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각종 시청각 기록물 자료를 디지털화해 지역민들에게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공개하고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사진, 영상 기록관을 구축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8월부터 디지털매체 도입 이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사진, 영상 자료에 대한 안전한 관리와 효율적인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사진, 영상기록관 구축을 진행해왔으며, 최근 군에서 보유하고 있는 24만 건의 사진, 영상 자료의 자체적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완료해 8월 1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마쳤다. 사진, 영상기록관은 자료의 체계적인 분류와 손쉬운 관리 및 활용이 가능하도록 군정행정, 관광, 안전재난 등 13개의 주제별로 분류하였으며, 시대별, 읍면별 분류 기능도 같이 제공해 군민들이 다양한 자료를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특수유형기록물들을 디지털화하고 체계화함으로써 울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존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역사기록관이 될 것이다.”며 “추후 자료정비와 시스템 안정화기간을 거친 후 9월 중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영덕군에서 구한말 평민 의병장으로 항일 무장투쟁에 앞장섰던 지역출신 신돌석 장군이 우리 해군의 최신예 잠수함으로 명명되었다. 1878년 경북 영덕에서 태어난 신돌석 장군은 을미사변 이듬해인 1896년 의병을 이끌고 고향에서 치열하게 항일운동을 전개 하였고 이후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다시 의병을 일으켜 항일 민족의식을 고취하고 평민 의병장이 대거 등장하게 된 기폭제가 됐다. 태백산 호랑이로 불리며 일제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던 신돌석 장군은 1908년 31세의 젊은 나이로 안타깝게 순국했고, 정부는 공훈을 기리어 1962년 건국훈장 대통령장을 추서했다 경북 영덕군은 신돌석 장군의 숭고한 호국정신과 용맹한 기상을 기리고 후대에 남기고 본받고자 축산면 도곡리에 생가를 복원 시키고 신돌석장군 유적지등 성역화공원을 조성했고, 매년 축산면 신돌석 장군 유적지 내 충의사와 영해 일원에서 신돌석 장군 순국 추모제향 행사를 봉행하여 장군의 호국정신과 용맹스런 기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후손들이 장군의 구국정신을 본받는 자리로 만들고 있다 해군은 제72주년 광복절을 맞아 대한제국 당시 평민 출신 의병장으로 활동한 신돌석 장군의 애국심을 기리고자 해군 잠수함 9
[울진]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8월 17일(목) 오전 10시 30분 한울원전 홍보관 대강당에서 ‘2018년도 사업자지원사업 공모 설명회’를 개최한다. 2018년도 사업자지원사업 운영방향, 사업 계획서 작성 및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공모 대상 금액은 약 99억원이다. 접수기간은 8월 7일(월)부터 9월 5일(화)까지이고,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 홈페이지(www.khnp.co.kr/hanul/main.offi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축산면(면장 박창식)에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축산천~도곡구 간의 도곡교 밑 하천에 우거진 갈대와 잡목을 제거해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주민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함과 동시에 축산면을 찾는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평소 잡초와 잡목이 무성하여 유수 지장은 물론 파리, 모기 등 해충서식처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던 도곡천을 중장비를 투입하여 교량 밑과 진입로를 말끔하게 정비했다. 그 결과 물오리, 물총새 등 철새가 날아들고 물고기가 무리지어 유영하는 등 진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또한 돌 징검다리 2개소 설치, 주차 공간 확보, 물그랑 보막정비 등을 통해 이곳을 지나가는 방문객은 물론 주민들 또한 축산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진입로가 깨끗해져 축산면 이미지가 한층 좋아졌다. 축산면은 앞으로 유수에 지장 없는 도곡천 유역에 소규모 뗏목형 나무다리 설치와 면내 기관 및 사회단체의 책임 정화구역을 지정하여 지속적으로 생태하천을 복원하고 올가을 대규모 유채단지를 조성해 내년 봄 축산면 손님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연안 해역에 28℃이상의 고수온현상으로 양식어류 폐사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8월 6일 16시부로 고수온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수산연구소, 경북도, 수협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대책반을 편성.운영했다. 또한 7일 육상양식장에서 최초 피해신고 즉시 합동피해조사반을 편성해 피해조사를 하는 등 고수온피해에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 현재까지 육상양식장 4개소, 강도다리,쥐노래미 17,819마리가 폐사했고, 2천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고수온이 지속될 경우 양식어류의 쇼크로 인한 추가폐사가 당분간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고수온은 7월말 냉수대 소멸 직후 폭염 및 태양복사열의 영향과 제5호 태풍 노루의 동해 먼 바다 통과로 동해연안에 북동풍 계열의 바람이 지속적으로 불어 수온이 평년대비 4∼6℃ 정도 높게 형성됐다. 이에 따라 군은 양식어가에 먹이공급 중단, 차광막 설치, 액화산소 및 순환펌프 가동 등 현장지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폐사한 어류는 신속히 선별 후 폐기 처리해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고수온에 대비해 양식장시설현대화
