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로 도로 일부가 유실됐던 포항 죽장면 31번국도가 밤샘 응급 복구 작업으로 하루 만에 임시 개통돼 통행이 가능해졌다. 포항시는 지난 24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교량과 연결되는 31번국도 약 40m 도로가 유실됐던 입암2교 교량 일원에 24일 덤프트럭 10대, 굴삭기 4대 등을 동원한 밤샘 복구 작업으로 지반 보강을 완료하고 임시 개통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오전 응급 복구가 완료돼 임시 개통된 도로는 24일 약 3시간 만에 129㎜의 폭우가 내리면서 자호천 하천이 범람해 도로 일부가 유실됐었다. 포항시는 즉시 포항국토관리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해 철야 작업으로 단 하루 만에 임시 도로를 복구해 개통을 완료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복구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포항국토관리사무소의 도로 응급 복구 지원은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조속한 차량 통행이 가능해진 만큼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도 속도를 더 내겠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사장 유정열)와 24일 오전 경북도청에서 수출증대,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한 상생 파트너십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무역투자 동향 및 정보교류 ▷경북도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협력 ▷외국인 투자 및 유턴기업 유치협력 ▷청년인력의 국내외 취,창업지원과 일자리 협력 ▷직원상호교류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국제,문화교류 증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수출, 해외투자유치, 일자리 창출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포괄적인 성격의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수출 중소기업을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 동안 경북도와 코트라는 수출증대를 위해 경북 소비재 글로벌 온라인 마켓 입점지원사업, 해외지사화 및 공동물류센터 지원사업, 경북 자동차부품 GP 상담회, 온라인 무역사절단 사업, 해외시장조사 지원사업 등 다양한 수출지원 마케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밖에 일자리창출, 사회적 기업 지원과 함께 외국기업 및 유턴기업의 경북도 투자유치에 집중해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다. 지역 내 약 23만여 개 중소기업 중 수출기업은 지난해 기준 약 3150개사이다.
의성군은 23일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이전과 의성군 발전방안이 담긴 공동합의문 실현을 위한 통합신공항 행정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3월 구성된 통합신공항 행정협의체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4개과 5개 담당으로 구성되어 제1차 행정협의체 및 4번의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군수 주재로 담당 부서장 등이 참석하여 △실무회의 결과 중점사항 협의 및 조정 △공동합의문 주요 쟁점 △관련기관 협의내용 △전문가 자문결과 등에 대해 진행되었다. 주요 쟁점사항은 지역주민의 염원이 담긴 공동합의문 실행을 위해 대구시에서 추진 중인 군 공항기본계획내의 군부대 정문, 영내주거시설, 항공물류·MRO 단지, 농식품클러스터, 개항시기와 연계한 광역교통망 구축, 관광문화단지(의성랜드) 조성 등으로, 분야별 추진상항을 공유하며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이전을 위한 분야별 세부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실무적으로 더 꼼꼼하게 챙겨 추진이행 상황을 의성군 통합신공항이전지원위원회 등 민·관·전문가 거버넌스와 연계하며 공동합의문 이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24일 새벽 많은 비를 동반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지역을 지나가면서 본격적인 피해 조사와 복구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이번 태풍으로 24일 오전 9시 현재까지 남구 장기면 지역이 137.5㎜로 가장 많은 비가 내렸고, 구룡포읍 123.5㎜, 호미곶면 112㎜의 비가 쏟아지는 등 포항 지역에 평균 82.4㎜의 많은 비가 내렸다. 구룡포읍에는 주택 침수 54건, 구룡포 시장 내 상가 5개소 침수가 발생하며 가장 큰 피해를 입었으며, 장기면은 서촌천이 일시 범람해 도로가 일부 침수됐고, 대화천 하류 및 금오뜰 100㏊가 물에 잠겼다. 호미곶면에도 주택과 농수로 3개소가 침수된 가운데 추가 조사가 진행되면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이강덕 시장 주재로 주요 관계 부서와 소방, 군, 경찰, 자원봉사단체 등이 참여해 피해 현장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를 위한 긴급 현장대응회의를 개최해 효율적인 복구 방안을 공유하는 한편,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도 현장 복구와 피해 조사를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포항시는 공무원과 해병대 군 장병 등 총 600여 명을 구룡포 등 태풍 피해 현장에 투입해 태풍 잔해 복구 및 피해 주택,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3일 제12호 태풍 대비 대처상황을 점검하고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 읍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확산차단 및 긴급한 재난상황에 따라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되었으며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관련하여 동향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방역대책 등을 논의했다. 또한 제12호 태풍‘오마이스’에 대비하여 집중호우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취약지 점검과 사고예방을 위한 사전조치를 강화하도록 했다. 특히 금번 회의는 비대면 회의 및 보고의 필요성 증대로 새로이 도입된 군청 사업소 읍면간 영상회의시스템 구축 후 실시된 첫 회의로, 사업소 및 읍면의 경우 긴급한 현장대응을 고려하여 각 사무실에서 비대면 영상으로 참여하였다. 향후 구축된 영상회의시스템을 읍면장회의, 긴급재난상황회의, 분야별 시달회의 등 신속하고 선제적인 군정업무 추진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자 한다. 회의에서는 최근 발생한 집단감염에 따른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특별방역계획을 운영 할 뿐만 아니라, 감염확산 위험도가 높은 시설 등을 대상으로 고강도 방역조치 및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저지대와 농경지 침수, 농.축
