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정해종 의장과 경제산업위원회 김철수 위원장은 9월 30일 중소기업중앙회로부터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전달식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김강석 대구경북회장, 권철진 포항시수퍼마켓협동조합 이사장, 배계환 경북사진앨범인쇄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함께 했다. 시의회는 지난 7월 경북 시·군 중 최초로 중소기업의 경제적 지위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철수 경제산업위원장이 대표발의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원안의결했으며 조례는 8월 3일부터 시행됐다. 조례의 주요내용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육성하고 협업·공동사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며 경영지원, 판로촉진, 공동사업, 부지 및 시설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날 정해종 의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수상한 백인규 부의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공동사업을 추진하는 협동조합이라는 플랫폼을 활용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이 되살아나길 기대한다”며 “관련기관간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시의회가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포항시에는 4개의 중소기업협동조합과 394개 조합원사가 있으며, 제정된 조례를 통해 양질의 일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 최초로 구축되는 ‘경상북도교육청 발명체험교육관(이하 발명체험교육관)’ 건립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또한, 전문발명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장기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발명체험교육관은 창의·융합형 발명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특허청 공모사업으로 경주시 황남동 황리단길 인근에 위치한 옛 황남초등학교 부지에 구축된다. 2020년 12월 리모델링 건축공사를 시작으로 조작중심의 특화된 발명전시체험물 제작·설치, 체험형 미래로봇체험물 구축, 황리단길 어울림광장 및 주차장 조성 등 여러 시설사업이 차질 없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발명체험교육관은 △체험형 창의발명교육과정 △발명지식전문교육과정 개발·운영 △찾아가는 발명교육 △미래 발명인재 양성 프로젝트 운영 △교원의 발명교육 지도역량 강화 △테마가 있는 발명콘서트 △지역민 함께하는 생활 속 발명문화 확산 등 18개 중점 과제를 추진하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발명체험교육관은 대한민국 발명교육의 중심지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식재산권 창출을 위한 체계적인 발명교육과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 H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0일까지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사업‘생기발랄! 오순도순! 영양만들기 프로젝트Ⅲ’을 공모했고, 서류심사 및 대면심사와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8개 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이번 3차 공모사업에 선정된 8개 사업 중 4개 사업팀에 대한 교육 수강생을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주민제안공모사업은 기획공모와 일반공모로 나뉘며, 기획공모는 영양군 도시재생 거점시설 양조장 공간조성사업으로 천아트교육Ⅱ, 캔아트체험Ⅱ, 퀼트&자수공방Ⅱ, 천연염색체험Ⅱ, 주민참여 양조장 공간조성사업Ⅱ, 목공교실 및 양조장 공간조성 등 6개 팀이 선정되었다. 참여 팀들은 양조장 공간 조성을 위해 각 팀이 제안한 사업 아이템인 테이블, 벤치, 인테리어소품 등을 제작해 양조장에 설치한다. 사업팀 중 천아트교육, 캔아트체험, 퀼트&자수공방, 천연염색체험 팀은 각 사업의 교육에 대한 주민 수강생을 모집하고 3차 사업 교육에 들어갈 예정이다. 교육 참가 신청은 영양군청 홈페이지(http://www.yyg.go.kr) 자유게시판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10월 12일까
포항시가 호미반도 해안둘레길로 대표되는 탁 트인 천혜의 해안 경관으로 코로나 블루를 치유할 최적지로 주목받는 가운데, 안전에 안심을 더한 관광지 방역 관리로 관광객 불안감까지 적극 해소하고 있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한반도 최동단지역인 호미곶과 영일만을 끼고 동쪽으로 쭉 뻗은 해안 트레킹 로드로, 여느 둘레길과는 달리 바로 옆 바다에서 치는 파도를 느끼며 걸어갈 수 있는 단연 국내 최고의 힐링 트레킹 로드이다. 포항의 역사적 설화 연오랑세오녀의 터전인 청림 일월을 시점으로 1코스가 시작되며, 호미반도 해안선을 따라 동해면 도구해변과 선바우길을 지나 구룡소를 거쳐 호미곶 해맞이광장에 이르기까지 4개 코스(1코스 연오랑세오녀길, 2코스 선바우길, 3코스 구룡소길, 4코스 호미길) 25km구간과 해파랑길 13, 14코스로 연결되는 구룡포항, 양포항, 경주와의 경계인 장기면 두원리까지의 33km에 이르는 5코스까지 전체 길이가 58km에 달한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코로나19로 바이러스에서 자유로운 자연관광 선호와 비대면 관광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맑은 공기와 풍광을 즐기며 힐링과 건강을 보장할 수 있는 힐링 트레킹 장소로 2020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한 ‘코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9월 29일 2022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속·신규분야 역점 정책들을 전체적으로 점검하기 위해‘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21년 주요성과와 마무리할 사업들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2022년도 7개 분야 90개 주요정책에 대한 중점 추진방향을 토론하며 각 정책별 핵심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했다. 