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개선된 수기명부 지침에 따라 식당,카페,체육시설,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는 군민들이 수기명부 작성 시 휴대전화번호 대신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기 위하여 도입된 개인안심번호를 쓰도록 권고했다. 이번(‘21.4.8)에 시행되고 있는 개선된 수기명부 지침에 따르면 연락처는 원칙적으로 개인안심번호를 적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수기명부 작성 시 신분증 확인절차를 생략해야 한다. 또한 수기명부 양식에 개인안심번호 안내 홍보 그림을 추가하여 알아보기 쉽고 작성하기 쉽게 바뀌었다. 개선된 수기명부 양식은 군청 홈페이지(www.yyg.go.kr)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수기명부에 작성하는 휴대전화번호의 유출로 인한 사생활 침해 방지를 위해 개발된 개인안심번호는 네이버ㆍ카카오ㆍ패스(PASS)의 QR체크인 화면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최초 1회 발급받으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기 전까지 사용 할 수 있다. 다만 개인안심번호 발급이 어려운 2G폰 이용자, 휴대폰 미소지자, 단기 체류 외국인 등은 기존대로 수기명부를 작성할 수 있다. 아울러 수기명부에 기재된 개인정보에 대한 관리책임자인 시설관리자는
경상북도 곤충생태전시관(경북 상주시 함창읍 무운로 1621-27)은 오는 4월 13일부터 연말까지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전’을 특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가까운 미래에는 동물원에서 조차 볼 수 없을지 모르는 멸종위기동물의 모습을 초상화 형태로 재해석한 그래픽 디자인 작품으로 사라져가는 동물의 존재를 기억하고 보존하자는 취지로 열린다. 전시된 작품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발간하는 *적색목록(Red List)동물 중 맨드릴 원숭이, 톰슨 가젤, 시베리아 호랑이 등 38종이다. *국제자연보호연맹이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에 대해 2∼5년마다 발표하는 보고서 또한 전시기간 중 해시태그 #경상북도 곤충생태전시관, #멸종위기동물 그래픽 아카이브전을 포함하여 SNS에 관람 후기를 남기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편, 곤충생태전시관에는 딱정벌레 등 곤충류, 거미류, 파충류 등 살아있는 생물 22종이 전시되어 있고, 직접 곤충을 만져볼 수 있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상시 전시하고 있다. 김왕식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장은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세계 각지에서 사라져가는 멸종위기동물과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관람객이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선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7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대구지원)에서 위생등급제 평가를 실시한 결과, 지역의 휴게음식점 2개소(킹덤커피, 이디야 주왕산국립공원점)와 일반음식점 1개소(한솔국밥)가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17년 5월부터 전국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평가하여 등급을 부여하는 사업으로, 조리장의 청결, 개인위생관리,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여부 등 3개 분야 63개 항목을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며, 평가결과 90점 이상인 경우에만 “매우 우수” 등급을 지정한다. 이날 평가에서 킹덤커피(대표 정소연)와 이디야 주왕산국립공원점(대표 송두리)은 관내 휴게음식점 최초로 위생등급제 지정을 받았으며, ‘매우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일반음식점인 한솔국밥(대표 조탁래) 또한 ‘매우 우수’등급을 받아 평가 받은 3개의 업소 모두 위생등급제 최고 등급인 ‘매우 우수’ 등급을 지정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편, 청송군 관내 위생등급제 지정업소는 8개소로, 매우 우수 5개소, 우수 3개소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관내 휴게음식점 최초의 ‘매우 우수’ 인증을 계기로 카페의 위
안동시는 내년도 국가투자사업의 원활한 예산 확보와 향후 대응전략을 모색하고자 4월 12일(월) 오전 10시, 안동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예산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국비사업은 매년 4월 말 경북도를 통해 각 중앙부처로 신청, 5월 말까지 각 부처 심사를 거쳐 기재부로 제출하고 있어, 이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론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회의원을 비롯한 5명의 지역 출신 도의원과 18명의 시의원이 소속 정당을 떠나, 시 간부공무원들과 격의 없이 의견을 교환하고, 지역 현안의 해법을 모색했다. 시(市)와 정치권이 힘을 합쳐 확보하여야 할 국비사업은 65건, 3,070억 원으로, △ 점촌~안동 간 단선철도 건설, 안동 풍산~서후 간 국도34호선 확장 등 건설사업(SOC)분야 △ 제4차 문화도시 지정,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등 문화·관광분야 △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재정지원사업, 백신상용화 기술지원기반시스템 구축사업 등 바이오 산업분야가 역점사업이다. 이밖에도 △ 안동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 상권르네상스사업 △ 물순환 도시 조성사업(2차) △ 운흥동 등 폐철도권역 도시재생뉴딜사업 △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 개최 등의
