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1일 마을주민, 운수업체, 관계공무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성1리(구만동) 농어촌버스 개통에 따른 무사고 안전기원제 및 무료시승식 등 개통식 행사를 가지고, 본격적인 농어촌버스 운행에 들어갔다. 고성1리(구만동) 마을 기준 운행시간은 07:50분, 10:55분, 16:35분으로 덕구온천을 목적지로 하는 노선이다. 또한, 고성1리(구만동)에서 울진시내 방향은 08:50분, 11:40분, 17:20분으로 1일 3회 운행으로 시간 편성되어 있다. 23가구 50여명의 노인과 부녀자들이 대부분인 고성1리(구만동)마을 주민은 그 동안 덕구온천을 가기 위해서는 마을 본동과 500m이상 떨어진 승강장까지 도보로 걸어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마을 앞 농어촌버스 개통으로 마을 어르신들은 이제는 내 집 앞에서 덕구온천행 버스를 타게 되어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되었다고 매우 기뻐하였다. 김종한 일자리경제과장은“ 농어촌버스 운행으로 읍면 소재지와 접근성을 제공하고 온천을 이용하는 마을 주민들의 든든한 발 역할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일자리창출 분야에 최우선 과제로 취약계층 주민들의 생계안정과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총 사업비 7억6천만원으로 165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금년도 일자리사업은 상,하반기(2회) 나누어 실시하게 되며 상반기 일자리사업은 21일부터 31일까지 대상자 선정을 접수받아 적격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며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실시하게 된다. 공공근로사업은 시가지 및 해안변 환경정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집수리, 마을가꾸기 지원사업 등에 종사하게 된다. 이 사업의 대상자 선정은 사업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이하이면서 세대 재산기준 2억원 이하인 자 중에서 우선순위에 의하여 선발하며 급여는 시간 당 8,350원이고, 4대 보험에 가입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분증, 건강보험증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김종한 일자리경제과장은“이번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추진하여 취약계층 주민의 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우리 지역을 가꾸어 숨 쉬는 땅 여유의 바다 울진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지난해 2월 KT와 사물인터넷(IoT) 미세먼지 측정망 구축협약을 체결하고 읍면사무소 등 20개 주요 지점에 미세먼지 측정망시스템을 구축, 미세먼지 대응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6월부터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온도, 습도 등 공기질 현황을 1분 간격으로 업데이트하며 실시간으로 제공 중이다. 군청 및 읍면 모니터링 전광판, 영덕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으로 공기질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전국이 심각한 미세먼지로 국민의 건강을 위협받고 있으며 영덕군의 경우도 작년 12월 통계를 보면 좋음(4일), 보통(24일), 나쁨(3일)로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실정이다. 차량 2부제, 실외작업 단축 등 2019년 2월 15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영덕군은 미세먼지 예방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지원사업, 지자체 측정망인 도시대기 측정소 설치사업, 전기자동차 보급확대 및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사업, 취약계층 마스크 보급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미세먼지 문제는 군민의 생명과 직결된 것으로 깨끗한 대기환경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한다. 미세먼지 측정망 구축 및 저감사
영덕군시설관리사업소는 9일 ‘창의적 시설관리로 가치를 담은 고객감동을 실현한다.’는 슬로건 아래 모든 고객이 감동하는 경영을 펼치겠다는 운영방침을 밝혔다. 민선 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새해에는 고객만족도 향상, 대외경쟁력 강화, 브랜드 가치 제고, 내부역량 강화를 핵심전략으로 아름다운 영덕에서 머물고 싶도록 한다는 목표를 추구한다. 이를 위해 시설관리사업소는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에 힘찬 태양을 상징하는 붉은색과 연인들이 좋아하는 핑크를 접목한 ‘플라워 웨이’ 등 테마가 있는 공원을 조성한다. 시설물의 본래 취지를 살리는 이용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도 추진할 계획이다. 유소년 전용축구장 조기 완료, 병곡면 스포츠센터 건립으로 생활형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고,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구축해 공공체육시설의 이용률을 높인다. 문산호 하자소송도 조기에 완료해 최우선으로 전시관 개관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해 유례없는 폭염과 태풍의 영향으로 관광객이 줄었으나 시설관리와 운영에 최선을 다했다. 산림생태문화체험공원에 꽃동산을 조성하고 장미하트 모형의 이색 포토존을 설치했다. 