각 분야별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행정혁신 분야에서는 통합신공항 건설과 2050 탄소중립 등 미래 주요 환경변화에 대응한 전략적 군정 운영 기반을 조성하고 미래전략 사업을 발굴하며, 주민자치회를 통한 자치활동 활성화로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토대를 마련한다. 일자리경제 분야에서는 신규 사회서비스 일자리와 미래 일자리 직군을 적극 발굴하고 의성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며, 청년정책 분야에서는 청년 니즈(Needs) 중심의 문화·예술 활성화와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청년 정착 유도정책을 강화한다. 농·축산업 분야에서는 데이터에 기반한 객관적인 디지털 농정 실현과 지역 먹거리 순환체계 구축으로 안정적인 영농활동의 기반을 조성하며, 환경·농업·축산이 공생하는 선순
9월 30일부터 10월 6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회에서는 ‘화합으로 희망찬 군위’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군위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 한국형 뉴딜정책 등 변화하는 행정 환경에 맞춘 2022년도 업무계획을 설정할 계획이다. 특히 대구시 편입과 관련하여 행정 내부적으로 사전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 미리 꼼꼼하게 점검함으로써 올 연말 대구시 편입이 마무리될 것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군위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4차에 걸친 군위사랑상품권 120억 10% 특판행사, 전 군민 생활안전자금 지원 등 군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우수, 적극행정평가 전국 우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관 수상 실적을 거두었다. 김영만 군수는 “내년에는 군위군이 대구시 편입이라는 새로운 역사적 전환기에 들어서는 첫해가 될 것이다. 그 어느 해보다 공직자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새로운 마음과 각오로 대구시 군위군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갖고 군민과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일 포항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로 지정된 업체를 방문해 지정서 및 현판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포항시는 2021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조례를 제정 후 자동차관리사업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올해 처음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10개 업체를 지정했다. 시는 지난 8월 2일부터 15일까지 모집 공고를 통해 600여 개 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외부 전문 평가위원 3명과 담당 공무원이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실시해 종합정비업 2개 업체(거성자동차종합정비 ·두마자동차종합정비), 소형정비업 1개 업체(흥일자동차정비), 전문정비업 5개 업체(기계자동차정비·동양카정비·동우모터스·삼도모터스·벽천카센터), 자동차매매업 2개 업체(동해중고자동차매매상사·진보모터스)를 지정했다. 모범사업자로 선정되면 자동차관리법 제72조제2항에 따른 검사가 면제되며, 서비스 교육 및 훈련, 시에서 발행하는 홍보매체에 홍보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모범사업자 지정이 건전한 자동차관리사업의 육성과 소비자 신뢰를 확보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
포항시는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포항향토청년회(회장 정화성)주관으로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노년의 인생을 사랑합니다’라는 주제로 노년기의 행복한 삶을 응원하고 활력있는 노인문화 정착을 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노인의 날(10.2)행사는 매년 1,000여명의 어르신들 모시고 건강상담, 문화체험 등과 함께 대규모로 열렸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표창수여 위주로 최소 인원만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령임에도 주변을 위한 선행을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모범 노인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어르신들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노인복지 유공자 및 단체에 대한 포항시장 표창,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문화 발전을 위해 애쓴 모범경로당에 대한 대한노인회 지회장상 등 총5개 부문에 44명이 최종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특히, 올해 100세를 맞은 어르신에게 정부에서 내려온 장수지팡이 청려장을 전달해 드림으로써 더 건강한 노후생활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더했다. 청려장 수여 어르신 대표로 참석한 2명의 어르신은 100세임에도 건강하고 정정한 모습으로 행사에 참석해 보는 이들의
