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재)울진군장학재단에서는 2018년도부터 울진학사 입사 대상자를 기존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에서 크게 완화하여 군민자녀 휴학생·재수생·고시생·취업준비생에게도 확대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울진군장학재단에서는 서울에서 공부하는 휴학생, 재수생, 고시생, 취업준비생에도 입사 기회를 주어 부모님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하는 취지에서 지난 11월 28일 장학재단 이사회에서 관련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공부하는 군민자녀 대학생 및 학원생은 1순위 입사자격, 재수생, 휴학생, 고시생, 취업준비생은 2순위 입사자격이 주어지며, 2순위 입사는 고등학교나 대학교 졸업 후 2년 이내인 자로 2년 이내 기간 동안 입사가 가능하다. 또, 방학기간 중 서울에서 공부를 원하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방학기간 중 한시적(2개월 정도)으로 울진학사에 입사가 가능하며 부담금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입사생 부담금은 입사비 5만원과 보증금 20만원이며, 월 사용료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은 올해와 동일한 월20만원, 휴학생 등 2순위 입사자는 25만으로 하며, 공과금(전기, 상하수도, 가스)은 별도부담으로 하고 식사(밥,국)는 무료로 제공된다. 입사신청은 대학교 합
[울진]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희선)는 12월 7일(목)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시 이재민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였다. 구호물품은 내의 250세트, 여행용 세면도구 1,000세트 및 일회용 용기와 수저 20박스로 구성되었다. 이희선 본부장은 “포항 지진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재민들께서 다가오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염원하는 마음에서 구호물품을 준비하였다. 하루 빨리 어려움을 이겨내고, 일상으로 복귀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울원전은 지난 11월 25일 울진군 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양덕 한마음 체육관에서 총250인분의 식사를 지원하는 사랑의 밥차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상주-영덕 고속도로가 활짝 열어젖힌 2017년. 지금 영덕은 약동하는 경제로 고도성장을 자신하고 있다. 영덕대게철·여름휴가철 관광인파는 예상을 뛰어넘는 충격이었다. 때맞춰 개장한 고래불국민야영장, 삼성전자연수원, 정크트릭아트전시관은 관광인프라를 탄탄히 하며 관광시장을 사계절 활황으로 이끌었다. 과감한 실험작, 영덕송이장터는 소비자·생산자 모두 만족한 가을의 성공이었다. 신규채용 유통전문가의 활약으로 농수산물 해외수출이 크게 증가하고 양질의 일자리 3천개를 창출하며 지역경제는 탄력을 받고 있다. 호황의 흐름 속에 정부공모사업 등 끊임없이 국비확보에 도전한 영덕군정은 2018년 드디어 예산 4천억 시대를 예고했다. <고속도로가 내준 기회, 관광시장 활황으로 이끌어> 관광객 규모가 곧 경제다. 고속도로를 타고 온 해맞이 방문객 20만 명은 막 교통오지에서 벗어난 영덕에겐 놀라운 규모였다. 다시 찾고 머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군민들은 교통·환경 등 선진문화 정착에 힘썼고 군정은 오래 공들인 사업들을 적기에 완공하며 관광특수를 사계절 흐름으로 지속시켰다. 5월 개장한 고래불국민야영장은 현재까지 방문객 1만명, 이용료 수입 6억 원을 기록했다.
