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영양군수 오도창)은 5월 21일(금) 입암면 선바위 잔디광장에서 제2회 게이트볼 협회장기 대회를 개최했다. 영양군 게이트볼협회(회장 장찬호)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게이트볼 동호인 80여명이 참가하여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게이트볼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번 협회장기 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들고 어려웠던 사회적 분위기를 날려버리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힘써온 군민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이며 앞으로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고 다짐한다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스틱을 이용하여 볼을 쳐내 경기장 게이트를 차례로 통과시킨 다음 골폴을 맞히는 구기 종목이다. 경기 규칙이 쉽고 육체적으로도 무리가 없어 특히 관내 어르신들의 여가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오늘의 게이트볼 협회장기 개최를 계기로 영양군 생활체육이 더 활성화될 수 있길 기원하며, 군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성공적이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지역현안 해결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연일 광폭 행보를 이어가며 적극 나서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20일,‘반도체 및 미래첨단소재 기업인 간담회’등을 위해 구미를 방문한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등 원내 지도부와 일정을 같이하며, 경북의 각종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 지사가 건의한 현안 과제들은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사용후 핵연료를 과세를 위한 지방세법 개정 ▷영덕 천지원전 자율유치금 회수 철회 ▷영일만 횡단대교 고속도로 건설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랫품 구축 등으로 특히, 국회 차원에서 지원이 시급한 사안들이 중심을 이뤘다. 이 지사는 특히,‘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은 지역민들의 여망이 담겨있다고 강조하고‘제6차 공항종합개발계획’에 충분한 공항규모의 명시와 함께, SOC 관련 국가기본계획에 필수 연계 도로철도 노선이 담겨져야 한다고 건의하면서, 아울러, 신공항의 안정적 건설과 공항도시 건설, 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을 위해 특별법 제정과 예타면제 등이 꼭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사용후 핵연료 과세를 위한 지방세법 개정’도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과제로 건의했다. 이
경상북도는 20일 도청에서 7월 자치경찰제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생활안전, 교통 등 자치경찰사무를 관장하게 될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김순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김창룡 경찰청장, 고우현 도의회 의장, 임종식 도 교육감, 윤동춘 경북경찰청장, 배진석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권태환 경북지방분권협의회 의장과 초대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 이순동 위원장 및 위원 그리고 경북도 및 경북경찰청 간부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출범식은 자치경찰위원회 위원 임명식과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임명식은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현판 제막식은 경상북도자치경찰위원회 사무실이 있는 홍익관에서 개최되었다. 초대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은 ▷이순동(위원장) 전 대구지방법원 판사 ▷금태환 전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 ▷이주석 전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윤경희(女) 전 사단법인 포항여성회 회장 ▷이순자(女) 전 영남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장 ▷박현민(女) 변호사 ▷서진교 전 경북경찰청 경무과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전국에서 가장 많은 3명의 여성 위원과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전문가들이 골고루 포함돼 전국의 모범사례로 평가받
의성군은 20일 의성군청에서 김주수 군수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수연 대표, KB국민은행 대구경북지역영업그룹 배정호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KB후원 작은도서관」성공적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작은도서관을 조성하고 운영을 활성화하여 지역주민의 독서문화 진흥 및 문화향유권 보장을 위해서 의성군은 도서관에 필요한 장서를 확보하고 KB국민은행은 1억원 상당의 조성 후원금을 지원하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서가, 열람테이블 등 비품 제작 및 도서관 공간 구성에 관한 리모델링을 직접 추진한다. 금성면 KB후원작은도서관은 10월까지 건물 개보수 및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11월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생활SOC사업의 일환으로 봉양면에 조성중인 공공도서관이 2022년 개관할 예정이어서 의성군에 총 3개의 공공도서관과 사립도서관포함 총 7개의 작은도서관이 지역민들이 한층 더 가까운 도서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 농어촌버스 요금이 오는 6월 1일부터 인상된다. 이번 농어촌버스 요금 인상은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의 시내·농어촌버스 운임·요금 조정 심의 의결에 따른 것으로 지난 2016년 인상 이후 5년 만이다. 이번에 인상되는 농어촌버스 일반(성인) 요금은 봉화군 관내(단일요금제) 기준으로 1,300원에서 1,500원으로 중고생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200원씩 인상되며, 초등생은 700원에서 800원으로 100원 인상된다. 또한 시(읍)계외 지역을 운행하는 봉화-부석간 노선의 경우, 거리요금제를 적용하여 일반 2,600원에서 2,800원으로 중고생은 2,300원에서 2,500원으로 각각 200원씩 인상되며, 초등생은 1,300원에서 100원 인상된 1,400원이다. 한편, 주로 봉화군민들이 이용하지만 영주시에서 관할하고 있는 노선인 영주-봉화간 버스 요금은 일반(성인)을 기준으로 현행 2,200원에서 2,600원으로 중고생은 2,000원에서 2,200원, 초등생은 1,100에서 1,300원으로 변경된다. 이태균 도시교통과장은 “그동안 이용객의 부담을 고려해 장기간 운임을 동결해 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운송수입 감소와 인건비 및 유류비 등 운송원가가
