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군수 김영만)은 지난 26일 금년도 정부합동평가 대비 지표별 추진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는 군수, 부군수, 실과단소장 외 지표담당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84개 정량지표에 대하여 각 부서장이 지표별 추진계획을 보고하였으며, 목표값 달성불가 지표에 대한 부서별 유기적 협조를 바탕으로 상호대응전략에 대하여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우리 군의 현실과 맞지 않는 지표도 있지만 불가능하다고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달성하려는 노력을 보여주시기 바란다. 경상북도 군위군으로서 마지막을 멋지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금년에는 반드시 도내 1등을 목표로 업무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 2년 연속(2019년,2020년) 경상북도 시군평가에서 군부 2위를 수상한 바 있으며, 금년도 군부 1위를 목표로 연말까지 체계적인 실적관리를 위하여 매월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각 지표 담당자에 각종 인센티브를 확대 추진하여 적극 참여를 위한 동기부여와 가시적인 실적 향상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27일 포항테크노파크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에서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지정 현판식 및 수소연료전지 실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했다. * 경상북도, 포항시, 에프씨아이, STX에너지솔루션, 케이세라셀, 포항테크노파크 이날 행사에 송경창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이강덕 포항시장, 이태원 에프씨아이 대표, 이동원 STX에너지솔루션 대표, 임경태 케이세라셀 대표, 이점식 포항테크노파크 원장 및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 8일‘경상북도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이하 인증센터)’가 국제공인 시험기관으로 지정받고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수소연료전지 제조기업과 협력해 연료전지 대량 생산기술 개발, 부품 국산화 및 제품 실증 등을 수행하는 등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연료전지 시스템 분야(KS C 8569:2020)의 10kW급 고분자전해질 연료전지(PEMFC)의 발전 효율과 열회수 효율시험에 관한 것으로, 향후 인증센터에서 시험하고 발급한 공인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에 가입한 100여개 국가에서 상호 인정받을 수 있다.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2일 의성종합체육관 신축을 위한 설계공모 당선작을 조달청 온라인 심사를 통해 확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의성읍 중리리에 국비 70억원, 도비 15억원, 군비 187억원의 총 사업비 272억원을 투입하여 실내복합경기장, 씨름연습장 등의 종합체육시설을 건립한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8년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2020년 11월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2021년 공공건축지원센터의 공공건축 사전검토를 완료하였다. 설계공모는 조달청에서 온라인 심사를 진행하였으며, ㈜건축사사무소휴먼플랜의 작품이 당선되었다. 실내복합경기장은 1층부터 3층으로 경기장과 주민편의시설로 되어있으며, 경기장에서는 농구, 배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를 진행할 수 있고 건립 후에는 각종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가 없을 때는 지역행사 및 강연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씨름연습장은 선수들이 최상의 조건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씨름장과 트레이닝장을 설치하고, 선수 숙소를 마련해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했다. 의성종합체육관 설계공모 심사위원회에서는“원형의 안정된 경기장 형태 속에서 부속실들 및 2층 주민개방영역 등의 세밀한 배치가 두드러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7월 26일 기획예산실에서 기획예산실장 주재로 부서 정량지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부합동(시군)평가 대비 사전보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7월 30일에 예정된 정부합동(시군)평가 추진계획보고회 개최에 앞서 평가 총괄 및 지표 담당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 구축과 원활한 업무 추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최근 몇 년간 정부합동(시군)평가에서 부진한 성적을 만회하고자 사전에 부서 간 평가지표 공유를 통한 총괄적인 향후 대응전략을 마련함으로써 도약상 수상을 목표로 실적 향상에 집중하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2021년 평가지표는 지난해(106개)와 비교해 1개 지표가 줄어든 105개 지표이며, 정량 84개와 정성 21개 지표로 구성되어 23개 경북 시군이 시부와 군부로 구분하여 경쟁하게 된다. 김강규 기획예산실장은“본격적인 정부합동(시군)평가 보고회 개최에 앞서 전반적인 지표 현황 및 추진실적 파악으로 남은 기간 체계적인 평가 추진전략과 대응방향을 수립함으로써 실적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서별 사전보고 간담회를 실시하게 되며, 추후 부진
