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모두 새로운 희망이 실현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울진 번영의 시대를 향해 새로운 발전단계로 도약한 한 해였습니다. ▶신한울 3·4호기 착공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단 예비타당성 면제 ▶수소도시 선정을 비롯하여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남울진국민체육센터 개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이루었고, 이는 군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성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 때문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의 여건은 밝지만은 않습니다. 국내 불확실성의 리스크와 원화가치 하락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맞게 될 것입니다. 국가적인 어려움 속에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의 앞길은 더욱 험난할 것이며, 유일한 자율성이 있는 재원인 지방교부세의 연차적 감소 추세와 지방소멸 위기 등 기존의 과제는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하지만, 울진군은 민선 8기가 출범한 이후 이러한 어려움을 대비하여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나가야 할 방향을 사전 설정하고, 과제들을 이행해 나가는 등
울진군(군수 손병복)에 한국철도 역사 130년만에 첫 기차가 운행된다! 군은 이를 기념 하기 위해 동해중부선 개통 첫날인 1월 1일, 울진군 철도 역사의 첫 방문객을 위환 특별한 환영행사를 개최했다. 강릉에서 오전 5시 28분에 출발 울진에 7시 2분에 도착하는 상행열차와 오전 8시 50분에 도착하는 하행 (부전, 강릉) 열차의 첫 번째 관광객에서 울진의 특산물을 담은 선물 증정과 함께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울진군 철도역사의 첫 방문객은 인천에서 온 박철순씨로 “올해의 첫 해를 울진에서 맞고 싶어서 열차를 타게 되었는데 첫 개통 열차의 첫 번째 승객이라니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다”라며 “그동안 차로만 다니다보니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앞으로 철도를 통해서 편하게 울진을 관광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동해중부선이 본격 개통 됨에 따라 1월 한 달간 다양한 관광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열차와 연계한 이벤트로는 ▲기차를 타고 울진을 방문한 관광객 중 1000번, 2025번 등 N번째 관광객에게 5만원 상당의 울진 특산품 제공 ▲기차 여행 후 관광 후기를 남긴 50명에게는 2만원 상당 특산품 증정 ▲왕피천케이블카 결제금액
울진군의회(의장 김정희)는 한국언론연대 주최하는‘제3회 의정·행정 대상’에서 김정희 의장이‘우수상’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의정·행정대상’은 국회의원, 공기업, 광역자치단체·의회 및 기초자치단체·의회 등 의정ㆍ행정 분야에서 한 해 동안 국가와 국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열정을 다해 헌신한 이들을 선정하며, 이번 제3회 의정·행정 대상에서는 대상, 공로상, 특별상, 우수상, 봉사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김정희 의장은 제8대 전반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 제8대 후반기 부의장, 제9대 전반기 부의장, 제9대 후반기 의장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의원들 간의 합리적인 의견 조율을 통해 의회를 원활하게 운영하였을 뿐만 아니라, 군정 추진사항을 면밀하게 파악·점검하고, 합리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등“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연의 기능이 잘 작동되도록 노력하여 지방의회 신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정희 의장은“‘의정·행정대상 우수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이 상은 앞으로도 초심을 잊지 않고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라는‘군민의 마음’이라고
울진군(군수 손병복)의 지역 발전을 위한 노력과 손병복 군수의 적극적인 행보가 연이은 수상으로 이어지며 그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수상한‘대한민국 신뢰받는 혁신 대상’은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정책과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이나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적인 변화를 이끈 기관, 기업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 행정혁신부문에는 울진군이 3년 연속으로 수상을 했고, 국방군수사업으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는 논산시, 반도체 산업 및 첨단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는 이천시가 2년 연속 수상을 했다. 울진군은 취임 직후부터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이끌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더불어 대한민국 수소산업의 패러다임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가 이끌어 온 민선 8기 울진군은 차별화된 경쟁력과 적극적인 유치 활동으로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선정되는 결과를 끌어냈다. 이후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라는 성과까지 이뤄내며 지역 발전과 더불어 탄소중립시대 수소 생산을 통해 국가경쟁력 도약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러한 울진군의 노력과 성과는 손병복 울진군수의 수상으로도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3일, 지역출신 인기 트로트 가수‘풍금’이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고향 울진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고 밝혔다. 2013년‘물거품 사랑’으로 데뷔한 가수 풍금은 KBS 가요무대, 열린음악회 및 미스트롯3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주특기인 정통 트로트를 비롯해 다양한 음악 장르를 선보이며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으며, 2021년 자랑스러운 한국인 가요부문 트로트 인기가수상 수상, 2023년 정규 1집‘부라보 풍금’을 발매해 타이틀곡‘부라보 아줌마’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수 풍금은“고향 울진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늘 가지고 있어 이번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많은 분들이 울진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고향사랑 기부로 울진 발전을 응원해 주신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출향인들에게 자랑스럽고 행복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21일 제2회 울진군 초중고 학생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고 10개교에서 모인 25팀, 선수와 지도자 등 약 3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실내에서 열린 경기는 선수들의 함성과 열정으로 가득 차 관중마저도 추위를 잊게 했다. 