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 참사랑봉사단은 2월 23일 김천 본사 1층 광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해 단체헌혈 행사를 가졌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19 유행시기에는 언제든 중증환자가 증가할 수 있어 혈액보유량이 더욱 중요해지므로, 국민들에게 나와 내 이웃을 위한 헌혈에 나서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또한 27일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 후에는 7일간 헌혈이 금지되기 때문에 전국적인 혈액수급 위기가 닥칠 수 있다고도 밝혔다. 이에 한국전력기술은 선제적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혈액원에 요청하여 이번 헌혈행사를 추진하게 되었고, 이날 행사에는 자발적인 직원들의 발길이 이어져 총 1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한국전력기술 참사랑봉사단은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헌혈행사를 실시해왔다. 현재까지 누적 헌혈참여자 수는 2,700여 명이며, 직원들이 무상으로 기부한 헌혈증서 900여 장은 직원 가족 및 사회단체 등과 연계하여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에게 기증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함기황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헌혈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부족 위기를 무사히 넘기고, 한국전력기술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
안동시는 임동면 망천리 산불이 21시간만에 진화 완료됨에 따라 23일 뒷불 감시에 총력을 기울였다. 우선, 안동시 임차 헬기로 피해지를 순찰, 연기 등 이상이 있는 곳을 파악하고시 공무원 275명, 산림청 특수진화대 37명, 경찰서 80명, 군부대 160명, 소방서 10명 등 총 562명을 동원해 산불 발생 면적을 1구역에서 4구역으로 나눠 인력을 배치, 뒷불을 감시에 돌입했다. 또, 산림청 헬기 9대와 공중진화대 37명은 23일 일출과 동시에 투입하여 방화선 주변에 살수하며 뒷불을 정리했다. 산불이 진화되어도 산림 내 오래된 지피물로 인해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철저한 마무리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대형 산불 진화 이후 다시 잔불로 재발 피해가 발생한 일을 되새기며 철저한 점검에 착수하고 있다. 안동시는 발생원인에 대해 철저히 조사 중이며, 산불 가해자 적발 시 엄중히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산불(임동면 망천리 산341번지 일원)은 21일 오후3시 20분 발생하여 22일 오후 12시 20분 최종 진화됐다. 산불이 번지며 마을을 위협했으나 산림청, 소방서, 군부대, 경찰, 의용소방대 등 각급 기관의 협력으로 21일 발생 직후부터 22일까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163회를 참석해 참석율 47.5%로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가장 많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이 지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성실하게 참석하여 중앙부처에 지역의 현안사항을 적극 건의하는 등 정부와 코로나19 대응에 호흡을 맞춰 왔다. 중대본 회의에서 이 지사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지역의 현안이 있을 때 마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관계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다. 지난 1월에는 지역의 자가격리 수험생이 실기시험 응시거부를 당하자 정부에 코로나19로 피해를 보는 수험생이 없어야 한다며 구제를 건의했고, 이달 10일에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수도권과 지방이 다르게 적용될 필요가 있다고 중앙에 건의 했다. 경북도의 코로나19 대응은 중앙정부와 협력을 통하면서도 지자체에서 선도적으로 다양한 대응책을 마련해 위기를 잘 극복한 성공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경북도는 전국적으로 마스크 대란이 발생했을 때 전국 최초로 경북형 SB필터 교체형 면마스크를 개발 보급했으며, 이 지사는 지난해 4월 국무총리 주재 중대본 회의에서 경북형 마스크 제작과 적극적인 도민 참여 상황을 소개했
포항시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25일부터 3일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전국적으로 예년에 비해 산불 발생 건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민속놀이, 무속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을 것으로 보고 대비책 마련에 나섰다. 이에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과 동시에 산불취약지에 대해 산불감시원을 추가 배치하여 순찰을 강화하고, 산불진화헬기 골든타임제 운영을 통해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등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하고자 한다. 아울러, 산림인접지내 쓰레기 소각 등 불을 피우는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녹지과와 구청 산업과는 산불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합동으로 IT장비를 활용한 지휘차량 고도화 사업 시연했으며, 권혁원 푸른도시사업단장은 남,구청 산불방지대응센터를 방문하여 산불발생 시 최전선에 투입되는 산불전문진화대를 격려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산불의 위험성이 아주 높은 만큼 산림인접지 등에서 불씨 취급에 주의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차질 없는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을 위해‘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상주시 지역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상주시 지역협의체는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육군 제5837부대 4대대, 상주적십자병원, 상주성모병원, 상주시의사회, 상주시간호사회, 상주시자원봉사센터 등으로 구성되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예방 접종 관련 모니터링, 의사 및 간호사 등 인력 지원, 예방접종 후 이상 반응 대처 방법, 군·경 협조 하에 보건소·예방접종센터 주위 방호 및 경계 등 접종 준비를 위한 민·관 협력체제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상주시는 코로나 19 백신공급 일정에 따라 3월 2일 부터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및 코로나19 대응요원에 대한 예방 접종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상주시민의 70% 이상 예방 접종이 완료되도록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의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대상은 시민 중 18세 이상 8만 5000여 명이다. 3월에는 코로나19 전담병원·요양병원(65세 미만)·노인요양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 119 등 코로나19 대응요원, 고위험의료기관 종사자 등 1,500여 명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할 예정이다. 이어 2분기에는 6
