 2025 KBO리그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 KT위즈의 포항경기 3연전 첫날, 삼성라이온즈가 승리를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향한 첫 발을 디뎠다. 이날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도 많은 팬들이 선수들을 보기 위해 입장시간 전부터 포항야구장을 찾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되는 프로야구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경기는 스마트티켓으로 입장이 가능해 많은 관람객들이 불편 없이 빠르게 입장했으며, 경기장에는 1만 705명의 관중이 운집했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의 시구와 이재진 포항시의회 부의장의 시타를 시작으로 열린 이날 경기는 선발 투수 이승현의 호투, 구자욱의 적시타와 디아즈의 홈런에 힘입어 삼성이 5-3으로 KT를 꺾었다. 이번 승리로 연패를 끊은 삼성은 NC를 제치고 4위로 올라서며 선두권 탈환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의 부진에도 포항 3연전 경기 첫날에 삼성라이온즈가 승리를 가져가며 팬들에게 다시금 ‘약속의 땅 포항’을 증명하게 됐다. 장상길 부시장은 “삼성라이온즈가 약속의 땅 포항에서 값진 승리를 따내 기쁘고, 이 기세로 연승을 할 수 있도록 포항 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8일 진보면 광덕1리를 치매보듬마을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 환자들이 자신이 살아온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조성된 치매 친화적 마을이다. 청송군은 지난해 안덕면 문거1리를 시작으로, 올해는 진보면 광덕1리를 추가로 지정했다. 이번 행사는 두 마을 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100여 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전달했으며, 특히 신규 지정된 광덕1리에서는 주민설명회와 현판식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어버이날에 찾아와 준 것도 고마운데, 카네이션까지 달아줘서 정말 감사하다.”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마을 주민들이 함께하는 이 시간이 산불로 상처 입은 군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치매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치매 독거노인 및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인식개선 교육과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활동
경주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만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 이용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경주시에 주민등록이 된 만 70세 이상 시민 4만 5,000여 명은 전용 교통카드를 통해 경주를 비롯해 포항, 영덕 등 인접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제도 시행에 앞서 시는 지난달 14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 대상 교통카드 발급 및 운영 교육을 진행하며 제도 도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교통카드는 다음달 11일부터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5부제’가 적용된다. 요일별 발급 대상은 △월요일 1·6 △화요일 2·7 △수요일 3·8 △목요일 4·9 △금요일 5·0이다. 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 신청은 불가능하다. 또한 해당 교통카드는 경주시 주소지를 기준으로 유효하며, 타 지역으로 전출할 경우 사용이 자동 정지된다. 아울러, 본인이 아닌 타인의 부정사용이 적발될 경우 최대 1년간 사용이 제한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시내버스 무료 이용 제도가 교통
한국과 베트남 간의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국제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한-베 글로벌 교류 행사’가 24일 봉화군 봉성면 충효당 일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 경주에서 진행되는 2025 APEC 문화고위급대화 참석차 방한한 호 안 퐁(HAn Phong)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차관과 베트남 대표단을 봉화군에 초청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호 안 퐁(HAn Phong) 베트남 문체부 차관 외에도 문체부 및 경상북도 관계자, 임종득 국회의원, 부 호(Vu Ho) 주한 베트남 대사, 지방의원, 베트남 관계자 등 약 8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다문화커뮤니티센터 상량식 △‘베트남의 날’ 행사장 투어 △리태조 동상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는 베트남 전통 예술단 및 공동체의 문화 공연이 펼쳐졌으며, 박현국 봉화군수의 환영사와 주요 인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다문화커뮤니티센터의 상량식을 기념한 기와장 메시지 퍼포먼스와 베트남 왕조의 시조인 리태조의 동상 제막식은 한-베 문화 연결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사로 주목받았다. 이와 함께 읍면 홍보부스와 베트남 공동체가 참여한 베트남 홍보부스에서는 봉화군과 베트남
포항시는 지난 7월 12일 개장해 44일간 운영된 ▲영일대 ▲송도 ▲화진 ▲칠포 ▲월포 ▲구룡포 ▲도구 ▲신창 등 8개 지정해수욕장을 지난 24일 일제히 폐장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백사장 복원 공사 이후 18년 만에 재개장한 송도해수욕장에서 ‘바다시청 준공식 및 개장식’을 시작으로 포항해변가요제, 송도비치레트로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며 추억 속 해수욕장이 화려하게 부활했다. 영일대해수욕장에는 포항의 새로운 해양관광 랜드마크인 ‘빛의 시계탑’이 설치돼 해안 경관과 야간 관광 콘텐츠가 한층 강화됐다. 샌드페스티벌 대형 모래조각 전시, 드론 라이트쇼, EDM 페스티벌, 심야 SEA네마 등 이색 프로그램이 더해지며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각 해수욕장마다 특색 있는 체험과 공연도 이어졌다. 도구·화진에서는 조개잡이 체험, 구룡포에서는 오징어 맨손잡기, 칠포에서는 해변 아트페스티벌과 매직콘서트가 열리며 피서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시는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상어·해파리 차단망을 전 해수욕장에 설치하고, 인명구조요원 24시간 교대 근무, 소방·경찰·공무원 합동 모니터링을 실시해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
포항시는 25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2025년도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한마음 연찬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희망찬 농업·농촌을 선도하는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연찬회에는 농촌지도자포항시연합회(회장 장해주)와 생활개선포항시연합회(회장 차순득) 양 단체 회원, 내빈 및 관계자 700여 명이 참여했다. ▲식전 공연 ▲개최식 ▲유공자 표창 ▲특강 ▲회원 화합 프로그램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미래 농업·농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조직의 화합과 역량 강화를 다졌으며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 생명산업인 농업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올해는 특히 농작업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한 농업인 안전 365 퍼포먼스로 농업인 안전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고, 지역 내 농작업 재해예방 안전 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농촌지도자와 생활개선회 양 단체 회장은 시가 추진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회원들이 선도적 역할을 해줄 것과 농업인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함께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변화하는 기후와 급속한 사회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현장을 지킴으로써 농촌공동체를
영주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 읍면동 릴레이를 본격 추진한다. ‘저출생 부담타파 4대 문화운동’은 경상북도의 역점 사업으로, △‘결혼’은 비용 부담을 줄이는 작은 결혼식 △‘출산’은 다양한 가족 형태 존중 △‘육아’는 아이 우선과 휴직 존중 △‘일·생활 균형’은 양성평등과 워라밸 확산을 강조하며, 네 가지 영역에서 사회적 인식과 제도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번 릴레이 운동은 지난 8월 19일 안정면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0월 말까지 각 읍·면·동에서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주민·기관·단체가 참여해 서약서 서명과 실천 활동을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읍·면·동이 실천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평은면에서는 민원대에 현수막을 설치해 홍보하는 등 생활 속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시는 이번 릴레이를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생활 속 운동으로 정착시키고, 영주시가족센터와 협력해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민간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분위기를 지역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유정근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