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7월 16일 시청 강당에서 ‘2025영주 시원(ONE)축제’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축제 전반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과 보완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이상근 영주시의회 부의장, 시의원, 영주문화관광재단 이사, 관련 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운영 방향과 분야별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안전관리, 교통·주차, 환경 정비 등 실무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대응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영주 시원(ONE)축제’는 오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휴가철 극성수기에 맞춰 도심과 가까운 문정둔치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축제장 특성을 살려,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 콘텐츠와 흥겨운 공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 중이다. 특히 축제장 내 워터파크존에는 자이언트 슬라이드, 대형 풀장,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물놀이형 놀이기구가 설치되며, 스프레이존과 플레이존에서는 물을 흠뻑 맞으며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시원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다. 주무대에서는 엠지(MZ)세대를 위한 ‘이디엠(EDM)파티’와 전국
안동시가족센터(센터장 유하영)는 7월 16일(수) 서울 명동 하나금융그룹 사옥에서 열린 ‘제17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행복도움상’을 수상하며 상금 5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부가 후원하고 하나금융나눔재단이 주최하며, 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실현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특히 단체부문은 외부 전문가의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전국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안동시가족센터는 ▲산불 특별재난 지역 내 긴급 지원을 통한 다문화가족 통합 지원 ▲원만한 조기정착을 위한 가족지원서비스 제공 ▲문제해결을 위한 가족프로그램 운영 ▲가족 발달 주기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 제공 ▲결혼이주여성의 사회경제적 자립기반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통합적이고 포괄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다문화가족 복지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한 점이 수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유하영 센터장은 “산불로 인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정서적 지원을 해온 그간의 노력을 수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삶의 질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더위를 피할 곳을 찾고 있다면, 동해안의 숨은 보배 울진 해수욕장을 추천한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청정 바다를 품은 울진은 무더위를 날려줄 최적의 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다. 울진군에는 구산 해수욕장, 망양정 해수욕장, 후포 해수욕장, 나곡 해수욕장, 후정 해수욕장 총 5곳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이 자리해 있다.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38일간 개장하는 울진의 해수욕장은 맑고 투명한 쪽빛 바닷물과 부드러운 백사장, 울창한 소나무 숲이 어우러져 한여름 힐링 명소로 손색이 없다. 특히 올해는 동해선 철도 개통으로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에서도 ITX-마음과 누리로를 이용해 한층 편리하게 울진에 닿을 수 있다. 여기에 동해선 관광열차 프로그램까지 더하면, 바다 풍경을 만끽하며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어 교통 자체를 하나의 즐거움으로 즐길 수 있다. 울진군은 이미 방문객들을 위해 다양한 해양레포츠 체험과 안전시설을 확충했다. 요트, 스쿠버다이빙 등 액티비티는 물론, 농어촌버스 무료화, 관광택시 운영 등 교통편의까지 제공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 운영되는‘야(夜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여름愛 바다愛’이벤트를 내달 10일까지 시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울진군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하여 배달의민족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고향사랑e음 플랫폼이나 전국 농협은행에서 울진군에 기부한 후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하면 자동응모 되며, 당첨자는 8월 13일에 개별 문자로 안내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있다. 또한 기부액의 30% 이내의 포인트로 지역특산품 및 관광서비스 등의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어 지방 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도로 주목받고 있다. 장명옥 재무과장은“10만원을 기부하면 자부담 2천원으로 울진군 관광택시를 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신규 답례품을 추가 선정하였다”며 “올해 피서철에는 기부도 하고 세액공제도 받으며 관광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