안동시의회(의장 김호석)는 22일 오전 임동면 망천리 산불 관련 긴급 의장단회의를 갖고, 제223회 임시회 일정을 일부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안동시의회는 산불 진화 일정 등을 감안해 당초 예정됐던 22~24일 본회의 일정을 모두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산불로 본회의 일정이 대폭 축소된 만큼 각종 안건 의결 등 회기 중 업무를 25~26일 양일에 거쳐 압축적으로 처리할 계획이다. 김호석 의장은 “본회의 일정에 앞서 산불진화와 피해복구 작업이 가장 시급한 사안”이라며 “시의원 전원이 산불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윤경희 청송군수가 ‘군민과 함께하는 상상실현’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021 군민과 대화의 날」을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먼저 22일 주왕산면(오전)·청송읍(오후)을 시작으로, 23일 현동면(오전)·부남면(오후), 24일 현서면(오전)·안덕면(오후), 25일 파천면(오전)·진보면(오후) 순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은 군정 주요현안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건설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대상을 각 읍·면 마을주민을 대표할 수 있는 이장, 새마을지도자 및 부녀회장으로 한정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및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군민과 대화의 날 행사와 병행했던 경로당 방문 또한 건의사항 제출 등으로 갈음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년보다는 많은 분을 모실 수가 없었다.”며, “그렇지만 각 읍·면, 각 마을의 의견을 대표할 수 있는 분들의 말씀에 귀 기울여 주민과 세세히 소통하고 충분히 공감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월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수 공약 군민 평가단(위원장 임시권)과 공약 담당 부서장 등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영양군수 공약 사업 평가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공약사업별 평가등급 부여, 변경안 심의, 권고안 제시 등 군민이 직접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평가하고 결과를 공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3개 분야로 나눠진 분과회의에서 평가위원들의 철저한 검증과 다양한 의견 제시 및 토론을 통해 이행 상황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였다. 이후 실시된 전체회의에서는 상정된 43건의 변경 안건에 대해 심도있는 심의와 승인을 거쳐 실질적인 평가결과를 도출하여 공약 이행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군에서는 지난 2월 18일, 공약사업 추진상황보고회 개최를 통해 군민평가단을 참여케 하여 사전에 추진 현황의 이해도를 높여 금일 진행되는 평가단 회의 진행의 효율성을 기하였다. 이날 회의를 진행한 임시권 위원장은“짧은 시간이지만 전반적인 공약 추진현황을 직접 검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공약은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남은 기간 모든 사업이 결실을 맺을 수
경상북도는 21일 15시20분경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산341 일원과 16시12분경 예천군 감천면 증거리 23-2일원에서 원인불명의 산불이 발생해 현재 진화 중에 있다고 밝혔다. 먼저 안동지역은 산불진화를 위해 소방차 57대, 헬기 16대, 진화대와 공무원 등 700명 등 가용자원을 최대한 동원하여 진화중이나 야간이고 바람이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불이 번지자 인근주민 300여가구 450여명을 긴급 대피 시켜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고, 피해면적은 파악 중에 있다. 한편, 예천지역도 소방차 14대, 헬기 4대, 진화대와 공무원 등 286명 등을 동원하여 산불 진화에 나서고 있으며, 현재 산불이 영주지역으로 번진 상황이고 인명피해는 없다. 두 지역은 일몰 이후에는 헬기투입은 중단하고 야간전문진화대를 활용해 진화작업 중이며, 내일 일출 이후에는 헬기작업을 재개하고 인력을 총동원하여 진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산불현장을 찾은 이철우 도지사는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 야간에 바람까지 불고 있으니 진화과정에서 사고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며, “건조한 날씨에 도내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하고 있으니, 도민들은 산불예방을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1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을 2월 22일부터 2월 26일까지 접수받는다. 군은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사업에 약 299백만 원(180대 정도),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에 160백만 원(40대)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기폐차 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이며, 봉화군에 6개월 이상 연속으로 등록하고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 조건은 정상 운행이 가능한 차량으로 운행차 정기검사(종합검사) 결과가 적합이고 정부 및 지자체 지원금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했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으며, 보조금 지급대상 확인 신청일 및 지급일 기준 지방세 등(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포함) 체납이 없어야 한다. 또한 사고 등으로 인해 폐차상태의 차량이거나 대상자 확정 전 미리 폐차하는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지원 금액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분기별 차량기준가액을 따르며 차종 및 연식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선정된 차량 중 LP