[영덕]지난 4일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와 21세기 한중교류협회(회장 김한규)일행이 영덕군을 방문했다. 영덕군의 초청으로 진행된 이번 방문에서 추궈홍 주한 중국대사는 영덕군청에서 군 현황과 발전방안 등을 경청,논의했다. 이후 대사일행은 최근 개장한 고래불국민야영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고래불관광단지와 영덕풍력발전단지 일원을 둘러봤다. 추궈홍 중국대사는 “역사의 도시이자 동해안 관광 중심지로 거듭나는 영덕군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반갑게 맞이 해준 이희진 군수께 감사드리고 다시 한 번 기회가 된다면 방문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희진 군수는 “고속도로,철도 개통으로 새롭게 부상하는 관광지, 블루시티 영덕이 중국에도 널리 알려져 많은 관광객 유치와 투자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 영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희진,민간위원장 이용우)는 지난 28일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사업비 30,625천원을 지원받아 영덕군청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사업은 읍면 단위로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관내 복지사각지대 긴급위기가정에 지원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의 위기상황 예방 사업 등을 연말까지 추진하게 된다. 이날 이희진 영덕군수는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가구를 발굴해 소외된 이웃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취약계층 주민들의 욕구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오는21일부터 24일까지 실시하는 2017 을지연습의 군민공감대 확산과 성공적인 연습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집중 홍보에 나선다. 최근 북한의 ICBM 미사일 도발 등 변하지 않는 북한의 안보위협과 환경이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에도 긴장의 끈을 놓치 않기 위해 올해도 을지연습을 오는 16일 국지도발연습 사전토의 개최를 시작으로 21일 본격적인 2017년 을지연습에 돌입한다. 을지연습은 국가위기관리 역량 강화 및 국가총력전 수행태세 확립을 목표로 군사 및 정부대응 연습으로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 확립과 시민안전에 밀접한 분야의 현장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8월에 실시하는 범정부적 훈련이다. 따라서, 비상시 공무원들의 비상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으로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직제 편성 훈련, 행정기관 소산이동 실제훈련, 전시창설기구 편성훈련, 전시주요현안 실제훈련, 민방공대피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예고치 않는 각종 재난사고 위험 존재에 따라 안전과 그에 따른 상황대처 능력 등이 중요시됨에 따라 그 어느 때 보다 강도 높고 실전처럼 임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영덕군청을 비롯한
[울진]울진군의료원에서는 7월 21일 임광원 군수와 조주현 보건소장, 의료원 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의료원 감염병 안심 응급실에서 신종 감염병 발생 대응 모의훈련를 시행하였다. 감염병 안심 응급실은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지방의료원 응급실 감염예방 사업으로 8억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금년 2월에 착공하여 6월에 준공 되었으며, 음압격리병상 2실, 선별진료실 1실 등 시설부분과 열화상카메라 등 응급실에 내원하는 감염의심환자 전용 장비를 구비하여 감염의심환자의 안전한 격리를 통한 교차 감염방지로 환자, 보호자, 의료진 보호는 물론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것을 예방 할 수 있다. 이날 모의훈련은 1층 로비에 설치된 열화상카메라에 고열이 측정된 환자가 발견되어 환자분류소로 안내한 후 메르스가 의심되어 보고된 상황을 가정하여 보건소 신고 및 의료원 자체 신종감염병 위기 대응팀을 가동하고 의심 환자를 음압격리응급실로 이송하여 환자 진료 및 검체채취 후 환자를 감염병 국가지정병상이 있는 상급병원으로 전원 보내는 단계까지 시행 하였다. 인주철 의료원장은 음압격리실과 선별실이 구축되어 외래환자를 통한 감염병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게 되었으며 금년 하반기에도
[울진]울진로타리클럽(회장 조규도)은 7월17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 80포(350만원 상당)를 군청 복지지원과로 기탁해 왔다. 이 날 기탁한 쌀은 제29대 울진로타리클럽 회장 이, 취임식을 맞아 축하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읍, 면에서 추천한 저소득가구 80명에게 각 1포씩 전달될 예정이다. 