상주시는 24, 25일 대구시 북구 경북농업자원관리원에서 열리는 장터인 ‘2021년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행사에 참가해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경북도가 마련하는 이 행사는 매주 토·일요일에 열리며, 이번 주는 ‘상주의 날’로 지정해 상주의 농특산물을 소개하고 특별 판매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장터에는 제철을 맞아 출하되는 복숭아와 샤인머스켓, 사과와 더불어 상주의 대표 특산물인 곶감, 오디, 한우 등 10여 가지 품목을 선보였다. 행사에 참가한 농업인들은 시중가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고, 각 판매 부스 마다 구매 고객이 줄을 서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이날 청포도인 샤인머스켓과 복숭아, 곶감 등은 특히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며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되기도 했다. 이틀간 전체 판매 금액은 어느 행사 때보다 많은 1,800여만 원을 기록했다. 출향인들도 힘을 보탰다. 고향의 농산물이 찾아온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재구상주향우회(회장 백준기) 회원 1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고향 농산물 구매와 홍보에 적극 나서며, 코로나-19로 인해 위축 되었던 고향의 농가에 큰 힘을 주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행사장에 방문해 판매 농가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19일 청송군청 및 스마트팜 과수농가에서 ‘경북형 민생 氣 살리기 청송군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윤경희 청송군수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과수 및 유통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심각한 인구감소와 일손부족 등으로 위기에 처한 농촌 현실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책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서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왕산면 지리에 위치한 사과농가를 방문해 자동 관수·관비시설과 IT페로몬트랩, 환경센서장비 등을 갖춘 스마트팜 시스템 견학을 안내하며, 열악한 농촌의 미래를 위해 향후 스마트팜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급변하는 새로운 농산물 시장의 소비트랜드를 선점하고 선진 농법 수용을 위해서는 농업분야에도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며 “농식품부에 사업량 확대와 국비 보조율 상향을 건의해 노동력 부족 등으로 위기에 처한 농촌을 돕고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철저한 동참으로 고강도 방역 조치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포항시는 26일 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비수도권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포항에서도 27일부터 8월 8일까지 3단계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간 전국의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511.5명으로 지난주 1386.3명보다 9.0%(125)명 증가했다. 또한, 비수도권은 21일부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계속해서 500명대를 이어가고 있고, 전파력이 높은 델타변이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수도권 유행의 풍선 효과 및 지역 간 이동을 통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7일부터 지자체별로 상이했던 비수도권 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일괄 상향하기로 했고,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도 8월 8일까지 연장했다. 3단계에서는 식당·카페의 영업은 오후 10시까지만 허용되고, 이후에는 포장 배달만 가능하다. 50인 이상 행사·집회는 금지되며, 종교시설의 경우 수용인원의 20%로 운영하고 모임·행사, 식사, 숙박은 금지된다. 결혼식과 장례식도 총 49인까지만 참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함께여서 따뜻한 나눔 복지”라는 군정목표 아래, 민선7기 3년 동안 지역 주민의 욕구를 반영하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하여 군민 모두가 행복한 포용적 복지실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우선, 어르신이 행복한 청송건설을 위하여 경로당 7개소 신축과 경로당 134개소를 개·보수하여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 환경을 개선하였다. 또한 다양한 경로당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와 여가생활을 지원하였으며, 만70세 이상 노인 5,000여명에게 본인부담금 1천원으로 목욕을 할 수 있는 목욕비를 지원을 하고 있다. 아울러 일상생활에 손길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돌봄서비스 사업을 시행하여 생활 안정을 도모하였으며, 특히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소득 보전과 경제적 안정을 적극 도왔다. 또한 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과 출산분위기 장려를 위해 진보키즈카페를 조성했다. 진보키즈카페는 윤경희 청송군수의 공약사업으로 2018년 12월부터 추진, 2020년 8월에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실내 놀이시설(472㎡)과 실외 바닥분수(330㎡)로 구성된 키즈카페는 어린이들에게는 다양한 놀이공간을, 주민들에게는 쉼터 역
