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사회적 배려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보소외계층에게 무료로 보급하는 사랑의 그린(중고) PC 보급사업 신청 접수를 29일까지 받는다. 보급 품목은 내구 연한이 지난 행정업무용PC 20대를 정비한 중고PC이며, 작년에는 36대의 사랑의 그린PC가 보급되었다. 사랑의 그린PC 보내기 사업 신청은 최근 2년간 보급 받지 않은 개인(저소득층,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및 단체(장애인복지시설, 사회복지기관, 마을회관 등)가 해당된다. 신청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군청 정보통신팀에서 가능하다. 사랑의 그린(중고)PC는 선정되면 9월~12월 사이에 보급될 예정이며, 사랑의 그린PC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랑의 그린PC 홈페이지나 군청 정보통신팀(☎054-789-6585)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최선학 기자
영덕군은 6월 20일부터 아동수당 사전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대한민국 국적의 만 0~6세 미만(0~71개월) 아동으로 2012년 10월 1일 이후 출생아다. 소득,재산 수준이 선정기준액(3인 가구 월 1,170만원) 이하인 가구는 올해 9월부터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받게 된다. 지급일은 매월 25일이며 9월은 추석연휴로 인해 21일 지급될 예정이다. 아동의 보호자 또는 보호자의 대리인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아동의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아동수당을 신청하면 된다.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또는 모바일 ‘복지로’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신청할 땐 부모 모두 공인인증서를 통해 전자서명을 해야 하며, 부모가 아닌 보호자나 대리인은 온라인 신청이 불가능하다. 기타 아동수당 지급대상이나 신청절차, 소득인정액 계산 등 자세한 내용은 아동수당 홈페이지(ihappy.or.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정아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 근남면 구산3리 굴구지 마을에서 오는 16일‘왕피천 피라미 축제’가 개최된다. 굴구지 마을은 천혜의 생태경관을 자랑하는 왕피천이 흐르는 산촌마을로 환경부에서 지정 관리하는 생태경관보전지역이 생태탐방로 초입에 위치하고 있다. ‘왕피천피래미축제’는 주민 스스로의 힘과 노력으로 기획하고 준비하는 농촌마을 축제로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열한번째를 맞았다. 개막행사인 산신제로 시작되는 축제는 다양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그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방식인 대나무로 하는 피라미 낚시, 왕피천 냇가에서 즐기는 다슬기, 은어잡기 , 삼굿구이 체험 등이 준비 되어 있다. 김억년 굴구지마을 이장은 “지역의 차별화된 자연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하게 즐길거리를 마련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마을을 찾아 주시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울진군은 축제 이외에도 마을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구상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은 도로교통의 안전과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차선이 퇴색되어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있는 곳 중심으로 노후차선 도색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1억2천만원을 투입하여 중심 시가지인 울진읍 제일숯불가든~옥수교 L=0.3km, 롯데리아삼거리~연호IC L=0.7km, 북면 부구삼거리~흥부시장 L=1km, 평해읍 온천주유소~평해IC L=1.5km, 후포면 후포고등학교~한일식당 L=0.7km 총 4.2km로 이중 울진읍, 북면 구간은 5월말 이미 공사를 마쳤으며,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는 6월 중 마무리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차선도색은 기존 방식의 수용성과 융착식 시공이 아닌 융착식 스프레이 시공으로 휘도와 내구성이 우수한 공법을 이용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김정한 도시교통새마을과장은“앞으로 차선이 퇴색되어 통행에 불편이 있는 도로는 수시로 정비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도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공사기간 동안 통행에 다소 불편한 사항이 있더라도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과 경상북도관광공사가 위.수탁 협약을 맺고 ㈜포스코건설에 서 시공 중인 원남골프장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울진군 매화면 오산리 산26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원남골프장 조성사업은 650억원의 사업비로 1,217,480㎡의 부지에 대중제 골프장 18홀과 클럽하우스, 티하우스, 숙소동, 관리동, 주차장 등 동해안 바다가 보이는 명품 골프장으로 조성이 된다. 원남골프장 조성 공정율은 현재 10%이며, 6월 중에 벌목 및 벌개제근 작업을 마무리하고 10월 중으로 토공 등 부지 정지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2019년 상반기에는 잔디식재 및 저류조 조성을 완료하고 2019년 내에 카트로, 진입도로 개설 등 토목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더불어 골프장 조성 부지 내 클럽하우스 신축공사는 오는 10월까지 행정절차 이행을 완료하여 2020년 6월 개장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골프장이 개장되면 울진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립해양과학교육관, 후포마리나항, 금강송 에코리움,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 등 생태문화관광자원을 기반으로 한 관광체험시설과 연계하여 전국적인 생태문화관광도시인 울진의 대표 관광명소로서 동해안의 관광문화 중심지 역할과 지역경제
