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청소년들의 문화, 정보, 체험 휴식공간이자 창작공간이 될 청소년 문화의 집이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의성군은 10일 김주수 의성군수, 도 및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청소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개최했다. 청소년 문화의 집은 공연동과 수련동 모두 지하1층과 지상2층으로 이뤄졌으며, 140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2동 2,967.08㎡규모로 조성됐다. 의성읍 후죽리 508-1번지에 들어선 문화의 집은 공연장, 영화관, 쿠킹실, 댄스실, 음악실, 북카페, VR실 등이 들어서 문화교류를 활성화하고 친선을 증진하는 등 청소년들의 역량을 향상하는데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작은 영화관은 상설 영화관으로 조성돼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제공하며 군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계획이며, 군은 청소년과 주민들을 위해 원데이 클래스, 청소년 드림 토크 콘서트, 청소년 특강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장으로 만든다는 전략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소년들의 역량이 곧 의성군의 미래인만큼, 건강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
경상북도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시작을 밝혀줄 성화 봉송주자 740명을 7. 13일 ~ 27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 제102회 전국체육대회(10.8~14, 7일간),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20~25, 6일간) 모집대상은 해당지역 거주자로 성화 봉송에 문제가 없는 만15세 이상인 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성화봉송 구간 시·군청 체육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성화 봉송은 구간별 주주자 2명, 부주자 2명, 호위주자 6명이 1개조로 구성돼 성화봉과 수기(마스코트기, 엠블럼기)를 들고 봉송하게 되며, 봉송주자에게는 유니폼, 운동화, 헤어밴드 등 주자용품을 지급한다. 경북도는 10월 3일 강화군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된 전국체전 성화와 구미시 금오산에서 채화된 장애인체전 성화가 102개 구간, 1,013km를 동시 봉송한다고 밝혔다. 102개 구간은 제102회 전국체전을 1,013km는 10개시와 13개 군으로 이루어진 경상북도 행정구역을 의미한다. 또한 이번 성화봉송은 코로나를 함께 극복하고 상생협력을 위한 대구·경북 특별봉송, 시·군별 역사, 문화, 정체성을 담은 이색봉송 등 다양한 볼거리를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질병관리청의코로나19 예방접종 7월 시행계획에 따라 12일부터 24일까지 50대 연령층의 시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받아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55~59세(1962~1966년 출생자)는 오는 7.12~17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7.26~8.7일까지 접종을 실시하고, 50~54세(1967~1971년 출생자)는 7.19~24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8.9~8.21일까지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을 받게 된다. 모더나 백신은 두 차례 접종을 받으며, 1차 접종 후 4주 뒤 2회 접종을 받게 된다. 예방접종 사전예약은 온라인 누리집(http://ncvr.kdca.go.kr) 및 중앙콜센터(1339) 또는 보건소 콜센터(054-537-6522)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빨리 예약할수록 원하는 날짜와 의료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강영석 시장은“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개인별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 백신 예방접종은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한 최선의 방법인 만큼 대상자별 시기에 맞추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9일 한미동맹재단(회장 정승조)과 주한미군전우회(회장 빈센터 K. 브룩스)에서 주관하는 ‘故 백선엽 대장 서거 1주기 추모행사’및‘제10회 한미동맹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故 백선엽 장군이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지키고 한미동맹의 계기를 만들어 준 다부동전투 현장이 있는 다부동전적기념관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열렸으며, 서욱 국방장관, 민홍철 국회 국방위원장, 여야 국회의원, 백선기 칠곡군수, 폴 라카메라 신임 연합사령관, 월러드 벨레슨 미8군 사령관, 백남희 여사(故 백선엽 장군의 장녀)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다부동 구국용사충혼비에서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 헌화 및 분향, 묵념의 순서로 추모식을 진행하였으며,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는 10회를 맞이하는 한미동맹포럼이 개최되어 미국에 거주하는 백남희 여사가 직접 방문하여 ‘백선엽 장군과 한미동맹’이라 주제로 특별강연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故 백선엽 장군의 영상을 통해 장군을 추모하고, 존 틸렐리, 톰 슈월츠, BB 벨, 월터 샤프, 제임스 써먼, 커디스 스카파로티 등 전 한미 연합사령관 등의 추모 영상이 상영되었다. 