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과 울진군의료원(원장 조영래)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시행하는 2022년 경북·강원 산불 피해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5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12월부터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검진 서비스는 2026년 6월까지 울진군민 6,000명(예산 소진 시까지)을 대상으로 울진군의료원 건강검진센터에서 제공된다. 건강검진 항목은 총 5종으로, 호흡기 질환(폐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한 폐CT와 40대 이후 발병률이 높은 종양표지자(암) 검사 4종이 포함된다. 검진 대상자는 공단검진 대상자중 산불 피해의 직·간접적인 영향을 고려하여, 산불 피해가 심각했던(북면, 죽변면, 울진읍, 금강송면)지역의 40세 이상 성인 및 간접적 피해를 입은(기타 지역 주민) 65세 이상 대상에게 검진이 제공될 예정이다. 의료원 관계자는 “산불로 인한 지역민의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의료원 건강검진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8시에서 오후 5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054-785-72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28일 대구시 군위군 관계자에 따르면 김진열 군위군수가 지난 27일 군위군재가노인지원센터를 방문하여 30여명의 입소자와 종사자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연말을 맞아 재가노인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지역의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건강과 안부를 직접 챙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재가노인지원센터의 시설을 둘러보며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공간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점검하고 필요한 개선 사항에 대해 시설관계자와 논의했다. 그리고 어르신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건강상태와 시설 생활에 대해 상세히 물어보고 필요한 지원 사항을 경청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연말을 맞아 재가노인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군위군에서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위군재가노인지원센터는 노인성 질환으로 1~5등급 장기요양등급을 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재가급여서비스 제공 및 관리로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어주는 기관으로 2012년 9월에 개원하였으며, 지자체에서 직영 운영하는 것은 군위군이 유일하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영양군(군수오도창)은 11월 28일(목) 영양군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의 기관·단체 대표자들과 보건소 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보건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2024년 보건사업 추진내용과 주요건강지표 결과를 발표하고 2025년도 보건사업계획을 공유함으로써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율을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영양군의 대표적인 기관단체(마을이장연합회, 노인지회, 영양경찰서, 119안전센터)와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소와 연계협력하고 있는 기관단체(다문화센터, 장애인복지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시설) 및 보건사업에 직접 참여한 주민단체(건강마을위원, 건강수비대, 치매보듬마을)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정신건강팀의 사랑회 회원들이 준비한 건강체조와, 입암면 건강마을위원들의 신나는 난타공연이 있었다. 주요행사 내용으로는 보건사업 유공자 및 민간인에 대한 군수표창 수여와 내년도 보건사업 설명에 이어, 참여한 주민들의 질의응답과 함께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을 통해 지역의 건강문제를 꼼꼼하게 챙겨 지역주민과 함께 건강한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청송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7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24년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치매안심센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내 치매안심센터들이 한 해 동안 추진한 치매극복관리사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내년 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식 개선, 지역 특화 사업, 실종 예방 프로젝트, 치매공공후견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쉼터,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 가족교실·자조모임, 치매보듬마을 2개소 운영,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인지강화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60세 이상 치매 조기검진 2,068건, 맞춤형 사례관리 374명의 성과를 올렸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내년에도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치매 걱정 없이 더불어 살기 좋은 청송군을 만들어가겠다”면서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11월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촉구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정태주 안동대학교 총장 및 김형동 국민의힘 국회의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안동시 국립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범시도민단체 등 450명 내외가 참석해 안동지역의 국립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열망을 보였다. 이날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정태주 국립안동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아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당위성에 대해 기조발제를 하고, 김진현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교수, 김주연 교육부 인재양성정책과장, 방영식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장, 윤성용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이국현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장 등 의료정책 전문가가 토론자로 참석해 ‘지역간 의사 부족 및 필수의료 공백 해소방안’을 주제로 열띤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경북지역은 의료자원 인프라가 전국 최하위 수준으로 보건의료 인력이 부족해, 주민이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안동대학교와 안동시는 의과대학 온라인 서명운동을 비롯해 의과대 설립을 위해 타당성 조사, 정책연구, 토론회, 시·시의회·대학 공동협력 선언식, 대규모 시민