유소년 축구 특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축구장 조성사업과 강구대게축구장 노후시설 정비,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센터장 김명욱 박사)가 영덕군과 공동으로 대황화장품 1종, 간편식 반건조오징어 1종, 간편식 청어과메기 1종 등 개발제품 3종에 대해 특허출원을 했다. 이번 특허출원은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운영 후 개발한 최초의 기술과 관련된 것으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한 지역 수산소재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현재 ‘대황(Eisenia bicyclis)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하는 화장료 조성물(출원번호 제10-2018-0170136)’, ‘간편식 청어 과메기 및 그 제조방법(출원번호 제10-2018-0168309)’, ’간편식 건조 오징어 및 그 제조방법(출원번호 제10-2018-0168310)’등 3종의 개발제품에 대해 출원절차가 마무리된 상태다. 센터 관계자는 “대황, 반건조 오징어, 청어과메기를 소재로 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영덕군과 함께 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개발기술을 이전해 지역기업과 제품 경쟁력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대게의 명소인 영덕군이 기해년 새해, 겹경사를 맞았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영덕대게축제를 2019년 문화관광유망축제로 선정했고 영덕대게거리가 ‘2019-2020 한국관광100선’에 선정했다. 올해 22회를 맞는 영덕대게축제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아 지난해 육성축제에서 한 단계 등급이 상승한 유망축제로 선정됐다. 올해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영덕대게축제는 서울 광화문에서 ‘영덕대게’ 진상식을 거행하면서 시작된다. ‘왕의 대게’라는 주제로 강구항 해파랑공원 등 영덕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지역 어린이와 함께하는 영덕대게주제공연과 황금대게낚시, 대게달리기, 깜짝 대게경매, 대게요리경연대회, 대게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한국관광 100선은 2년마다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를 선정하는데, 영덕대게거리는 2017-2018에 이어 4년 연속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영덕대게거리는 대게전문점만 약 200여개 업소가 성업 중이며, 대게거리를 지날 때 대게 찌는 증기, 대게향이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겨울 제철을 맞은 영덕대게를 맛보러 많은 관광객들이 영덕을 찾고 있다. 먹거리가 풍부하고 즐길거리도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9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금강소나무숲길이 2회 연속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2013년부터 2년에 한 번씩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우수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해 국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동 통신사, 내비게이션, SNS 빅데이터 분석과 전문가 평가 등을 통해 결정된다. 금강소나무숲길은 2017년에 이어 2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돼 한국 대표 관광지로 입지를 굳혔다. 금강소나무숲길은 산림청이 국비로 조성한 1호 숲길로 탐방객 예약운영제로 운영되며 인터넷예약을 통해 선착순 마감되며 겨울철인 12월~4월까지는 산불조심기간으로 출입이 통제된다. 특히 작년부터 시범 운영된 가족탐방로와 노약자코스는 삼림욕 후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가족대표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그동안 울진군은 차별화된 산림관광자원인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의 홍보를 위해 금강송힐링캠프와 울진방방곡곡투어(여행작가 및 여행블로거)등의 다양한 팸투어 등 관광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역민과 협업해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쳤다. 전찬걸 군수는“앞으로도 지역민과 협력해 경쟁력 있는
영덕군 삼사해상공원 일원에서 지난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이틀간 열렸던 ‘경북대종 타종식 - 2019 영덕 해맞이’ 행사가 군민과 출향인, 관광객 등 약 1만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황금돼지띠의 해인 기해년을 맞아 경북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경북도와 23개 시군의 번영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12월 31일 지역민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유명가수들이 대거 출연한 송년음악회로 한껏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이어 미디어 퍼포먼스, 입장 퍼레이드, 경북대종 계단 제막 및 시,군 상징등 점등식, 제야의 경북대종 타종식, 새해소망 소지 달집태우기 순으로 진행됐다. 