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5일 외국인 모임 등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역대 최대 규모로 발생함에 따라 지역 사회로의 감염 고리를 차단하기 위한 긴급종합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휴가철, 거리두기 풍선효과 등으로 전국적으로 4차 유행 양상이 지속되고 있고, 지역에서도 외국인 모임, 목욕장 등과 관련해서 감염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고리 차단을 위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는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해 1만9,742개소의 음식점, 이·미용업소, 기업체, 관광지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대적인 방역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유흥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 1회 선제적 진단검사 권고하는 한편, 타 지역 방문자에 대해서는 PCR 진단 검사를 지속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여름 휴가철이 마무리되는 시점을 맞이해 직장 등 일터로 복귀하기 전 자발적인 사전 PCR 검사받기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독려하고 있다. 또한, 2학기 개학을 대비해 학생들이 다수 출입하는 PC방,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철저히 하는 한편, 개학전 타 지역 방문 학생과 기숙사 거주 학생들의 입소 전 PCR 검사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최근 확진자가 지속해
박성수 안동시 부시장이 5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와룡면 일원에 대한 현장 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날 박 부시장은 와룡면 육계농장을 방문해 폭염피해 예방활동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사양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박 부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폐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온·습도 조절과 적정 사육두수 준수, 영양제 공급 등으로 대처해주시기 당부드린다.”며 “시에서도 폭염 대응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전담 대응반을 통해 수시로 현장을 돌아보고 선제적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또한, 박 부시장은 와룡면 가구1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무더위 피해 예방을 위해 휴식시간(14시~17시)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대한 밀착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북 도내 폭염위기 경보 수준이 4일부터 ‘경계’단계에서 ‘심각’단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안동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하며 폭염 대응 전담반을 13개반 24개 부서로 대폭 강화해 운영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4일 오후 봉화군청에서 오미산풍력발전,영풍석포면풍력발전주민협의체 봉화군 간 ‘봉화 오미산 풍력발전사업’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미산풍력발전는 봉화군 석포면 오미산 일원 3만 여 평 부지에 내년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비 1600억원을 투입해 풍력발전기 14기를 포함한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풍력발전단지의 설비용량은 60.2MW로 연간 9만 8700MWh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4인 가구 기준 2만 2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번 사업은 유니슨과 한국남부발전, 신한그린뉴딜펀드(재무적 투자자)의 출자로 설립된 특수목적법인 오미산풍력발전에 석포면 주민협의체가 주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주민참여형 사업이다. 이에 오미산풍력발전은 주민참여에 따른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우대가중치를 얻게 되고, 주민들은 매년 풍력발전을 통해 발생하는 운영수익을 채권 이자 또는 배당으로 지급받는다. 정부는 재생에너지3020(RE3020)* 달성하고 사업의 주민수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주민참여형 사업모델을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중소형 태양광 등에 주로 적용했으나 최근에는 대규모 발전단지에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삼국유사테마파크가 현재 진행중인 ‘제1회 삼국유사 사진공모전’접수기간을 9월 26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삼국유사테마파크와 함께한 모든 순간’을 주제로하며 세부 공모주제로는 ▲삼국유사테마파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삼국유사테마파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즐거웠던 순간 ▲삼국유사테마파크 내의 삼국유사 역사와 관련된 사진 등 2021년 1월 이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찍은 사진이라면 응모가 가능하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지철로 사자상 1명 50만원, 연오랑상 2명 30만원, 세오녀상 7명 10만원, 해룡상 20명 삼국유사테마파크 입장권(1인 2매)으로 총 30명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는 10월, 삼국유사테마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선정작품들은 향후 전시 및 홍보물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삼국유사테마파크 측은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신화목 ▲바람개비 언덕 ▲해룡물놀이장 ▲지철로사자상 ▲용담지 ▲가온누리관 ≪빛나는, 오늘≫ 전시를 추천하며 “무더운 여름에도 테마파크에 발걸음해주신 입장객들을 위한 자그마한 이벤트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달 3일에 개장한 해룡물
포항시는 코로나19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적극 대응을 위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목표로 ‘3(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 1(철강고도화)’ 혁신성장 미래 먹거리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그동안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하면서 지역경제 대전환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먼저, 포항시는 2019년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핵심 전략사업으로 이차전지 산업 육성과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집중하고 있다. 그간 에코프로, 포스코케미칼, GS건설 등 이차전지 BIG3 앵커기업을 포함한 관련 기업 11개, 고용 약 3,300여 명을 창출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의 24개 규제자유특구 중 2년 연속 전국 우수 특구로 선정돼 가장 성공적인 모델로서 대내외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또한, 특구 활성화와 함께 실증연구, 기술개발, 기업유치 등 이차전지 산업 육성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할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준공을 앞두고 있고, 가속기 기반 ‘차세대 이차전지 상용화 지원센터’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며 이차전지 산업 육성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래 먹거리로 바이오
