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 울진시장과 후포시장이 지난 10일 2018년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전통시장 활성화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의거하여 최근 침체되어가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 울진시장은 특성화첫걸음, 공동마케팅(이벤트행사), 장보기 서비스사업 등 3종이, 후포시장은 화재감시시설설치사업, 공동마케팅(이벤트행사)등 2종의 사업이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울진시장은 특성화 첫걸음시장 3억을 비롯하여 전통시장 축제관련 공동마케팅사업 9백만원, 장보기 배송서비스사업 27백만원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후포시장은 장옥내 화재감지시설 설치사업 7천만원과 공동마케팅사업 9백만원으로 총 4억15백만원 지원받게 된다. 주요사업으로 울진시장은 2018년도에는 편리한 지불결제, 원산지표시, 위생청결의 3대 서비스 혁신과 시장안전관리 및 상인조직 역량강화 사업에 중점 추진할 예정이며, 본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내년도에는 중기업 2단계 공모사업 “희망사업 프로젝트 사업(2년간 10억원 지원)”에 도전할 예정이다. 또한, 화재감지시설 설치사업에 선정된 후포시장은 70년대 건립한 시장장옥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는 18일 울진군 금강송면 소재 불영사에서 중요목조문화재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651년 의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불영사는 보물 제730호인 응진전및 보물 제1201호 대웅보전 등 많은 목조문화재가 있으며 빼어난 경관으로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곳으로 동해 일원의 최대 비구니 참선도량으로 유명하다. 불영사 뒤편 야산에서 입산자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하여 강한 바람으로 응진전으로 비화되어 문화재 소실이 우려되는 상황을 가정한 이번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으로 문화재 화재예방 및 조기진압을 위한 공조체제를 구축했으며 산불대응 능력을 더욱 강화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공무원, 울진군, 경찰, 국유림관리소, 의용소방대, 불영사 스님 등 100여명의 인력과 차량이 동원됐으며 중점 훈련 내용으로는 ▲119 화재신고.전파 및 자위소방대 초기소화활동 ▲요구조자 인명구조 및 응급환자 처치, 환자이송 ▲인명대피, 문화재 반출 및 화재(산불) 진압훈련 등을 실시했다. 윤영돈 울진소방서장은 "지역 중요 목조문화재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화재진압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화재발생 시 일사불란한 진압으로 우리가 보유한 소중한 문화재의 피해를 최소화 하
울진읍사무소(읍장 김창수)는 이번 맞춤형복지팀(울진읍, 금강송면,근남면, 매화면 관할) 신설에 따라 사무실을 리모델링하여 주민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읍사무소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민원인과 직원간의 업무편의를 한층 더 원활하게 하고 사무실 환경을 아름답게 꾸며 딱딱한 행정 공간을 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친숙한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울진읍장(읍장 김창수)은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통해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을 운영해 다시 찾고 싶은 읍사무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김용태 대표는 4월 11일 울진군 기성면 정명리에 복합 레포츠센터인 카트체험장, 골프체험장, 캠핑장 등의 시설로 지역주민과 지인들을 초대해 개업식을 마련했다.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지역 기관 단체장 등 주민과 지인 300여명이 참석해 솔레포츠장 개업을 축하했다. 김 대표는 솔레포츠장을 2,000(6611,57㎡)여 평의 부지위에 골프체험장과 골프연습장, 카트체험, 캠프장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쳐두고 영업을 한다. 김 대표는 일찍이 고향을 떠나 객지에서 성공한 자수성가형 사업가이다. 고향 골프 발전과 더불어 정명리에 새 보금자리인 둥지를 틀게 됐다고 한다. 이날 오픈식에 참여한 망양리에서 세상의 모든 아침 펜션을 운영하고 있는 안오곤 대표는 “울진에 새로운 관광 트랜드마크로 부각, 자리매김할 것 같다”며 “많은 관광객 유치와 지역에 투자하는 '김 대표가 자랑스럽다'고 치켜세우며 지역 골프발전을 앞당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솔레포츠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1. 월 회원권 10만원(골프체험장 무료/카트체험장 50%할인) 2. 티켓회원권 기본10장 10만원(골프체험장 무료/카트체험장 50%할인) 3. 비회