상주시는 20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 제2국민체육센터(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계획설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강영석 상주시장,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김성환 상주시체육회 회장, 서동령 명실상주스포츠클럽 회장, 권도영 상주시수영연맹 회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 질의 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설계용역을 맡은 ㈜리가온은 사업의 목적, 주요 프로그램, 추진현황, 벤치마킹 및 사례조사, 설계개요, 평면 및 입면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주요 프로그램과 프로그램실의 배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상주시는 184억 원을 들여 올해 하반기 상주 제2국민체육센터(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에 들어가 2023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생활 밀착형 SOC복합화 사업으로 건립되는 시설인 만큼 취지에 부합되고 시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최적·최선의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지혜를 함께 모아 달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이 ‘맛있는 나의 도시, 안동’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 들어 두 번째 진행하는 이번 E-이벤트는 이달 17일부터 6월 20일까지 운영되며, 안동관광 홈페이지 ‘투어안동(tourandong.c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로 인해 잊혀가는 안동의 맛집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를 희망하면 소개하고 싶은 식당의 음식과 영수증 사진을 찍고 ‘#냠냠안동’, ‘#투어안동이벤트’ 해시태그를 달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응모는 꼭 이벤트 기간 동안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비공개가 아닌 공개 SNS 계정에 업로드 해야 한다. 응모를 위해 업로드 한 사진은 안동관광홈페이지 내 실시간 홍보 이미지로 사용된다. ‘맛있는 나의 도시, 안동’ 이벤트 종료 후에는 SNS 해시태그 검색을 통해 참여자를 선별한다. 참여자들 중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안동사랑 상품권(10,000원)을 제공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다소 침체되고 우울한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요즘 작은 이벤트를 통해 지역의 맛과 멋이 가득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며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향후
안동시의회(의장 김호석)는 이달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226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활성화와 긴급현안 해소를 위해 안동시에서 편성한 780억 원의 추경예산과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회기 첫날인 20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회기결정의 건, 출석요구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 휴회의 건 등을 의결, 집행부로부터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보고와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제안 설명을 듣고 시정 질문을 이어나간다. 21일부터 26일까지 휴회기간 중 각 상임위별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하며,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해 회부된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1차 본회의 개의에 앞서 김상진 의원(경제도시위원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 상생방역 대비 필요성에 대해, 임태섭 의원은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심리지원 서비스 강화 촉구란 주제로 정책제안을 할 예정이다. 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8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0년 경상북도 시군평가’에서 전년대비 실적 상승이 큰 시·군에 포상하는 ‘도약상’을 수상하여 5천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경상북도 시군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주요정책과 도 역점시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시·군의 행정역량을 평가하는 가장 큰 기준이 된다. 청송군에서는 지난해 연초부터 각 지표별 대응전략을 수립하였으며, 매월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지표 담당자와 1:1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도약상을 수상하게 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작년 한해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였지만 청송군의 500여 공직자 모두가 노력하여 시군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청송군의 우수한 행정역량이 군민행복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게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군수 권한대행 박성근)은 지난 18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021년(20년 실적) 정부합동(시군)평가(이하 정부합동평가) 시상식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기관상을 수상하여 상사업비 5천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및 도정역점시책에 대하여 일반행정, 지역경제, 문화관광, 보건복지, 지역개발, 환경산림 등 지방자치단체 업무 전반에 대해 매년 평가하는 것으로 지난해의 경우에는 정부합동평가 5개 분야 정량지표 65개, 정성지표 20개와 도정역점시책 정량지표 10개 등 총 95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한 해 군위군은 매월 부군수 주재 실적향상 보고회, 부서별 순회 간담회 및 담당자 면담, 부진지표 특별 관리 등 지난해 도내 군부 2위를 넘어 군부 1위 달성을 목표로 전 직원이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해 왔다. 그러나 지난 해와 같은 도내 2위 실적을 거두어 다소 아쉬움을 나타내면서 금년에는 보다 철저한 분석과 성과 창출로 더 좋은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내비쳤다. 하지만 그동안 정부합동평가에서 매년 부진한 모습을 보여왔던 군위군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괄목한 만한 성과를 넘어 이제는
경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황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순직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 위패 봉안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봉안식은 지난 1년간 순직한 국가유공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각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 충혼탑은 6.25 전쟁 당시 희생된 경주 출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5월 16일에 건립됐으며, 최초 2,804위의 위패가 봉안됐다. 이번 봉안식에서는 고(故) 강대문 병장을 포함한 52위의 위패가 추가 봉안되며, 현재까지 총 4,084위의 호국영령이 안치되어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호국영령의 정신을
5월 24일(토),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총 6만 4천여 명의 참여를 이끌며 국내 최대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청소년의 손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로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이 중심이 돼 직접 운영하고 참여를 이끈 점이다. 217개 부스 중 청소년들이 운영하며 성과가 돋보였던 22개 단체가 여성가족부 장관상(12점), 안동시장상(10점)을 수상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안동에서는 ▲청소년들과 안동포 전승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전통 직조방법을 배울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안동포타운’ ▲반려동물을 실제로 만져보며 시대 흐름에 맞는 진로체험을 해볼 수 있었던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샴푸바 만들기 체험으로 지구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안동마을교육협의회’가 수상하며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빛냈다. 한편 안동시의 교육 정책을 홍보하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