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영덕군 대게자망협회(회장 김규원)은 3월 8일 오전 11시 축산항에서 이희진 영덕군수를 비롯한 지역기관단체장, 민간감시선 참여 어업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게류 불법 포획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불법어업 민간감시선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은 최근 동해안일대 인근 지역 통발어선의 마구잡이식 대게류 불법조업(암컷대게, 체장미달대게 포획행위)으로 인해 대게자원이 급감함에 따라 대게 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발대식에서는 불법조업에 대한 강력한 대책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해양수산부 및 단속관련기관에 제출하고, 불법조업어선에 대한 민간감시선 선서문 낭독 및 불법어업근절을 위한 구호 제창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각 항포구의 민간감시선이 일제히 출항하며 민간감시 활동을 전개했다.이 군수는 이날 발대식에 참석해 불법어업으로 인한 관내 대게조업 어업인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어업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유관 기관과 함께 대게류 불법포획이 근절될 때까지 강력히 대처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민간감시선 활동에 참여해준 어업인들에게 감사드리며, 활발한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영덕군에서는 올해초 영덕대게 불법 조
[봉화]봉화군은 3월 4일부터 2개월간 군 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창조적 행정마케터 양성교육을 시작하였다.□ 이번 교육은 정책홍보?마케팅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3월 4일부터 4월 22일까지 청소년센터 세미나실에서 매주 금요일 전략적 홍보기법 및 PR역량강화, 언론응대요령,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전략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군은 신도청시대를 맞이하여 ‘행복을 여는 산림휴양도시 봉화’ 실현을 위해 그 어느 때 보다 행정의 홍보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시기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소속 공무원들이 공공커뮤니케이션 기법을 비롯하여 보다 세련되고 효과적인 행정 마케팅 전략과 다양한 홍보기법을 습득하여 군정추진의 효과성을 제고하고 주민과의 소통행정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외에도 직원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으며 스피치, 홍보력, 기획력, 리더십을 두루 갖춘 팔방미인 인재양성으로 명품군정 실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최선학 기자 cshnews@hanmail.net
[경북]경상북도는 도로 안전 및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해빙기 도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기간은 2. 29일부터 3. 23일까지 총 24일간이며, 위임국도 8개노선 465km과, 지방도 49개노선 3,021km 대하여 일제 순찰을 통한 점검을 실시하고, 울릉일주도로 개설 등 72개 건설현장에 대해서도 공사 구간내 재난에 취약한 부분이 있는지 집중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동절기 동안 강설과 한파로 지반의 동결과 융해가 반복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취약시설물 위주로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세부 점검내용으로는 절토사면의 낙석ㆍ산사태 위험 여부, 포트홀 등 도로 포장상태, 교량 및 터널 구조물 손상 및 변형 상태, 배수시설 기능저하 여부 그리고 공사 구간내 가도, 가교 등 파손 여부 등이다. 특히 2월 15일부터 3월 31일 기간동안 실시중에 있는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 실시하며 분야별 전문가와 민?관합동 점검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확인과 공사현장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도 다시 한번 실시하기로 했다.해빙기 점검을 통하여 지적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소관별 정비 계획을 수립하여
[울진]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색상이 동일한 기존의 세금 고지서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앞으로 고지서에 색상을 넣어 납세자의 편의를 도모한다. 많은 납세자들이 지방세 고지서를 확인하지 않고 방치하는 사례가 빈번하고, 울진군 인구중 65세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31%로, 초고령 사회로 접어드는 만큼 고지서 색상을 넣음으로써 식별이 용이하도록 했다. 납세고지서 정기분, 수시분으로 처음 부과되는 고지서는 청색으로, 납부 고지 후 미납되었을 때 독촉고지서는 주황으로, 그 후에도 세금을 납부하지 않았을 때의 체납고지서는 빨강으로 납부 독려하게 된다. 아울러 고지서 겉면에 울진금강송의 우수성을 홍보코자 울진금강송 로고를 삽입했다. 군 관계자는 “민원편의뿐 아니라 체납처리에 투입되는 행정력 낭비를 막고 지방세 납세 증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선학 기자 cshnews@hanmail.net
[울진]울진출신 인터불고(IB)그룹(회장 권영호)이 후원하는 (재)동영장학재단의 후학육성사업이 30년째 이어나가고 있어 화제다.IB그룹이 후원하는 (재)동영장학재단(이사장 황이주-경북도의원)이 지난 11일 울진교육지원청 3층 강당에서 ‘장학재단 설립 30주년 기념식 및 2016학년도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동영장학재단은 이날 울진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등 60명에게 우선 6천만원을 전달했다.또 봉화와 대구 경북지역 고등학생 및 대학생 60여명에게도 연내 6천여만원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이날 장학금 전달식에 관심이 모아진 것은 권영호 회장이 후원하는 동영장학재단이 올 해로 후학육성사업을 30년째 이어오고 있다는 것.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 해도 성적우수자와 저소득계층 자녀 중심으로 한 기존 선발방식에 대거 변화를 준 것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뒤늦게 대학에 진학한 만학도와 장애우, 그리고 3자녀 대학생을 둔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하는 꿈드림과 예체능 분야를 별도로 선발하는 등 다변화를 시켰다.실제로 지난해 56세 가정주부에 이어 올 해는 48세의 늦깎이 여대생을 선발해 도움을 주기도 했다.권 회장의 장학사업은 올 해로 꼭 30년째다.1986년 당시 스페인에서
