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민원처리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민원 만족도를 제고하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민원처리 마일리지제’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제'란 담당공무원이 민원을 법정 처리기간보다 앞당겨 처리했을 경우 단축 처리한 기간만큼 가점을 부여하고, 지연 처리한 경우에는 점수를 차감하는 방식이다. 군은 민원업무 담당자들의 자발적인 단축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년 말에 처리단축 우수 직원 12명을 선정하여 군수 상장 및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신속은 민원처리에 있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역지사지의 마인드로 군민이 공감하는 수준 높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가 시민 편의에 중점을 두고 시민 눈높이에 맞춘 따뜻하고 세심한 적극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끈다. 포항시는 도심환승센터 등 버스정류장 이용이 많은 11곳에 온열의자를 설치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과 발맞춰 지난해 말 설치된 온열의자는 버스 운행 시간에 맞춰 가동되며 38℃의 따뜻한 표면 온도를 유지한다. 온도센서가 바깥 기온이 17℃ 이하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감지해 의자 표면의 열선을 가동하는 방식이다. 일교차가 큰 요즘 버스정류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온돌방 아랫목’처럼 따뜻한 쉼터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이 의자는 안전강화유리로 덮여 있어, 여름철에는 표면이 실온보다 약 2℃ 정도 낮게 유지돼 뜨거운 햇볕을 피하는 시원한 ‘얼음의자’까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온열의자가 설치된 ‘미세먼지 휴게쉼터 정류장’ 8곳도 운영 중이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유리로 내·외부가 차단된 정류장에서 먼지를 피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기청정기·공기순환기, 에어쉘터, 냉난방기 등 편의시설이 가동돼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버스를 기다리며 쉴 수 있다. 시는 주민의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24일 포항(포항시의회 회의장)에서 제289차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협의회 회장(하병두 영덕군의회 의장)의 개회사,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환영사, 이강덕 포항시장 축사, 사회복지시설 성금 전달, 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본회의 안건으로는 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지만 의회 조직 구성에 대한 자율권과 예산편성 권한에 대한 내용이 빠져 있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자치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채택 등을 심의했다. 한편 정해종 의장은 환영사에서 “포항을 방문해 주신 경상북도 시군의회 의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자”며 “올해는 지방자치 30년을 맞아 새롭게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지방의회법이 조속히 제정되어 진정한 자치분권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 출입구에서 개인별 체온을 철저하게 측정했으며, 회의책상 칸막이 설치, 손소독제 비치, 수행직원 별도대기 등을 통해 방역을 강화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문화재단은 올해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선정을 통해 지역민에게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지역 간의 문화적 격차 해소 및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포항문화재단은 이중 국공립, 민간예술단체, 기획프로그램, 문예회관 예술단체 공연콘텐츠 공동제작 배급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총 2억2천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여 연중 운영하게 된다. 우선, 포항문화재단은 총 5개의 국공립 및 민간 예술단체의 우수 작품을 유치한다. 국공립 예술단체 작품으로 국립아시아문화원의 어린이안전교육공연 △ ‘출동! 마임소방관’이 마련되며, 민간 예술단체 작품들은 전 연령층을 겨냥한 뮤지컬 △ ‘미드나잇 : 액터뮤지션’, 유니버설발레단의 △ ‘해설이 함께하는 백조의 호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속마음을 유쾌하게 보여주는 연극 △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 그리고 넌버벌 음악극 △ ‘사운드팩토리_일상을 연주하라!’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포항 출신 또는 포항과 인연이 있는 아티스트들을 한 자
포항시의회(정해종 의장)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등은 23일 코로나19 백신 남구지역 예방접종센터(포항체육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4월 예방접종센터 본격 운영을 앞두고 접종 매뉴얼과 시설물을 점검해 대상자 확인, 투약, 모니터링, 이상반응자 응급처치 등 단계별 매뉴얼을 세밀히 확인하고 사전 문제점을 파악․개선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의회는 접종대상자 중 고령자가 많으므로 예방접종센터 내 난방을 신경쓰고, 읍․면․동별 거동불편자를 위한 단체버스 이동 등 대책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혹시나 일어날 수 있는 정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자가발전기와 무정전시스템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초저온 상태로 보관해야하는 일부 백신의 특성을 감안해 냉동시설을 자주 확인할 것과 백신 보안을 위해 CCTV 추가설치 및 당직근무 철저 등을 강조했다. 한편 정해종 의장은 “예방접종센터 설치와 모의훈련 실시 등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단기간 내 목표인원이 접종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
윤경희 청송군수가 지역 현안사업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 3월 24일(수)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지역현안사업 및 국·도비 확보를 건의하고 예산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이날 윤 군수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의 공공생활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청송 아웃도어 골프연습장 건립’의 2022년도 균특사업 지원, 청송자연휴양림 내 숲체험원, 심신휴식공간, 활력충전공간 등 자연치유·힐링공간을 골자로 한 ‘산소나라 만들기’의 2022년 국토부 공모사업 지원, 현서면 일대의 ‘국립 치유의 숲 조성’ 등 지역현안을 설명하고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역인재양성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청송인재양성원 이전 신축’, 주택 및 농경지 침수가 우려되는 지방하천을 정비·개량하여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모계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주왕산국립공원에 35,000㎡ 면적의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한 ‘주왕산 관광지구 자연경관 주변정비사업’ 등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전국의 의병 유공선열 2,680명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항일의병기념공원(주왕산면 상평리
