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장(총경 서영교)는 위.출.판(위치확인·신속출동·명확판단) 운동 관련하여 관할 지역의 전래(傳來)지명을 파악하여 위치 확인의 혼돈을 방지하고 신속,정확한 출동을 위해 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전래(傳來)지명이란 예부터 내려오는 지역의 전통적인 지명으로써 울진서 관내 인구가 점차 감소하고 고령화로 접어들어 장.노년층의 비율이 50%를 넘어 섰으며, 지역 주민들은 꾸준히 옛 지명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여 제작하게 되었다. 전래(傳來)지명 지도는 타 지역의 경찰관 및 신임경찰관에게 울진서 관내의 지명을 익히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기대되며, 전래(傳來)지명으로 긴급신고 접수 시 신속한 위치확인 및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울진군, 영덕군의 자료을 바탕으로 제작되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www.uijin.go.kr), 영덕군청(www.yd.go.kr)을 이용하면 알 수 있다. 울진해경관계자는 “울진해경서 관할의 안전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신속한 출동과 정확한 위치확인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본인 스스로가 개인의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가지고 해양사고예방에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당
울진해양경찰서(서장 서영교)는, 16일 오전 울진ㆍ영덕지역 해ㆍ수산분야에 종사중인 외국인근로자의 인권보호를 위한 인권자문단을 위촉하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인권자문단은 외국인 인권보호 등 자문을 위해 해양문화와 수산업에 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내국국적 단원(근로감독관 등 2명)과 외국국적 출신 단원(베트남, 인도네시아, 중국 등 3명)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위촉식 및 정기회의에서 울진해양경찰서와 인권자문단 간의 협조사항을 당부하는 한편, 외국인의 고충상담 통로로써 인권보장과 권리보호를 위한 대책을 논의하였다. 한편, 울진해양경찰 서장은“외국인근로자 인권보호에 대한 자문단의 관심에 감사를 표하며, 외국인 인권침해 방지를 위해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진소방서(서장 윤영돈)가 14일 오전 11시 울진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화재로부터 안전한 시장을 만들기 위해 울진시장 자율소방대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율소방대원의 책임감 및 사명감을 부여하고 자율소방대 임무 및 역할 교육으로 화재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자율소방대를 구성했으며, 시장 규모?운영 여건을 고려하여 적정인력 및 조직으로 편성했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울진의용소방대, 울진군청, 울진읍사무소, 시장상인 등 45여명이 참석했으며 발대식 행사와 더불어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등 소방안전교육도 병행 실시했다. 윤영돈 울진소방서장은 “전통시장 화재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이번 자율소방대 발대를 계기로 내 점포는 스스로 내가 지킨다는 자율안전관리 체계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은 지난 10일 울진군 청사에서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관련해서 울진소방서와 합동으로 불시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에 대비한 훈련으로 연기 발생기로 화재 상황을 만들고 직원이 화재를 발견하고 화재상황을 알리며 119 신고와 함께 각 실과 자위소방대원의 지휘 하에 신속하게 대피하는 훈련과 동시에 소화전을 이용한 초기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진소방서 대원들이 부상자 이송과 화재 진압을 마무리하는 등 실제 상황처럼 이뤄졌다. 화재 진압 완료 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에 대한 교육과 실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방훈련을 통하여 화재 발생 시 대피요령, 화재 초기 진화 대응, 소화전 및 소화기 사용법 등 직원의 참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소방훈련으로 화재 위험을 인지하고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피와 초기 화재 진압을 통하여 민원 및 직원들의 소중한 인명과 피해를 최소화하여야 한다며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겠다” 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돈 되는 농업 육성을 위해 지역특화작물 개발 및 육성에 지속적인 노력과 연구를 진행해 왔다. 최근 울진군은 해방풍 재배 및 6차산업화의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 ▶ 왜 해방풍인가? 해방풍의 자생지, 천혜의 자연이 만들어준 해방풍 재배의 최상의 장소. 울진. 경상북도 울진군은 태백산맥 동쪽 사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안선 112km를 보유하고 있다. 울진의 기후는 바다의 영향으로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철은 따뜻하며 일조량은 풍부하다. 울진의 긴 해안선에는 사구가 발달해 있어 해방풍의 자생지 또한 다수 보존되어있다. ▶ 탁월한 효과로 멸종위기에 처하다~ 해방풍은 동해안에 주로 자생하는 염생식물이다. 해방풍에 대한 효과는 옛문헌에서도 자주 언급 되었는데 특히 동의보감 등 고서에“풍을 예방하고 피를 맑게한다”고 소개되어 있으며 항염, 항암, 항바이러스에 탁월한 고기능성의 약초이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음식평가서 “도문대작”의 저자 허균은 “해방풍 죽을 먹고 나면 3일 동안 입안에 해방풍 향이 가시지 않는다”고 극찬할 정도로 기호성이 높은 식물이다. 그런데 해방풍은 현재 자연 상태에서는 거의 멸종위
