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가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접종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는 사람들의 열기로 가득하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4월 15일부터 시작된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청송군자원봉사센터를 통하여 봉사활동을 펼치는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하여 민·관이 한마음으로 코로나 극복에 매진하고 있는 것이다. 청송군의 어르신 백신접종은 4. 15.~ 9. 30.까지 보건의료원 주차장에 설치된 ‘청송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우선, 군에서는 마을별로 전세버스를 운행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특히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이 일선 현장의 안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군내 농·축협, 청송군여성단체협의회 등 다수의 기관·단체에서 매일 8명~10명의 봉사자들이 예방접종센터 입구 안내, 어르신 부축, 손소독, 질서유지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어 센터 운영은 금세 자리를 잡았다. 그 결과 4월 17일 기준 청송군의 백신 접종률은 41.4%로, 이는 경북도내에서 상당히 높은 수치이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16일 현대엔지니어링, 보국에너텍과 ‘환경에너지사업의 공동추진 및 신규 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전력기술 함기황 경영관리본부장과 현대엔지니어링 박찬우 인프라산업개발본부장, 보국에너텍 임덕준 대표이사를 비롯한 각 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저온 열분해가스화기를 적용한 폐기물자원화 환경에너지사업 공동개발 및 신규사업 개발을 위해 3사가 기술제공, 지분투자 및 EPC 수행 등에 있어 유기적으로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저온 열분해가스화로는 기존 쓰레기 소각로에 비해 질소산화물(NOx)등 대기오염 물질 발생량이 적은 친환경 설비로, 폐기물 처리를 통해 에너지를 생성하는 WTE(WasteToEnergy) 기술의 일종이다. 보국에너텍이 국내 최초 저온열분해가스화로 대형화에 성공해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전력기술은 폐기물자원화 사업에서 열분해가스화 기술의 가능성과 시장 잠재력에 주목하여 지속적으로 사업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고 친환경적 폐기물자원화 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할 것
상주시는 강영석 시장 취임 1주년을 맞은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와 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상주 비전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제8대 강영석 시장 취임 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온 주요 전략과제와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영상물 시청하면서 그동안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미비점은 보완키로 하는 등 ‘상주 중흥’을 위해 주요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로 다짐했다. 보고회에 앞서 시정 발전에 기여한 직원 7명을 대상으로 국무총리와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강영석 시장은 이날 오후 부시장, 국,소장과 경상감영공원과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시설물 활용 방안을 고민하는 등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강영석 시장은 지난 1년간 시정 추진에 전념해온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이 자리에서 보고받은 사업들은 ‘중흥하는 미래상주’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끝까지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추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난해 4월 15일 재선거로 당선돼 16일 제8대 상주시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코로나19 완벽 방역 집중,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한 상주형
군위군은 만75세 이상(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군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앞두고 19일과 22일 양일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가 설치된 군위국민체육센터(군위종합테니스장 2층)을 합동 점검하고 모의훈련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과 모의훈련은 실제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해 사전준비부터 이상 반응 대처 등 접종 과정을 시연하여 발생 가능한 돌발상황을 점검하고 예방접종센터 실무 인력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는 19일 실시될 합동점검에는 경상북도, 경찰서, 소방서,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관계 유관기관이 참석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설치·운영 적절성과 돌발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접종센터 설치기준 충족 여부, 백신 보관장비, 지원인력 등 현황, 전력공급선로·전기설비 안전사항, 이상 반응 발생환자 긴급 이송체계, 우발상황 대비태세, 백신 보관구역 경계·감시체계 마련의 확인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군위군은 백신의 안전한 보관을 위한 초저온 냉동고와 정전에 대비한 무정전 전원장치(UPS), 백신 분주를 위한 무균 장비 등 시설