포럼에 참석한 이철우 도지사는 “아이젠하워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9일 김천시산림조합(김천시 덕곡동 소재)에서 산림조합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및 도내 산림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산림사업 현장에서 땀 흘리고 있는 산림조합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산림분야 현안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 산림조합과의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 1. 1.부터 지방일괄이양법 시행으로 산림조합 관련 사무권한이 산림청장에서 시·도지사로 대부분 이양됨에 따라 협력이 요구된다. 이날 참석한 시군산림조합장들은 과거 헐벗은 민둥산을 세계사에 유례없이 단기간 내 성공적으로 녹화시킨 그 열정으로 고령화, 인구감소 등으로 소멸 단계에 진입하고 있는 농산촌을, 청년들이 돌아오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메아리치는 살기 좋은 농산촌으로 바꾸어야 된다며, 이를 위해 산림조합이 앞장서겠다고 했다. 산림조합은 1962년 특수법인으로 출범해 현재까지 우리나라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142개 회원 조합(도내 23개)에 40만명의 조합원이 있으며 산림토목, 숲가꾸기 등 산림산업 분야의 오랜기간 축척된 노하우를 바탕
안동시는 9일 대구지방고용노동청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표창장 전수식에서 2020년 실적 평가결과 지역일자리목표 공시제 부문 특별상을 수상해 기관표창과 5500만 원의 재정지원 인센티브를 받았다고 밝혔다. 2012년 부터 시작된‘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일자리분야의 가장 공신력 있는 평가로 일자리목표 공시제 부문과 우수사업 부문으로 평가하며, 이 중 일자리목표 공시제 부문은 지역일자리에 대한 사업계획의 적절성, 일자리 관련 조직의 협력체계, 지역고용 거버넌스 구축 및 협력, 사업성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매년 58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다. 안동시는 ▲지역 노동시장 여건을 반영한 일자리대책 수립 ▲일자리사업 예산 증액과 일자리 전담부서 위상제고 등 일자리창출 최우선 정책 ▲중앙정부와 소통강화로 일자리분야 역대 최대예산 확보 ▲사회적 고용취약계층의 고용안정을 위한 노력 등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돋보였다. 특히 지역특성에 맞는 안동형 일자리사업을 신규 발굴한 것 또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수상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각종 공모 및 평가 사업을 통해 예산을
포항시는 9일 이강덕 시장의 주재로 ‘주요 공약,현안사업 점검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7기 막바지 공약 및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시민들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각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을 공유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개최됐다. 보고회는 일자리경제실을 시작으로 본청, 사업소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현재 추진 중인 공약 중 일부 부진한 사업을 중심으로 담당 실,국장들의 보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남은 공약사업의 추진현황을 분석 보완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해서 시민 삶과 직결되는 공약 이행에 더 적극적인 자세로 임하고, 주요 현안사업들과의 연계 추진 방안도 면밀히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환동해 해양복합전시센터 건립 △포항형 스마트 양식장 클러스터 조성 △‘아름다운 마무리’ 추모공원 건립 △시민이 신뢰하는 자원선순환 사회 조성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 조성 △도심권 단절 숲길 연결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등 부서별 주요 현안사업들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꼼꼼히 점검해서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
