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의장 정해종)는 오늘(2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일간의 제1차 정례회 활동을 마무리했다. 먼저 5분자유발언을 통해 주해남 의원이 ‘다문화 가족 청소년의 안정적 교육과 복지 정책 수립’ 등을 제안했으며, 차동찬 의원은 ‘시내버스 노선개편 후 시민 불편사항 개선’과 ‘포항철길숲 와이파이 설치 등 시민편의 증대’ 등을 요구했으며, 김상민 의원은 ‘포스코에너지가 포항시를 상대로 제기한 부생가스복합발전 지역자원시설세 과세 부과 취소소송’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9일“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공항 활성화를 위하여 줄기차게 건의해 온 대구경북선을 포함한 6개 사업이 신규사업으로 최종 확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10년간(‘21~’30년) 국가철도망에 대한 투자계획을 담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을 ‘철도산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였다.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에 관한 법률」에 따른 10년 단위 중장기 법정계획으로서, 철도망 구축의 기본 방향과 노선 확충계획, 소요재원 조달방안 등을 담고 있으며,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의 용역결과를 토대로 최종 확정까지 공청회, 전문가 토론회, 지자체를 포함한 관계기관의 폭 넓은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 올 4월 초안 공개 후 전국에서 추가 반영 및 계획 변경 요구가 빗발친 가운데 경북도는 줄기찬 노력 끝에 신규사업 5건을 원안 그대로 관철시켰고, 동서화합의 상징인 대구~광주간 달빛내륙철도를 추가검토사업에서 신규사업으로 부활시키는 성과를 이뤘다. 신규사업으로 확정된 경북지역 사업은 대구경북선, 대구도시철도1호선 영천(금호)연장, 김천~구미 광역철도, 문경~김천 내륙철도, 점
‘새로운 변화와 도전 더불어 풍요로운 봉화’ 실현을 비전으로 엄태항 봉화군수가 이끌고 있는 민선7기 봉화군정이 어느덧 3주년을 맞으며, 지방소멸에 맞선 상생발전의 탄탄한 기반을 완성해가고 있다. 민선7기 봉화군은 ‘전원생활 녹색도시 봉화’ 건설이라는 목표 아래, 봉화퍼스트 햇살복합영농 녹색전원생활 최고의 문화관광 노후가 행복한 복지를 5대 군정운영 방향으로 설정하고 쉼 없이 달려왔다. 봉화퍼스트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의 표준이 되다. 민선 7기 모든 정책의 귀결점인 봉화퍼스트, 민선7기 3년 동안 봉화군은 외부로의 자본 유출을 막기 위해, 봉화사랑상품권 발행, 시장애 불금축제 등 다양한 봉화 관내 자본 선순환 정책을 펼쳐오고 있다. 봉화군은 2021년 6월 현재까지 누적 발행액 321억 원의 봉화사랑상품권을 유통했으며, 다양한 문화공연과 흥이 넘치는 시장애불금축제로 한산했던 시장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현장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민간 각계각층의 인물로 구성된 봉화퍼스트추진위원회(위원장 정해수)를 구성하여 봉화퍼스트 정책추진의 컨트롤타워를 맡게 함으로써, 민간의 유연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봉화퍼스트 추진의 항구적 추진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했다. 햇살영농 봉화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촉진을 통한 경기 부양을 위해 7월 1일부터 150억원의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10%특별할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할인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설 명절 50억원과 5월 70억원에 이은 3번째 행사이며, 청송군은 올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8%지원)사업으로 국비 14억4천만원을 확보해 당초 180억의 10%특별할인을 계획하였으나, 추경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6%지원) 사업으로 국비 9억을 더 확보하여 150억 규모의 할인 행사를 추가로 진행하게 되었다. 청송사랑화폐 구입방법은 관내 26개 금융기관 어디서든 신분증을 지참해 구매할 수 있으며, 법인은 할인구매가 불가능하고 월 100만원, 연 1,000만원 한도 내에서 개인만 구매할 수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할인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위축된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불안한 소비심리를 안정화 하는데 중점을 두기위해 마련했다.”며, “어려운 시기에 군민 여러분들도 청송사랑화폐 구매·사용에 적극 동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발행·유통되기 시작한 청송사랑화폐는
포항시는 포항중앙상가 영일만친구 야시장이 7월 2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동절기 휴장에 들어갔던 영일만친구 야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시행으로 잠정 중단됐으며, 휴장기간 동안 판매대 운영자를 새롭게 선정하고 관련 시설을 정비해 7월 2일 재개장한다. 포항중앙상가 실개천거리(육거리~북포항우체국) 260m 구간에 먹거리 판매대 15개 규모로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 운영 규모를 축소·개장하고 이용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며 생활방역 체계구축 및 전 판매대 운영자의 위생마스크 착용, 매대 및 조리기구 소독 철저 등 위생관리에 대한 점검에도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7월 2일 재개장 행사에는 오픈 세레모니, 축하공연, 먹방 유튜버 Live쇼 등이 준비돼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상설문화공연 추진으로 월별 다양한 테마 이벤트가 예정, 지난해 보다 한층 더 발전시켜 야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판매대 상시모집으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제공하고 시설물 유지보수로 고객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의성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여름철 장마 및 태풍, 집중호우, 물놀이 등으로 인한 수난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 대응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의 수난사고 통계에 따르면 ‘20년 수난사고 발생건수는 ’19년 대비 약 54건(10.4%) 증가 하였으며, 수난사고 주요원인으로 차량추락 침수, 시설물 침수, 물놀이 익수 순으로 많았다. 또 수난사고 전체 가운데 755건(47%)이 7~9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6월부터 수난 안전사고 저감을 위해 ▶수난사고 신속대응팀 운영 ▶수난 구조장비 확충 및 유지관리 ▶훼손 수난안전시설물 점검 ▶수난사고 사고빈발·위험지역 발굴·개선 ▶수난사고 긴급구조태세 확립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전우현 의성소방서장은 “군민 모두가 안전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수난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또한 물놀이 할 때는 안전수칙 준수와 구명조끼 등 안전장구 착용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적극적인 청년 정책으로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지난 24일 통계청에서 발표한 ‘2020년 귀농귀촌 통계 조사’귀농인 규모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살아나는 농촌’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 통계청은 해마다 시군별 귀농인 규모를 조사해 공표하고 있으며, 의성군은 2017년과 2018년 전국 3위, 2019년 전국 2위에 이어 2020년 전국 1위에 올라 귀농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귀농 1번지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특히, 의성군은 2019년과 비교해 귀농인 규모가 24%나 증가했으며, 2위인 상주시와의 차이도 크게 벌어져 체계적인 귀농 프로그램과 적극적인 청년 정책 등 지역 활성화에 대한 노력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의성군은 비옥한 화산 토질과 풍부한 일조량, 큰 일교차로 양질의 다양한 농축산물 생산할 수 있는 천혜의 환경 조건을 갖춰 예비 귀농인들이 특히 눈여겨보는 지역이다. 