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15일(목)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의결하고 제282회 임시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상원 의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특급호텔 유치’를 제안하며 부지의 경사도 문제해결 등을 지적했으며, 이석윤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현황 설명 및 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을 제안했다. 이어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김철수) 안건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철회 촉구 성명서’를 채택했으며, 성명서에서는 지난 4월13일 후쿠시마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기로 한 일본정부의 결정을 규탄하며 전 세계의 안전과 건강을 침해하는 이번 결정에 대해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된 주요 안건의 처리현황을 살펴보면 ▲홍보대사 운영에 관한 조례안 원안의결 ▲이차전지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원안의결 ▲착한 임대인 및 코로나19 피해자 지원을 위한 시세 감면 동의안 원안의결 ▲공영유모차 대여소 관리 운영 조례안 원안의결 ▲금연지도원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의결 ▲주민참여형 어린이공원에 관한 조례안 원안의결 등 17건이다. 한편 다음 회기는 5월6일부터
영양군(군수 오도창) 생태공원사업소에서는 4월 16일부터 4월 18일까지 2박 3일간 캠핑 동호인 30여 가족이 참여하는 2021년‘초미세먼지 제로(ZERO) 캠핑’,‘영양으로 가자!’시즌1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해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캠핑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에 발맞춰 가족단위 및 힐링 여행으로 캠핑 트렌드가 변화됨에 따라 안전한 캠핑, 쉬운 캠핑, 에코 캠핑을 추구하는 캠핑객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 청정 영양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캠핑 동호인 30여 가족의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아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영양 로컬푸드 캠핑요리대회, 통기타 및 마술공연, 밤하늘 별자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안전한 캠핑을 위한 초보 캠퍼 캠핑학교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캠핑 행사는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볼거리들을 소개하는‘안동 MBC 생방송 전국시대’를 통해 전국의 안방 시청자들에게도 방영될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군생태공원사업소 캠핑장에서 가족과 함께 봄의 정취를 마음껏 느끼며 멋진 캠핑의 추억을 간직하시길 기대 한다.”며 "캠핑객들도 안전한 캠핑을 위해 방역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재단법인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오도창)은 작년 11월 30일 제26차 정기이사회 회의에서 대학 신입생 장학금 지원안을 포함한 사업계획을 의결하였으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장학사업은 올해부터 ▲대학신입생 반값등록금 ▲대학신입생 장학금 2개 분야를 신설하여 지원하는 등 기존 장학제도를 확대 실시하였다. 대학신입생 반값등록금 장학사업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격 실시했으며, 신규 장학사업을 포함한 2021년 장학금 재원은 기탁금과 예 적금 이자수입 등 관련 예산으로 총 3억 5천 6백만원을 확보하였다. 올해 시행된 신규 장학금 지원 대상자는 지원 신청일 기준‘관내 초,중,고 졸업자, 관내 고교 졸업자’출신 대학신입생이며, 관내 초ㆍ중ㆍ고 모두 졸업한 학생의 경우, 대학 입학 등록금 중 국가장학금 등 타 장학금을 제외하고 본인부담금의 반값(2백만원 한도)을 지원받으며 관내 고교 졸업자의 경우, 성적제한 없이 1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장학생은 올해 신설된 ▲대학신입생 반값등록금 ▲대학신입생 장학금 등 2개 분야를 비롯해 ▲고등학생 장학금 ▲대학재학생(2~4학년) 장학금 ▲대학생 특별(신입) 장학금 ▲특기장학생 ▲우수학교
포항시는 14일 이강덕 포항시장, 문충도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지역 상공의원 17개사 기업체 대표와 포항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 상생발전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올해 가장 현안문제인 50만 인구사수, 51만 인구회복에 대하여 지역 상공인들이 먼저 공감하고 포항사랑 주소갖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지난 30일 포항상공회의소 제24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문충도 회장(일신해운㈜ 대표이사)은 “포항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이차전지, 바이오 등 신성장산업 기업유치 지원을 통해 신규 일자리가 많은 도시로 거듭나 지역 내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타지역 인구를 유입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의 상공업계를 대표하고 있는 포항상공회의소의 기업 내외 네트워크를 통해 포항시의 장점을 널리 알려주시길 부탁한다”며, “장기적으로 기업유치뿐만 아니라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중장기 대책을 마련해 정주요건이 좋은 경북 제1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타시,군,구에 1년 이상 주민등록 둔 사람이 포항시로 전입하면 30만 원을 지급하는 전입지원금과
