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항 봉화군수는 3월 2일(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관내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찾아 각종 농기계와 보관시설을 둘러보고 운영사항을 검점했다. 서울시의 2배의 넓은 면적을 가진 봉화군에서는 농가의 이용편의를 위해 봉화군농업기술센터 내 임대사업소, 북부권의 춘양임대사업소, 동부권의 명호임대사업소 3곳을 운영 중이며, 트랙터, 농용굴삭기, 퇴비살포기, 동력파쇄기 등 69종 600여 대의 농기계를 임대해 주고 있다. 지난해 3곳의 임대실적은 총 6,500여 건에 이르며, 금년에는 10종 40대의 농기계를 추가 구입해 농가의 농기계 구입으로 인한 비용 부담 및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해소에 도움을 준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농번기 인력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6월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에 나서고 있다. 엄태항 군수는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안전교육을 철저히 하고, 노후농기계 대체구입뿐 아니라 농업인들이 선호하는 농기계를 우선 구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현재 봉화군농업기술센터 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장소가 협소해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임대할 수 있도록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3월 3일(수) 요양병원·시설 6곳의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270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첫 접종을 시작했다. 봉화군의 첫 접종자는 봉화군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 20여 년 째 근무 중인 김성희 원무부장(여, 61세)이다. 첫 접종은 3월 3일 오전 9시 30분 군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실시됐다. 김성희 부장은 건강증진실에서 접종 후, 보건교육실에서 이상반응 여부 확인을 위해 30분 간 휴식을 취한 후 떠났으며, 군 보건소는 시간대별 접종대상자를 호출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에 철저를 기하면서 예방접종을 진행했다. 김성희 부장은 “다른 주사를 맞을 때와 특별히 다른 점은 없었다. 두려워하지 말고 많은 군민들이 접종하여 하루 빨리 집단면역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접종 후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엄태항 봉화군수는 3일 오전 11시 코로나19 예방 접종 현장을 찾아 접종 대상자와 의료진을 격려하고, 현장 의견도 청취했다. 엄 군수는 “우리의 안전한 일상을 되찾는 지름길인 백신접종의 첫발을 딛었다.”며 “코로나 19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긴장감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다. 봉화군은 3월 3일부터
포항시는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신규전입 착한(무료)중개서비스’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역 재능기부 중개업소에 착한중개업소 포스터 및 참여 공인중개사 명찰을 제작해 전달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상북도지부 포항시 남,북구 지회장, 참여 공인중개사들이 참석했다. 신규전입 임대차 착한(무료)중개서비스는 포항시 인구 51만 회복을 위한 포항시 주소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관외 신규전입자에 대해 임대보증금 4천만 원 미만 무료중개를 포함하여 중개보수 요율 전구간인 4천만 원 이상 ~ 6억 원 미만도 중개보수의 10% 할인하는 서비스를 확대 시행하는 내용으로 200여 개 개업공인중개사의 자율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착한중개서비스 시행을 시 홈페이지 및 읍,면,동 게시판, 포항시보 등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포항시 인구 51만 회복을 목표로 공인중개사협회 포항 남·북구지회와 함께 타 시군 전입세대 전월세 임대차계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임대차 착한중개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포항시 도시계획과 지적팀(☎054-270-34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선학 기자 kbne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3월 2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부터 일상을 되찾기 위한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이번에 접종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AZ)로 지난 2월 25일 군부대의 경호를 받으며 보건의료원에 공급되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여 임시예방접종장소를 마련하였으며, 접종첫날 아름다운실버타운(김영미 원장)을 시작으로 관내 5개소 요양시설 종사자 40여명에게 안전하게 접종을 진행했다. 청송군의 코로나19 예방접종대상자는 만18세 이상 군민(23,130여명)이며, 이번 1차 접종은 관내 65세미만 요양시설 및 정신의료기관 시설 입소자·종사자(283명), 코로나19 대응요원(215명)으로 3월 24일까지 방문접종, 자체접종, 내소접종을 통해 접종을 완료하고, 8주 후에 추가접종을 하게 된다. 이번 접종에서 제외된 만 18세 이상 지역 주민들은 정부의 지침에 따라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센터(보건의료원)와 위탁의료기관(4개소)에서 접종 될 계획이다. 한편 청송군은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요양시설, 정신의료기관에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였으며, 예방접종 장소에 백신관리를 포함한 응급의약품 구비, 의료인과 종사자 접종 교육 및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2일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의 1호 접종자는 해안 1병원에서 근무하는 권모씨(병원종사자, 남, 51세)로 65세 미만의 우선 접종대상자에 해당되어 이날 접종을 받게 됐다. 군은 1천명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확보해 지난 2월 25일과 28일 인수를 마쳤으며, 65세미만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 623명을 대상으로 3월 2일 부터 10일까지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세부일정으로는 3월 2일부터 5일까지 7개 시설에서 병원 의료진이 자체접종을 시행하고, 3월 3일과 4일에는 의성군보건소 방문팀이 요양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방문접종을 하게 되며, 이후 3월 9일부터 10일까지는 나머지 13개소의 시설종사자 및 미접종자가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3월 2일 계획된 100명의 접종대상자 중 오전 12시 기준으로 74명이 접종을 마쳤으며, 아직까지 부작용 등 별다른 이상반응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에 1차 접종을 받은 대상자는 8주 후 2차 접종을 받게되며, 의성군은 이에 대한 상세한 일정을 개별적으로 안내하여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전한 백신접종을
