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군수 윤경희)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에서 주관한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SA(최우수)등급을 받았다. 매니페스토본부는 지난 3월부터 전국 기초지자체 홈페이지에 게시된 2020년 12월 31일까지의 공약이행 자료를 △공약이행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등 5개 지표로 평가하여 총점 70점 이상인 지자체를 SA등급으로 선정하였으며, 민선7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 및 마무리 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엄정하면서도 객관적인 평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2019년 공약실천계획 평가 SA(최우수) 등급을 시작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약이행도 평가에서 SA(최우수)등급을 받아 민선7기 출범 이후 시행된 모든 공약평가에서 3년 연속 SA(최우수)등급을 거머쥐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군은 65개의 공약 사업 중 38개의 사업을 완료하였고 17개 사업은 공약실천계획대로 순조롭게 정상추진 중이다. 공약이행 완료율은 58%로 전국 평균 54.12% 보다 높으며, 전국 군 지역 평균 48.97% 보다는 약 10% 가량 높은 수치이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6월 2일부터 18일까지 CEO부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비대면 윤리데이(청렴강조기간)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윤리의 날인 2일 경북 김천 본사에서는 김성암 신임 사장의 청렴의지를 담은 CEO메시지 공표와 함께 경영진 청렴준수 릴레이서약으로 윤리데이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활동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인 ‘청렴’을 강화하겠다는 기관의 의지를 반영하여 기획되었으며, 약 3주간의 청렴강조기간 동안 비대면(온라인 중심, 정부 방역지침 준수)으로 직원들의 청렴인식 내재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과 직원 참여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특히 한국전력기술의 인권경영 비전과 목표를 홍보하는 청렴인권의식 강화 캠페인과 함께 국가인권위원회의 인권공모전 포스터부문 수상작을 본사 1층 로비에 전시하였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인권경영 온라인 교육과 매달 발행하는 “통달(통으로 달마다 이해하는 청렴/윤리/인권)”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인권의식 내재화에 한발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직원들은 청렴 생활화를 위한 청렴인권 자가점검, 청렴·인권·갑질 근절 실천 자기다짐 서약과 온라인 청
경상북도는 2일 도청 원융실에서 2022년도 국가투자예산 주요 건의사업 의견 청취를 위한 기재부의 찾아가는 지방재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방재정협의회는 예산편성이 본격화되기 전 기재부와 자치단체간 다음연도 재정운용 방향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매년 기재부에서 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양극화 심화와 지방소멸,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등 복합적인 문제에 대한 현장 소통의 범위를 늘리고자 개최됐다. 이철우 지사는 최상대 기재부 예산실장과의 면담에서 “지역에 산적한 현안사업들 대부분은 국비 지원 없이는 힘들다”며, “이번 찾아가는 지방재정협의회를 통해 지역민들의 염원이 잘 전달되어 현안사업들이 대폭 반영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상대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은 “이번 회의는 지자체와 중앙이 상호간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국민참여 예산 편성차원에서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 건의사업을 편견없이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재정협의회에서는 기획재정부의 내년도 예산편성방향을 청취하고 경북도는 재정상황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설명하고, 지역의 주요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
포항시는 1일 서울 수서역과 포항역을 운행하는 고속철도 유치를 위해 전국철도노조 부산본부장과 만나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수서~포항 SRT 유치'는 이강덕 시장의 핵심 공약 중 하나로 그간 국토교통부·코레일과 협의해 왔으나 SRT 철도 차량 부족으로 난항을 겪고 있어, 시민이 원하는 수서행 차량 운행은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현재 동해선 KTX는 2015년 개통 이후 8회 증편(20회→28회) 됐으나, 2019년 기준 이용률은 주말 118%로 전국 최고 수준 포화상태로 포항은 물론 경북 지역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KTX 증편이 시급하다. 좌석 매진으로 입석을 이용하는 승객 또한 연간 17만 명에 달해 하루 28회 운행 횟수로는 이용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며, 수서역 이용을 원하는 승객들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포항시는 매년 정부에 적극적으로 SRT 포항 운행을 건의해 왔으나 차량 부족을 이유로 운행이 어렵다는 게 국토교통부와 운영기관인 ㈜SR의 설명이다. 포항시는 ‘반드시 수서행 고속열차가 운행돼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지속적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한 결과, 마침내 최적방안을 찾아냈으며 전국철도노조에서 건의한 ‘수서행 KTX 신설’(안)
