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울진소방서장(서장 김용태)은 지난 23일 오후 울진소방서 2층 대회의실에서 2016년 의용소방대원 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은 의용소방대원 자녀들 중 학업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대학생을 17명을 선발(장학금 1580만원)하여 소속대원의 사기진작과 참여의식 고취로 조직운영의 활성화를 기하고자 마련했다.아울러, 이날 2016년 신임 의용소방대원(39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으며, 이번에 임명된 신임 의용소방대원들은 각종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 구조·구급 업무 및 화재예방활동의 보조업무를 수행하며 지역의 파수꾼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김용태 울진소방서장은 “장학금 전달을 통하여 화재진압과 봉사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신임 의용소방대원에게 의용소방대장을 중심으로 인화단결하여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달라.” 고 말했다.최선학 기자 cshnews@hanmail.net
[안동]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신도청 이전과 올해 5월에 개최되는 제54회 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을 ‘국토대청결 주간’으로 정해 국토대청결 운동을 펼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공무원을 비롯한 민간단체와 시민들이 솔선해 주택가 이면도로, 주요관광지, 농경지 주변 등 겨우내 방치된 각종 생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에 대한 집중 수거에 나섰다.특히 국토대청결운동 당일인 3월 23일에는 공무원을 비롯해 안동시자원봉사센터, 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 대한적십자봉사회, 의용소방대, 대한노인회, 물사랑협의회, 안동시이통장연합회, 이연학회, 한국자유총연맹안동지사, 안동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안동시협의회 등 12개 이상 단체에서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낙동강변 강남․북 지역과 영가대교, 법흥교의 인도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쳤다.안동시 관계자는 “봄을 맞이해 안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청정하고 깨끗한 첫인상을 보여 주도록 마련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신도청소재지 시민으로서 아름답고 행복한 안동 만들기에 적극 참여해 활발한 자연보호 활동을 하도록 유도하고 이를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범시민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
[영덕]영덕군의회(의장 이강석)는 지난 2월 18일(금) 오전 10시 군의장실에서 영덕군에 대한 2015 회계년도 세입, 세출결산 검사를 위해 결산검사위원 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 결산검사 위원은 손달희 부의장을 대표위원으로 전직 공무원 출신인 신현두, 정영곤, 조종기씨를 각각 선임하고 4월 6일까지 20일간 집행부에서 마련한 결산 검사장에서 실시하게 된다.○ 주요 결산검사 사항은 세출분야의 주요사업의 예산집행, 이월사업의 적정성 검토, 불용액의 발생원인과 효율적인 예산편성 및 집행에 대해 중점적인 검사가 이뤄지며 기금회계 등에 대해서도 검사하게 된다. ○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손달희 부의장은 이번 결산검사는 예산편성, 집행의 결산 정리 등 재무운영의 적법성과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며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과 미비점을 다음 회계년도 예산편성 및 심사시에 적극 반영하여 재정의 합리성과 효율성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하였다.최선학 기자 cshnews@hanmail.net
[울진]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가 오는 3월 31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준비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출생에 필요한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서비스 종류로는 ▲양육수당 ▲출산장려금 ▲다자녀 전기·도시가스요금 감면 ▲출생아 건강보험금 등 8종의 출산관련 수혜적 서비스 신청을 개별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한 번의 통합신청서 작성으로 지원을 받게 되는 것을 말한다. 신청방법은 출생자의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출생신고와 함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서비스를 제공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통장사본이 있어야 하며 다자녀에 따른 공공요금(전기, 도시가스요금)을 감면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고객번호도 알고 있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출생신고 후 일일이 해당기관을 방문하거나 문의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출산관련 서비스 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이번 제도가 조기에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서비스를 통합으로 제공하여 지역민의 편의 제고는 물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영덕]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정부 시책으로 추진하는 조기집행 사업이 경제 활성화의 쌈짓돈 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하며, 3월말까지 목표액 720여억원을 집행하기 위해 부서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통한 적극적인 집행에 나서고 있다.군은 2016년도 상반기 조기집행을 위해 조남월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반으로 구성된 추진단을 편성해 자체목표를 65%(1,613억원 집행)로 설정하고 6월말까지 목표 달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군은 우선 부서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1,000만원 이상 사업을 분석해 집행 가능 시기별로 등급(A~F등급)을 매겨 각 시기에 맞게 적극적인 집행을 실시하며, 2억원 이상 사업에 대한 중점사업 관리카드를 작성하는 등 집중적인 관리를 통해 집행률을 높이고 있다.또한, 예산부서와 경리부서가 협동으로 조기집행 10대 지침에 따른 선급금 지급, 긴급입찰제도 등을 위해 집행이 어려운 부서를 방문 협의하는 등 부서간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통해 일자리 사업, 서민생활 안정사업, SOC 사업 등 대형 사업 중점으로 집행률 제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영덕군 관계자는 “경제의 내수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의 필요성과 목적을 모두 공감하면서