KT대구경북본부 안동지사(지사장 박우식)는 사단법인 한국문화재 지킴이 영남권 거점센터(대표 김호태)와 4월 8일 임청각에서 지역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박우식 지사장은 “KT경북북부 안동지사는 문화재지킴이 영남권 거점센터인 안동문화지킴이와 협력하여 목조 문화재 내 통신장비와 선로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화재로부터 소실되는 안타까운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문화지킴이 김호태 대표는“ KT와 같은 지역의 기업이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함께 하게 되어 KT 임직원과 사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의 문화재가 잘 보존되는 동시에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독립운동의 산실이며 1999년 문화재지킴이 운동을 처음 시작했던 임청각에서 이루어져 정신문화를 대표하는 문화재로서 우리에게 큰 교훈을 주고 있어 의미를 더했다. KT경북북부 안동지사는 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출발하면서 임청각의 노후 된 통신 시설을 새롭게 구축하여 임청각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도움을 주는 동시에 화재 예방에 앞장서게 되었다. 이번 협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4월 12일부터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전년도(2020년) 매출액이 4억 이하인 관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1인이 다수의 점포를 가진 경우에도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8% ~ 1.3%가 지원이 되고 업체당 최고 50만원이 지원된다. 다만, 2020.12.31. 기준 폐업 중인 업체, 타 시·도 이전업체, 본인 명의 통장 거래 불가능한 사업자 및 기타 지원제외업종은 신청할 수 없으니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신청은 온라인 신청(https://행복카드.kr)과 오프라인 신청(읍·면사무소) 모두 가능하며, 특히 사업비 1억8천4백만원(도비50%, 군비 50%)이 소진되면 사업이 마감되므로 늦게 신청하여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조기에 신청을 해야 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로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경제적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도록 정책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중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기간인 4월 26일까지‘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기간 중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결정방법, 표준지 또는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해당 토지 지가산정담당 감정평가사의 전문적인 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민원인이 종합민원과 부동산관리팀에 전화(054-680-6771~6772)를 하면 담당자가 접수 후 감정평가사가 전화로 상담을 해주는 비대면 서비스를 구상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기간 내에 궁금한 사항을 꼭 확인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만족 지가행정 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의회 농촌사랑연구회(회장 이상근)가 8일 안동시 농업인회관에서 농민단체, 전문가, 시의원,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의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과 도농상생을 위한 ‘안동시 농민기본소득 지원 입법토론회’를 개최했다. 농촌사랑연구회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기후위기 먹거리위기 지역위기의 시대에 농업,농촌,농민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 역할을 재조명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농업경영지지체계 개선방안 등 안동시 농정의 전환 방안을 모색하였다. 특히, 경상북도에서 농어업과 농어촌이 가지는 공익적 가치를 유지,증진하는 농어민에게 농어민수당을 지급하고자 지난 1월 4일 제정하고 2022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는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지급 조례」와 관련하여, 안동시에서도 이번 토론회를 통해 농민기본소득 도입의 의미와 추진방안에 대한 농업관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하는 등 관련 조례 제정 및 지원정책 도입을 추진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허헌중 (재)지역재단 상임이사는 안동시 농업농촌 지속가능 발전방안에 대해 발제하고 관련 설문조사의 결과를 공유하였으며, 우창하 안동시의원은 농민기본소득 지원 방안에 대해