[울진]경북 북부권(울진, 영덕군) 동해안의 해양 안전과 치안을 책임지게 될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가 5일 오후 2시께 개서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개서식에는 김병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해 김순견 경상북도정무실장, 임광원 울진군수 등 지역 기관단체장과 어촌계원 등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석해 새로 출범하는 울진해양경찰서의 개서를 축하했다. 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 김병로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이 대신 읽은 치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이었던 울진해양경찰서가 문을 열고 첫 항해를 시작하게 된 것은 지역주민들의 각별한 관심과 성원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주민들의 기대와 열망에 부응하고 눈높이에 맞춰 경북 북부 동해바다를 가장 안전한 바다로 만들 수 있도록 재조해경(再造海警)을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말하고, 개서를 준비한 서영교서장 등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순견 경상북도 정무실장은 “울진, 영덕 등 경북 북부권 동해안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울진해양경찰서의 신설을 축하하며 바다 가족의 안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울진해양경찰서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임광원 울진군수도 축사에서 울진,영덕지역의 10만 주민들
[영덕]인천, 고양, 성남, 수원유통센터에서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대대적인 영덕사과 홍보·판촉행사가 열렸다. 영덕군, 영덕군연합사업단, 영덕농협 관계자들은 시식행사를 진행하며 영덕사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올해는 사과생산이 늘어 산지가격 하락과 농가소득 저하가 우려된다. 하지만 이번 행사로 소비자는 사과를 저렴하게 구입하고 생산자는 안정된 소득을 올리는데 도움이 되었다. 비옥한 토양, 맑은 물, 풍부한 일조량 등 최적의 환경에서 재배하는 영덕사과는 식감이 아삭아삭하며 당도가 높고 과육의 색깔이 선명해 인기가 많다. 영덕군 관계자는 “청정지역 영덕에서 생산한 사과를 전국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맛볼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유통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울진 남대천 담수기능 보강사업’의 일환으로 수변경관 조성을 위한 울진남대천 하도준설을 오는 12월초 우선 착수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울진읍 읍내리 울진보 하류에서 부터 새로 신설된 월변교 하류 징검다리 구간의 하천 내 퇴적토를 준설하고 3개소에 차수벽을 설치하여 향교 앞 수변공간과 같이 생명력 있는 하천으로의 관리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며, 또한 벼락바위에서 말루 잠수교 앞까지 800m 구간의 수변 공간 폭을 현재 20m에서 30m까지 확대와 더불어 현대아파트 앞 하천을 횡단하는 징검다리를 추가로 설치하여 울진남대천 주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이용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은 울진의 젖줄인 울진남대천에 지역민과 함께할 수 있는 하천경관정비를 위한 수변시설 조성을 통해 하천생태계와 어우러진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들에게 청정한 수변 공간 제공은 물론, 맑고 깨끗한 유지용수가 사계절 흐르고 수생 동·식물이 서식하기 좋은 친환경 생태하천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영덕군에서는 지난 27일 영덕군 자율방재단(단장 성복수) 30여명이 15일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시 피해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영덕군 자율방재단은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구호물품이 모이는 곳인 포항시 양덕 한마음 체육관에서 이재민들에게 신속히 구호물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정리정돈 및 배분을 실시했다. 성복수 영덕군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지진은 포항시 지역에 국한된 자연재해가 아니라 경상북도 전체를 위협하는 자연재해다”며“이번 일을 계기로 인근 시.군에 어려움이 닥쳤을 때 서로 도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영덕군 관계자는 “자율방재단의 자발적인 포항지진 피해현장 봉사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영덕군에서는 지난 23일 영덕지역자활센터 이희원 센터장과 직원들이 영덕군청을 방문해 11월 2일 개최한 희망나눔바자회 수익금 1백만원을 복지재단설립을 위한 기탁금 및 복지기금으로 전달했다. 영덕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활의욕 고취를 위해 교육기회 및 근로기회를 제공하여 자립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5개 사업단에 80여명의 자활근로사업 대상자가 일을 하고 있다. 이날 영덕지역자활센터 이희원 센터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군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이번 바자회수익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울진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가 오늘(28일)부터 경북 북부권 동해안의 해양안전과 주권수호 및 치안질서 확립을 위한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울진해양경찰서는 경찰서 5개과(12계·1실·1대)와 500톤급을 포함한 경비함정 6척, 기존 포항해양경찰서가 관할하던 울진군과 영덕군 소재 4개 파출소를 편입하였으며, 경찰관 및 의무경찰 등 총 247명으로 운영될 예정으로, 청사는 울진군 후포면 삼율리에 위치해 있다. 서영교(49) 초대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취임식에서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막중한 책임감도 부여받았다”며, 더 이상 바다에서 안전 때문에 아픔이 있는 국민이 없도록 전 직원과 혼연일체가 되어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안전한 바다, 안전해서 행복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서 서장은 해양경찰이 국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해양경찰 본연의 기본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경남 밀양출신인 서 서장은 지난 1994년 4월 경위(간부후보)로 해양경찰에 투신하여 동해지방청 경비안전과장, 정보수사과장을 거쳐 올해 8월부터 신설 추진단장으로 개서를 준비해 왔으며, 이번에 초대 서장으로 취임했다. 한편,