개회식에서는 “진 팀을 절대 놀리지 않겠다”라는 유쾌한 선수 선서로 아이들의 장난기 넘치는 매력이 돋보였고, 이어진 심판진들의 엄숙한 선서는 대회의 공정함에 대한 신뢰를 높이며, 경기의 흥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배구대회를 끝으로 울진군은 올 한해 전국대회 18회 개최, 관내 대회 32회 개최, 도단위 대회 21회 참가 등 약 70회에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대회는 유소년부터 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였고, 전통 종목과 신흥 스포츠를 고루 포함해 참가자와 관람객들에게 폭넓은 경험을 제공했다. 이는 스포츠라는 공통의 언어를 통해 세대 간의 소통과 교감을 이끌고, 스포츠 르네상스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볼 수 있다. 더불어 2025년에는 기존 대회의 질적 향상은 물론,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과 스포츠 활성화를 목표로 더욱 혁신적인 프로그램과 대회를
울진군 근남면(면장 권재목)은 지난 19일 면사무소 광장에서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근남을 가치있게’ 라는 슬로건으로 ‘희망2025 나눔캠페인 근남면 성금모금’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성금모금 행사에는 어린이집 원아, 노음초등학교 학생, 20개 마을 주민뿐만 아니라 노인회, 지역의 각급 기관ㆍ단체 및 기업, 상인 등 300여명이 참여하여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모여 총 51,576,750원이 모금되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특히, 근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만숙)에서는 다가오는 동지를 맞이하여 팥죽과 오뎅, 다과 등을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고마움과 따뜻함을 함께 나누었다. 또한, 근남면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단장 김원길)의 행사진행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더 활기차게 연출하였다. 권재목 근남면장은 “힘든 경제 상황 속에서도 면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온정어린 손길이 화합하는 우리 근남을 만들어 주신다”라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 예우와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보훈수당을 대폭 인상한다. 이번 계획은 고령화와 생활 부담이 큰 국가유공자의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춰 추진하게 되었으며 2024년 7월부터 보훈수당 군비 인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 계획을 수립하여 행정절차를 거친 후 의결되었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는 참전유공자(6·25전쟁 및 월남 참전) 명예 수당은 월 15만원에서 월 30만원,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은 월 7만원에서 월 14만원, 보훈예우수당은 월 10만원에서 월 20만원, 사망위로금은 30만원에서 60만원으로 각각 100% 인상된다. 이로써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113명이 인상된 보훈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되었다. 보훈수당은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써, 울진군에서는 2014년 4월 【울진군 참전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및【울진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각각 제·개정하여 참전유공자에게 명예수당 5만원,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는 복지수당 3만원, 국가보훈대상자에게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3일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태윤)주관으로 이·감사 16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제5차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 자원봉사센터 추경예산(안), 2025년 사업계획(안), 운영 규정 개정(안) 등 총 3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자원봉사센터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주요 사업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였다. 올해 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일단하자(1단체 1하천 자원봉사)’와 ‘함께 해 볼런투어’, ‘NO 플라스틱 댕댕이와 함께 치우개’, ‘비치코밍’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환경과 동물을 보호하는 데 앞장섰다. 또한 ‘행복경로당 반찬 배달’,‘먼저 인사해요 안녕 캠페인’, ‘온기나눔 릴레이’, ‘행복마을사랑배달’,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등의 활동으로 울진군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하는 데 이바지하였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2024년 한 해 동안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하여 많은 성과를 이루어낸 것에 대해 이·감사님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내년에도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8일 오후 2시에 포항테크노파크에서 18개 회원사로 구성된 ‘원자력수소산업진흥협의회’의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울진군 및 협의회 회원사 등 약 2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총회에서는 협의회 정관에 대한 서면결의 결과가 보고되었고, 이를 통해 협의회의 운영에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2025년 사업계획이 승인되었으며, 임원사 선임도 중요한 안건으로 논의되었다. 2025년부터는 원자력산업진흥협의회의 정관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협의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기업들은 생산, 저장·운송, 활용의 3개 분과로 나뉘어 간담회와 세미나를 통해 의견을 모으고, 주요 이슈에 대해 워킹그룹을 구성하여 해결할 예정이다. 원자력수소산업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을 유도하는 활동도 집중적으로 추진된다. 또한, 워크숍과 포럼을 통해 정책 기여도를 확대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울진 원자력수소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원자력 수소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이룰 계획이다. 원자력수소산업진흥협의회는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