안동시가 산불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사회적 합의 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화) 안동시민회관에서 도내 5개 산불 피해지역 중 처음으로 피해 주민과 관계 공무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 회복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서 권기창 시장은 현재까지의 복구 현황과 향후 지원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주민이 주도하고 전문가와 공무원이 지원하는 형태의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 발족 계획을 공식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이 위원회는 ▲특별법 제정 건의 ▲지원 복구 방향 설정 ▲주민 간 갈등 조정 ▲구호성금 배분 방안 마련 등 피해 지원과 일상 회복을 위한 정책적, 제도적 논의를 이끄는 민관협의체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피해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대표단과 법률ㆍ회계 전문가, 구호성금 관련 기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일상회복지원단’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설계돼,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방안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주민대표단 모집이 진행 중이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5월 28일(수)까지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봉화군은 지난 23일 군청 내 카페 북새통에서 군 공무원 20여 명과 함께 ‘티타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원 서비스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허가, 보조금, 계약 등 부패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민원행정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현국 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 7급 이하 저연차 공무원들이 참여해 민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박현국 군수는 간담회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봉화군의 청렴 수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은 물론, 평소 상급자 또는 동료로 인해 불편했던 경험, 꼭 바뀌었으면 하는 조직문화 등에 대해 질문하며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유도했다. 이에 공무원들은 수평적인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봉화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소통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직원분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며 신뢰받는 행정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청년참여형 프로그램 ‘2025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는 청년센터의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청년센터 방문 코스 개발 ▲소규모 축제 개최 두 가지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먼저, ‘청년센터 방문 코스 개발’은 청년들이 직접 도보 방문 경로를 조사하고 기획하는 프로그램이다. 트레킹 코스 기획과 달리기 교육을 비롯해, 청년센터 안내표지판 제작, 벽화 그리기 등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공간을 보다 친근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6월부터는 새롭게 조성된 청년센터 야외 테마파크를 활용한 소규모 축제도 개최한다. ‘청년문화기획단’을 구성하여, 청년들이 직접 지역 청년의 삶과 취향을 반영한 축제를 직접 기획·운영함으로써 청년센터를 청년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경상북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존 청년테마파크를 청년센터로 리모델링하고, 7월 정식 개소하였다. 올해는 이 공간을 기반으로 청년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청년센터의 실질적 활용돌르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
영해면 노인분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 사회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성금 416만 원을 모아 영덕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발생 직후 노인분회 주관으로 진행된 자발적 모금 활동을 통해 마을 경로회원, 한궁선수단, 분회 임원 등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김영수 회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군민들을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회원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뜻을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가 회복하는 데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어려울수록 함께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마음들이 영덕군을 다시 일어서게 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