영양군의회(의장 장영호)는 9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전국 최고의 의료취약지역에 대한 의료여건 개선을 위해‘영양군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개선방안’ 연구용역 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지방의회의 정책개발과 조례입법 활성화 등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영양군의 지속적인 발전에 기여하고자 도입된 의원정책연구회는 ㈜선진사회정책연구원에 용역사업을 의뢰하여 영양군의 열악한 의료여건 개선과 함께 지역실정에 적합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방안을 마련하고자 의회의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한편, 보건의료사업 수범사례 벤치마킹을 위해 강원도 양구군 보건의료원을 탐방하는가 하면 당직의료기관 직접 운영사례에 대한 탐구 등 지역보건의료여건 개선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원연구회 대표 의원인 장영호 의장은 중간보고회를 통해“의회와 집행부, 의료기관 모두가 군민의 생명과 건강증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증진을 위해 최선의 방안을 함께 고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영양군 공공보건의료서비스 개선방안’연구용역 사업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한 의견수렴 및 설문조사 등을 거쳐 영양군에 최적합한 공공보건의료서비스 모델을 제안할 계획이다. 최선학 기자
경상북도는 7일 도청 화백당에서 청년, 기업, 도지사가 한자리에 모여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청년-기업 공감 토크 콘서트’ 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경북청년인재스쿨’사업의 일환으로 도와 강소기업, 청년이 소통하고 상호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청년인재스쿨’은 지역 우수 인재의 타 지역 유출방지 및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지역 기업의 수요에 맞춤형 청년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 강소기업에 취업을 매칭하는 사업으로, 지역에도 우수한 역량을 가진 강소기업이 있지만 지역에 입지한 한계 때문에 인재 영입이 힘들고, 청년 역시 좋은 기업 정보 창구가 없고, 기업에 대한 확신이 힘들다는 미스매치 상황을 해소하고자 도가 직접 주도하여 지역청년과 강소기업 간 채용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2018년부터 금년도까지 4년차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1단계 강소기업 발굴 및 참여(경북프라이드 기업 등 급여 및 복리후생이 우수한 기업과 사전 채용 협약) ▷2단계 인재스쿨 운영(참여청년 역량강화) ▷3단계 청년-강소기업 간 매칭 등 단계별 추진 체계를 통해 내실 있게 운영한 결과, 매년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하반기 직접일자리사업(공공근로·지역공동체)을 이달부터 10월말까지 시행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달 17일까지 신청한 인원 중 취업취약계층 및 생계에 지원이 필요한 주민 총 57명을 선발하였으며, 이들은 18개 사업장에 배치되어 읍·면 및 공공시설 환경정비, 폐자원 선별 및 재활용 업무 등을 수행하게 된다. 근로조건은 만 65세 미만 참여자의 경우 주 30시간, 만 65세 이상 참여자는 주 15시간이며, 임금은 시간당 8,720원이 지급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충격이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여 취업취약계층의 생계를 보전하고,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황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순직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 위패 봉안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봉안식은 지난 1년간 순직한 국가유공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각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 충혼탑은 6.25 전쟁 당시 희생된 경주 출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5월 16일에 건립됐으며, 최초 2,804위의 위패가 봉안됐다. 이번 봉안식에서는 고(故) 강대문 병장을 포함한 52위의 위패가 추가 봉안되며, 현재까지 총 4,084위의 호국영령이 안치되어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호국영령의 정신을
5월 24일(토),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총 6만 4천여 명의 참여를 이끌며 국내 최대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청소년의 손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로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이 중심이 돼 직접 운영하고 참여를 이끈 점이다. 217개 부스 중 청소년들이 운영하며 성과가 돋보였던 22개 단체가 여성가족부 장관상(12점), 안동시장상(10점)을 수상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안동에서는 ▲청소년들과 안동포 전승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전통 직조방법을 배울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안동포타운’ ▲반려동물을 실제로 만져보며 시대 흐름에 맞는 진로체험을 해볼 수 있었던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샴푸바 만들기 체험으로 지구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안동마을교육협의회’가 수상하며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빛냈다. 한편 안동시의 교육 정책을 홍보하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