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 대표 특산물「영덕대게」가 4월 17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7년 연속 수산물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은 선정위원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산자원부, 동아일보, 한국경제신문이 후원한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브랜드 평가를 위해 소비자에게 형성된 최초 상기도, 보조 인지도, 브랜드 차별성,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한다. 영덕군은 1998년 「영덕대게」상표등록을 하고, 매년 영덕대게축제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영덕대게」브랜드 마케팅을 해왔다. 2010년에는 「영덕대게」가 G20 정상회의 만찬장에 오르고, 강구항 영덕대게거리가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었으며, 2019년에는 영덕대게축제가 문화관광부 유망축제로 선정되었다. 영덕의 청정바다 깊은 곳에서 서식하는 영덕대게는 각종 아미노산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특유의 담백한 맛과 향이 일품이다. 매년 11월부터 5월까지 강구대게거리는 영덕대게 맛을 보려는 관광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남희동 해양수산과 해양정책담당은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인 「영덕대게」가 그 명성을 계속 유지하고 지역민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발전을 견
제12회 영덕 축산항 물가자미 축제가 4월 25부터 28일까지 4일간 축산항 일대에서 열린다. ‘테마가 있는 맛있는 여행! 블루로드 영덕!’이라는 주제로 물가자미와 관련된 각종 요리와 볼거리가 제공된다. 개최지 ‘축산’은 대게원조마을로 잘 알려졌지만 물가자미와 막회도 유명하다. 뭉툭하게 썬 회를 잘게 썬 채소 위에 놓고 막장과 비벼먹는 축산항 물가자미 막회는 별미다. 4월은 축산항 연안의 물가자미가 알이 차는 제철이다. 올해 축제는 기존의 협소한 상가에서 축산천 둔치 하상주차장으로 축제장을 옮겨 분위기를 새롭게 한다. 맨손 물고기 잡이, 통발물고기 잡이, VR(가상현실)체험 등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인기체험인 어선승선체험과, 마른가자미 낚시체험은 횟수와 인원수 늘여 더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도록 했고 뗏목타기, 연날리기 등 새로운 체험도 추가했다. 4월 26일(금) 15시 어선 해상퍼레이드를 신호로 개막식이 시작된다. 월월이청청, 경북도립국악단, 어르신 실버댄스, 다이나믹K(남사당) 식전공연이 있고 개막선언 후 연예인 축하공연, 해상불꽃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된다. 물가자미축제 행사일정표는 군청 홈페이지, 본청과 읍면 민원실에서 받을 수 있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5일 후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19년 미용업 경영주 위생·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신기술 및 미용정보, 세무·경영정보에 대한 전문 강사의 교육과 공중위생관리법 관련규정, 영업자 준수사항, 주요 위반사항에 대한 사례 및 친절서비스 등에 대한 교육이 있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하지 못한 영업주들은 미용업 지회에서 실시하는 위생교육을 올해 안으로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그렇지 못한 경우 관련규정에 따라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전찬걸 군수는“아름다움의 시작은 친절한 미소와 청결한 위생에서 출발 한다”며 “특히, 행복하고 친절한 도시 만들기 「전 군민 친절배가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다시 찾고 싶은 친절·관광울진을 만드는 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은 쾌적한 생활환경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조성을 위해 쓰레기 상습불법투기 및 민원발생 지역에 처음으로‘말하는 이동식 CCTV’를 설치·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동식 CCTV는 200만 화소 카메가 2대가 원하는 지점을 조정해 촬영하는 최신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무단투기자가 센서에 감지되면 자동으로 경고방송을 한다. 영상은 실시간 태블릿으로 확인 가능하며 태양광으로 충전되어 동력 걱정도 없다. 지난 3월 영덕군은 CCTV 운영을 위해 상습불법투기 지역과 민원지역 조사를 마쳤다. 설치지역을 대상으로 일정기간 단속을 실시한 후 다른 지역으로 CCTV를 이동 배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현장계도 활동과 경고판 제작, 홍보물 배포, 주민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할 계획이다. 윤사원 환경위생과장은 “불법투기 쓰레기 수거를 지연하고 단속 했지만 증거물 확보가 어려웠다. 이동식 CCTV 도입으로 증거물 확보가 쉬워지고 불법투기 예방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이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군수 이희진)과 ㈜호보트(대표 이승욱)가 11일 오전 영덕군청 제1회의실에서 「제1회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의 성공적 개최와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발전을 위한「호보트 애니메이션 활용 발전전략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덕군과 (주)호보트는 오는 10월 열리는 「제1회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의 호스트 로봇(주인 로봇) 지위를 호보트에게 부여하고 상호발전을 위한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영덕군에서 열리는「제1회 영덕국제로봇필름페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애니메이션 장르인 로봇애니메이션을 특화해 지역 산업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전문가를 위한 로봇애니메이션 관련 컨퍼런스, BtoB 등과 함께 가족 관광객을 위한 야외극장, 로봇만들기 대회, 로봇 코스프레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보이며 신성장산업인 4차산업을 육성?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은 4차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새로운 지역특화산업으로 문화콘텐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호보트와 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 공모사업으로 2018년 지역특화애니메이션인「호보트-영덕의 보물 5편」을 제작했다. 국내 최초 선박형 변신로봇 캐릭터인 호