경상북도는 22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시장,군수, 의료원장(3곳), 경북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차단을 위한‘긴급 방역대책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최근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른 발생원인과 동향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방역대책 추진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 일일평균확진자 수 : (8주전) 4.4명→(6주전) 12.9명 → (2주전) 59.9명 → (1주전) 59.3명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대응역량 강화 ▷안정적 병상관리 ▷예방접종률 제고 ▷집단발생시설 핀셋 방역 ▷도민 참여형 방역을‘5대 중점과제’로 정하고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코로나19 대응 역량강화를 위해 시군 보건소의 정규직 및 기간제 인력을 확충하고 감염병 방역업무 중심으로 기능을 재편하고 자가 격리 담당 공무원을 확대한다. 두 번째로, 안정적 병상관리를 위해 운영 중인 감염병 전담병원*(5개소 500병상) 이외에 위기 시 중수본과 협의해 2개소 367병상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며, 생활치료센터는 2개소** 246병상에 26일 개소하는 문경 STX리조트 생활치료센터 350병상을 더해 총 3개소 59
군위군의 대구편입과 관련하여 경북도는 오는 8월 25일 도의회 상임위인 행정보건복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2일 본회의에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군위군의 대구편입은 통합신공항의 탄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군위군민의 관심이 여기에 쏠려있다. 이와 관련하여 군위군 통합신공항추진 위원회(회장 박한배)는 지난 8월 10일 경상북도의원들에게 군위군의 대구편입에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문을 보냈다. 그러나 언론을 통해서 들려오는 편입에 대한 일부 도의원들의 회의적인 입장에 8월 23일 8시 30분 소보면 추진위원들을 시작으로 읍면 릴레이 자전거 행진을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읍면 위원장들은 호소문을 통해 군위군의 대구편입이 약속대로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호소했다. 추진위원회는 릴레이 행진을 마치고 16:00에 군위군청에서 경북도의회를 향해 군위군의 대구편입을 신속하게 처리해 줄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를 통해 경북도의회가 군위군의 대구편입에 대하여 망설이는 것은 지역사회의 합의를 통해 추진해 온 통합신공항의 시작을 부정하는 것이라며 경북도의회의 책임 있는 결정을 요구했다. 또 군위군에는 대구편입이 흐지부지된다면 통합신공항 추진을 원점에서 다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사과유통센터(대표 백남진)가 8월 23일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을 개장하고 2021년산 사과경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은 청송사과유통센터 주왕산APC에 지역 농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2019년 11월 개장하였으며, 이후 2년 간 출하물량이 2.6배(1,905톤 , 4,980톤)로 급증하고 하루 평균 2,000여 상자(36톤)의 물량을 처리하면서 급성장 하고 있다. 특히 청송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판장 출하농가에 상자 당 1,500원의 출하수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청송공판장을 이용하는 농가들에게 물류비 절감과 함께 소득 보전에 큰 보탬을 주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공판장 출하물량이 늘어나는 만큼 공판장을 이용하는 농가의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물 관리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농민들이 우수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농산물의 판로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농업소득이 보장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강덕 포항시장이 빗물 펌프장 현장을 방문해 시설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사전 대비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포항시는 23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에 대비하기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 북상으로 23일 오후부터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각 부서별 대응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태풍 진행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등 신속 대응을 위한 상황전파, 주요 관광지,비닐하우스,축사 등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 특보 발효 시 전 직원 비상근무 발령,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응급복구 지원 등을 확인했다. 이강덕 시장은 “각 부서에서는 태풍 내습 전 철저한 사전준비와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계속되는 비로 인해 지반이 많이 약해지고 있는 만큼 특히 취약지역 주민들께서는 더욱 안전에 유의해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북상하는 12호 태풍과 최근 자주 발생하는 게릴라성 폭우 및 가을장마에
포항시는 지난해 9월 21일부터 시작된 포항지진 진상조사 및 피해구제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피해자인정 및 지원금 신청접수 건수가 올해 8월 19일 기준으로 1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총 접수건수는 10만1,022건이며, 유형별로 인명피해 1,393건, 주택피해 8만9,026건, 소상공인 7,467건, 중소기업 449건, 농축산시설 164건, 종교시설 306건, 가재도구 등 기타는 2,217건으로, 전체 피해접수의 약 88%가 주택피해이다. 특히, 오는 8월 31일까지 접수 종료기한이 가까워지면서 피해접수 건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달 접수건수는 일평균 1,033건으로 지난달까지의 접수건수 대비 2배 이상 증가했으며 1일 최대 1,718건이 접수됐다. 다만, 총 접수건수에는 공동명의, 중복 접수건 등이 일부 포함돼 있으며 향후 이를 정리하면 정확한 수치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접수 기간이 종료된 후에는 피해 접수가 불가한 점을 고려해 필수 구비서류를 지참하면 우선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기타 구비서류는 2주 내에 보완할 수 있도록 시민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필수 구비서류는 통장사본, 주민등록초본(최근 5년), 등기부등본(재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