경북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4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새바람 행복버스 민생현장 간담회에서 “봉화 농업유통 氣 살리기”라는 주제로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엄태항 봉화군수, 권영준 봉화군의장, 도·군의원, 사회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여 개최됐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농산물 홍수 출하 대비 온라인 경매시스템 구축, 가공농산물의 수출물류비 지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지원 대책, 전국최대 규모의 도촌양계단지의 안전한 계란 유통을 위한 환적장 설치 등에 대해 건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간담회를 통해 봉화 농업유통에 대한 문제점과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방법과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 또한, 7월 31일부터 시작된 온라인 봉화은어축제장을 찾아 코로나19와 무더위로 고생하는 봉화군축제추진위원회 직원들을 격려하였으며, 비대면 축제의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했다. 마지막으로 행복버스는 봉화군로컬푸드 직매장에 도착하여 입점농가들의 어려움과 봉화군 농업생산,유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3일 김천시 에너지취약계층에 냉풍기 100대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송언석 국회의원실의 요청과 더불어 한국전력기술의 지역사회 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재확산 및 무더위로 지친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김천시와 협조하여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를 선정, 폭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냉풍기를 구입하여 해당 가구에 전달하였다. 특히 이 스마트 냉풍기는 중소기업 동반성장몰을 통해 구입한 것으로, 이번 물품 후원을 통해 한국전력기술의 지역사회 공헌과 중소기업 동반성장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되었다. 한국전력기술은 이외에도 지역사랑 실천을 위해 지난 7월 임직원 및 인근주민을 대상으로 한 ‘2021 김천자두 온라인축제’ 활성화 이벤트를 개최하였고, 그 결과 자두 총 2,500박스가 판매되며 성황리에 축제가 마무리 될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한국전력기술은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성암 사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대면활동이 제한되는 등 많은
우리나라 최대의 철강도시로서 지난 반세기 국가산업발전을 견인해 온 포항시가 최근 우리나라 주력산업이자 국가전략기술로 지정된 이차전지분야와 바이오,첨단신소재분야 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최다 성과를 거두면서 지역경제 재도약을 견인하고 있다. 최근 5년간 투자유치 실적으로 41개사, 총 4조9천억 원이라는 서울,경기권이 아닌 지자체에서는 그 유례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은 대규모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포항시는 지역발전 동력을 지역산업의 체질개선을 통한 생태계 조성에 두고 산업단지별 특성화 전략을 수립함으로써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관련기업 투자유치로 이어져 산업 경쟁력을 갖춘 신성장 도시로 비상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잇따른 대규모 투자유치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며, “기업 유치로 4차 산업시대에 부응하는 신성장 산업을 정착시킴으로써 포항이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전했다. 포항시의 주요 산업단지는 영일만4 일반산업단지(이하 영일만4산단),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포항융합산업기술지구이다. △이차전지분야 육성에 최적화된 ‘영일만4산단’에는 이차전지기업 △국가전략 핵심산업 특성화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가를 돕기 위해 의성군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인 의성장날에서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팔팔한 여름나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명품 의성토종마늘과 신선과일(사과, 복숭아, 자두 등), 의성마늘소, 가공품 등의 농특산물 66여종을 판매하는‘의성장날’은 팔팔한 여름나기 이벤트 기간 동안 전 품목 5% 할인 및 무료배송, 신규 회원 3천원 적립금 지급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의성장날 쇼핑몰을 전국 소비자에게 널리 홍보하겠다”며“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생산농가의 판로확대 및 소득안정화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의성장날’은 지난 2019년, 2020년 2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 2019년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바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일 지진피해 접수 종료 D-30일을 앞두고 지진피해 신청접수가 한창인 장량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진피해 시민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접 홍보지를 전달하는 등 막바지 홍보에 발벗고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진피해 접수기간(오는 8월 31일까지)이 30일밖에 남아 있지 않고 접수기간이 지나면 접수가 불가함에 따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이 기한 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코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지를 나눠주며 지진 피해 접수를 독려했다. 이어 2층 접수처를 방문해 노란색 근무 조끼와 명찰을 착용한 후 지진피해 신청을 하러 오는 시민들의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피해주민을 위로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지진 피해 신청접수가 이제 약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으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은 기한 내에 빠짐없이 신청해 피해를 꼭 보상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피해지원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피해 접수 막바지 홍보
경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황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순직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 위패 봉안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봉안식은 지난 1년간 순직한 국가유공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각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 충혼탑은 6.25 전쟁 당시 희생된 경주 출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5월 16일에 건립됐으며, 최초 2,804위의 위패가 봉안됐다. 이번 봉안식에서는 고(故) 강대문 병장을 포함한 52위의 위패가 추가 봉안되며, 현재까지 총 4,084위의 호국영령이 안치되어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호국영령의 정신을
5월 24일(토),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총 6만 4천여 명의 참여를 이끌며 국내 최대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청소년의 손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로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이 중심이 돼 직접 운영하고 참여를 이끈 점이다. 217개 부스 중 청소년들이 운영하며 성과가 돋보였던 22개 단체가 여성가족부 장관상(12점), 안동시장상(10점)을 수상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안동에서는 ▲청소년들과 안동포 전승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전통 직조방법을 배울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안동포타운’ ▲반려동물을 실제로 만져보며 시대 흐름에 맞는 진로체험을 해볼 수 있었던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샴푸바 만들기 체험으로 지구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안동마을교육협의회’가 수상하며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빛냈다. 한편 안동시의 교육 정책을 홍보하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