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엄태항)은 길...노닐다 봉화객주(대표 황정집) 정식오픈 기념으로 오전약수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7일 간 족욕체험비(8,000원) 2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길...노닐다 봉화객주는 봉화군에서 옛 명성을 잃어가던 오전약수관광지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관리사무소로만 쓰이던 건물 일부를 리모델링하여 차를 마시며 족욕 체험도 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카페로 새단장한 건물이다. 봉화군에서는 작년 입찰을 통해 길..노닐다 봉화객주 운영자를 선정해 둔 상태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을 하지 못하고 있다가 올해 4월 1일 임시개장 후 4월 12일부터 본격적으로 오픈하여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길...노닐다 봉화객주 황정집 대표는 “임시개장 때부터 주변사람들에게 피드백을 받아 문제점들을 보완하고 있고 12일부터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120세까지 건강한 나를 위한 체질별 맞춤 비움 족욕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엄태항 봉화군수는 “그 흔한 카페도 없었던 오전약수관광지에 족욕을 겸한 특색 있는 카페가 생긴 만큼 길...노닐다 봉화객주는 일상 속에 쌓였던 스트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이달부터 청송 관내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청송 유아숲 체험원’을 운영한다. ‘청송 유아숲 체험원’은 교실이라는 한정된 장소를 벗어나 숲에서 자연과 교감함으로써 유아의 인성과 창의성 등 전인적 성장을 유도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으며, 대한민국 최고의 산림휴양지이자 ‘산소카페 청송군’의 전초기지인 청송자연휴양림 내 유아숲 체험장 및 감곡 유아숲 체험장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는 관내 교육기관 16개소, 유아 30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철저히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찾아가는 유아숲 체험원’으로 유동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유아숲 체험원은 계절별 숲 속 변화 및 곤충관찰 등의 프로그램과 숲 놀이를 병행하여 아이들이 숲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며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는 안동경찰서와 합동으로 4월 7일(수) 오전 8시 제일생명 사거리와 옥동 사거리에서‘안전속도 5030’사전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안전속도 5030’은 도로교통법 개정에 따라 올해 4월 17일부터 시행하는 정책으로 교통량이 많은 시내 도심부의 일반도로에서 최고속도제한을 60km이하에서 50km이하로 주택가 등 이면도로에서는 40km이하에서 30km이하로 하향하는 정책이다. 안동시는 ‘안전속도 5030’정책 시행에 따라 지속적인 홍보와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동경찰서, 개인택시지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교통 관련 단체들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수칙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기 위해 최소 홍보 인원으로 진행했다. 안동시 교통행정과장은 “안전속도 하향은 ‘생명살리기 운동’의 일환”이라며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고 교통사고를 감소시킬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강덕 포항시장이 포항이 ‘환동해 허브 해양수산 거점도시’로 한층 더 도약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현안사업 추진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최근 수산인의 날 행사 참석차 포항을 방문한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포항시 수산분야 3대 현안 사업’을 적극 건의했다. 이 시장이 건의한 사업은 △동남권 스마트수산종합지원단지 건립 △환동해 수산물 수출입·가공·유통 거점단지 조성 △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축조 총 3가지이다. 이강덕 시장은 “제3차 해양수산발전기본계획(2021~2030)에 따라 전환의 시대에 발맞춰 1차적인 수산물 생산·판매의 틀에서 벗어나 체험·관광 등과 연계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해양·수산시설 건립이 시급하다”며, “건의한 3대 핵심 수산인프라 조성에 해수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라고 강조했다. 먼저, ‘동남권 스마트수산종합지원단지’는 전남 목포의 서남권 수산종합지원단지 건립(2020년 12월)에 이어 동해안에도 수산물 최대 산지인 구룡포항에 총 사업비 190억 원(국비 95억 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기존 1994년에 지어진 위판장을 새로운 종합단지로 건립해 수산물 유통 선진화를 꾀하고, 구룡포 관광자원과 연계해
포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권경옥)는 7일(수) 오후 북구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양덕 한마음체육관)를 방문했다. 위원회는 8일(목)부터 시작되는 북구지역 예방접종 준비상황 전반과 접종과정에 대해 설명을 듣고 백신 보관관리 상태와 시설물 등을 점검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신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셔틀버스 운행 등 예방접종센터까지의 이동을 지원할 것과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으며, 혹시 이상반응 발생시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신속히 대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설을 점검한 권경옥 복지환경위원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우리의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고 침체된 경제 회복을 위한 코로나 극복의 중요한 단계인 만큼 접종 일정대로 시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힘 써달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은 경상북도 방침에 맞춰 지난달 29일부터 시행된 기본방역수칙 강화에 따른 계도 기간을 오는 11일까지 1주일 더 연장하고, 군민들에게 기본방역수칙 대하여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강화된 기본방역수칙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상관없이 모든 다중이용시설의 관리자·종사자·이용자에게 적용되는 새 지침으로 마스크 착용, 방역수칙 게시·안내, 출입명부 관리, 주기적 소독·환기 등 기존의 4가지 수칙에 음식 섭취 금지, 유증상자 출입제한, 방역관리자 지정 등 3가지가 새로 추가돼 총 7가지로 이뤄져 있다. 이전에는 거리두기 단계별로 마스크 착용 의무화 시설이 달랐으나 이제는 모든 실내 다중이용시설·사업장에서 마스크 착용 및 출입명부 작성이 의무화되고, 종전 출입명부작성 시 관행적으로 다수출입 시 한 명을 대표로 하여‘아무개 외 ○명’이라고 기록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앞으로는 방문자 전원에 대해 작성하도록 하였다. 오는 12일부터는 강화된 기본방역수칙에 맞춰 군에서는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강화된 기본방역수칙을 적용키로 하고 현장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며, 위반 시 업주에게 300만원,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4월 6일(화) 군청 제1회의실에서 『밝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청송군은 지자체·교통전문기관 간 협업 체제 구축으로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교통사고 발생을 예방하여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지속적으로 감소시키기 위해 업무 협약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날 청송경찰서, 도로교통공단(경북본부), 한국교통안전공단(대구경북본부), 손해보험협회(동부지역본부)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송군은 교통시설물 예산 지원·설치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청송경찰서에서는 시기·대상별 교통안전 활동 수립 및 교통사고 위험요인 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발생 및 위험구간 현장점검 및 기술을 지원하고, 한국교통안전협회 및 손해보험협회는 교통사고 예방 교육·홍보 및 교통안전용품 지원을 하도록 하여 기관 간 활동 분야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민들의 교통안전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기관 상호간 최선의 노력과 협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 지역 내 교통사고 및 사고 사망자가 대폭 줄어들
