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지난 29일부터 군청사, 산하 직속기관 및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 16개소에 080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현재 군 청사 방문 민원인은 수기명부작성 및 전자출입시스템(OR코드)에 입력하고 출입하지만 스마트폰 미숙에 따른 어려움과 수기명부작성의 번거로움 및 개인정보 유출의 위험 등이 있다. 안심콜 출입관리서비스 운영함으로써 여러 가지 불편을 해소하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방문객 신속 파악, 연결로 차단으로 효율적인 방역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안심콜 통화료는 군위군에서 지원하며 수집된 정보는 4주 후 자동 폐기되므로 청사 출입 방문객은 부담 없이 이용하면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은어축제는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5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서 2020년엔 축제관광부문 대상, 2021년엔 비대면 축제 대상을 수상하는 등의 명성을 안고 매년 50여만 명이 찾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한여름 축제이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촉발된 언택트 문화의 확산에 따라 ‘온라인’ 축제 개최로 축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던 봉화은어축제가 올해로 23번째 생일을 맞은 가운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온라인’으로 개최를 앞두고 있다. △ 내 곁에 ON, 온라인으로 찾아가는 봉화은어축제 봉화군이 주최하고 (재)봉화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제23회 온라인 봉화은어축제는 ‘내 곁에 ON, 봉화은어축제’라는 주제로 7.31.부터 8.8.까지 봉화은어축제 전용 온라인 채널 ‘봉화은어TV’와 축제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열리게 된다. 올해 주제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봉화가 주는 선물로 ‘온라인을 통해 당신 곁으로 찾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전국민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봉화군과 (재)봉화축제
포항지진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이학은)는 29일 오후 2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포항지진 진상조사 결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진상조사위원회가 지난해 4월 활동을 시작해 1년여 간 조사한 사항들을 참여한 주민에게 설명하고 질문을 받는 자리이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돼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시민들은 ‘포항지진 진상조사 결과 주민설명회’로 검색하면 행사 진행에 관한 전반적인 상황을 볼 수 있다.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임을 고려해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지진특별법에 따라 구성된 진상조사위원회는 포항지진의 구체적인 발생원인과 책임소재의 진상을 규명과 조사하는 업무를 하며 국무총리 소속으로 이학은 위원장을 비롯한 9명의 위원으로 위촉돼 지난해 4월 출범해 진상조사 활동에 들어갔다. 진상조사위원회는 지난해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포항지진의 발생원인과 책임소재 등의 진상규명을 위해 여러 기관과 단체, 전문가, 시민들로부터 포항지진의 진상조사를 위한 신청서를 접수했다. 그 이후 현장 주민의견 청취, 지열발전 부지 및 시추장비 현장조사, 서면과 대질조사를 실시한 끝에 조사를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주민에게 설명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7월초부터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따라 군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피해 예방 및 대응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7월 9일 폭염주의보 발효 후 낮 최고 기온이 34도에 이르는 등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어,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대응활동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청송군은 이에 앞서 지난 5월말 폭염 종합대책을 사전에 수립하였으며, 폭염 대응 합동 T/F팀을 구성·운영하여 폭염 정보공유 및 상황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분야별로 각종 폭염 대책을 수립했다. 최근 8개 읍·면소재지를 중심으로 도심 속 열섬 현상이 발생하고 있어, 본격적인 폭염 대책으로 7월 26일부터는 살수 차량 1대를 운영하여 도로의 뜨거운 열기를 식히고 있다. 또한 7월 28일, 29일에는 윤경희 청송군수를 필두로 군청 및 읍면사무소 직원들이 청송군자율방재단과 함께 청송전통시장, 진보전통시장을 찾은 군민들에게 ‘폭염 대비 전통시장 생수 나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재난 예·경보시설(자동우량경보앰프, 재해문자전광판)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군민들이 폭염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알렸다. 특히 스마트그늘막을 주왕산면사무소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다. 1996년 시작된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여 협력적 노사관계와 상생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는 기업을 선정하여 인증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총 106개 사업장이 신청하여 열린경영 및 노동자 참여, 임금 적정성 및 격차해소 노력, 근로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 등 6개 분야에 대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경진대회 등을 거쳐 우수기업을 선정하였으며, 해당 기업은 정기근로감독 3년 면제, 모법납세자 선정시 우대 등의 지원을 받는다. 한국전력기술은 1987년 노동조합이 창립된 이래 노사간 소통과 열린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안정적 노사관계를 지속하여 왔으며, 16년 연속 무분규 평화사업장을 유지중이다. 특히 PC-Off제를 비롯한 다양한 유연근무제와 육아시간제 부여 등을 통해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근로자 맞춤형 복지제도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있다. 또한 2020년에 자회사인 한전기술서비스를 설립하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위하여 노력하였으며, 한국전력기술의 전문기술력을 활용한 산학 협력과 지역사회 상생 등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8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민선7기 제8대 시장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강영석 상주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외부 민간 평가단인 공약이행평가단과 공약사항 소관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6대 분야 44개 공약사항에 대한 총괄보고 후 각 공약에 대한 해당 부서장의 추진 상황, 향후 계획, 문제점 등에 대한 보고를 듣고 공약이행평가단 위원들이 질의 및 평가를 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공약 이행 상황의 경우 11건의 중장기사업을 포함한 44건의 공약사항 중 완료(완료 후 계속 포함, 6월 말 기준) 20건, 추진 중 24건으로 전체 공약 이행완료율이 45.5%로 나타났다. 공약이행평가단(위원장 김성경)은 민선7기 제8대 시장이 지난해 4월 재선거로 취임해 공약 추진 기간이 다소 짧았음에도 대부분의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6대 분야 중 시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경제·행정 ▲복지 ▲농업 분야는 50% 이상 이행 완료율을 보여,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이 잘 이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았다. 한편, 공약이행평가단의 평가 결과와 보고회에서
