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카페 청송군’이 전국 최고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올바른 폐기물 배출문화 정착과 불법투기(매립·소각 등) 근절을 위한 ‘폐기물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올 상반기부터 폐기물 불법투기행위에 대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과태료를 적극적으로 부과하고 있으며, 특히 진보면 후평리 일대 사업장생활폐기물 불법투기에 대해 청송경찰서와 협조하여 대구지방검찰청 의성지청에 사건을 송치하는 등 단속활동을 이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폐기물 불법투기행위 제로화’를 목표로 집중단속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취약지구 및 민원 다발 지역 주민들에게 경각심을 고취하고 도시미관 저해 등의 생활환경을 해치는 불법투기 행위를 근절시키고자 실시하며, 청송군은 환경관리원을 추가로 동원하여 수시 순찰은 물론, CCTV를 활용한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속적인 단속활동을 통해 불법투기 행위를 근절하고, 올바른 폐기물 처리 문화 정착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대한민국 최고의 맑고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군민들께서도 적극 동참해
포항시는 영일대해수욕장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위해 ‘2021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샌드페스티벌은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와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이벤트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유명 모래조각 작가인 ‘김경숙’ 작가의 작품 총 10점을 올해 12월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바다를 품은 인어’, ‘바다의 여신’, ‘소녀의 비치볼’, ‘소라와 물고기의 섬’, ‘물결소리’ 등 전체적인 모래작품은 ‘생명의 모래, 물결의 기억’이라는 주제로 바다가 가진 에피소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각 작품들은 움트는 생명의 이미지를 가득 담은 조형물에 모래를 덧입혀 그 생명력을 더욱 부각시켰으며, 특히 무너지지 않는 모래조각이라는 점에서 관람객의 이목을 끌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철호 해양산업과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 온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은 해양문화관광도시 포항에 걸맞은 작품을 선택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포항을 찾는 관광객에게 생명력 넘치는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며, “올해 말까지 모래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니, 영일대해수욕장을 방문하시
포항시가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자생력을 높이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선도형 경제기반 구축 및 다양한 지원 사업으로 소비 진작과 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우선 사업비 436억 원(국비사업)을 투입해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시설물 개선공사 등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 △죽도·흥해·중앙상가 공영주차장 조성 공사 △기계·흥해시장 장옥개축 공사 △구룡포·영일대북부·남부시장 화재알림시설 설치 공사 △시장 내 시설물 개선 공사(노후아케이드 및 가판대 정비 등) 등 최신 인프라 조성으로 전통시장 이용자 편의시설 확충과 관광객 및 젊은층 고객 유치를 통한 위축된 상권 회복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오천삼광시장 및 장량성도시장 아케이드 준공에 이어 올 2월 죽도시장 농산물거리 아케이드 준공으로 자외선 차단, 빛 투과율 유지, 광전식 분리형 화재감지기 설치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내 위험을 예방하고, 큰동해시장·대해불빛시장의 안전관리패키지 지원사업으로 노후된 통신·소방·전기·가스 정비 공사로 고객안전성 확보에 주력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상인과 소비자들이 안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긴급상황 신고용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제작·배부한다고 23일 밝혔다. 영양군은 위급상황 시 신속하고 정확한 신고가 가능하도록‘실내용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제작해 7월 중 관내 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 6,385명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해당 스티커는 큰 사이즈(200㎜*270㎜)의 코팅파일로 제작되어 어르신들도 잘 볼 수 있고, 흡착판이 있어 실내에 손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긴급 전화번호(112, 119)와 함께 연고자(가족 등)의 연락처도 표기할 수 있도록 해 효과성을 높였다. 이에 군은 도로명주소 사용에 취약한 노인과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신고방법 등을 알리는 한편, 안심스티커를 쉽게 볼 수 있는 장소에 부착하도록 하여, ‘안심도시 영양’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상대적으로 위급상황을 자주 겪을 수밖에 없는 노인과 장애인들이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 도로명주소를 보다 원활히 사용할 수 있도록 스티커를 제작하게 됐다.”며“긴급상황 발생 시 구조기관에 정확한 주소를 전달할 수 있게 함으로써 관련기관의 신속한 출동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해 군민의 인명과 재산보호에 중요한 매개 역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18일 지역 청년 커뮤니티의 중심지로 활용될 복합 문화 공간인 청년테마파크의 개소식과 지역 내 청년 네트워크의 구심점이 될 청년협의체의 위원 위촉식을 함께 진행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 배광우 의성군의회 의장, 경북도 청년정책관, 의성·서의성 청년회의소 회장, 청년협의체 위원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으며 협의체 위원 위촉, 소통의 시간,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청년테마파크는 지상 2층, 연면적 882.41㎡ 규모의 건물이며 1층은 커뮤니티 공간과 미팅룸 및 영상회의실, 2층은 북카페와 테라스가 조성되어 있어 청년 단체 및 청년 창업가 간 사업정보 공유와 상생·네트워크 공간으로 운영된다. 운영은 지역 내 청년단체인 ‘사이다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 운영하며, 조합은 테마파크 야외에 조성된 무대와 공원, 키즈카페까지 활용하여 미혼에서 기혼, 20대에서 40대, 기존 청년과 유입청년 등 지역 내 여러 청년들을 포괄해 청년 교류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협의체는 기존 지역 청년 중 읍면대표 19명과 의성으로 들어온 유입청년 대표 6명으로 구성된 청년조직으로, 정책방향과 성과
