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새마을회(회장 김종탁)와 새마을문고영양군지부(회장 박숙희)에서는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10일간 선바위관광지에서 여름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양군새마을회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이하여 선바위관광지에 1,000여권의 책을 비치하여 10일간 휴양객을 위한 피서지문고를 열고 도서무료대출, 독서캠페인 등을 전개하여 독서인구의 저변을 확대하고 사회적·문화적 혜택이 부족한 지역민에게 아름답고 행복한 여름추억의 장을 마련해 주고자 한다. 또한 피서지문고 운영기간에는 영양군 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선바위관광지 물놀이장도 개장하여 물놀이장을 방문하는 어린이와 보호자의 쉼터로서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피서지 문고 운영기간에“낙동강 700리 생명운동”의 일환으로 영양군 전역의 강과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하여 새마을지도자들이 생명의 젓줄인 낙동강 살리기 운동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무더운 여름 군민을 위한 휴식처를 마련해준 새마을회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민을 위해 봉사하는 새마을회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연일대교가 ‘빛의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포항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빛의 문화공간 및 쉼터공간으로 변신한다. 포항시는 22일 화려한 LED로 새롭게 단장한 연일대교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점등식은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 이동업, 김상헌 경북도의회 의원, 포항시 건설도시 위원, 연일읍, 효곡동 자생단체 등 내빈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참여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관리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연일대교 경관조명’은 포항시에서 15억 원의 사업비로 1차 공사를 완료해 22일 빛을 밝혔다. 이번에 완공된 연일대교 경관조명은 LED미디어조명을 교량측면에 180m 설치해 반사되는 형산강 물과 함께 다채로운 빛을 연출했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활기를 넣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연일대교 경관조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번사업을 통해 포항시는 밤이 아름다운 도시가 될 것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에게는 질 높은 휴식 공간제공과 타 지역 관광객의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
최근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폭염 대응 농작물, 가축 관리가 필요한 시기에 맞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폭염대비 농작물, 가축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7월 19일 부터 8월 폭염 종료 시까지 전 직원이 6개 읍면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벼, 밭작물, 채소, 과수, 축산 등 품목별 사전, 사후관리대책과 폭염대응 농작물 가축 등 안전관리요령, 농작물 재해예방 관리기술정보 등을 제공하고, 기상 및 농작물 생육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여름철 농작물 폭염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온열질환 40%는 논밭, 작업장 등 실외에서 12~17시 사이에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여 가장 더운 낮 시간대 작업 중단 등 폭염 시 농업인 행동요령과 안전관리를 위한 농업인 건강장해 및 대처요령 지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폭염대비 농작물, 가축 등 농가 피해 최소화에 노력해 줄 것과 특히 고온기 농약살포 및 하우스 작업 등으로 안전사고(열사병 등)가 발생하지 않도록 아침, 저녁 시원한 시간대 농작업을 실시하여 건강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월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군수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사업에 대한 총괄 보고에 이어 사업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하여 완료시기까지 예상되는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7기 공약사업은 “변화의 시작! 행복영양” 이라는 군정목표 실현을 위한 9개 분야, 92개 실천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지금까지 ▲ 홍고추 전국 최고가격 수매실시 ▲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 산나물 축제장 이전 ▲ 영양군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운영 ▲ 청소년수련관(수영장) 건립 ▲ 지역 초중고 졸업자 대학입학 등록금 반값 지원 ▲ 노인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등 41개 사업을 완료하여 여러 분야에서 군민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완료시 사업 효과를 군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 농업보조금 지원율 70%까지 인상 ▲ 농산물품질관리원 영양사무소 유치 ▲ 월전~영양 간 31번 국도 선형개량 ▲ 영양소방서 및 영양도서관 유치 확정에 따른 기반 조성 ▲ 이야기가 있는 선바위관광지 조성 등 45개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2일 예천군청 회의실에서 열아홉 번째 ‘새바람 행복버스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김학동 예천군수, 지역의 보육 분야 대표 및 기관 사회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보육 분야 기(氣) 확실히 살리자’라는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철우 지사가 직접 주재하여 진행한 ‘민생 애로사항 건의 및 답변의 시간’에는 지역의 보육 관련 분야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먼저 다문화아동들의 효과적인 한국사 교육을 위해 VR을 통한 놀이식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제안에 대해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다문화가족 공부방운영과 연계하는 방안과 함께 ‘특수목적형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에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이용 아동 특성에 따라 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들의 직무의욕 고취와 질 높은 방과 후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사자 역량강화 방안마련이 필요하다는 건의에 대해서는 마을 돌봄 관련 컨트롤타워 기능을 하게 될 ‘경상북도 마을 돌봄지원센터’를 통해 운영 컨설팅 및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직무연수를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여름철 자연재난(풍수해·폭염)을 사전 대비하고 재난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7월 22일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점검회의’를 실시하고 관련부서별 중점사항을 점검했다.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청송군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윤경희 청송군수를 비롯하여 부군수, 유관기관 및 관련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윤 군수는 회의석상에서 “자연재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각 부서별 재난대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또한 장기간 이어질 폭염에 대비하여 폭염피해 최소화 및 대응을 위해 각 부서별 대응상황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향후 대책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산사태, 급경사지, 침수위험지구 등 재해취약지구의 예찰활동 강화는 물론, 주민대피계획 수립 등 철저한 대비체제를 확립하여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군위군은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정보화 농업인 회원 9명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모시고 우수 농산물 및 가공품 판촉을 위한‘1인 라이브커머스(Live commerce)’교육을 진행한다. 