[안동]안동의 중앙 도심지에 위치한 안동 구시장과 중앙문화의 거리 상점가, 안동남서상점가 등 3곳의 전통시장 연합으로 외국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육성된다. 안동시가 중소기업청이 특성화시장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공모한 ‘2016 글로벌명품시장 육성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은 전국에서 내놓으라하는 13개 시장이 응모해 안동 구시장을 비롯해 서울 동대문연합시장, 수원남문연합시장, 부산자갈치시장이 최종 선정됐다. 글로벌 명품시장에는 3년간 국비 25억원 등 총 50억원이 지원된다. 글로벌 명품시장 육성사업은 크게 ▶글로벌 상품·서비스 개발 ▶ 기반시설 ▶ 디자인 ICT융합 ▶ 글로벌 마케팅 홍보 등을 전략으로 추진하게 된다. 따라서 시는 기반시설 관광객들이 쇼핑과 함께 다양한 문화를 체험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서비스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게 된다. 안동시는 외국인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탈춤을 매칭한 마스크데이 축제이벤트, 명품예술거리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최첨단 상권관리시스템 구축과 함께 외국어가 포함된 POP설치, 외국인 환전소 등 글로벌 쇼핑환경을 조성하고 야시장 조성, 먹거리 특화골목조성 사업
[울진]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달 27일 후포항 한마음광장에서 열린“2016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개막공연에 보건소 장수체조팀이 장수체조와 대게 플래시몹을 시연하여 주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이번 개막 공연 축하팀은“울진대게와 홍게숙녀들팀(후포리 이광자 등 33명)과 내사랑 울진팀(죽변리 김영옥 등 30명)으로 울진군보건소의“2015년 어울마당 장수체조대회”수상팀이다. 어울마당 장수체조 경연대회는 울진군보건소에서 2008년부터 마을별로 찾아가서 어르신들 건강상태에 맞는 건강체조를 주2회 운영하는 장수팔팔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1년간 운영한 후 지역주민 1,000여명이 어울어져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공유하는 축제마당이다.이번 대회에 참석하신 한 어르신은“우리군에 찾아오신 손님을 맞이한다고 힘든 줄도 모르고 열심히 연습했다”며 “우리가 이렇게 응원했으니 울진대게 축제 대박날겁니다”라고 말씀하셨다.군 관계자는“지역의 큰 축제인 대게축제에 장수체조팀이 출연하여 우리군 보건사업과 실력을 관광객과 주민에게 홍보하는 계기가 되어 더 뜻 깊다 ”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cshnews@hanmail.net
[경북]경상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은 26일 11시 교육원(수신관)에서 김원석 교육원장과 최중권 포스코인재창조원 혁신컨설팅센터장을 비롯한 양 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MOU)으로 민,관 교육훈련기관의 협업.개방으로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장점과 다양한 교육 자원을 공유,활용하여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경북정체성’, ‘할매할배의날’등 각 기관의 특화강좌 교류?협력 프로그램 추진, 우수강사 및 교육정보 공유 등 상생 협력함으로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교육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를 통해 공무원교육원은 경남,전북,전남 등 타 시도 공무원교육훈련기관과의 교류,협력을 넘어 포스코 기업의 인재양성 컨트롤타워인 포스코인재창조원과 공무원교육기관과의 만남으로 실질적인 민,관 협력모델을 구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복잡한 행정환경과 무한한 경쟁시대에 공무원의 전문성 및 미래지향적 역량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양 기관 팀플레이를 통해 교육상생 시너지를 가속화하여 공무원 개인과 조직 변화흐름에 맞춘 협력 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김원석 경상북도지방공무원교
[울진]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하여 2016년 상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3월 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반기에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은 총53명으로 공공근로는 국토공원화사업 등 2개 사업에 사업비 182백만원으로 47명, 지역공동체일자리는 취약계층집수리지원사업 등 2개 사업에 사업비 42백만원으로 6명이 투입되어 공공서비스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 기간은 3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며, 공공근로사업은 국토공원화, 시가지주차계도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집수리지원사업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선정하여 도배?장판 교체 및 보일러?전기배선 수리 등의 주택개선사업과 친환경테마공원조성으로 지역생활공간 개선사업에 역점을 두어 추진한다. 또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지원하는 안전보건교육을 3월4일 오후2시에 친환경농업인교육관에서 시행하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작업방법, 주요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사업 추진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주민들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지역환경 조성에 따른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영덕]영덕군(군수 이희진)은 2월 29일 오전 군청회의실에서 「2017년 국가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실과소장, 읍면장 등 30여명의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하여 부서 간 협업을 통해 국비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국가재정운용 계획수립 단계부터 지역 실정에 맞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국가 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기 위해 투자사업 현황과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한 논의와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성장 동력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반이 되는 2017년 국가지원예산은 70여건에 910억원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1차 