[울진]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기념해 경상북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북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경상북도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5년 한 해 동안 수질보전분야, 상하수도분야 등 물 관리정책 전반에 대한 추진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그동안 물 재이용관리, 상수원보호구역유지관리, 상하수도 요금현실화 부문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은 것이다.이와 관련해 지난 3월 22일 안동시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는“water jobs(물과 일자리)”라는 주제로 현재 일어나고 있는 물 관련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많은 사람들에게 물의 소중함을 느끼도록 다양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의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울진군은 우수기관표창 뿐만 아니라, 물관리분야유공공무원 표창도 수상했다고 덧붙였다.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가려운 곳을 바로바로 긁어주는 효자손서비스 행정의 요람 슬로건에 맞춰 지속적인 상수도시설 확충과 노후 수도관 개량 및 면단위 하수처리장과 하수관거 사업을 추진하는 등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선학 기자 c
[영덕]영주시는 축산업 허가제에 따른 축산 농가는 반드시 축산관련 종사자교육을 받아야 함에도 미교육으로 인한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교육대상 업종은 가축사육업, 종축업, 부화업, 정액처리업이 해당되며 가축사육업 중 11개 가축(소, 돼지, 닭, 오리, 양, 사슴, 거위, 칠면조, 메추리, 타조, 꿩)을 사육하는 농가는 필히 교육을 이수해야한다. 단, 사육시설 면적이 15㎡ 미만의 가금류 사육농가는 교육대상에서 제외된다. 허가대상(소 50㎡, 돼지 50㎡, 닭?오리 50㎡ 초과농가)은 8시간, 등록대상(허가대상을 제외한 가축사육업)은 6시간이며, 허가는 2년, 등록은 4년마다 보수교육을 받아야 한다. 영주시 관계자는 “축산업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허가신청 전에 축산관련종사자교육을 수료해야 하므로 홈페이지(www.farmedu.kr) 또는 영주축협(☎634-0201)을 통해 미리미리 교육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축산업허가제에 따른 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허가대상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이하의 벌금, 등록제 대상자(500만원 이하)는 과태료가 부과되고, 축산차량 종사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의 벌금이 부과된
[울진]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관내 어린이집 15개소(군립 8개소, 사립 7개소)를 대상으로 LED조명을 무상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국비 및 지방비를 포함하여 총 사업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군?사립어린이집 15개소를 대상으로 LED조명 1천393개를 교체할 계획이며 오는 4월 중 준공 예정이다.백열등과 오래된 형광등 등 저효율 조명기기를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로 인증받은 LED조명으로 교체해 밝기가 기존 조명보다 최대 50%까지 향상되며 어린이들과 선생님들의 시력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전력사용량도 크게 줄어 에너지 절감 효과에도 크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LED조명 교체사업을 체계적으로 실시하여 취약계층의 LED교체 비율을 지속적으로 증가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최선학 기자 cshnews@hanmail.net
[경북]경상북도는 투자와 일자리 창출을 가로막는 덩어리 규제를 적극 개선하고 규제개혁의 도민체감도 향상을 위해 ‘2016년 규제개혁 추진방향’을 수립했다고 밝혔다.도는 이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중심 규제개혁 추진과 현장소통형 규제개선을 통한 도민체감도 향상을 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4대 중점분야 15개 세부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4대 중점분야는 ▲ 수요자·현장중심 규제개혁 추진 ▲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비 내실화 ▲ 맞춤형 기업지원 시책 추진 ▲ 규제개혁 추진시스템 활성화를 선정했다. 이의 추진방안으로 수요자·현장 중심 규제개혁을 위해 규제개혁 수요가 많은 창업?투자, 농?축산업 등 7대 중점분야를 선정하여 T/F팀별로 개선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하고, 올해는 하반기에는 행정자치부와 함께 시?군, 기업, 주민이 현장에서 제기한 규제애로를 듣고 실질적 해결방안 제시를 위한 ‘경상북도 규제개혁 끝장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생활속에서 겪을 수 있는 생활불편 과제까지 규제개혁의 범위를 확대하여 상반기에는 ‘생활속 불편규제 아이디어 공모’와 하반기에는 전체를 총괄하는‘경상북도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또한 불합리한 자치법규 정