안동시의회가 개원 30주년을 기념해 이달 15일 ‘제225회 임시회’(4.15~4.19)를 갖는다. 1991년 제1대 안동시·군의회가 첫 개원한 4월15일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임시회 개원 날짜를 잡았다. 임시회 첫날에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 중단을 요구하는 제5차 촉구 건의안과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및 민주주의 질서회복 촉구결의안을 채택하고,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집행부가 제출한 안건 처리와 시정 질문이 예정돼 있다. 1차 본회의 개의에 앞서 손광영 의원이 『안동시 관광거점도시의 방향성』, 조달흠 의원이 『안동 버들섬 활용 방안』, 임태섭 의원이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복지 강화』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할 예정이다. 안동시의회는 지방자치 부활 서른 돌을 기념해 ‘의회 30년사 기념책자 편찬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김백현 부의장이 편찬위원장을 맡아 안동시의회 30년의 역사와 의원들의 의정활동 전반을 기록지 형태로 제작한다. 그러면서 의회사 학술연구를 통해 지방의회 미래 30년의 비전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김호석 의장은 임시회 첫날 개회사를 통해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의 의미를 담아 대시민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지방의회 부활
안동시와 코레일은 이달 15일(목)부터 KTX와 연계한 시티투어 여행상품 5종을 판매한다. 각 상품은 KTX를 타고와서 안동시티투어버스로 관광을 즐기고 돌아가는 형태이다. 주간·야간 도심테마투어, 하회마을투어, 도산서원 & 만휴정투어, 안동먹탐투어 5개 코스다. 상품마다 열차예약상황에 따라 KTX이용요금이 5~30%까지 할인된다. 추가로 1인당 20,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숙박쿠폰과 3,000원 시티투어 이용할인쿠폰, 5,000원 지역할인상품권까지 받을 수 있다. 방역수칙과 사회적거리두기 규정을 준수하여 5인 이상이 동시에 예약할 수 없고, 여행 기간 내내 발열체크·명부작성·개별식사가 철저하게 이뤄진다. 안동시티투어 주간도심 테마코스는 지난달 6일(토)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정기적으로 운행한다. ‘청량리-안동’구간 KTX의 도착·출발 시간에 맞춰 11시 30분에 안동역에서 출발해, 오후 5시 30분에 같은 장소에서 여정을 마무리한다. 주요코스는 ‘안동역 ▶ 안동찜닭골목 ▶ 월영교 ▶ 낙강물길공원 ▶ 안동댐 정상부(횡단) ▶ 임청각 ▶ 안동소주전통음식박물관(시음) ▶ 안동역’이다. 안동시티투어의 주요테마는 힐링이
경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황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순직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 위패 봉안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봉안식은 지난 1년간 순직한 국가유공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각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 충혼탑은 6.25 전쟁 당시 희생된 경주 출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5월 16일에 건립됐으며, 최초 2,804위의 위패가 봉안됐다. 이번 봉안식에서는 고(故) 강대문 병장을 포함한 52위의 위패가 추가 봉안되며, 현재까지 총 4,084위의 호국영령이 안치되어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호국영령의 정신을
5월 24일(토),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총 6만 4천여 명의 참여를 이끌며 국내 최대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청소년의 손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로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이 중심이 돼 직접 운영하고 참여를 이끈 점이다. 217개 부스 중 청소년들이 운영하며 성과가 돋보였던 22개 단체가 여성가족부 장관상(12점), 안동시장상(10점)을 수상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안동에서는 ▲청소년들과 안동포 전승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전통 직조방법을 배울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안동포타운’ ▲반려동물을 실제로 만져보며 시대 흐름에 맞는 진로체험을 해볼 수 있었던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샴푸바 만들기 체험으로 지구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안동마을교육협의회’가 수상하며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빛냈다. 한편 안동시의 교육 정책을 홍보하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