라이브커머스는 라이브스트리밍(Live streaming)과 이커머스(E-commerce)의 합성어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 실시간 양방향 소통 판매 경로로 확장되고 있는 신 마케팅시장이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교육은 직접 생산한 농산물 및 가공품을 활용하여 라이브방송 스토리기획, 진행프로세스, 제품홍보방법, 실시간 방송 연습 등을 통해 스스로 방송을 기획·송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있다. 교육기간 동안 교육 참여자 전원은 본인의 제품을 농업 현장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20분가량 직접 판매해봄으로써 소비자들과의 양방향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참여 회원은 ▲홍수희 대표(고사리, 묘목) 외 8명으로 각 농장 대표들이 직접 참여하여 온라인 판로를 개척함과 동시에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교육 참여 의지를 밝혔다. 신회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비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라이브커머스는 단비 같은 기회로 다가왔다”며 “스마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1일 포항을 찾은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지진 당시 소파판정을 받았지만 피해가 매우 큰 공동주택에 대한 전파 수준의 피해지원과 피해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추진을 건의했다. 이날 이 시장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특별히 현안사항 건의 자리를 마련해 지진특별법에 따른 피해구제 지원금 지급 상황과 피해지역의 특별재생사업 현황을 직접 브리핑했다. 이어서 오는 8월 말까지 접수가 마감되는 지진피해 신청과 관련해 현재까지 8만여 건의 피해가 접수되고 4차 지원금까지 지급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피해조사 및 지원금 산정 시 피해주민의 입장에서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지진 당시 피해가 많아 거주에 불안을 겪고 있는 흥해지역과 시내 일부 공동주택의 주민을 위해서 전파 수준의 전폭적인 지원과 함께 공동주택 공용부분에 대한 지원도 확대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아울러, 특별법에 명시돼 있는 피해지역의 회복을 위한 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사업도 신속하게 추진돼야 한다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 일환으로 시민안전을 위한 지열발전 부지 안전관리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지열지진연구센터 건립, 지진피해 지역의 회복을 위한 해양복합전시센터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7월 21일 경주시 감포읍 혁신원자력연구단지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지역주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원자력연구원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착공식을 열었다. 경상북도는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조성을 위해 2019년 7월 경주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연구단지 조성 MOU를 체결 했고, 이를 시작으로 부지매입, 주민설명회, 산업단지 승인 등 각종 행정절차를 숨 가쁘게 추진했으며, 지난 6월말에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해 본 사업이 확정됐다. 이번에 착공하는 1단계 사업은 총사업비가 6540억 원이고, 국비가 2700억 원 투입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주요 시설은 연구기반 6개동, 연구지원 8개동, 지역연계 2개동 등 총 16개동이며, 500여명의 연구 인력이 근무하게 된다.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시공은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맡는다. 이 연구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연구개발 ▷4차 산업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기술개발 ▷원전안전과 방사성폐기물 관리 등 원전해체 기술 고도화 등 R&D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주된 연구 분야인 SMR은 전기출력이 300㎿ 이
김부겸 국무총리는 7월 21일(수) 오후, 포항의 전통시장인 ‘죽도시장’(포항시 북구 죽도시장11길 3 일원)을 방문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 상황을 점검하였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차정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 등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비수도권으로 확대됨에 따라 5인 이상사적모임 금지가 비수도권에까지 적용(7.19~8.1)되는 상황에서,포항 최대규모의 전통시장인 죽도시장을 방문하여 전통시장의방역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하고자 이루어졌습니다. 김 총리는 이강덕 포항시장으로부터 포항 죽도시장의 방역상황을보고 받고, 직접 시장을 둘러보며 방역상황을 점검하였습니다. 김 총리는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에게 마스크를 배부하면서,방역에 동참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건넸습니다. 한편, 정부는 수도권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7.25)하고, 전국적으로 5인 이상 사적모임을 금지(~8.1)하는 등 방역에 힘쓰는 동시에, 코로나19 장기화와 방역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상인 등 소상공인의 피해를 보다 신속하고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희망회복자금 및 손실보상*을 적극 추진중에 있습니다. 그간 지급해온 새희망·버팀목·
경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황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순직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 위패 봉안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봉안식은 지난 1년간 순직한 국가유공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각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 충혼탑은 6.25 전쟁 당시 희생된 경주 출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5월 16일에 건립됐으며, 최초 2,804위의 위패가 봉안됐다. 이번 봉안식에서는 고(故) 강대문 병장을 포함한 52위의 위패가 추가 봉안되며, 현재까지 총 4,084위의 호국영령이 안치되어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호국영령의 정신을
5월 24일(토),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총 6만 4천여 명의 참여를 이끌며 국내 최대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청소년의 손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로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이 중심이 돼 직접 운영하고 참여를 이끈 점이다. 217개 부스 중 청소년들이 운영하며 성과가 돋보였던 22개 단체가 여성가족부 장관상(12점), 안동시장상(10점)을 수상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안동에서는 ▲청소년들과 안동포 전승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전통 직조방법을 배울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안동포타운’ ▲반려동물을 실제로 만져보며 시대 흐름에 맞는 진로체험을 해볼 수 있었던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샴푸바 만들기 체험으로 지구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안동마을교육협의회’가 수상하며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빛냈다. 한편 안동시의 교육 정책을 홍보하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