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은 10일 울진국민체육센터에서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을 실시했다.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은 소방관으로서 기초 체력을 강화하여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 활동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재난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체력검정은 총 6개 종목(악력, 배근력, 제자리멀리뛰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윗몸 일으키기, 왕복 오래달리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별 취득점수는 교육훈련성적 점수에 반영된다. 제갈경석 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에게 있어 강인한 체력은 업무 추진에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사항이다”며 “매년 실시하는 체력검정인 만큼 꾸준한 자기 관리를 통해 본인의 안전과 군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9일 오전 제5312부대(1대대)에서 2019 년 2분기 울진군 통합방위협의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전찬걸 울진군수(통합방위협의회의장)를 비롯해 제5312부대, 교육청, 울진경찰서, 울진해양경찰서, 소방서 등 지역안보 관련 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통합방위위원 1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통합방위 태세보고, 지역방위태세 확립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등 협의회 운영 전반에 관한 상황을 논의했다. 폐회 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제 5312부대(1대대)가 운영하는 예비군 훈련장에서 예비군의 개인장비, 감시 장비, 통신장비 등을 점검,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적의 침투, 도발 및 위협에 대응하고 지역을 안전하게 방어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통합방위법에 따라 설치됐다. 울진군의 주요 기관단체장으로 구성, 분기 1회 정기회의와 사유발생시 임시회의를 열고 있다. 전찬걸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최근 한반도 정세는 북한 비핵화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등과 관련해 많은 변동가능성이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강화하여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장할 수 있도록 확고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제22주년 영덕군민의 날 기념 제26회 복사꽃 큰잔치’가 오는 4월 17일(수) 영덕군민운동장에서 열린다. 행사시작을 알리는 대구취타대와 오십천풍물단의 축하 거리행진, 입장식, 개회식, 문화행사(백일장, 사생대회), 민속경기, 부대행사 등 독특하고 다양한 행사가 마련돼 세대를 아우르는 군민화합 큰잔치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복사꽃 큰잔치는 지역의 신·구세대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전통에서 배우는 미래의 가치’라는 행사 주제를 형상화할 예정이다. 입장식에선 유림 어르신과 아동이 더불어 등장하고 월월이청청보존회 회원과 영덕여고생 등 100여명은 플래시몹 형식으로 월월이청청을 공연(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6호)해 개회식의 대미를 장식한다. 또한 읍면 주민이 겨루는 고무신 바구니 넣기 경기에는 영덕야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심판진으로 나선다. 입장식의 백미는 영덕대대 장병들이 선보이는 신돌석의병장 의릉의병진 출정식 퍼포먼스가 장식한다. 이 퍼포먼스는 6월 1일 대한민국 의병의 날을 맞아 신돌석장군 유적지에서 개최되는 제9회 의병의 날 기념식 사전홍보를 위해 특별히 준비했다. 개회식 후 펼쳐지는 전통 궁중무용 ‘무고’공연은 영덕 고유의 고상하고 우아한 예술미를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박경순)는 5일 경북 제2(안동)일반조종면허시험장에서 경상북도 소방본부 직원 31명을 대상으로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첫 출장 필기시험을 실시하였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바쁜 직장 업무로 정기시험 일정에 응시가 어려운 경북 소방본부 직원들의 요청으로 시행돼, 응시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앞으로도 정기 시험에 응시하기 어려운 국민들을 대상으로, 출장 필기시험 요청이 있으면 시험장과의 거리, 응시자 편의 등을 감안하여 「찾아가는 출장시험」 서비스를 지속해 수상레저인구 저변 확대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전했다. 한편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출장시험’(필기) 대상은 일반조종과 요트면허에 응시하는 자로 직장,단체 등 30명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고,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울진해경 교통레저계(054-502-2151)로 문의하면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덕군이 조세정의 실현과 열악한 지방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4월부터 5월말까지 2019년 제1차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 동안 세무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체납액 징수에 온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제1차 체납세 일제정리 징수목표는 3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 18억원의 38%인 7억원으로 정했다. 재무과장을 반장으로 『지방세체납액 정리반』을 꾸리고 군과 읍면의 상호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효과적인 체납액 정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덕군은 제1차 체납액 정리기간에 체납자 전국 재산조회를 실시하고 드러난 모든 재산에 대해 압류 및 공매처분을 의뢰한다. 금융재산 압류, 사업자 매출채권 압류, 공공기록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 및 행정규제도 실시할 방침이다. 지난해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납부가 어려운 영세기업과 서민 체납자는 경제형편에 따라 분할납부를 유도하고, 체납처분을 유예하는 등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날로 늘어나는 자동차세 체납액 정리를 위해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체납차량은 사전예고 없이 번호판을 영치하고 대포차량과 고액?상습 체납차량은 강제인도 후 공매 처분할 방침이다. 현재 시행하고 있는 자동차세 징수촉탁제도에 의
