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경상북도는 22일 미래 첨단산업도시이자 물류 교통 중심도시 김천에서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과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7회 경상북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체전은 18만 경북 장애인 가족과 도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행복도시 김천에서 함께뛰는 경북시대!”라는 대회 구호 아래, 김천 사명대사 공원에서 채화된 성화가 타오르는 주 경기장 김천종합운동장 외 12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0개 시군 5,000여 명(선수와 임원 2,595명, 자원봉사와 운영요원 등 2,535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 씨름 등 12개의 정식종목과 1개의 시범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개회식은 식전 공연으로 시작돼 20개 시군 기수단과 선수단 입장 안용우 경북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의 개회 선언, 배낙호 김천시장의 환영사, 이철우 도지사의 대회사, 최병준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및 나영민 김천시의회 의장의 축사, 선수ㆍ심판 대표 선서,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축하 공연으로 힘이 넘치는 김연자 가수의 경륜 화려한 공연이 펼쳐져 체전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한편, 경상북도, 김천시,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는
경상북도는 21일 경북 북부지역 산불로 피해를 본 의성군의 산불피해 복구 및 지원을 위해 단촌면 구계보건진료소에서 이철우 도지사가 직접 주재한 ‘경상북도 전화위복(戰火爲福)버스’네 번째 현장 회의를 열었다. 현장 회의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김주수 의성군수, 최훈식 의성군의회 의장, 최태림, 이충원 도의회 의원, 군의원, 경북도 및 의성군 간부 공무원과 구계리 주민 50여 명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 회의는 의성 산불 피해 복구 및 구계리 마을 재건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향후 경북도와 의성군의 역할과 후속대책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회의는 구계리 마을 재건계획 보고, 의성군 산불 피해 복구 현황 보고, 주민 의견수렴과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의성 구계리 마을 재건계획 보고에서는 산불로 인해 마을 절반 이상 전소로 피해가 극심한 구계리 마을을 새롭게 살기 좋고, 지속 가능한 마을로 재건할 추진할 계획이며, 마을광장, 커뮤니티센터, 공용식당 조성, 젊은 농업인 유입을 위한 농업 위탁경영, 농촌 휴양마을 조성을 통해 의성 구계리 마을을 대대손손, 세대를 잇는 마을로 재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경상북도는 최종 확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20일 대한병원협회, 협력병원 24곳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대한병원협회 관계자, 협력병원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고, APEC 추진 경과와 준비 상황 보고, 업무협약, 응급의료 전담의료진 위촉, 전자서명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APEC 의료 지원 협력병원 지정은 경주와 인근 300병상 이상 종합병원, 대구·울산 지역 상급종합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등에서 거리, 시설, 의료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했다. 이번 협력병원에 지정된 병원은 정상회의 기간 응급환자 진료 및 의료지원을 수행과 현장진료소 운영에 적극적인 협조의사를 밝히고 있어, 정상회의를 찾는 국내외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의료 위기 상황 발생 시 국가 차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 구축에 큰 힘이 되어 줄 전망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심뇌혈관, 중증외상 분야 전담의료진 7명에 대한 위촉패도 전달했다. 전담 의료진은 정상회의 행사 종료 시까지 중증환자 발생의 경우 골든타임 확보로 고위험 응급상황에 상시 대
경상북도는 17일, 경북 북부지역 산불로 피해를 본 영양군의 산불 피해복구와 지원을 위해 석보면 화매권역센터에서 세 번째 ‘경상북도 전화위복(戰火爲福)버스’ 현장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도청 전 간부 공무원, 오도창 영양군수, 윤철남 도의원, 영양군 군의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영양군 산불 피해 복구 대책과 현황에 관한 보고와 주민 의견을 들었다. 도지사 주재로 진행한 이날 회의는 영양 산불 피해복구와 농업 분야 복구 및 지원 대책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 분야 산불 피해복구 대책 보고, 영양군 산불 피해복구 현황 보고, 주민 의견 수렴과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농업 분야 산불 피해복구 대책 보고에서는 피해 현황과 중대본에서 확정된 복구비 현황 보고, 영농 재개 긴급 복구 지원, 농업용 시설과 농기계 등에 대한 지원 방안을 보고했다. 또, 산불 피해 농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설현대화 사업, 과실 전문 생산단지와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등 미래형 과원으로의 전환 계획도 밝혔다. 도는 그동안 농업 분야 피해복구 현실화를 위해 복구비 지원 기준 확대를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에 건의해, 산불로 소실된 농작물과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회장 양재경)는 5월 16일,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석보면을 방문하였다. 