안동봉화축협(조합장 전형숙)이 추진하는 경북북부지역 최대 규모의 현대식 도축시설인 안동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7월 27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서후면 대두서리에 위치한 안동축산물종합유통센터는 2015년부터 건립을 위해 준비해 왔으며 총 사업비 564억 원을 투입 49,345㎡의 부지에 건축면적 10,501㎡, 연건축면적 19,732㎡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로 조성된다. 1일 소 200두, 돼지 2,000두의 도축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고, 경매장, 육가공장, 계류장, 소독·세척시설, 오폐수처리시설 등 현대식 시설을 설치해 2022년 12월 완공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경북북부지역은 도축·가공·생산·유통을 한 곳에서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현대식 축산물종합처리시설의 부재로 인해 지역 축산농가들이 경남, 충청권 등 타 지역 장거리 도축장을 이용함에 따라 경제적, 시간적 손실을 감수하여 왔었다. 안동축산물종합유통센터가 완공되면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소비자 가격안정, 축산농가 비용 절감은 물론 지역 축산물의 전국 유통망 확대와 신규 일자리 창출 및 관련 산업의 유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 국제적 위생수준을 맞춘 경북도내 대표
세계유산 소수서원의 16세기 원생의 인적구성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인 ‘소수서원 입원록 제1권’이 135년 만에 다시 소수서원으로 돌아온다. 총5권의 입원록은 서원이 건립된 1543년부터 1888년까지 소수서원에서 수학한 735명의 이름을 기록한 명부로 당시 현황을 알아볼 수 있는 중요한 문서이자, 소수서원 세계유산 등재에 큰 역할을 한 자료이다. 소수서원 창건 이래의 입원 유생을 기록한 입원록 5권이 전해져 왔지만, 반환예정인 제1권을 제외한 나머지 4권은 소수서원이 소수박물관에 기탁해 관리하고 있다. 입원록 제1권은 ‘원록등본(院錄謄本)’과 함께 도산서원 유생 이휘봉이 병술년(1886년) 3월 20일에 안동부가 서자(庶子) 여부를 조사할 때, 증빙자료로 쓰기 위해 빌려갔다는 사실이 소수서원 임사록 3권에 기록되어 있다. 이 입원록은 현재 도산서원에서 한국국학진흥원에 기탁해 관리하고 있다. 소수서원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선우)는 지난 14일 안동 도산서원운영위원회(위원장 김병일) 및 퇴계종손을 방문하여 ‘입원록’ 1권과 ‘원록등본’1책의 반환을 요청했고, 도산서원 유림에서는 충분한 공감을 피력하며 절차대로 반환할 것을 약속했다. 소수서원 운영위원회는
경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황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순직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 위패 봉안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봉안식은 지난 1년간 순직한 국가유공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각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 충혼탑은 6.25 전쟁 당시 희생된 경주 출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5월 16일에 건립됐으며, 최초 2,804위의 위패가 봉안됐다. 이번 봉안식에서는 고(故) 강대문 병장을 포함한 52위의 위패가 추가 봉안되며, 현재까지 총 4,084위의 호국영령이 안치되어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호국영령의 정신을
5월 24일(토),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총 6만 4천여 명의 참여를 이끌며 국내 최대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청소년의 손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로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이 중심이 돼 직접 운영하고 참여를 이끈 점이다. 217개 부스 중 청소년들이 운영하며 성과가 돋보였던 22개 단체가 여성가족부 장관상(12점), 안동시장상(10점)을 수상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안동에서는 ▲청소년들과 안동포 전승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전통 직조방법을 배울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안동포타운’ ▲반려동물을 실제로 만져보며 시대 흐름에 맞는 진로체험을 해볼 수 있었던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샴푸바 만들기 체험으로 지구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안동마을교육협의회’가 수상하며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빛냈다. 한편 안동시의 교육 정책을 홍보하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