포항시가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편의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경상북도가 주관한 ‘2021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적극행정부문에서 ‘민원발급도 24시간 쇼핑하자!’와 ‘쓰레기더미가 방치된 학교부지, 나무은행과 꽃밭으로 탈바꿈하다’ 등 총 2건이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기관 간 공유 및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행사로 1차 전문가 서면심사와 온라인 국민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에 대해 지난 29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2차 발표대회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그 중 ‘민원발급도 24시간 쇼핑하자’는 활용도가 저조한 시청광장 앞 안내실을 전국 최초 24시 무인 민원숍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로서 많은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다. 24시 무인 민원숍은 시민들이 무인민원발급·은행ATM·여행자정보센터·무인물품보관함 및 포토키오스크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를 24시간 이용할 수 있게 편의성을 높였으며, 특히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행정서비스 제공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높은 평가를 받으며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아울러, ‘쓰레기더미가 방치된 학교부지, 나무은행과 꽃밭으로 탈바꿈하
완연한 가을이다. 유난히 더웠던 한 여름 햇살과 지루했던 가을장마가 가고 시원한 바람이 머리를 쓸어 넘길 듯 살랑인다. 여유롭고 찬란한 이 가을을 좀 더 만끽하고 싶다면 경북 동해안의 캠핑장으로 떠나는 건 어떨까? 푸른 물결이 하늘색과 같아 끝없이 펼쳐진 것만 같은 수평선과 광활한 백사장이 특징인 경북의 동해안은 상대적으로 바이러스 프리 지역이다. 캠핑이 주는 약간의 수고스러움으로 자존감을 높이고 탁 트인 바다를 보며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반짝이는 별빛 아래 파도소리 벗 삼아 가족끼리, 연인끼리 마음으로 느끼는 서로의 따뜻함을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면에서는 경북의 각 시군이 운영하는 해안가 공공 캠핑장을 소개하고자 한다. 경주의 ‘오류캠핑장’, 영덕의 ‘고래불국민야영장’, 울진의 ‘염전해변캠핑장’을 둘러보자. □ 경주 오류캠핑장 오류캠핑장은 경주 감포읍 오류고아라해변 바로 앞 솔밭에 터를 잡고 있다. 일반야영장 8면과 카라반 28대가 있다. 카라반이 많아 캠핑장비 없이 몸만 가도 딱 좋은 곳이다. 솔밭 안에 있어 불어오는 해풍과 솔향기를 온몸으로 느끼며 아이들과 솔방울 주워 가며 아기자기한 추억을 쌓아 갈 수 있는 곳이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오는 5월 26일 울진 청년일자리센터에서 중장년내일센터(경북동부)와 공동으로‘생애경력설계서비스’교육을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이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평생 현역’이 가능하도록 돕는 가이드 역할을 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생애경력설계 이해 △개인의 강점 발견 △중장년 인적자산관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참가자는 자신의 생애 경력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이에 적합한 맞춤형 경력준비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된다. 군은 4월 28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울진청년일자리센터에서 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층에 대한 깊은 공감과 이해를 갖춘 우수한 강사진이 전문적인 정보 제공은 물론 생애 설계 상담까지 함께 지원하고 있다. 다음 교육 일정은 6월 30일, 7월 28일로 예정돼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생애경력설계서비스 교육이 중장년 세대가 제2의 인생을 보다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나아가 사회에 기여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중대산업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사업장의 안전 상태를 체계적으로 진단하여 예방보전을 강화하고자 지난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울진군청 8개 사업장에 대해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울진군청 중대재해예방팀과 안전검사 전문기관이 함께하여 농기계임대사업소(5개소)의 크레인, 지게차, 컨베이어 등 주요 하역 운반기계 등을, 나곡소각장, 울진소각장은 가스·용접장치 등 화재·폭발 위험물 취급에 대하여 중점 지도·점검하였으며, 산림가꾸기 사업의 경우 근로자에게 벌목시의 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완료하였으며 개선이 필요하거나 정밀한 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사안에 대해서는 향후 개선 방안을 제시하여 신속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사업장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사업장에 안전 교육 및 안전 기술 컨설팅을 제공하여 사업장 안전 관리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중대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