[울진]울진군(군수 임광원) 대표특산 어종인 명품 울진대게의 조업시기가 도래됨에 따라 울진군 대게자망어업인 단체(회장 오정환, 이영완)에서는 지난 20일 자체회의를 개최하고, 27일부터 일제히 조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산자원관리법으로 정하고 있는 수심 400미터 이내 통발을 이용한 대게 잡이가 금지되고 있으나, 최근 인근지역 불법어선들이 울진지역까지 진입하여 어장을 선점하는가 하면, 암컷대게를 통발 미끼로 이용하는 등 마구잡이식 조업으로 대게자원을 크게 고갈시키고 있어, 이들 불법어선들을 지속적으로 감시하는 체계를 이루기 위해 선제적 투망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울진군 4개 항구에는 130척의 대게자망 어선들이 조업에 나서고 있으며 이들 연안어선들은 대게TAC(총허용 어획량)를 자율적으로 설정 운영하여 매년 140억원의 위판고를 기록하고 있다. 매년 12월1일부터 조업을 시작했으나 인근지역에서는 관련 법령의 허점을 이용하여 11월27일부터 앞당겨 대게자망을 투망함에 따라 부득이 어장 확보를 위해 앞당겨 투망하게 됐다. 또한 울진군 어선들은 내년부터는 12월1일부터 일제히 투망이 시작될 수 있도록 법령을 보완하고, 현행 11월1일부터 조
안동시가 산불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사회적 합의 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화) 안동시민회관에서 도내 5개 산불 피해지역 중 처음으로 피해 주민과 관계 공무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 회복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서 권기창 시장은 현재까지의 복구 현황과 향후 지원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주민이 주도하고 전문가와 공무원이 지원하는 형태의 ‘일상회복지원위원회’(이하 위원회) 발족 계획을 공식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이 위원회는 ▲특별법 제정 건의 ▲지원 복구 방향 설정 ▲주민 간 갈등 조정 ▲구호성금 배분 방안 마련 등 피해 지원과 일상 회복을 위한 정책적, 제도적 논의를 이끄는 민관협의체로 운영될 예정이다. 위원회는 피해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대표단과 법률ㆍ회계 전문가, 구호성금 관련 기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일상회복지원단’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설계돼,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방안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주민대표단 모집이 진행 중이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5월 28일(수)까지 풍천면, 일직면, 남후면,
봉화군은 지난 23일 군청 내 카페 북새통에서 군 공무원 20여 명과 함께 ‘티타임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원 서비스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허가, 보조금, 계약 등 부패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민원행정 서비스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현국 군수를 비롯해 각 부서 7급 이하 저연차 공무원들이 참여해 민원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박현국 군수는 간담회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봉화군의 청렴 수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은 물론, 평소 상급자 또는 동료로 인해 불편했던 경험, 꼭 바뀌었으면 하는 조직문화 등에 대해 질문하며 자유로운 의견 개진을 유도했다. 이에 공무원들은 수평적인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공유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봉화군은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부서의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소통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직원분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고민하며 신뢰받는 행정과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청년참여형 프로그램 ‘2025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는 청년센터의 접근성과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청년센터 방문 코스 개발 ▲소규모 축제 개최 두 가지 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먼저, ‘청년센터 방문 코스 개발’은 청년들이 직접 도보 방문 경로를 조사하고 기획하는 프로그램이다. 트레킹 코스 기획과 달리기 교육을 비롯해, 청년센터 안내표지판 제작, 벽화 그리기 등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공간을 보다 친근하게 조성할 계획이다. 오는 6월부터는 새롭게 조성된 청년센터 야외 테마파크를 활용한 소규모 축제도 개최한다. ‘청년문화기획단’을 구성하여, 청년들이 직접 지역 청년의 삶과 취향을 반영한 축제를 직접 기획·운영함으로써 청년센터를 청년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활성화할 예정이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해 ‘경상북도 청년행복 뉴딜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존 청년테마파크를 청년센터로 리모델링하고, 7월 정식 개소하였다. 올해는 이 공간을 기반으로 청년 참여를 더욱 확대하고, 청년센터의 실질적 활용돌르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
영해면 노인분회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큰 피해를 본 지역 사회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뜻으로 성금 416만 원을 모아 영덕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 발생 직후 노인분회 주관으로 진행된 자발적 모금 활동을 통해 마을 경로회원, 한궁선수단, 분회 임원 등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김영수 회장은 “이번 산불로 큰 피해를 본 군민들을 생각하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다면 회원들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고 뜻을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 사회가 회복하는 데 큰 위로와 힘이 된다”며, “어려울수록 함께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마음들이 영덕군을 다시 일어서게 할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