강영석 상주시장이 2022년도 재해예방 국가투자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6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했다. 강영석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등 신규 재해예방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상주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하는 신규 재해예방사업(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지구 선정 등 지역 현안사업 해결의 마중물이 될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주시가 재해위험지역 해소를 위해 행정안전부에 신청한 2022년도 주요 재해예방사업은 ▷강창교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480억 원 ▷공성(옥산)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82억 원 ▷내서(개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4억 원 등 총 616억 원이다. 강영석 시장은 이날 행정안전부 재난경감과, 예방안전정책관실, 안전정책실을 잇달아 방문해 1,500여 중동면민의 주요 진ㆍ출입도로이며 국가하천인 낙동강 상류 구간 유일한 잠수교인 강창교가 하천계획홍수위보다 낮고 교각 사이가 좁아 집중호우 및 태풍 때 침수위험과 유실위험 등이 상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인명 및 재산 피해 우려가 있는 강창교 재가설의 시급성을 강조하는 등 강창
군위군은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및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등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추진 중이며, 새롭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군위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년예비창업 지원사업, 도시청년 시골파견제 등 청년 맞춤형 사업도 진행중이다. 또한 청년들의 안정적 정착과 소통을 위해 청년잡(JOB)화점을 운영중이며 청년들의 소통·교류 거점이 될 청년공유 문화금고 조성사업을 4월중 착공 예정이다. △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 군위군은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지난 3월부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중이다. 총 사업비 5억여원을 투입하여 진행중인 이 사업은 가구소득, 재산 등을 고려해 최종 220명을 선발하여 읍·면 등 9개 사업장에서 환경정비, 생활방역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에 사업비 2천5백만 원을 투입하여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 19로 인한 실직·폐업자 등을 대상으로 5명을 선발하여 군위군청 및 민원실, 보건소에서 청사
포항시가 바이오 스타트업 전문 육성기관인 ‘K-바이오 랩센트럴(LabCentral)’ 유치에 포문을 열었다. 포항시는 6일 바이오 혁신 벤처·스타트업 발굴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K-바이오 랩센트럴 유치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출범했다. ‘랩센트럴’이란 2013년 미국 보스턴에 설립된 바이오 창업 지원기관으로 벤처·스타트업 기업에게 실험시설, 사무공간 등을 제공하고, 벤처캐피털 투자 연계와 대학·제약회사·병원과 공동 협력 시스템을 바탕으로 하는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 비영리 기관이다. 시는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의 ‘K-바이오 랩센트럴 구축 방안’ 발표에 따라 최대 2000억 원 규모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랩센트럴 유치 참여의사를 밝힌 데 이어, 이번에 지역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를 출범시키면서 랩센트럴 유치를 본격화했다. 추진위는 랩센트럴 유치에 힘을 모으고, 지역 미래 신성장 동력인 바이오헬스 산업 활성화의 중추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이번 추진위 구성을 통해 포항시는 K-바이오 랩센트럴 유치 역량을 결집하고, 정보의 상호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범시민 공감대 형성과 다양한 유치지원 활동을 통해 유치에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
경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황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순직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 위패 봉안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봉안식은 지난 1년간 순직한 국가유공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각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 충혼탑은 6.25 전쟁 당시 희생된 경주 출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5월 16일에 건립됐으며, 최초 2,804위의 위패가 봉안됐다. 이번 봉안식에서는 고(故) 강대문 병장을 포함한 52위의 위패가 추가 봉안되며, 현재까지 총 4,084위의 호국영령이 안치되어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호국영령의 정신을
5월 24일(토),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총 6만 4천여 명의 참여를 이끌며 국내 최대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청소년의 손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로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이 중심이 돼 직접 운영하고 참여를 이끈 점이다. 217개 부스 중 청소년들이 운영하며 성과가 돋보였던 22개 단체가 여성가족부 장관상(12점), 안동시장상(10점)을 수상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안동에서는 ▲청소년들과 안동포 전승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전통 직조방법을 배울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안동포타운’ ▲반려동물을 실제로 만져보며 시대 흐름에 맞는 진로체험을 해볼 수 있었던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샴푸바 만들기 체험으로 지구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안동마을교육협의회’가 수상하며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빛냈다. 한편 안동시의 교육 정책을 홍보하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