맨발학교 포항지회는 22일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맨발학교는 2013년 3월 설립된 맨발걷기 동호회로 전국 62개 지회에 2만 여명이 가입돼있으며 포항지회에는 400여명이 활동 중이다. 맨발걷기는 시간과 장소, 복장과 비용에 구애받지 않고 즐기는 간편한 운동으로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포항시는 맨발걷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도심 생활권 주변에 위치한 주요 도시숲, 수변공간을 대상으로 ‘맨발路 20선’을 선정해 포항을 걷기 좋은 편안한 도시로 만들고 있다. ‘맨발路 20선’은 포항시가 추진 중인 ‘포항 GreenWa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선정됐으며, 도시숲, 수변공간 등 생활권 중심으로 집 앞에서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녹지 인프라가 구축됨에 따라 걷는 문화 확산 및 친환경도시 이미지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코로나 19로 이후 야외 활동이 선호되면서 걷기운동을 즐기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다”며, “도시숲과 둘레길 조성을 통해 걷는길 인프라를 확충하고 포항을 편안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6월 22일(화) 군청 제1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의 회의를 열고, 제16회 청송사과축제 개최시기와 추진방향 그리고 축제 주제를 심의·의결했다. 이성우 청송군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28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 제16회 청송사과축제는 청송사과가 가장 맛있고 가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11월 3일(수)부터 11월 7일(일)까지 5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중지를 모았으며, 코로나19로 침체되었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축제 주제는 코로나19 극복 염원을 담아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청송사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대한민국 대표축제)가 된 이후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그 면모에 걸맞은 축제를 위해 킬러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며, 코로나 시대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젊은 세대의 참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온·오프라인 축제를 병행하여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위원분들이 여러 여건을 고려하며 많은 논의 끝에 축제 개최시기와 추진방향 등을 결정하였다.”며,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변화에 맞춰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 개최를 통해 코로나 위기를 기
군위문화관광재단은 6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삼국유사테마파크의 모든 순간을 담은 사진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제1회 삼국유사 사진 공모전]은 “삼국유사테마파크와 함께한 모든 순간”을 주제로 한다. 세부 공모주제로는 ▲삼국유사테마파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즐거웠던 순간 ▲삼국유사테마파크 내의 삼국유사 역사와 관련된 사진 등 테마파크에서의 아름다운 모습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테마파크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사진은 접수기간 내인 6월 22일부터 8월 22일까지 촬영된 작품만 출품 할 수 있으며, 1인 2점까지 출품할 수 있다. 자세한 공모요강은 삼국유사테마파크·(재)군위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지철로사자상 1명, 연오랑상 2명, 세오녀상 7명, 해룡상 20명으로 총 30명을 선정해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10월에 삼국유사테마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작품은 향후 전시 및 홍보물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재)군위문화관광재단·삼국유사테마파크 장정석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삼국유사 사진공모전을 통해 코로나1
포항시는 6월 5일부터 3주간 주말 동안 송도 해상공원에서 실시한 ‘도심 속 해양레포츠 무료체험’을 성황리에 안전하게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포항시체육회 주관의 이번 행사는 패달보트, 카약, 파워보트 등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양레포츠 종목들로 구성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고, 기간 중 1,800여 명이 해양레포츠 체험에 참여했다. 도심 속 해양문화 수변공원으로 자리잡은 해상공원에서는 주말을 맞이해 아이들과 손잡고 나온 가족들이 저마다 단란한 모습으로 행사를 즐겼으며, 해양레포츠를 처음 경험해보는 아이들은 호기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아울러, 해양레포츠 체험기간 동안에 동일 장소에서 키마위크와 함께하는 이벤트 체험을 비롯해 CPR 교육, 워터보드 공연, 독도사진전을 진행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조철호 해양산업과장은 “6월 3주간 주말 동안 실시한 도심 속 해양레포츠 체험행사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안전하게 마무리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해상공원이 해양레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접수한 사람들만 참여시켜 더 많은 분들과 함께하지 못한 점이 아쉬웠지만,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 그리고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21일 안동 L하우스 백신센터에서 3자간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체결식에는 SK디스커버리 최창원 부회장도 함께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1년~2024년(4년간)까지 안동 L하우스 백신센터에 총 1,500억 원을 투자하여 백신 등 제조시설을 증설한다. 그리고 증가하는 백신 수요에 대비하여 현재 조성 중인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부지 99,130㎡를 매입하여 부지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100명 이상의 새로운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SK바이오사이언스의 안동 L하우스 코로나19 백신 제조 시설이 유럽 EU-GMP(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를 획득했다. 또, 자체 개발한 독감백신과 수두백신이 WHO(세계보건기구) PQ(사전적격성 평가) 인증을 받는 등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한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 등의 최신 백신생산시설을 증설하고, mRNA(메신저 리보핵산), 차세대 Viral Vector(바이러스 벡터) 등 신규 플랫폼시설을
경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황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순직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 위패 봉안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봉안식은 지난 1년간 순직한 국가유공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각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 충혼탑은 6.25 전쟁 당시 희생된 경주 출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5월 16일에 건립됐으며, 최초 2,804위의 위패가 봉안됐다. 이번 봉안식에서는 고(故) 강대문 병장을 포함한 52위의 위패가 추가 봉안되며, 현재까지 총 4,084위의 호국영령이 안치되어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호국영령의 정신을
5월 24일(토),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총 6만 4천여 명의 참여를 이끌며 국내 최대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청소년의 손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로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이 중심이 돼 직접 운영하고 참여를 이끈 점이다. 217개 부스 중 청소년들이 운영하며 성과가 돋보였던 22개 단체가 여성가족부 장관상(12점), 안동시장상(10점)을 수상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안동에서는 ▲청소년들과 안동포 전승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전통 직조방법을 배울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안동포타운’ ▲반려동물을 실제로 만져보며 시대 흐름에 맞는 진로체험을 해볼 수 있었던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샴푸바 만들기 체험으로 지구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안동마을교육협의회’가 수상하며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빛냈다. 한편 안동시의 교육 정책을 홍보하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