건의 사업으로는 웰빙문화 테마마을 조성사업 등 30여건(540억원)을 계속사업으로 신청하고, 예주문화예술회관 리모델링사업 등 28건(269억원)을 신규사업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109억원의 지역현안 사업들을 새로이 발굴하여 2차 건의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영덕군은 경상북도 및 중앙부처 방문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과 중앙부처 공직자 등 인적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목표한 910억원을 최대한 확보할 계획이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지역발전을 앞당기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2025 ITF 안동국제남여테니스대회에서 남녀 복식 부문 모두 준우승을 차치하며 지역 스포츠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번 대회는 5월 17일부터 24일까지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렸으며, 국내 국가대표급 선수는 물론 세계 각국의 유망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국제대회로 승격된 첫해를 기념하는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여자복식에서는 김은채-한형주(안동시청) 조가 ITF 복식 랭킹이 없는 와일드카드 출전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1번 시드를 포함한 강력한 팀들을 연이어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국가대표 이은혜-백다연(NH농협은행) 조와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남자복식에서도 추석현(안동시청)이 손지훈(김포시청)과 호흡을 맞춰 일본의 시라이시 히카루-타카 유아 조를 6-3, 7-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국가대표 권순우-정윤성(국군체육부대) 조와 맞붙었으나 접전 끝에 패하며 값진 준우승을 거뒀다. 이와 함께 여자복식에서는 정보영(안동시청)-재니스첸(인도네시아) 조가 3위를 차지해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5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양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35회 국제 분자전자소자 학회(IC ME&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이번 학회는 국내외 분자전자소자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 학술행사로, 인쇄전자융합기술지원센터, R2R인쇄유연컴퓨터개발연구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공동으로 주최ㆍ주관한다. 학회에는 조규진 성균관대 교수(학회장), 알리 자베이 UC버클리대 교수, 셩 쉬 UC샌디에이고대 교수, 유타카 마지마 도쿄과학기술대 교수 등 분자전자소자 분야 세계적인 석학 20여 명이 참석해 학문적 교류를 진행한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3차례의 기조강연과 5개 분야별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석자들은 유연인쇄전자 기술, 반도체 및 전자소자 응용 분야의 첨단 기술 동향과 산업화 방향에 대해 활발히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세션 간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를 통해 국내외 연구자 및 산업계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기술 융합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도출의 장도 함께 마련된다. 안동시는 이번 학회를 통해 ‘R2R 인쇄유연컴퓨터 국제공동연구센터’의 안동 유치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드론 기술 기반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5년 맞춤형 드론활용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드론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취·창업을 지원함으로써 드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5월 27일(화)부터 6월 4일(수)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의성군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미취업자다. 신청 자격,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1종 자격증 과정(60시간) ▲전문교관 과정(8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의성군은 현재 의성드론비행시험센터와 가음드론스포츠센터를 중심으로 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티드론 산업을 핵심으로 한 실증사업, 드론 스포츠 교육, 관련 행사·세미나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폐교(가음중학교)를 활용한 고정익 드론 활주로와 총괄 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드론 산업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양성된 전문 인력도 적극
영주시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신청한 과제로 ‘유의(儒醫)를 품은 선비문화도시 영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다’를 주제로 인문학 기반의 도시정체성 정립 및 시민 실천형 인문도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번 인문도시 사업 공모에 앞서, 지난 2월 영주문화관광재단을 포함한 8개 지역 협력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 및 제안서 작성에 본격 착수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특히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선비문화와 대구한의대학교의 한의학적 전문성을 결합해, 유의 정신을 인문도시의 핵심 개념으로 설정하고 이를 통합·실천형 도시 모델로 구체화한 점이 사업의 취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종 선정에 큰 힘이 되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8년 5월 31까지 3년간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4억 5천만 원(국비 4억 2천만 원, 시비 3천만 원)이다. 영주시가 지원기관으로,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추진기관으로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의 개념을 반영한 영주형 인문도시 브랜드 개발 △선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