영덕군은 지난 12일 내수면 자원조성과 황금은어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영덕읍 오십천에서 황금은어 치어 18만미를 방류했다. 영덕읍 사회단체 대표들과 황금은어 종보존회가 방류행사에 참여했다. 영덕군은 오십천에 서식하는 자연산 어미고기를 포획해 약 80만미의 치어를 생산했다.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12일까지 68만미의 치어를 관내 주요하천에 방류하고 12만미의 우량종묘는 민간에 분양했다. 한편, 영덕읍 사회단체 대표들은 이영철 영덕읍 체육회장을 2018 영덕황금은어축제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해양경찰서장(총경 서영교)은 내달 1일부터 시행되는 어선법 개정안에 따라 어선위치발신장치의 작동 의무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어선법 개정안에 따르면 어선위치발신장치 미작동, 고장 또는 분실 미신고시 기존 과태료 100만원 이하에서 300만원 이하로 상향되며, 고장, 분실 신고 후 15일(부득이한 경우 30일)내 수리 또는 재설치 등의 사후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 대한 처벌이 추가되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등 벌칙이 강화된다. 울진해경에 따르면 그 동안 어선위치발신장치를 끈 상태로 조업을 하는 등 안전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어선사고 발생시 신속한 위치 파악이 안돼, 수색 구조 활동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며 4월 한달간 집중 홍보기간을 거쳐 5월부터는 어선위치발신장치를 끄거나 고장 후 방치하는 등 안전 위반 행위에 대해서 철저히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이번 어선법 개정의 주 목적은 어업인의 안전과 신속한 구조를 위한 것인 만큼 어업인 스스로 위치발신장치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조업중 꼭 전원을 켜두고 지속적인 장비 관리를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의 야간경관용 LED도로명판이 길 찾기와 아름다운 도시경관 조성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울진군은 “울진중앙로 월변지구 전선지중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해당지역 12개소에 새롭게 야간경관용 LED도로명판으로 설치하여 주간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차량이용자와 보행자가 보다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에 설치한 야간경관용 LED도로명판은 주간에 태양광으로 충전하여 야간이 되면 자체 발광하는 친환경 시설물로, 전원공급에 따른 별도의 관리 없이도 야간 도시경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이점이 있으며, 특히 심야 보행자들에게 상당한 심리적 안정감을 가져다준다. 울진군은 최근 설치한 야간경관용 LED도로명판에 대한 주민 호응 및 효과를 검토해 긍정적인 효과가 높다고 판단되면, 야간경관용 LED도로명판 추가 설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며, 도심지역 뿐만 아니라 가로등이 부족한 농촌지역에도 확대 설치하여 도로명주소의 활성화와 더불어 야간에도 아름다운 도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 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은 군민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그동안 교통사각지대로 주민들에게 많은 불편을 초래했던 배수펌프장 주변시설정비에 들어갔다. 지난해 10월 명성탕앞 도시계획도로(월변교량) 개설과 함께 교차로신설로 교통량이 증가하고 배수펌프장 건축물(비상발전기실)로 인한 교통 사각지대로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 그동안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으며, 또한 인접한 연호소하천의 정비로 도시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배수펌프장 주변시설개선이 불가피하게 되어 올 2월 “한국건설관리공사”에 자문을 받은바 있다. 그동안 하절기 울진시가지 침수예방을 위하여 운영되던 비상발전기실은 철거하고, 한국전력공사의 협조를 받아 단전에 따른 배수펌프장의 예비전원을 확보하여 배수펌프장 운영의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4월까지 비상발전기실 철거를 통한 교통 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6월까지 한국전력의 예비전원을 인입하여 올 하절기의 집중호우에 대비할 예정이며, 그동안 혼잡하고 사고위험이 있는 배수펌프장 건축물(비상발전기실)을 철거함으로서 시가지 교통흐름을 원활히 함은 물론 교통사고 없는 시가지 도로환경을 조성함으로서 주민들의 교통환경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