영양군은 오도창 군수와 기관·단체장, 어르신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28일 오후 2시 영양군노인복지관(영양읍 국개음지길 7)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영양군노인복지관은 45억원의 사업비로 대지면적 2,083㎡, 건축면적 586.21㎡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과 위탁 체결하여 운영되고 있다. 지역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건강증진실, 취미실, 장기·바둑실, 프로그램실, 체력단련실, 강당 등을 갖추고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여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4월 1일부터 시범운영을 거친 영양군노인복지관은 8월 2일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 주중(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며 코로나19 백신접종 여부에 따라서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이상록 영양군노인복지관장은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개관하게 되었으며, 우리 복지관은 지역의 어르신들을 복지 수혜자가 아니라 지역사회의 중심이자 주체로 모시고자 한다. 어르신들의 삶이 행복해지고 노후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저를 비롯한 직원 모두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영양군
포항시는 휴가철 포항을 찾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경상북도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31일까지 시설안전 및 감염병 예방 등에 대해 이뤄진다. 점검은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휴가철 관광객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수욕장, 공항, 기차역, 터미널, 전통시장, 주요 관광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생활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이행, 관리책임자 지정, 시설 정상작동 및 파손 여부를 살피고, 비품 구비 상태 등을 확인한다. 경미한 위반 사항을 발견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보수·보강 등 지속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는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시설을 설치하고, 디자인을 개선하는 등 안전위해요소를 차단해 왔다. 또한, 2019년 9월부터 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실시간 소통가능한 양방향 안심비상벨 30개소, 관제센터와 연계된 CCTV 10개소 20개, 불법촬영 방지를 위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28일 군청 홈페이지에 지역의 모든 마을을 사진으로 담은 “사진으로 보는 내고장 청송” 메뉴를 개설해 오픈했다. 군은 관내 모든 마을을 고화질의 드론 항공사진으로 촬영해 지역의 변천사를 기록·보존하는 한편, 각종 홍보 및 향토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8개 읍·면, 136개 리, 397개 자연부락 전체를 촬영해 군민·출향인 등이 청송의 현재 모습을 즐겨볼 수 있도록 군청 홈페이지 알림광장에 게시했다. ☞ 링크 : https://www.cs.go.kr/news/00006875/00006876.web 홈페이지에 게재된 사진은 누구나 자유로이 다운받아 사용(활용)할 수 있으며, 좀 더 큰 화면으로 보고 싶다면 컴퓨터, 휴대전화, 태블릿PC 등의 기기에 사진파일을 다운로드 받은 후 확대해서 보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제 언제 어디서든 청송의 현재 모습을 사진으로 찾아볼 수 있게 됐다.”며, “소중한 발자취가 담겨진 우리 고장의 사진자료가 군민, 출향인 등에게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다가오는 가을 단풍철을 배경으로 마을 전경을 한 번 더 촬영한 후 업로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인구 밀집지역과 차량이 많은 관내 주요도로에 살수차 운행을 시행하고 있다. 봉화군은 지난 12일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고 19일부터 현재까지 낮 평균 기온 31~33℃의 무더위가 지속되어 연일 주의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관내 인구가 많은 봉화읍 시가지를 중심으로 살수차를 지속 운영하여 무더위가 극심한 낮 시간대 도로 살수를 실시함으로써 폭염으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선 것이다. 또한 봉화군은 무더위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재 실내외 무더위쉼터 154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 T/F팀을 구성하여 폭염취약계층 및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폭염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올해는 장마가 일찍 끝나고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더욱 철저한 폭염대비가 이뤄져야 한다. 봉화군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살수차를 적극 운행하여 도심열섬현상을 해소하는 등 군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황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순직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 위패 봉안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봉안식은 지난 1년간 순직한 국가유공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각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 충혼탑은 6.25 전쟁 당시 희생된 경주 출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5월 16일에 건립됐으며, 최초 2,804위의 위패가 봉안됐다. 이번 봉안식에서는 고(故) 강대문 병장을 포함한 52위의 위패가 추가 봉안되며, 현재까지 총 4,084위의 호국영령이 안치되어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호국영령의 정신을
5월 24일(토),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총 6만 4천여 명의 참여를 이끌며 국내 최대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청소년의 손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로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이 중심이 돼 직접 운영하고 참여를 이끈 점이다. 217개 부스 중 청소년들이 운영하며 성과가 돋보였던 22개 단체가 여성가족부 장관상(12점), 안동시장상(10점)을 수상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안동에서는 ▲청소년들과 안동포 전승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전통 직조방법을 배울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안동포타운’ ▲반려동물을 실제로 만져보며 시대 흐름에 맞는 진로체험을 해볼 수 있었던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샴푸바 만들기 체험으로 지구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안동마을교육협의회’가 수상하며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빛냈다. 한편 안동시의 교육 정책을 홍보하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