많은 관광객들은 경북대종의 위용에 감탄하며 희망의 종소리가 울려퍼지자 지난해의 묵은 일들을 털어내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는 황금돼지 퍼포먼스도 큰 관심을 끌었다. 1일 새벽에는 비교적 온화한 날씨 속에서 힘찬 대북공연이 새해를 알렸고 7시 34분경 힘차게 떠오르는 첫해를 보며 소망을 담은 풍선을 날렸다. 행사장을 찾은 많은 관광객들은 동해 일출의 기운을 받아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해맞이 행사의 마지막을 즐겼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엑스포공원 활성화와 편의시설 확충을 위하여 공원부지 내 200㎡~300㎡ 규모의 공원형 카페신축 민간 투자자를 27일부터 공개모집 한다. 지금까지 엑스포공원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이 공원 산책과 각종 행사 후 마땅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았고, 먹거리 또한 없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울진군은 민간인이 3억원 이상 건축비용을 투자 할 경우 건물 및 토지 무상사용 허가를 최소 10년에서 최대 20년까지 보장하고 상·하수도 및 전기사용료 10년간 50% 감면, 주차장 부지제공, 건축 설계비지원, 행정 인·허가절차 지원 등 파격적인 조건으로 공개모집에 나섰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울진군으로 주소지를 둔 만19세 이상의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나, 카페운영경험과 해당 자격증 보유자는 대상자 선정에서 유리하다. 또한 사업설명회는 내년 1월 8일, 접수는 1월 9일부터 1월 23일까지 엑스포공원 사업소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명식 엑스포공원사업소장은 “공모사업이 원활히 진행 될 경우 내년 여름경 정상 영업에 들어가 공원을 찾은 내방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은 물론 공원 활성화에 크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8일 경북도지사 주관 『아이 행복한 젊은 경북』을 만들어 가는 2019년 도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공모 대회에서 우수 군으로 선정되어 사업비 5억3천만원을 확보하였다. 이번 공모대회는 23개 시·군이 경합하여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8개 시,군을 대상으로 발표대회를 가졌다. 안전재난건설과와 엑스포공원사업소가 배성길 부군수의 도청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는 등 지속적인 부서간 협업을 통하여 창의성과 독창성을 인정받아 이번 공모 사업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자연을 활용한 하늘을 나는 고래의 꿈을 주제로 거꾸로선 트리하우스 형태의 놀이시설로 선정된 도심형 어린이 놀이터 조성사업은 엑스포공원 내 1,500㎡ 정도의 면적에 트리하우스 2동, 실개천을 이용한 물놀이장, 나무와 나무 사이를 걸어가는 출렁다리, 나무를 이용한 네트망 설치 등 주변 지형과 자연을 이용한 숲속놀이터로서 어린이들에게 좋은 놀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호봉 엑스포공원사업소 운용팀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엑스포공원 활성화는 물론 행복가득 건강울진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황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순직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 위패 봉안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봉안식은 지난 1년간 순직한 국가유공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각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 충혼탑은 6.25 전쟁 당시 희생된 경주 출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5월 16일에 건립됐으며, 최초 2,804위의 위패가 봉안됐다. 이번 봉안식에서는 고(故) 강대문 병장을 포함한 52위의 위패가 추가 봉안되며, 현재까지 총 4,084위의 호국영령이 안치되어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호국영령의 정신을
5월 24일(토),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총 6만 4천여 명의 참여를 이끌며 국내 최대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청소년의 손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로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이 중심이 돼 직접 운영하고 참여를 이끈 점이다. 217개 부스 중 청소년들이 운영하며 성과가 돋보였던 22개 단체가 여성가족부 장관상(12점), 안동시장상(10점)을 수상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안동에서는 ▲청소년들과 안동포 전승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전통 직조방법을 배울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안동포타운’ ▲반려동물을 실제로 만져보며 시대 흐름에 맞는 진로체험을 해볼 수 있었던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샴푸바 만들기 체험으로 지구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안동마을교육협의회’가 수상하며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빛냈다. 한편 안동시의 교육 정책을 홍보하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