올해 4월 미세먼지 측정망을 구축한 영덕군이 오프라인 정보제공에 이어 6월부터 모바일 앱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이용한 공기질 알리미 서비스를 시작했다. 전국 지자체 최초다. 이제 영덕군민과 관광객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과 PC로 미세먼지 등의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영덕군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미세먼지’메뉴를 클릭하면 ‘영덕군 공기질 서비스’화면을 볼 수 있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습도, 야외활동 지수 등 실시간 정보가 1분 간격으로 업데이트 된다. 여기서 모바일 앱도 다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영덕의 깨끗한 공기와 우수한 환경정책에 자부심을 느끼며 일하고 있다. 미세먼지 등 대기 정보를 꾸준히 축적해 빅데이터로 활용하면 지역환경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덕군은 지난 4월부터 관내 보건지소, 읍면사무소 등 주요 지점 20개소에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미세먼지 측정망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청과 읍면사무소 전용 모니터 10개소에서 (초)미세먼지, 온도, 습도 등 공기질 현황을 군민에게 제공해 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에서는 오는 6일 오전 9시 50분 울진군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얼을 기리고 추모하는 '제63주년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 이날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모시고 배성길 울진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각급 기관 ? 단체장,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린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참석자 전원이 1분간 묵념을 실시하며,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에 이어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조국광복과 자유수호를 위해 거룩한 희생을 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경건한 마음으로 영원한 안식을 기원드리며, 군민들에게는 가정과 직장에 조기를 달고, 오전 10시 정각에 울리는 사이렌 소리에 맞춰 경건한 마음으로 묵념을 올려 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읍사무소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전용주차장 등을 새롭게 단장했다. 그동안 울진읍사무소는 군청을 제외한 관내 제일 많은 민원수요를담당하며 민원인 출입도 증가해 주차공간 확보가 절실했다. 이에 주민들이 쉽게 주차할 수 있도록 주차유도 안내선과 민원인 전용주차면을 표시하여 편리성을 확보했다. 울진읍사무소는 장애인 전용주차면 2개, 임산부 전용주차면 1개, 민원인 전용주차면 12개 등 총 39개로 구성되어 있다. 울진읍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원인 편의 환경 개선노력을 꾸준히 하여 민원인들에게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아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바다숲향기마을과 해맞이캠핑장(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 소재)의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편해 6월 1일부터 사용자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새 홈페이지(http://stay.yd.go.kr/camping/)는 메인화면을 직관적이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바꾸고 고객방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설안내 메뉴를 다듬었다. 숙박요금 결제방법도 신용카드, 실시간계좌이체, 가상계좌를 추가하는 등 인터넷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7월 숙박예약은 6월 1일09시부터새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7월1일 기준으로 60일간 숙박예약이 가능하도록 예약방법이 변경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고객 홈페이지 방문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고객편의를 더욱 높이고, 홈페이지 콘텐츠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아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은 후포항과 동해를 조망할수 있는 등기산에 후포 등대와 연계한 등대광장 및 역사공원을 조성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후포항과 울릉행 여객선터미널을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공간 및 여가활동 장소를 제공하기 위하여 20억원을 투입해 2018년 6월 준공 목표로 공사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등대광장은 세계등대 미니어처 4개소(H=6m), 등대전망대 1개소(H=11m) , 무대 조형장식벽 1개소 및 산책로 등으로 조성된다. 또한 사업추진의 극대화를 위해 노후된 가로등 시설을 정비하고 조성되는 조형물 및 산책로에 주변환경을 고려하여 경관등을 배치할 계획이며, 주.야간 언제나 이용객의 여가공간으로 활용할수 있게 된다. 후포 등대 해양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와 어우러져 동해안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황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순직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 위패 봉안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봉안식은 지난 1년간 순직한 국가유공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각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 충혼탑은 6.25 전쟁 당시 희생된 경주 출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5월 16일에 건립됐으며, 최초 2,804위의 위패가 봉안됐다. 이번 봉안식에서는 고(故) 강대문 병장을 포함한 52위의 위패가 추가 봉안되며, 현재까지 총 4,084위의 호국영령이 안치되어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호국영령의 정신을
5월 24일(토),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총 6만 4천여 명의 참여를 이끌며 국내 최대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청소년의 손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로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이 중심이 돼 직접 운영하고 참여를 이끈 점이다. 217개 부스 중 청소년들이 운영하며 성과가 돋보였던 22개 단체가 여성가족부 장관상(12점), 안동시장상(10점)을 수상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안동에서는 ▲청소년들과 안동포 전승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전통 직조방법을 배울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안동포타운’ ▲반려동물을 실제로 만져보며 시대 흐름에 맞는 진로체험을 해볼 수 있었던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샴푸바 만들기 체험으로 지구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안동마을교육협의회’가 수상하며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빛냈다. 한편 안동시의 교육 정책을 홍보하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