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막바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등에서 생활폐기물 배출 집중 홍보 및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많은 인파가 모이는 피서지에 일시적으로 다량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수거·운반·처리체계를 정비했다. 이를 통해 적기 수거와 불법 배출을 근절해 주변 환경오염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해 쾌적하고 건강한 피서지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먼저 오는 20일까지 주요 피서지 신속 수거 운반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상황반·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생활폐기물이 쌓이지 않도록 신속하게 처리한다. 또한, 각 읍·면·동별로 내연산·상옥계곡 등 주요 관광피서지·해수욕장 등 출입구, 인파 운집 지역 등 8곳에 이동식 생활폐기물 분리수거함과 재활용품 분리배출함을 추가로 배치했다. 특히 시와 각 읍·면·동에서는 올 피서철 공원, 해수욕장, 산·계곡 등 피서지 특성을 고려해 이동식 불법단속 카메라 설치, 가로환경관리원 배치, 청소차량 배치 등 적기 수거 지원과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단속반’을 상시 편성·운영해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 중이며, 공공근로자·자원봉사자 등을 활용해 무단투기 예방 홍보 계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시는 또한 철도역사·고속도로·휴게소·고속버스터미널·기차역 등
포항의 많은 시민과 자생·봉사단체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생활 속 방역을 실천하고,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면서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최근 목욕탕 관련 및 타 지역 방문에 따른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N차 감염과 지역 내 확산 차단을 위해 4개부서(안전총괄과, 남구보건소, 남구청, 효곡동행정복지센터) 협업으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효곡동에 2개의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했다. 이번 임시선별진료는 주민편의를 위해 효곡동 평생학습센터와 효자구획정리지구 공영주차장에서 오전·오후로 나눠 운영했고, 5일 동안 462명이 검사를 받았다. 특히, 가족 단위의 검사자가 많았는데, 휴가를 마치고 돌아오면서 검사를 받고 가정으로 귀가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줬다. 또한, 효곡동통장협의회(회장 이재규) 회원들은 선별진료소를 매일 찾아 코로나19 검사 독려를 위해 자발적으로 검사에 동참하는 것은 물론, 방역수칙 준수 안내 봉사활동도 지원했다. 공영주차장 임시선별진료소 주변 상인들의 협조도 빛났다. 폭염 속에서 땀 흘리는 근무자들을 위해 카페봄봄 포항효자점(대표 김선희)에서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는가 하면, 오투정원(대표 신용길)에서는 화장실을 개방하는 등 상인
경상북도는 6일 도청회의실(호국실)에서 이철우 도지사, 장세용 구미시장, 양영철 영남에너지서비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친환경 수소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남에너지서비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활용해 수소경제의 핵심인 수소차 대중화를 앞당겨 탄소중립 달성을 견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와 협약 당사자들은 업무협약을 통해 ▷수소차 보급과 수소충전소 구축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 ▷안전한 수소충전소 구축과 운영으로 탄소중립 달성 및 수소생태계 구축 등에 대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영남에너지서비스는 1986년 설립 이래 도내 7개 시군에 천연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는 전문에너지 공급업체로 2023년까지 총사업비 110억 원(국비 42억 원, 자부담 68억 원)을 투입해 수소상용차(버스, 트럭) 충전이 가능한 특수수소충전소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에 구축하는 수소충전소는 기체방식에 비해 적은 부지에도 설치 가능하고 충전 속도, 수송량 등에서 유리한 액화수소연료 공급방식으로 수소버스 기준 1일 약 80대 충전이 가능해 온실가스와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인 대형차량 오염물질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내 현재 운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진보키즈카페 및 야외분수를(진보면 진보로 183-15) 연계한 복합놀이시설 운영으로 여름철 아이들의 놀이터 역할은 물론이고, 지역민의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보키즈카페는 영아놀이실, 유아놀이터, 운동영역, 휴게공간 등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그물놀이와 다양한 형태의 미끄럼틀 5종, 볼풀장 2개, 트램플린, 스크린 모션슈팅게임 등 각종 실내 놀이시설과 하절기 물놀이가 가능한 실외 야외분수를 갖춘 240여평 규모의 유아놀이시설이다. 작년 8월 14일 준공식을 기점으로 운영에 들어간 키즈카페는 2020년 누적이용객 5천여명, 2021년 기준 누적이용객은 8월3일 현재 1만명에 육박하며, 인근 시·군에서도 발길이 이어지며 입소문이 나는 등 반응이 뜨겁다. 특히 키즈카페와 연계하여 7월~8월 동안 운영되고 있는 야외분수는 아이들의 놀이터 역할과 더불어 무더운 여름철 뜨거운 열기를 식혀주면서, 지역민 및 청송을 찾는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어 청송군은 최근 코로나19 감염 위험의 확산 속에서도 키즈카페를 방문하는 이용객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서 자동손소독기, 자동발열체크기 등과 같은 최신장비를 활용하고
경상북도는 6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관련 실태조사 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군위군이 신공항 유치신청을 위한 조건으로 대구시 편입을 요구한데 대해 대구․경북이 지난해 7월 30일 편입 추진에 공동 합의함에 따라, 지역사회에 미치는 효과 등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실시했다. 보고서는 관할구역 변경에 따른 법적요건 등 종합적인 실태조사, 편입에 따라 일상생활,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에 미치는 영향, 대상지 등 기본현황 조사, 교통망 연계방안, 대구경북상생협력사업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용역내용을 바탕으로 어제(5일) 도의회에 “경상북도 관할구역 변경(안)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을 안건으로 제출했으며, 도 의회에서는 8월 20일부터 9월 2일까지 열리는 제325회 임시회에서 찬반논의를 하게 된다. 이철우 지사는 5일 문자메시지로 도의원들에게 통합신공항 유치와 관련해“의원님께서 적극 지원해 주신 덕에 대구경북 세계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꼭 필요한 통합신공항을 확정해 내었다”면서 “작은 섭섭함들은 지역발전의 대의에 묻고 미래로 통 크게 한발을 내딛었다”고 의원들