이번 물품 전달은 경북 지역 5개 시·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석보면에는 쌀 310포(20kg), 전기밥솥 58대가 전달됐다. 해당 물품은 긴급한 생필품 수요를 고려해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가 자발적으로 준비한 것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양재경 경북연합회장은“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작게나마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지회장 오대원) 또한 최근 2,190만원의 성금을 기부하였으며,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의 물품기탁이 더해지면서 지역사회의 빠른 일상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상북도는 16일 경북도청 화랑실에서 산업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앞두고 지자체와 분산에너지사업자,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해 공동협력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를 비롯해 포항, 구미, 경주 등 지자체와 ㈜GS건설, ㈜HD현대인프라코어, ㈜AMOGY, ㈜GS구미열병합발전, ㈜에이치에너지, (재)경북연구원 등 총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은 전력 직접거래를 통한 지역단위의 에너지 생산ㆍ소비 활성화 및 전력신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에 접수를 완료했으며 11개 광역시도에서 25개 사업을 신청했다. 경상북도는 공모사업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2023년 12월부터 사업구상 연구용역과 관련 포럼을 개최하였으며, 2024년 6월부터는 시군 설명회, 전문가 자문회의, 전략 회의 등 수차례에 걸친 논의를 통해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사업모델을 확정하고 사업계획을 수립하게 되었다. 특히, 올해 2월에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분산에너지 정책 수립 및 지원 등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러한
경상북도는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에서 농식품부와 2024년 농촌협약에 선정된 7개 시군(포항, 김천, 안동, 경산, 청송, 영양, 영덕)과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와 시군 간 체결한 농촌협약에 따라 7개 시군은 2025부터~2029년까지 5년 동안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외 8개 사업 64개 지구에 총 2,401억원(국비 1,588억원)을 투입해 부족한 농촌의 정주기반 개선과 생활 서비스 공급으로 농촌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농촌 정주 여건 개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경북도는 2025년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농촌협약 2개 시(상주, 문경, 국비 506억원), 농촌공간정비사업 3개 지구(청도, 성주, 예천, 국비 75억), 농촌청년농촌보금자리 2개 지구(고령, 포항, 국비 100억원) 선정으로 국비 확보에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또한,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농촌협약, 농촌 체류형 복합단지 조성 사업, 농촌소멸 대응 빈집 재생 지원사업 등 도에서는 사업 대상지 발굴과 전문가 자문 지원 등을 통해 시군이 참여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농촌협약으로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으로 도농 균형
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산불 피해를 본 도내 5개 시군의 조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은 30명 이상 단체 관광객이 산불 피해지역(안동, 영덕, 영양, 의성, 청송)을 방문하면 버스 임차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여행객 유치를 통한 관광 회복과 경제적 선순환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사업은 2019년부터 시행 중인 경북 단체관광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특히 산불 피해 지역의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5~6월 중 5개 피해 지역 중 1곳 이상을 방문(지역 축제장, 전통시장 포함)하는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으로 기관은 물론 일반 단체, 여행사까지 포함된다. 여행지역 내에서 숙박비, 식비, 입장료 등으로 30만원 이상 지출해야 하며, 참가자 전원의 여행자보험 사전 가입은 필수다. 버스 임차비는 출발 지역에 따라 경북·대구권은 60만원, 수도권(서울·경기)은 80만원, 기타 지역은 70만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네이버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착순 접수이며, 선정자는 개별 연락으로 안내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4년 실적 도정성과 우수 시군 과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하고, 탁월한 성과를 거둔 시군과 도청 부서를 포상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주관의 정부합동평가와 경북도 자체 실적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 시군과 부서를 선정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행정 성과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종합평가 결과, 시군 평가에서 김천시와 의성군이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부서평가 전반에 걸쳐 탁월한 실적을 낸 어르신복지과, 안전정책과, 저출생대응정책과 등 9개 부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4개월간의 지표별 자료수집과 분석, 정부 공식 통계자료 비교검증, 외부 전문기관 평가 및 자체평가를 거쳐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진행됐으며 경상북도 성과평가위원회의 심의·의결로 확정됐다. 