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명절을 맞아 영덕군 600여명의 공직자들이 ‘2018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관내 기관,단체에서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공직자와 기관,단체 관계자 1,000여명이 영덕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1,800만원 어치를 구매했으며 9월 12일부터 23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5일장에 맞춰 장보기 행사를 진행 중이다. 참여자들은 제수용품을 구입하고 소비자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침체된 지역경기를 극복하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 이희진 군수는 “이번 장보기 행사가 경기침체로 힘든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지속적으로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애용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송이의 풍년을 비는 기원제가 지난 13일 지품면 삼화리 국사봉 정상에서 열렸다. 영덕군수, 영덕군송이생산자협회장, 산림조합장 등 30명은 올해 송이가 풍성하게 생산돼 6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한 송이명산의 명성이 계속되길 기원했다. 또한 송이생산자 안전, 소득향상과 함께 지역경기가 활성화되기를 빌었다. 올해 영덕송이장터는 9월 17일부터 10월 21일까지 영덕군민운동장과 사랑해요 영덕휴게소(영해)에서 개최되며 생산자가 직접 따온 신선한 송이를 구입할 수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송이가 풍년이 들어 생산자는 소득이 늘고 소비자는 저렴하게 송이를 맛볼 수 있으면 좋겠다. 지역경기도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경찰서(서장 최용석)에서는,2018. 9. 11(화) 09:00∼익일 05:00어간 울진경찰서 후포파출소에서 112신고 현장출동의 실태 및 지역경찰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몸소 실천하고자 112순찰근무 등 현장체험 실시하였다. 경찰서장은 치안수요가 많은 후포파출소를 현장체험 장소로 선정하여 후포파출소 주.야간 시간대 근무자와 합동으로 현장체험근무를 하였다. 112신고 사건처리 등을 함께 체험하면서 파출소 근무 경찰관과 유대강화는 물론 협력단체(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와 가시적 합동순찰 활동 등을 실시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전국 최대 송이 생산량,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영덕군에서 9월 17일부터 10월 21일까지 영덕송이장터를 연다. 영덕군민운동장(영덕읍)과 사랑해요 영덕휴게소(영해면) 옆 2곳의 장터에서 신선한 영덕송이를 구입할 수 있다. 생산자가 직접 운영하는 총 42개 부스에서 소비자는 송이를 소량으로도(g단위, 금액별) 구매할 수 있다. 장터에서는 송이 외에도 다양한 농·수·임산물을 함께 판매할 예정이다. 영덕군은 송이동산을 조성하고 대형 목각송이 등으로 장터를 꾸미고 목공예, 캐리커쳐, 한선공예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영덕군은 2012 ~ 2017년까지 6년간 전국 송이생산량 1위를 기록했다. 2017년 영덕 송이생산량은 34.3톤으로 전국 생산량의 25.5%를 차지했고 76.8억 원의 소득을 올려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전국 최대 생산지 명성에 걸맞은 풍성한 송이장터를 준비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덕송이는 유백색 몸체로 수분이 적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육질이 쫄깃하고 향이 뛰어나다. 비타민B, 구아닐산이 다량 함유되어 고혈압, 심장질환 등 성인병 예방에 탁월하다. 세종실록지리지(1454년)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10일 죽변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임병옥)은 울진사랑 장학기금으로 일천만원을 (재)울진군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죽변수협은 2013년부터 지역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이천이백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직원들도 울진군장학재단의 정기 후원회원으로 가입해 매월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어 지역 장학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임병옥 죽변수협 조합장은 “우리 직원 모두가 힘을 합하여 모금한 금액으로 지역 교육사업에 이바지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되는 한 울진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꾸준히 기탁하겠다”고 하며 울진군 장학재단 기금 조성에 적극 동참할 의사를 밝혀왔다. 한편,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005년 5월에 자본금 30억원으로 (재)울진군장학재단을 설립하여 고등학생 학자금 지원, 대학생 장학금 지원, 고우이학당 운영, 재경 울진학사 운영 등 장학사업을 활발히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역 교육을 위해 개인 및 기관단체에서 후원한 장학기금도 5억원에 달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고 있는 영덕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9월 한 달(9.1~9.30) 특별기간 동안 10%로 올려 판매하고, 이후 10월부터는 상시 할인율을 5%로 인상한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종전 영덕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은 특별기간 5%, 상시 3%였다. 이로써 9월 한 달간은 개인 1인당 50만원 한도 내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지난 2월 1일 처음 발행된 영덕사랑상품권은 5천원권과 1만원권으로 발행되고 있다. 