안동관광 필수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월영교의 야간조명 교체 공사가 완료됐다. 황금빛의 월영교 조명은 달빛이 은은하게 물에 비치듯 낙동강 수면위에 잔잔하게 반영(反影)되어 따뜻한 이미지와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월영교 분수 가동시(4~10월)에는 다양한 색상으로 변하는 분수 조명으로 몽환적 매력을 더해준다. 월영교는 가족, 연인 등 소규모 관광객들에게 크게 호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언택트 관광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금번 월영교 야간조명 새단장과 함께 안동댐 조정지 주변 둘레길의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모두 마무리되어, 월영교~월영공원~영락교~개목나루 둘레길 구간은 안동 야간관광의 필수코스로 블로그, SNS 등에 “안동 야경맛집”으로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이번 월영교 야간조명 교체로 코로나 시대에 시민들께서 조금이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질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의성군은 민원인 편의 도모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4월 6일 30여명의 민원 실무 공무원과 김주수 군수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찾아다니며 인·허가 사무를 해결해야 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민원과에 개발 및 복합민원을 통합하여 민원 편의에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집단 민원과 민원환경 개선, 그리고 하루가 다르게 변화해 가는 온라인 민원 등에 대한 대응과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제안 등을 실무를 보고 있는 공무원과 소통하며 논의해 보고자 마련됐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전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 대비하여 민원 서비스를 한층 강화해 갈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군민이 만족할 때까지 군 산하 모든 공직자가 친절과 봉사 정신으로 민원행정을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MyK FESTA in 경주’가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경주예술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며, ‘2025 대형한류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대규모 한류 문화축제다. 행사는 K-팝, K-뷰티·패션, K-푸드·라이프 등 세 개 분야로 구성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핵심 프로그램인 ‘K-GMF’(K-Gyeongju Music Festa)는 K-팝 아티스트의 단독 미니 콘서트로, 이틀간 총 8회 진행된다. 회차별 공연은 50분 내외이며,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첫날인 7일에는 EVNNE(이븐), 최예나, ONEUS(원어스), 헤이즈가, 둘째 날인 8일에는 이무진, FT아일랜드, 카더가든, 로이킴이 무대에 오른다. 입장권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외국인과 경주시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공연은 회차별로 예매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야외 분수광장에서 진행되는 ‘K-GDF’(K-Gyeongju Dancing Festa)는 관객 참여형 커버댄스 공연이다. 7일과 8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원
경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황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순직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 위패 봉안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봉안식은 지난 1년간 순직한 국가유공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각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 충혼탑은 6.25 전쟁 당시 희생된 경주 출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5월 16일에 건립됐으며, 최초 2,804위의 위패가 봉안됐다. 이번 봉안식에서는 고(故) 강대문 병장을 포함한 52위의 위패가 추가 봉안되며, 현재까지 총 4,084위의 호국영령이 안치되어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호국영령의 정신을
5월 24일(토),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총 6만 4천여 명의 참여를 이끌며 국내 최대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청소년의 손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로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이 중심이 돼 직접 운영하고 참여를 이끈 점이다. 217개 부스 중 청소년들이 운영하며 성과가 돋보였던 22개 단체가 여성가족부 장관상(12점), 안동시장상(10점)을 수상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안동에서는 ▲청소년들과 안동포 전승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전통 직조방법을 배울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안동포타운’ ▲반려동물을 실제로 만져보며 시대 흐름에 맞는 진로체험을 해볼 수 있었던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샴푸바 만들기 체험으로 지구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안동마을교육협의회’가 수상하며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빛냈다. 한편 안동시의 교육 정책을 홍보하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