포항 어업산업의 상징이었던 동빈동 구 수협창고가 포항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포항시는 2일 동빈동 구 수협 냉동창고 현장에서 ‘복합 문화예술체험 거점 조성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문화 예술관계자, 중앙동 자생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지침에 따라 방역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복합 문화예술체험 거점 조성공사’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연계사업으로, 포항의 근대산업유산인 어업냉동창고를 포항의 문화를 생산하는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로 2022년 3월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합 문화예술체험 거점은 지상 3층의 연면적 1,454㎡의 규모로 △공연장, 전시장, 북라운지 등 문화공간과 다목적 야외공간 △휴게음식점 등 시민 휴식을 위한 시설 △작가 스튜디오 등 예술인을 위한 공간이 들어서는 업사이클링 건축물로서, 우리나라 대표 건축가인 조병수 건축가가 설계를 맡았다. 이 사업은 철거 후 신축이라는 개발의 논리가 아닌 과거 포항 발전의 큰 축을 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8일 대구시 달서구 두류공원 내에 있는 2.28민주운동 기념탑을 참배하고,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제61주년 2.28민주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경북고 등 대구지역 8개교 학생 1,700여명*이 이승만 독재정권에 맞서 자발적으로 일으킨 광복 이후 최초의 민주적 저항운동으로 4.19혁명의 도화선이자 10대 학생들이 주도한 한국 민주화 운동의 효시이다. * 시위참가 학교(8개교 1,720여명) : 경북고, 대구고, 사대부고, 대구상고(現.대구상원고), 대구농고(現.대구농업마이스터고), 대구공고, 경북여고, 대구여고 2016년부터 대구와 상생협력 과제로 국가기념일 지정을 추진, 같은 해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였고 민주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계승하기 위하여 2018년 2월 6일에 국가기념일로 제정 공포되었으며, 국가 주관 행사로서 올해 4회째를 맞이하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이전보다 축소 개최되어 예년보다 많은 인원이 참여하지는 못했지만 국무총리, 정부주요인사, 2.28민주운동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탑 참배 △결의문 낭독 △기념공연 △기념사 △2.28찬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어 학생
포항시는 코로나19 국가 예방접종 계획에 따라 시의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26일 예방접종을 본격 시행했다. 이번 예방접종은 북구 흥해읍 나오미요양원 간호과장이 북구보건소에서 접종받는 것을 시작으로 60개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의 만 65세 미만 종사자 및 입원자에 대해 이뤄진다. 이어 3월 중으로 코로나19 치료병원종사자, 고위험의료기관 근무의료인, 코로나1차 대응요원 등에 대해서도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접종현장을 참관하며 “안전하게 백신접종이 이뤄지도록 긴장을 늦추지 말고 백신 접종 상황을 엄격하게 챙겨 시민들이 안심하고 접종을 할 수 있게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백신 접종으로 집단면역이 형성되면 지금의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처음 시행된 만큼 백신접종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포항시는 이번 접종을 시작으로 2분기에는 △노인, 장애인, 노숙인 시설 입소자·종사자 △65세 이상 △의료기관 및 약국종사자 9만 6,000여 명, 3분기에는 △성인 만성질환자 △소방·경찰 등 필수인력 △교육·보육시설 종사자 △18~64세의 접종이 이뤄지며 4분기에는
군위군은 지난 25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2022년도 국도비 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는 국정과제와 도정방향을 연계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지역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별 대응방안 및 구체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에 대해 중점 논의하였다. 군위군은 내년도에 화산마을 개발사업,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구축사업, 아이누리 키즈공원, 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등 56개 사업에 743억 원의 국도비 예산 확보 목표액을 세우고 지역현안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의 재정운영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김기덕 권한대행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국도비 투자예산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부서장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경북도 등 긴밀한 공조를 통해 목표하는 국도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은 3월 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한다. 65세 미만(1957년 1월 1일 생부터)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가 대상이며, 접종 동의여부를 파악한 결과 95.5%가 접종에 동의했다. 이번 접종에 사용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거동이 가능한 대상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을 받도록 할 예정이며,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는보건소 방문팀이 방문해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초저온 냉동고가 필요한 mRNA(핵산) 백신인 화이자 백신 접종을 위한 접종센터가 군위실내테니스장 2층에 구축중이다. 