코로나 19 확산세로 문을 닫았던 봉화군 청량산캠핑장이 오는 4월 1일 재개장된다. 봉화청량산캠핑장은 카라반 7동, 데크 야영 14면, 쇄석 야영 14면으로 되어 있고, 샤워장 2개동, 개수대 2개소, 어린이 놀이시설, 야외체육시설, 개별 전기 공급시설 등 전국 캠핑장 중에 손에 꼽힐 정도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야간조명이 아름다워 어린이 가족이 좋아하는 분수대가 있으며, 청량산도립공원을 마주보고 위치하고 있는 캠핑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가족단위 캠핑객들이 청정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다. 이용 신청은 봉화군청 홈페이지(https://www.bonghwa.go.kr/open.content/camp/)를 통해 할 수 있다. 청량산캠핑장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 방문객 명단 작성, 사이트 간 간격 두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운영될 예정이다. 이동직 청량산도립공원관리사무소장은 “코로나19로 몸도 마음도 지쳐있는 캠핑 가족들이 자연과 함께 잠시라도 휴식을 취하길 바라며, 이용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시설물 안전과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현재 흥림산자연휴양림 놀자숲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시민들 및 흥림산자연휴양림 이용객들에게 많은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하여 작년 균형발전특별회계로 예산 40억원을 확보하여 흥림산자연휴양림 놀자숲 조성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영양군은 놀자숲 1차 조성사업은 진입경관 개선, 대왕참나무숲 조성, 편의시설 확충 및 네트어드벤처를 준공하여 7월 성수기에 맞춰 운영할 수 있도록 마무리 작업 중이다. 네트어드벤처는 산림의 훼손이 없이 네트를 공중에 설치하여 만든 산림레포츠시설로서 숲속 네트어드벤처로는 국내 최대 규모이다. 짚코스터, 사계절놀이터 등의 산림레포츠시설이 포함된 놀자숲 2차 조성사업은 현재 실시설계용역 시행 중에 있으며 연내 준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흥림산자연휴양림과 놀자숲을 연계하여 시너지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산림복합단지를 조성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명품 힐링 체류형 관광 명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가 올해 청렴 최우수등급 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포항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평가하는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등급을 받아 2011년 청렴도 평가 대상기관에 포함된 이후 최고등급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종합청렴도 최우수등급 달성을 목표로 2021년 청렴 시책 수립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찾아가는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한 것이다. 특히,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합모임이 어려움에 따라 114개 전 부서를 직접 찾아가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를 설명하고 2021년 청렴 시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시는 올해도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공사, 용역, 인허가, 재 세정 업무를 본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부패 유발 요인을 차단하며 △익명제보 시스템을 활용해 부패신고를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감사 감찰 기능을 강화해 부패 공직자에 대한 적발 및 처벌강화로 이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교육대상 그룹을 세분화 한 청렴교육
군위군(박성근 군수 권한대행)에서 2021년 친환경농업직불제 사업 신청을 오는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관내 읍·면 사무소를 통하여 받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 사업은 쌀·밭·조건불리 등 기존 직불금 사업을 개편하여 2020년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농업인의 소득안정 및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하여 도입되었다. 농지면적 0.5ha 이하면서 농외소득 등 별도의 자격요건을 충족한 농업인은 소농직불금 지급대상자로 분류되어 일괄적으로 120만원을 지급 받게 되며, 농지면적이 0.5ha를 초과하거나 자격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농업인은 면적직불금 지급대상자로 분류되어 농지면적에 따라 직불금을 차등지급 받는다. 실제 농사를 짓지 않고 임대를 주거나 폐경한 경우 지급대상이 아니며 거짓으로 신청하거나 직불금을 지급 받은 경우, 지급금액의 5배 이내 추가 징수 및 8년 이내 등록 제한 등 부정수급으로 인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박성근 군수 권한대행은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위한 사업인만큼, 공익직불금을 신청하지 못하고 누락되는 농업인이 없도록 농업인 교육자료를 배부하는 등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경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황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순직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 위패 봉안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봉안식은 지난 1년간 순직한 국가유공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각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 충혼탑은 6.25 전쟁 당시 희생된 경주 출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5월 16일에 건립됐으며, 최초 2,804위의 위패가 봉안됐다. 이번 봉안식에서는 고(故) 강대문 병장을 포함한 52위의 위패가 추가 봉안되며, 현재까지 총 4,084위의 호국영령이 안치되어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호국영령의 정신을
5월 24일(토),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총 6만 4천여 명의 참여를 이끌며 국내 최대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청소년의 손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로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이 중심이 돼 직접 운영하고 참여를 이끈 점이다. 217개 부스 중 청소년들이 운영하며 성과가 돋보였던 22개 단체가 여성가족부 장관상(12점), 안동시장상(10점)을 수상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안동에서는 ▲청소년들과 안동포 전승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전통 직조방법을 배울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안동포타운’ ▲반려동물을 실제로 만져보며 시대 흐름에 맞는 진로체험을 해볼 수 있었던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샴푸바 만들기 체험으로 지구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안동마을교육협의회’가 수상하며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빛냈다. 한편 안동시의 교육 정책을 홍보하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