먼저, 대상을 차지한 김천시는 보건위생, 문화체육, 환경산림 분야에서 정량평가 최상위 성적을 기록했으며, 국토교통부의‘디지털 물류 실증사업’에 선정돼, 화물자전거 기반의 배송 플랫폼을 도입해 도심형 친환경 물류정책의 모범사례로 주목받는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성군은 안전관리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지역활성화 및 건강도시연구회」(회장 김호석 의원)는 12월 10일 안동시의회 회의실에서 ‘안동시 둘레길 진단 및 운영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안동시 둘레길의 체계적 운영 방향과 정책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인 경북문화콘텐츠협동조합이 현장 조사와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최종 연구 내용을 발표했으며,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집행부 담당 부서가 참석해 제안된 개선방안의 현실성과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 결과, 안동시에는 45개 노선이 운영되고 있으나 명칭·안내 체계의 통일과 이용환경 개선 등 통합 관리의 필요성이 확인되었다. 이에 연구진은 둘레길을 관광형과 시민형으로 구분하는 이원화 전략을 제안했다. 관광형은 스토리텔링·마을관리제·인증 프로그램을 통한 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시민형은 모바일 헬스케어와 보상체계를 연계한 건강증진 모델로 구성되었다. 또한 퇴계예던길, 도산·병산 명품둘레길, 삼태사 둘레길 등 관광형 4개 코스와 호민지, 호반나들이길 등 시민형 2개 코스를 안동 대표 둘레길 6개 노선으로 선정하여 역사·문화·자연자원을 연계한 콘텐츠 강화와 이용 접근성 개선의 필요성을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2월 4일, 관내 14,810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총 341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식품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한 농가에 지급되는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된다. 군은 공익직불제의 안정적 정착과 부정수급 예방을 위해 신청·접수 단계부터 최종 대상자 확정까지 철저한 검증 절차를 거쳐 지급 대상을 확정했다. 그 결과, 소농직불 자격요건을 충족한 5,852농가에 경작 면적에 관계없이 각 130만 원씩 총 76억 원의 소농직불금을 지급했으며, 이를 제외한 8,958농가에는 경작 면적에 비례해 총 265억 원의 면적직불금을 지급했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 소득 안전망 강화를 위해 지급 단가가 대폭 인상됐다. 전년도 소농직불금 단가 인상(130만 원)에 이어, 면적직불금 단가는 2024년 ha당 100만~205만 원에서 2025년 136만~215만 원으로 최대 36% 상향되어 농가 체감 지원 효과가 더욱 커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예측하기 어려운 기후
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회장 김영희)는 지난 10일 영주시민회관에서 ‘2025년 영주시 적십자 봉사원대회 및 결성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봉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협의회의 30년 발자취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우수봉사원 표창 △역대 회장 공로패 전달 △영주시·영주시의회·협의회의 2026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영주적십자병원 휠체어 기증 등이 이어졌으며, 특별 강연과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봉사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영희 협의회장은 “30년 동안 이어온 봉사의 발걸음이 지역사회 발전에 작은 밑거름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협의회는 재해복구, 위기가정 긴급지원, 행복 밥상, 제빵 나눔,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봉화군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성수동 일원에서 ‘봉화사과 팝업스토어’를 운영했으며, 주말 동안 총 2,000여 명이 방문하여 높은 관심 속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030세대가 주 방문층인 성수동의 특성을 반영해 단순 판매가 아닌 감성 체험 중심의 홍보형 행사로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행사 첫날부터 전날 내린 눈으로 기온이 크게 떨어졌음에도 긴 대기줄이 형성되었으며, 회차당 15명으로 관람 인원을 제한한 가운데도 예약·현장 접수가 조기 마감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봉화사과가 도시의 젊은 소비층에게 직접 다가가는 방식의 홍보로 전환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 자연 감성을 담은 공간 연출… 봉화 농산물의 매력을 시각화 입구에서 메인 행사장으로 이어지는 온실형 공간에는 실제 사과가 열린 사과나무를 배치하여 방문객들이 도심 한복판에서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메인 전시장에는 봉화사과 전시존과 봉화에서 공수한 경운기를 활용한 감성 포토존을 조성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행사장 내부는 대기줄이 상시 형성될 만큼 높은 방문 밀도를 보였으며, 방문객들은 행사 공간 곳곳을 촬영해 개인 SNS에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