[영덕]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해빙기를 맞아 관내 6개 광산에 대상으로 광산재해예방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에서는 사고 발생가능성이 높은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가 많은 광산을 대상으로 절개지 낙석 또는 유실?붕괴 등의 재해 발생가능성과 진입로변 배수시설 확보 등의 사항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했다.지도?점검 결과 대부분의 광산이 ‘안전그물망 및 토사유출 방호벽 설치’ 등으로 기본적인 안전조치를 취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인근 울진군과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채굴을 하지 않을 시에는 인근 주민 및 등산객 등이 출입을 못하도록 갱도입구를 봉쇄하도록 조치하였다.현장을 직접 점검한 조남월 부군수는 “관내 광산에 대해 주기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해 낙석?유실?붕괴 등으로 인한 시설 피해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밝혔다.최선학 기자 cshnews@hanmail.net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2025 ITF 안동국제남여테니스대회에서 남녀 복식 부문 모두 준우승을 차치하며 지역 스포츠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이번 대회는 5월 17일부터 24일까지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열렸으며, 국내 국가대표급 선수는 물론 세계 각국의 유망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국제대회로 승격된 첫해를 기념하는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졌다. 여자복식에서는 김은채-한형주(안동시청) 조가 ITF 복식 랭킹이 없는 와일드카드 출전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1번 시드를 포함한 강력한 팀들을 연이어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국가대표 이은혜-백다연(NH농협은행) 조와 접전을 벌였으나, 아쉽게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남자복식에서도 추석현(안동시청)이 손지훈(김포시청)과 호흡을 맞춰 일본의 시라이시 히카루-타카 유아 조를 6-3, 7-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국가대표 권순우-정윤성(국군체육부대) 조와 맞붙었으나 접전 끝에 패하며 값진 준우승을 거뒀다. 이와 함께 여자복식에서는 정보영(안동시청)-재니스첸(인도네시아) 조가 3위를 차지해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오는 5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양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35회 국제 분자전자소자 학회(IC ME&D)’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이번 학회는 국내외 분자전자소자 분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국제 학술행사로, 인쇄전자융합기술지원센터, R2R인쇄유연컴퓨터개발연구센터,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공동으로 주최ㆍ주관한다. 학회에는 조규진 성균관대 교수(학회장), 알리 자베이 UC버클리대 교수, 셩 쉬 UC샌디에이고대 교수, 유타카 마지마 도쿄과학기술대 교수 등 분자전자소자 분야 세계적인 석학 20여 명이 참석해 학문적 교류를 진행한다. 이틀간 열리는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3차례의 기조강연과 5개 분야별 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참석자들은 유연인쇄전자 기술, 반도체 및 전자소자 응용 분야의 첨단 기술 동향과 산업화 방향에 대해 활발히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세션 간 네트워킹과 정보 교류를 통해 국내외 연구자 및 산업계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 기술 융합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도출의 장도 함께 마련된다. 안동시는 이번 학회를 통해 ‘R2R 인쇄유연컴퓨터 국제공동연구센터’의 안동 유치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드론 기술 기반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25년 맞춤형 드론활용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들에게 드론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취·창업을 지원함으로써 드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교육생 모집 기간은 5월 27일(화)부터 6월 4일(수)까지이며,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의성군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45세 이하의 미취업자다. 신청 자격,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 과정은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1종 자격증 과정(60시간) ▲전문교관 과정(8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의성군은 현재 의성드론비행시험센터와 가음드론스포츠센터를 중심으로 관·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안티드론 산업을 핵심으로 한 실증사업, 드론 스포츠 교육, 관련 행사·세미나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폐교(가음중학교)를 활용한 고정익 드론 활주로와 총괄 지원센터 조성을 통해 드론 산업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본 사업을 통해 양성된 전문 인력도 적극
영주시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인문도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신청한 과제로 ‘유의(儒醫)를 품은 선비문화도시 영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다’를 주제로 인문학 기반의 도시정체성 정립 및 시민 실천형 인문도시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다. 영주시와 대구한의대학교는 이번 인문도시 사업 공모에 앞서, 지난 2월 영주문화관광재단을 포함한 8개 지역 협력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 및 제안서 작성에 본격 착수하는 등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특히 지역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선비문화와 대구한의대학교의 한의학적 전문성을 결합해, 유의 정신을 인문도시의 핵심 개념으로 설정하고 이를 통합·실천형 도시 모델로 구체화한 점이 사업의 취지에 부합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종 선정에 큰 힘이 되었다. 해당 사업은 2025년 6월 1일부터 2028년 5월 31까지 3년간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4억 5천만 원(국비 4억 2천만 원, 시비 3천만 원)이다. 영주시가 지원기관으로, 대구한의대학교가 공동 추진기관으로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의 개념을 반영한 영주형 인문도시 브랜드 개발 △선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