제17대 임원 선임을 위한 ‘2018년 영덕문화원 임시총회’가 지난 4일 영덕군민회관에서 열렸다. 영덕문화원장에 임해식 씨, 부원장 김두기 씨, 감사 권영숭,권병윤 씨, 이사 26명이 선임됐다. 17대 영덕문화원장에 선임된 임해식 씨는 현재 영덕향교 총무장의, 박약회 부회장, 영덕문화원 이사로 활동 중이며 과거 영덕군청 지역경제과장,남정면장,총무과장,영덕읍장을 역임했다. 전통.문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전통문화 인성교육과 영덕읍지 편찬 등 지역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영덕문화원 제17대 임원 취임식은 오는 7월 열릴 예정이며 새 임원들은 2018년 7월 8일부터 2020년 7월 7일까지 2년간 영덕문화원을 이끌게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과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손정일)이 지난 8일 카페 ‘I got everything(아이갓에브리씽)’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 got everything 카페‘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추진하는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2016년 10월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건물에 1호점을 연 후 현재 60여개의 매장에 200여명의 장애인을 고용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선정(운영) 기관인 울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카페설치에 소요되는 인테리어 및 장비구입에 대한 비용 6천여만원을 국비로 지원받으며, 울진군은 카페 설치 공간 및 임대료 등을 무상 제공하여 카페 운영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청사 리모델링에 맞춰 민원접견실로 이용될 카페에 중증장애인이 일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여 경제적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타 공공기관에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카페는 올 8월 울진군청 본관 1층에 들어설 예정이다. 김정아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은 엑스포공원을 순환하는 로드기차 운영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5월초 시행하여 6월말까지 완료 할 예정이다, 로드기차는 일반기차와 모양은 같지만 레일 없이 바퀴로 운행되는 기차로서 어린이들이게 인기가 많은 놀이시설의 일종이다. 이번에 설치될 로드기차는 길이 12.6m, 탑승인원 24인, 최고속도 6.0km로 운영노선은 약2km이다. 생태문화사업소 관계자는 “새로운 콘텐츠 시설 도입을 통한 공원 이미지 개선 및 놀이시설과 전시관을 연계한 공원 활성화를 위하여 계획하였으며, 로드기차 설치 뿐 만아니라 공원 이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콘텐츠를 개발하여 제공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아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강구농협 달산지점에서 지난 27일 ‘365자동화코너’ 운영을 시작해 지역주민의 금융편의가 높아질 전망이다. 총면적 72.92㎢, 19개 법정리가 있는 달산면은 710세대 1,214명이 거주한다. 지금까지 주민들은 농협 영업마감시간 17:00시가 지나거나 휴일의 경우 은행거래를 할 수 없어 불편이 컸다. 이번에 농협 365자동화코너가 설치되면서 주민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현금 입?출금과 계좌이체, 현금서비스 등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장재기 강구농협장은 “달산면 365자동화코너가 양질의 금융서비스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수익성을 떠나 지역민의 편의와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은 지난 25일 죽변면 후정리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국립해양과학교육관 건립 공사현장 점검 및 상량식을 개최했다. 이날 상량식에는 조승환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을 비롯한 이원열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 배성길 울진군 부군수, 공사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육상과 해상, 수중을 아우르는 복합교육문화시설이 될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은 오는 2017년 7월에 착공하여 2020년 5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중이며, 총사업비 1,045억 원을 투입해 죽변면 후정리에 111,000㎡(육상 107,861㎡, 해상 3,139㎡) 부지를 조성하여 동해안 바다 생태와 가치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교육?전시?체험기능이 가능한 전국 최대의 해양교육과학관으로 건립될 예정으로 21%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건축규모는 6,068.8㎡로써 전시?교육은 5,346.45㎡인 지상 3층 규모로 부속동은 722.35㎡인 지상 2층 규모로 건축되며, 특히 해상전망대는 해수면 위 16.75m, 해수면 아래 7m 규모로 건설하여 바다 생태의 생생한 모습을 조망할 수 있게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국립해양과학교육관이 개관되면 생태문화 관광도시 울진의 대표 관광명소로서 동해안
경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황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순직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 위패 봉안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봉안식은 지난 1년간 순직한 국가유공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각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 충혼탑은 6.25 전쟁 당시 희생된 경주 출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5월 16일에 건립됐으며, 최초 2,804위의 위패가 봉안됐다. 이번 봉안식에서는 고(故) 강대문 병장을 포함한 52위의 위패가 추가 봉안되며, 현재까지 총 4,084위의 호국영령이 안치되어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호국영령의 정신을
5월 24일(토),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총 6만 4천여 명의 참여를 이끌며 국내 최대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청소년의 손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로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이 중심이 돼 직접 운영하고 참여를 이끈 점이다. 217개 부스 중 청소년들이 운영하며 성과가 돋보였던 22개 단체가 여성가족부 장관상(12점), 안동시장상(10점)을 수상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안동에서는 ▲청소년들과 안동포 전승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전통 직조방법을 배울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안동포타운’ ▲반려동물을 실제로 만져보며 시대 흐름에 맞는 진로체험을 해볼 수 있었던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샴푸바 만들기 체험으로 지구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안동마을교육협의회’가 수상하며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빛냈다. 한편 안동시의 교육 정책을 홍보하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