영덕경찰서(서장 전오성)는 경찰의 공정사회 구현과 의무위반 Zero 성과 달성을 위해 전체 직원들이 일상생활속에서 항상 청렴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청렴체중계를 제작, 체력단련실, 사워장(본관, 별관)과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봉사실에도 혈압측정기와 함께 체지방을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총 4대의 청렴체중계를 비치해 영덕경찰서 직원들의 체력증진과 모범적인 경찰상 정착을 주문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 후포항에서 울릉(사동)과 독도를 잇는 여객선 ‘씨플라워’가 지난 3월 23일부터 11월 초순까지 운항에 들어갔다. (주)제이에이치페리(대표이사 박성북)는 울진 후포항에서 울릉 사동항과 독도를 오가는 뱃길을 열어 본격적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에 운항하는 여객선 씨플라워호는 총톤수 388톤, 전장 42.20m로 443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으며, 속도는 40노트로 약 2시간 20여분이면 울릉에 도착한다. 울릉도 가는 가장 빠른 뱃길이 후포에서 열린다. 씨플라워호는 후포에서 울릉간을 매일 운항하며 후포와 울릉, 독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최대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 후포에서 울릉간 뱃길이 열림으로써 울진군 해양관광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여 울진 관광문화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며,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울진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였다. 운항계획과 출항 일정은 바다의 기상상황에 따라 사정상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1644-9605)로 연락하면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MyK FESTA in 경주’가 다음달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경주예술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며, ‘2025 대형한류종합행사 지자체 연계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되는 대규모 한류 문화축제다. 행사는 K-팝, K-뷰티·패션, K-푸드·라이프 등 세 개 분야로 구성되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핵심 프로그램인 ‘K-GMF’(K-Gyeongju Music Festa)는 K-팝 아티스트의 단독 미니 콘서트로, 이틀간 총 8회 진행된다. 회차별 공연은 50분 내외이며,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첫날인 7일에는 EVNNE(이븐), 최예나, ONEUS(원어스), 헤이즈가, 둘째 날인 8일에는 이무진, FT아일랜드, 카더가든, 로이킴이 무대에 오른다. 입장권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외국인과 경주시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공연은 회차별로 예매해야 관람이 가능하다. 야외 분수광장에서 진행되는 ‘K-GDF’(K-Gyeongju Dancing Festa)는 관객 참여형 커버댄스 공연이다. 7일과 8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원
경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황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순직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 위패 봉안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봉안식은 지난 1년간 순직한 국가유공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각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 충혼탑은 6.25 전쟁 당시 희생된 경주 출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5월 16일에 건립됐으며, 최초 2,804위의 위패가 봉안됐다. 이번 봉안식에서는 고(故) 강대문 병장을 포함한 52위의 위패가 추가 봉안되며, 현재까지 총 4,084위의 호국영령이 안치되어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호국영령의 정신을
5월 24일(토),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총 6만 4천여 명의 참여를 이끌며 국내 최대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청소년의 손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로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이 중심이 돼 직접 운영하고 참여를 이끈 점이다. 217개 부스 중 청소년들이 운영하며 성과가 돋보였던 22개 단체가 여성가족부 장관상(12점), 안동시장상(10점)을 수상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안동에서는 ▲청소년들과 안동포 전승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전통 직조방법을 배울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안동포타운’ ▲반려동물을 실제로 만져보며 시대 흐름에 맞는 진로체험을 해볼 수 있었던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샴푸바 만들기 체험으로 지구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안동마을교육협의회’가 수상하며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빛냈다. 한편 안동시의 교육 정책을 홍보하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