현재 영덕 관내 식당·주유소·마트·소매업 등 1,000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지정 가맹점은 영덕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입처는 NH농협은행 영덕군지부·지역농협·수협·축협·신협·산림조합·새마을금고로 관내 모든 금융기관에서 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영덕군은 9월 특별할인 기간을 맞아 이용자의 불편함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각 읍·면의 가맹점에 대한 지도를 시행하고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영덕군 관계자는 “영덕사랑상품권이 9월 한 달 10%로 할인율이 대폭 인상되는 만큼 많은 군민이 구매해 이용하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침체된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31일 울진군 기성면 기성리에서 마을주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희망울진 행복마을 13호 만들기”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추진하고 있는 “희망울진 행복마을 만들기”사업은 자원봉사자들의 재능을 활용해 환경이 열악한 마을을 행복마을로 변화시키는 봉사활동으로, 2013년 7월 기성면 황보1리 마을에서 시작하여 이번에 5년 만에 기성면 기성리에서 행복마을이 탄생하게 되었다. 13호 행복마을에는 담장공사, 벽화 등 주민들의 공동공간의 환경개선을 시작으로 도배장판, 전기, 이미용봉사, 돋보기, 소화기지원, 방역?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였으며, 특히 어르신들의 사랑방인 기성리 노인회관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하여 어르신들의 보행안전을 확보하고 미니화단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재능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전찬걸 군수는 “행복마을은 대가없이 재능을 기부한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의 땀방울로 이루어진 사업으로 작은 마을 전체에 행복 바이러스를 퍼트렸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울진콩6차산업클러스터사업단(이하 콩사업단)이 지난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서울시 강남구에서 진행되는 2018 세텍 메가쇼에 참여하여 울진 친환경 콩으로 만든 콩 가공품을 홍보하여 바이어와 시민들을 만난다. 서울특별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약 5만여명의 일반 관람객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메가리빙쇼, 메가푸드쇼, 메가뷰티쇼, 가전제품 등 홍보하는 행사가 4가지 테마로 집중도 있게 구성되어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콩사업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독립부스 2개를 운영하면서 참여업체 방주명가영농조합법인의 짜지 않는 저나트륨된장, 매화농협의 전통메주 전통된장, 솔담콩의 무염청국장을 비롯한 두유가루, 매야전통식품의 콩쌀엿, 조청세트, 청해토종콩두부의 전통두부, 우리진더하기협동조합의 콩빵 등 전시 홍보하고 판매처를 확대하는 한편 서울시민들에게 울진친환경 콩으로 만든 우수한 제품을 홍보하고자 한다. 김선원 콩사업단 단장은“박람회 참여를 통해 울진 친환경 콩으로 만든 콩가공상품의 지속적인 홍보와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서 농가소
울진군공무원협의회(회장 금동찬)는 지난 27일부터‘2018 예취기 합동순회수리‘를 시작했다. 본 사업은 군민 편의를 위해 울진군, 한울원자력본부가 후원하고, 울진군공무원협의회, 한울원자력본부노동조합이 함께 추진하는 연례사업이다. 올해는 27일 후포면을 시작으로 10일 동안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칼날교체 등 경미한 사항은 무상수리, 고가의 부품교체는 실비 부담으로 진행하고 사용방법, 보관요령 등 안전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권동경 울진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주무관은 “예취기 합동 순회수리는 총 예산 2천여 만원, 연인원 250명이 투입되는 사업으로써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군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에 우시장이 폐쇄된 지 약 18년만인 지난 달 24일 첫 시장이 열였다. 울진영덕 축협에서 매화면 금매리에 우시장을 다시 설치하여 매월 2회 9일과 24일에 열린다. 지난 24일 첫 장에는 모두 135마리가 거래됐고, 이번 달 9일 두 번째 장에는 119마리가 거래됐다. 지금까지 어미소는 평균가 440만원에서 470만원선에 거래됐고, 최고가는 730만원이었다. 송아지는 출산 후 7~8개월 사육하다 출하하는데, 평균가 400만원 선이었고, 지금까지 최고가는 531만원이었다. 지난 9일 새끼 딸린 어미소 한 마리를 출하 하여 750만원을 받았다는 금강송면 대웃지농장 김일부(77세) 대표는 “지금까지는 영주 우시장에 출하였으나, 이제는 여러가지 편리한 울진우시장을 이용하겠다.” 고 밝혔다. 김 대표는 약 50여 년간 태어난 곳에서 농사를 지어오며, 10여 마리의 한우를 키워 생활해온 울진지킴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황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순직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 위패 봉안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봉안식은 지난 1년간 순직한 국가유공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각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 충혼탑은 6.25 전쟁 당시 희생된 경주 출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5월 16일에 건립됐으며, 최초 2,804위의 위패가 봉안됐다. 이번 봉안식에서는 고(故) 강대문 병장을 포함한 52위의 위패가 추가 봉안되며, 현재까지 총 4,084위의 호국영령이 안치되어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호국영령의 정신을
5월 24일(토),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총 6만 4천여 명의 참여를 이끌며 국내 최대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청소년의 손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로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이 중심이 돼 직접 운영하고 참여를 이끈 점이다. 217개 부스 중 청소년들이 운영하며 성과가 돋보였던 22개 단체가 여성가족부 장관상(12점), 안동시장상(10점)을 수상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안동에서는 ▲청소년들과 안동포 전승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전통 직조방법을 배울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안동포타운’ ▲반려동물을 실제로 만져보며 시대 흐름에 맞는 진로체험을 해볼 수 있었던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샴푸바 만들기 체험으로 지구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안동마을교육협의회’가 수상하며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빛냈다. 한편 안동시의 교육 정책을 홍보하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