상주시를 포함한 후백제문화권 7개 시·군이 후삼국시대의 주역이었던 후백제의 역사문화를 규명하고 이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해지방정부협의회 구성에 나섰다. 강영석 상주시장 등 7개 시장·군수는 1일 전주시 전라감영 선화당에서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의회에 참가하는 전주·완주·장수·진안과 경북 상주·문경, 충남 논산은 후백제를 건국한 견훤왕의 탄생과 성장, 후백제 건국, 견훤왕의 죽음 등 견훤왕의 역사 기록은 물론이고 후백제의흥망성쇠와 관련된 문화유적이 산재한 곳이다. 하지만 그동안 후백제 역사문화가 제대로 규명되지 않았으며, 그에 걸맞은 위상도 정립되지 않아 이제라도 이를 규명하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들 시·군은 후백제문화권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설정하기 위해 오는 12월 ‘후백제문화권 지방정부협의회’를 꾸리기로했다. 협의회가 출범하면 연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실무협의회도 수시로 열어 주요 사업들을 논의하고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후백제 역사문화 발굴조사와 학술연구, 홍보활동 등에 협력하고, 후백제 권역을 중심으로 한 관광활성화 사업도 함께 발굴하기로 했다. 7개 시·군은 우선 오는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조문국박물관이 경상북도 내 공·사립 박물관 최초로 제1종 종합박물관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2012년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된 의성조문국박물관은 9년 만에 종합박물관으로 변경되었으며, 종합박물관은 복수 분야 유물과 전시실, 각 분야별 1인 이상의 학예사가 있어야 한다. 또한, 시설은 수장고, 준비실(작업실), 연구실(사무실)과 자료실·도서관·강당 중 1개 시설이 있어야 하며, 화재·도난방지시설, 온습도 조절장치 등 일정 수준의 시설을 갖추어야 선정되는 만큼 전문박물관보다 선정이 까다롭다.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역사, 민속 분야의 유물 및 자료를 수집·보관·연구·전시를 하고 있어 이번에 종합박물관으로 등록할 수 있었다. 이에 경상북도 거점박물관으로 인정받아 전국박물관과 효율적인 협력관계를 구축, 타지역 의성 출토 매장문화재의 현황 파악과 그에 따른 후속조치에도 박차를 가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2층 상설전시실과 8월 중 오픈 예정인 열린수장고에는 금동관, 고배, 대부장경호 등 역사분야 유물이 전시되며, 민속유물전시실에는 길마, 탈곡기 등 민속 유물과 가마싸움, 씨름 등 민속놀이를 전시하고 있다. 조문국박물관은 20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농촌관광을 활성화하고 전국민에게 힐링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연말까지 『전국민 파워업 농촌관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와 봉화군이 12월 말까지 지원하는 한시적 사업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비와 체험비를 50% 지원하며, 할인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방문 전에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봉화군은 관내 농촌체험휴양마을 10개소와 치유농장 1개소에 9,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도시민들의 여행수요를 청정봉화로 유도하고 농촌관광에 활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특히, 봉화군의 농촌체험휴양마을에는 닭실마을의 한옥체험과, 문수골가재마을의 가재잡기체험, 다슬기마을의 다슬기잡기체험, 청량산비나리마을의 래프팅체험, 협곡구비마을의 캠핑체험, 문수골권역마을의 황토방체험, 한누리워낭마을과 하늘휴양마을의 농촌체험과 숙박시설 등이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국민들이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청정봉화의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 휴양 등 진정한 농촌관광의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은 5월 31일(월)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및 국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국·도비 예산확보 제3차 전략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차(’20.10.28.) 및 2차(’21.2.1.) 보고회 후 그동안 추진해왔던 사업들에 대한 진행상황과 예산반영활동 방안을 논의하고 2022년 국,도비 확보 전략을 다시 한 번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개최되었다. 