경상북도는 12월 1일 이철우 도지사가 국회를 방문해 송언석·김병기 원내대표와 박형수·이소영 예결위 간사 등 여야 주요 인사들을 모두 만나, 2026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국회 방문은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에이펙(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지역 발전으로 이어가기 위한 후속 행보로, 국회 예산심의가 막바지에 접어든 중요한 단계에서 경상북도의 핵심 현안사업 예산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의 주요 사회기반시설(SOC) 확충 사업을 비롯해 세계경주포럼·APEC(에이펙) 기념관 조성 등 ‘포스트 APEC(에이펙)’ 특별지원, 그리고 산불피해 복구와 피해지역 재창조 사업의 국비 확대 필요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하며, 여야를 초월한 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에이펙(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북의 국제적 위상과 역량을 강조하며, 이를 기반으로 ‘경주를 글로벌 문화·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후속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또 ▲ 영일만 횡단구간 고속도로(포항~영덕)와 최근 예타 통과된 ▲ 구미~군위 고속도로 등 지역 핵심 교통망 확충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2월 1일(월)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장관 면담에 참석해, 남북9축 고속도로(영천~양구) 조기 건설을 요청하는 10개 시·군 공동건의문을 공식 전달했다. 이번 면담은 남북9축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소속 강원·경북 10개 시·군이 함께 마련한 자리로, 협의회는 지난 정기총회에서 확정한 건의문을 바탕으로 ‘제5차 고속도로 건설계획(국가 고속도로망 중장기 계획)’에 남북9축을 중점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요청했다. 남북9축 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까지 내륙을 관통하는 국가 기간교통축으로, 동북내륙권의 구조적 불리함을 해소할 핵심 인프라로 평가된다. 강원·경북 10개 시·군은 2023년 7월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를 창립한 이후 국토교통부의 강원내륙 고속도로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착수('23.7.)와 경북권(영천, 청송, 영양, 봉화) 사전타당성 조사 추가 착수('23.10.) 등 남북9축 고속도로 건설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보다 앞선 2020년부터는 관계 시·군 실무회의와 공동 건의문 채택을 비롯해 중앙부처·국회·광역단체 면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2024년에는 조기 건설 청원(만인소)
존경하는 포항시민 여러분! 그리고 김일만 의장님과 의원님 여러분! 제327회 제2차 정례회에 2026년도 예산안을 제출하며, 마지막 시정연설을 드리게 되어 감회가 깊습니다. 민선 6기 취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4천여 일이 넘는 시간 동안, 포항은 수많은 도전과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전진하며, 산업과 환경, 문화와 복지 등 도시 전반에 많은 변화를 이뤄냈습니다. 지난 12년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변화의 여망들이 하나둘 결실을 맺어 온 시간이었으며, 그 성과는 저 개인의 의지나 노력만으로 이룰 수 있는 일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시정을 고민하며 협력과 지지를 보내주신 포항시의회,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으며, 위기의 순간마다 개인의 안위보다 포항의 미래를 생각하며 분연히 일어나 힘을 더해주신 위대한 포항 시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께 가슴 깊이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임기 초를 돌이켜보면,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위해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였습니다. 그에 따라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3대 신산업을 뿌리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였고, 전국 최초로 세 분야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신효광)는 2025년 11월 26일(수), 제359회 제2차 정례회에서 해양수산국 및 농축산유통국 소관 2026년도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이번 예산안 심사는 사업의 실효성, 지역 적합성, 중장기 계획과의 연계성 등 종합적인 시각에서 진행되었으며, 의원들은 여러 핵심 사업에 대해 구체적이고 날카로운 분석과 대안을 제시했다. 해양수산국 예산안 심사에서 최병준 의원(경주)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이라는 중대한 시점에서 해양수산국의 2026년도 예산이 전년 대비 줄어드는 것은 해양 산업의 발전 방향과 상충된다는 지적하며 선제적이고 전략적인 투자 확대를 요구했다. 김재준 의원(울진)은 생분해성 어구 관련 예산이 정체된 상황을 언급하며 10년간의 중장기 추진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또한 매년 수천 톤에 달하는 폐어구가 해양에 방치되고 있는 현실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수산업의 미래도 담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서석영 의원(포항)은 수십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정화운반선이 연간 7회에 불과한 운항 실적을 보이고 있는 점을 들어 예산 낭비를 질타하였다. 또한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독도 홍보정책으로의 전환과 함께 환동해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