한국재난구조단 경북지사는 6일 경북도와 함께 포항시 흥해읍 월포리 일원에서 ‘2021 대형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여름철 발생하는 각종 수난(익수)사고 대비 현장대응 능력 강화와 수난구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나눠 실시됐다. 이론교육으로는 감압병(DCS) 등 잠수질환과 감압 알고리즘 이해, 표준잠수절차와 비상시 조치요령 등이 주를 이뤘다. 실습교육은 수심 50m 침몰 선박 발생 상황을 가정해 침몰 선박 내 잔류자 수색, 안전줄 설치, 에어포켓 생존자 구조, 실종자 수중탐색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훈련은 내달 말까지 진행된다. 신준민 지사장은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대형 수난사고 피해 최소화와 인명구조 역량 향상에 힘써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지역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이용 교육을 하는 ‘찾아가는 경로당 스마트학교’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경로당 스마트학교’는 경로당 행복도우미 34명이 경로당을 직접 순회 방문해 스마트기기 교육이 진행되며, 최근 최저임금 인상 및 코로나19 확산으로 생활환경이 빠르게 비대면·디지털화됨에 따라 어르신의 디지털 역량 강화 및 스마트기기 적응력 향상을 위해 실시된다. 교육 주요내용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문자·SNS·영상통화·사진 △키오스크 무인단말기 이용교육 △지역생활정보 검색 △QR코드 사용 등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 생활밀착형 눈높이 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스마트 기기가 주는 편리함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6일 죽도동 칠성경로당에서 진행된 스마트학교를 현장 방문해 “현재 우리 사회는 무인·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환경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어르신의 생활환경과 일상이 크게 변화됨에 따라 디지털 격차가 삶의 질 격차로 이어지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8-9월 시행계획에 따라 오는 9일부터 18~49세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18~49세(1972~2003년 출생자)는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10부제 방식으로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약이 진행된다. 예약 가능 시간은 해당 날짜 20시부터 다음 날 18시까지다. 예를 들면 첫 날인 8월 9일에는 생년월일 끝자리가 9일인 시민만 8월 9일 20시부터 8월 10일 18시까지 예약할 수 있다. 만약 10부제 기간에 예약하지 못했다면 ▲8월 19일에는 36~49세 ▲8월 20일에는 18~35세 ▲8월 21일에는 18~49세가 예약할 수 있다. 이어 8월 22일부터 9월 17일까지는 모든 대상자가 추가 예약과 접종 일정 변경이 가능하다. 18~49세 예방접종은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30일까지 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예방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등에서 진행된다. 강영석 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최선의 대책은 백신 접종”이라며“최근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대상자별 시기에 맞춰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5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 지역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하면서 어업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매년 반복되는 고수온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연안 시군 중 양식업 비중이 높은 포항지역의 양식현장을 둘러보고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경북도내에는 육상양식 64개소, 가두리 12개소, 축제식 5개소에 강도다리, 넙치, 조피볼락 등 총 1700만 마리의 어류를 양식하고 있다. 지난달 24일부터 현재까지 포항 9개소 넙치,강도다리 12만 3430마리, 영덕 4개소 강도다리 1만 2590마리, 울진 2개소 강도다리 8만 7963마리 등 총 15개소에서 22만 3983마리가 폐사해 15억 18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북도는 고수온으로 양식어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식어류 조기 출하 유도 및 실시간 수온 정보를 어업인, 관계 공무원 등 1200명에게 SNS와 문자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수온 대응을 위해 7개 사업 31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고, 긴급방제비 국비 1억 원을 추가 확보해 시군에 교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메뉴얼에 따라 자기어장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지역의 관광지를 널리 알리고 새로운 사진 명소를 발굴하고자 ‘안동 여행 SNS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안동 여행 사진 인스타그램 공모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안동의 인증샷 명소라면 어디라도 참가 가능하다. 이번 공모전은 7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1인당 3점 이내로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공모기간 동안 본인이 직접 찍은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안동여행 #안동관광 #안동데이트 #안동맛집 #꼬꼬무안동로 해시태그하여 게시하면 된다. 게시물은 전체공개로 검색이 가능해야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 후 해시태그 삭제 등 게시물 확인이 불가할 경우 심사에서 제외된다. 매주 최다 ‘좋아요’ 작품을 주간 BEST로 선정하며, 월별로 주간 BEST 대상 중 최다 ‘좋아요’ 작품을 월간 BEST로 선정한다. 주간·월간 베스트 작품들은 소정의 상품이 지급되며, 11월 중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시회 기간 중 관람객과 전문가 채점을 거쳐 연말 대상 2작품을 선정하여 100만 원 상당의 안동여행 상품권을 증정한다. 수상작들은 안동시 홍보용 사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