경주시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황성공원 내 충혼탑에서 순직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 위패 봉안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봉안식은 지난 1년간 순직한 국가유공자들의 영령을 추모하고 그들의 헌신에 감사하는 뜻을 담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부의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지청 보훈과장, 각 보훈단체장, 유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추모의 뜻을 전했다. 경주시 충혼탑은 6.25 전쟁 당시 희생된 경주 출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1986년 5월 16일에 건립됐으며, 최초 2,804위의 위패가 봉안됐다. 이번 봉안식에서는 고(故) 강대문 병장을 포함한 52위의 위패가 추가 봉안되며, 현재까지 총 4,084위의 호국영령이 안치되어 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오늘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다”며, “경주시는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호국영령의 정신을
5월 24일(토),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개최된 ‘제2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3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며 성대한 폐막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청소년,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연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역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총 6만 4천여 명의 참여를 이끌며 국내 최대 청소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청소년의 손으로, 청소년의 목소리로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청소년이 중심이 돼 직접 운영하고 참여를 이끈 점이다. 217개 부스 중 청소년들이 운영하며 성과가 돋보였던 22개 단체가 여성가족부 장관상(12점), 안동시장상(10점)을 수상하며 그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안동에서는 ▲청소년들과 안동포 전승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전통 직조방법을 배울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던 ‘안동포타운’ ▲반려동물을 실제로 만져보며 시대 흐름에 맞는 진로체험을 해볼 수 있었던 ‘안동과학대학교 반려동물케어과’ ▲샴푸바 만들기 체험으로 지구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 ‘안동마을교육협의회’가 수상하며 특색있는 지역문화를 빛냈다. 한편 안동시의 교육 정책을 홍보하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23일 경북 안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제73회 과학기술 여성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통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 전통과 과학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첨단 과학기술과 전통 인문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 가능한 사회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KIAT), 묵인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등 전국의 여성과학기술단체장과 현장 여성과학기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여성과총은 80여 개 여성과학기술 관련 단체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의 연합체로, 여성과학기술인의 역량 강화와 성평등 과학문화 조성을 위해 정책 제안, 인재 양성,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한국여성과총에서는 경북 북부지역의 초대형 산불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에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여성과총 소속 단체장뿐 아니라 회원 단체 소속의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뜻을 모아 조성했다. 김병일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 이사장이 ‘AI 시대, 더 필요한 퇴계의 인문정신’ 강창원 KAIST 생명과학과 명예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정밀의학’을 주제로 각각 기조 강연을 진행해 전통과 첨단기술의
1300여 년의 역사가 있는 대구시 군위군의 전통문화 행사인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오는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는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김유신, 소정방, 이무 세 장군의 위패를 모신 효령사(효령면 장군리)에서 예로부터 관민이 함께 단오제를 지내며 지역의 안녕을 기원하고 대동놀이를 즐기던 전통에서 유래했다. 올해로 제7회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군위의 1300년 역사를 담은 주제공연, 지역 예술동아리의 무대, 인기 트로트 가수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미션형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를 비롯해, 각종 체험부스들과 스탬프 투어, 대동놀이 등 예년보다 한층 풍성한 콘텐츠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인근의 제동서원에서는 김해김씨와 연안이씨 등 가락종친회 문중의 주관으로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의 향사가 봉행되어, 전통의 격조를 더하고 군위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 관계자는 “삼장군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