조규도 신임회장은 “취임을 축하해 주신 많은 분들의 사랑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울진로타리클럽은 지역봉사단체로 저소득 가정을 위한 쌀 전달 및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노인봉사와 주택환경정비, 독거노인 연탄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주위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안동시가 산불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사회적 합의 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화) 안동시민회관에서 도내 5개 산불 피해지역 중 처음으로 피해 주민과 관계 공무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 회복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서 권기창 시장은 현재까지의 복구 현황과 향후 지원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주민이 주도하고 전문가와 공무원이 지원하는 형태의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 발족 계획을 공식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이 위원회는 ▲특별법 제정 건의 ▲지원 복구 방향 설정 ▲주민 간 갈등 조정 ▲구호성금 배분 방안 마련 등 피해 지원과 일상 회복을 위한 정책적, 제도적 논의를 이끄는 민관협의체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피해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대표단과 법률ㆍ회계 전문가, 구호성금 관련 기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일상회복지원단’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설계돼,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방안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주민대표단 모집이 진행 중이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5월 28일(수)까지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봉화군은 지난 23일 군청 내 카페 북새통에서 군 공무원 20여 명과 함께 ‘티타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원 서비스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허가, 보조금, 계약 등 부패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민원행정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현국 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 7급 이하 저연차 공무원들이 참여해 민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박현국 군수는 간담회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봉화군의 청렴 수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은 물론, 평소 상급자 또는 동료로 인해 불편했던 경험, 꼭 바뀌었으면 하는 조직문화 등에 대해 질문하며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유도했다. 이에 공무원들은 수평적인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봉화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소통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직원분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며 신뢰받는 행정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청년참여형 프로그램 ‘2025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는 청년센터의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청년센터 방문 코스 개발 ▲소규모 축제 개최 두 가지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먼저, ‘청년센터 방문 코스 개발’은 청년들이 직접 도보 방문 경로를 조사하고 기획하는 프로그램이다. 트레킹 코스 기획과 달리기 교육을 비롯해, 청년센터 안내표지판 제작, 벽화 그리기 등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공간을 보다 친근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6월부터는 새롭게 조성된 청년센터 야외 테마파크를 활용한 소규모 축제도 개최한다. ‘청년문화기획단’을 구성하여, 청년들이 직접 지역 청년의 삶과 취향을 반영한 축제를 직접 기획·운영함으로써 청년센터를 청년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경상북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존 청년테마파크를 청년센터로 리모델링하고, 7월 정식 개소하였다. 올해는 이 공간을 기반으로 청년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청년센터의 실질적 활용돌르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
영해면 노인분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 사회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성금 416만 원을 모아 영덕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발생 직후 노인분회 주관으로 진행된 자발적 모금 활동을 통해 마을 경로회원, 한궁선수단, 분회 임원 등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김영수 회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군민들을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회원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뜻을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가 회복하는 데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어려울수록 함께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마음들이 영덕군을 다시 일어서게 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