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 등은 현장점검을 통해 중앙재해대책본부 지침에 따른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기준요건인 냉·난방시설과 환기시설, 장애인 이동편의시설, 주차공간 확보사항을 비롯해 접종대상자 이동 동선과 백신 보관시설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기덕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군민들의 불편함 없이 순조롭게 접종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고, 동시에 코로나 19 방역에도 긴장을 놓지 않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가 산불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사회적 합의 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화) 안동시민회관에서 도내 5개 산불 피해지역 중 처음으로 피해 주민과 관계 공무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 회복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서 권기창 시장은 현재까지의 복구 현황과 향후 지원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주민이 주도하고 전문가와 공무원이 지원하는 형태의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 발족 계획을 공식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이 위원회는 ▲특별법 제정 건의 ▲지원 복구 방향 설정 ▲주민 간 갈등 조정 ▲구호성금 배분 방안 마련 등 피해 지원과 일상 회복을 위한 정책적, 제도적 논의를 이끄는 민관협의체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피해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대표단과 법률ㆍ회계 전문가, 구호성금 관련 기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일상회복지원단’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설계돼,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방안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주민대표단 모집이 진행 중이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5월 28일(수)까지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봉화군은 지난 23일 군청 내 카페 북새통에서 군 공무원 20여 명과 함께 ‘티타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원 서비스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허가, 보조금, 계약 등 부패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민원행정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현국 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 7급 이하 저연차 공무원들이 참여해 민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박현국 군수는 간담회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봉화군의 청렴 수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은 물론, 평소 상급자 또는 동료로 인해 불편했던 경험, 꼭 바뀌었으면 하는 조직문화 등에 대해 질문하며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유도했다. 이에 공무원들은 수평적인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봉화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소통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직원분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며 신뢰받는 행정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청년참여형 프로그램 ‘2025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는 청년센터의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청년센터 방문 코스 개발 ▲소규모 축제 개최 두 가지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먼저, ‘청년센터 방문 코스 개발’은 청년들이 직접 도보 방문 경로를 조사하고 기획하는 프로그램이다. 트레킹 코스 기획과 달리기 교육을 비롯해, 청년센터 안내표지판 제작, 벽화 그리기 등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공간을 보다 친근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6월부터는 새롭게 조성된 청년센터 야외 테마파크를 활용한 소규모 축제도 개최한다. ‘청년문화기획단’을 구성하여, 청년들이 직접 지역 청년의 삶과 취향을 반영한 축제를 직접 기획·운영함으로써 청년센터를 청년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경상북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존 청년테마파크를 청년센터로 리모델링하고, 7월 정식 개소하였다. 올해는 이 공간을 기반으로 청년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청년센터의 실질적 활용돌르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
영해면 노인분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 사회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성금 416만 원을 모아 영덕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발생 직후 노인분회 주관으로 진행된 자발적 모금 활동을 통해 마을 경로회원, 한궁선수단, 분회 임원 등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김영수 회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군민들을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회원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뜻을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가 회복하는 데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어려울수록 함께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마음들이 영덕군을 다시 일어서게 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