영양군은 2022년도 신규사업 36건에 건의액 267억(국비179억, 도비88억), 계속사업 24건에 건의액 400억(국비238억, 도비162억)으로 총 60개 사업에 대한 건의액 667억(국비417억, 도비250억)을 목표로 경북도, 중앙부처 및 기획재정부 방문, 지역구 국회의원과 연계한 국,도비 확보 추진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국도31호선2차로선형개량공사 ▲영양공공도서관건립사업 ▲영양밤하늘청정에코촌조성사업 ▲자연재해위험개선사업 ▲청기·석보국민체육센터건립사업 ▲이야기가있는선바위관광지조성사업 ▲국립생태원멸종위기종복원센터교육관건립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2022년신재생에너지융복합사업 ▲지방상수도스마트관망관리인프라구축사업 등이며, 계속사업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구미시 선산읍 소재리 포도 재배 농가를 찾아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고 마을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이 지사를 비롯한 도 농축산유통국과 한국농어촌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농협 등 직원 60여명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이 큰 농가를 돕기 위해 총출동해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 4곳을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이 지사는 능숙한 동작으로 포도 순치기 작업을 한 뒤 농촌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마을 주민들과도 소통하는 공간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애쓰고 있는 농민들을 위로하고,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경북은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농촌일손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러한 인력수급 문제를 해결하고자 경상북도에서는 2021년 연초에 농촌인력 수급계획을 마련하고 어려운 농촌을 지원하기 위하여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우선, 농촌인력공급서비스를 21개 시군에 39개소 설치하여 인근 지역과 도시지역의 농촌 구직자를 확보하여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지원을 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작년대비 26개소를 추가 설치하여 5월말 기준 1만5백 농가에 5
군위군(이하 군)은 인구정책에 관한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 참여를 통한 공감대 확보를 위해 ‘군위군 인구정책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5월 31일부터 6월 29일까지 30일간 진행되고 접수된 슬로건은 별도의 심사를 거쳐 7월 중 결과를 발표하고 최우수 1명(50만원), 우수 1명(30만원), 장려 2명(10만원)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군위군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가능하며, 세부 공모주제는 ▶군위군이 결혼 및 양육하기 좋은 곳임을 나타내는 내용 ▶군위군의 저출산·고령화 대응 의지를 표현하는 내용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행복한 군위군을 표현하는 내용 ▶기타 군위군의 살기 좋은 이미지를 나타낼 수 있는 내용으로 20자 이내의 문구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방법은 군위군 홈페이지(www.gunwi.go.kr)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 우편접수, 방문접수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슬로건 공모전이 군위군의 지역여건 및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시책 발굴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위군 홈페이지 고시·공고 또는
경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황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순직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 위패 봉안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봉안식은 지난 1년간 순직한 국가유공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각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 충혼탑은 6.25 전쟁 당시 희생된 경주 출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5월 16일에 건립됐으며, 최초 2,804위의 위패가 봉안됐다. 이번 봉안식에서는 고(故) 강대문 병장을 포함한 52위의 위패가 추가 봉안되며, 현재까지 총 4,084위의 호국영령이 안치되어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호국영령의 정신을
5월 24일(토),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총 6만 4천여 명의 참여를 이끌며 국내 최대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청소년의 손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로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이 중심이 돼 직접 운영하고 참여를 이끈 점이다. 217개 부스 중 청소년들이 운영하며 성과가 돋보였던 22개 단체가 여성가족부 장관상(12점), 안동시장상(10점)을 수상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안동에서는 ▲청소년들과 안동포 전승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전통 직조방법을 배울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안동포타운’ ▲반려동물을 실제로 만져보며 시대 흐름에 맞는 진로체험을 해볼 수 있었던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샴푸바 만들기 체험으로 지구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안동마을교육협의회’가 수상하며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빛냈다. 한편 안동시의 교육 정책을 홍보하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