또한, 최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과 이웃사촌시범마을 사업, 청년 유입 정책, 도시민 유치 지원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많은 청년들이 정착하는 등 고령화의 이미지가 점차 옅어지는 상황이다. 군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이끄는 민선7기 ‘새바람 행복경북’호가 3년을 맞았다. 이 지사는 6월 28일 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3년간 도정 운영 핵심 성과와 향후 도정 중점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도민 여러분께 굳게 약속드린 새바람 행복경북을 실천하기 위해 그 동안 지구 열 한바퀴가 넘는 강행군(44만km)을 펼치며, 적지 않은 성과도 있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시름에 눈물마저 말라버린 우리의 서민경제에 한줄기 단비라도 내릴 수 있도록 여전히 할 일이 산더미 같고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서, 이 지사는 “오늘 이 자리는 지난 3년 동안의 성과에 대해 도민들께 보고하고 평가받는 자리”며, “아쉬운 부분, 보완해야 할 과제에 대해서는 도민들의 의견을 다시 모아 향후 도정을 이끌어 가겠다”면서 주요 핵심 성과와 향후 도정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 도민이 뽑은 5대 빅뉴스 > 경북도는 다양한 성과 중에서 도민이 뽑은 5대 빅뉴스를 선정하고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 도민이 뽑은 5대 빅뉴스 】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하늘 길을 열었습니다. 경북형 방역으로, 방역과 경제라는 난제를 해결하
경상북도는 25일 칠곡군 석적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다섯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칠곡군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백선기 칠곡군수,지역의 물류산업 분야 대표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물류산업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간담회 중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하여 진행한 ‘민생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원자재 공급망 붕괴, 급격한 소비위축 등으로 피해가 컸던 지역 물류산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 건의가 이어졌고, 도지사와 관련 전문가들은 현장에서 격의 없이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하나하나 집중적으로 해결했다. 특히, 택배화물의 분류작업은 배송센터에 따라 늦은 저녁시간부터 새벽까지 근무하는 곳이 많고 고된 노동으로 인해 3D 업종으로 인식되어 근로자 고용에 어려움이 크다는 애로사항에 대해, 현재 외국인 채용 미허가 업종인 택배업이 허용업종에 포함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에 제도개선을 적극 건의하는 등 택배업 인력 수급 문제해결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어, 물류산업도 노동력이 많이 필요한 과거의 전통적인 방식에서 벗어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지역주민의 건강관리를 위해 집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는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에어로빅 교실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개소한 산남지역 건강증진센터에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각종 야외활동과 집단운동이 제한되어 활동량이 감소한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운동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온라인 에어로빅 교실은 지역주민과 전문 강사가 소통하기 위해 휴대폰 줌(Zoom)을 이용한 실시간 라이브 형식으로 각 가정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인기가 좋다. ‘1기 에어로빅 교실’은 6월에 시작해 8주간 진행되고 있으며, 조만간 2기 수강생을 모집해 오전반(화·목), 야간반(월·수/월·목)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건강증진센터가 준비한 온라인 에어로빅 교실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황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순직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 위패 봉안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봉안식은 지난 1년간 순직한 국가유공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각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 충혼탑은 6.25 전쟁 당시 희생된 경주 출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5월 16일에 건립됐으며, 최초 2,804위의 위패가 봉안됐다. 이번 봉안식에서는 고(故) 강대문 병장을 포함한 52위의 위패가 추가 봉안되며, 현재까지 총 4,084위의 호국영령이 안치되어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호국영령의 정신을
5월 24일(토),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총 6만 4천여 명의 참여를 이끌며 국내 최대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청소년의 손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로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이 중심이 돼 직접 운영하고 참여를 이끈 점이다. 217개 부스 중 청소년들이 운영하며 성과가 돋보였던 22개 단체가 여성가족부 장관상(12점), 안동시장상(10점)을 수상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안동에서는 ▲청소년들과 안동포 전승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전통 직조방법을 배울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안동포타운’ ▲반려동물을 실제로 만져보며 시대 흐름에 맞는 진로체험을 해볼 수 있었던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샴푸바 만들기 체험으로 지구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안동마을교육협의회’가 수상하며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빛냈다. 한편 안동시의 교육 정책을 홍보하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