포항시는 28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포항지식산업센터에서 글로벌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상용화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장진아 포스텍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응용기술센터장 및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및 현판 제막식에 이어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제조시설을 둘러보며 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기원했다.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상용화 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의 하나로 2022년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65억 원(국비 75억 원, 도비 27억 원, 시비 63억 원)을 투입해 구축했다. 바이오프린팅 시장은 2022년 기준 20억 달러에서 2030년 약 64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16.1%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미래 바이오산업의 핵심 분야로 3D 프린팅을 활용, 조직과 장기의 복잡한 3차원 구조를 재현해 인공장기 제작,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등 활용도가 다양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개소식을 기점으로 센터는 인공장기 제조기술 고도화 및 의약품·화장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7일 효선보건진료소 (춘산면 효선리)이전 신축 개소식을 개최하였다. 효선보건진료소는 지난 1985년에 최초 설치 이후 40년간 지역주민을 위한 일차보건의료를 담당했으며 기존 건물이 너무 낡고 협소하며, 오르막에 위치하여 진료소 방문이 힘들었고, 이용하기에 불편함이 많아 이를 개선하고자 2023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를 통해 지상 1층, 건축 연면적 148㎡ 규모로 신축하였다. 이날 열린 개소식에서는 방송인 기웅아재가 ‘치매·정신건강 힐링’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치매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어르신들이 겪는 정서적 고립을 해소하며 이웃과 이웃이 함께 활력을 되찾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강연에서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법과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소개되어 큰 공감을 얻었으며, 참석자들은 함께 소통하며 마음의 위로와 희망을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
건강생활을 영위하기 위한 첫걸음은 생활 속에서 즐거움을 찾으며 개인의 역량에 따른 신체활동을 여건에 맞게 적용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건강생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건강통계 자료 분석과 주민요구도 반영을 통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걷기 실천율 제고를 위한 전 시민 대상 걷기 사업(워크온), 걷기 운동효과 분석 연구용역 등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그 결과 보건복지부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인구소멸에 대비해 출산 후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정책을 통한 임신·출산·양육의 연속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산부와 출생아의 건강관리를 위해 생애초기 건강관리 가정방문 서비스,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임신을 희망하는 난임부부에 대한 의료비 지원 확대를 통해 출산 장려 분위기를 조성, 난임 시술 신청 건수가 2023년 313건에서 2024년 392건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지원 범위는 점차 확대해 갈 계획이다. 기초적 국가(암)건강검진을 통해
군위군과 지역농협(팔공농협, 군위농협)이 함께 운영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군위군 주민 500여명이 혜택을 받고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되었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고령자 또는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물리치료, 질병관리 및 예방교육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군위군, 농협중앙회가 공동주최하고, 군위농협, 팔공농협이 각각 주관해 올해 총2차례 운행했으며,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의료진이 참여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군위 농촌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내년에도 힘차게 운행 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도는 안동대학교와 함께 경북 국립의대 신설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추진 속도를 높이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김상훈 국민의 힘 정책위원회 의장, 김형동 국회의원, 강명구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정태주 안동대 총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공공의료 체계 확립을 위한 의대 신설 토론회와 퍼포먼스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경상북도 국립의대 신설'과 ‘경북도민 건강권 보장' 구호가 담긴 손 플래카드를 펼치면서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정태주 국립안동대 총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인하대학교 임준 교수의 “지역 간 의사 부족 및 필수 의료 공백 해소 방안”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교육부 인재양성정책과장,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장,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토론과 질의가 이어졌다. 안동대 정태주 총장은 정부의 의대 증원은 기존 의대에만 이뤄져 경북과 같은 취약지의 의료공백 해소에는 부족한 상황을 설명하고, 일본에서는 1현 1
최태림 경상북도의회 의원(의성, 국민의힘)은 지난 10월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한국유권자중앙회 ‘2025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한국유권자중앙회와 함께하는 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지방자치 의정대상’은 유권자의 시각에서 한 해 동안 탁월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지방자치 발전에 헌신한 전국 지방의회 의원들을 엄격히 심사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최태림 의원은 제12대 경북도의회 의원(기획경제위원회, 전반기 행정보건복지위원장)으로 재임하며, 도민의 삶과 직결되는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지향적 정책을 제시하는 등 지방자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 의원은 「경상북도 인공지능 윤리기반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여 AI 기술 부작용 예방과 도민 권익 보호를 위한 선제적 기틀을 마련했으며, 「경상북도 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여 산불 피해 및 노후 농공단지의 실질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등 민생 입법 활동에 앞장섰다. 또한, 제356회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 초대형 산불 발생 시 고령층 대피 시스템의 미비점과 문화유산 복구 대책의 부재를 날카롭게 지적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촉구했으며, 대구경북통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협)은 2025년 10월 27일(월), 울진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중회의실)에서 울진 관내 초등학교 늘봄지원실장 및 늘봄행정실무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늘봄전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2025학년도 2학기 늘봄전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는 늘봄지원실장과 늘봄행정실무사의 업무 역량 강화 및 직무 만족도 향상에 중점을 두었으며, 늘봄전담인력 간 소통 활성화 및 협업 기반 마련을 목표로 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업무 스트레스 해소와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 간의 소통 강화를 위해 도자기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전담인력 여러분께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여유를 갖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시는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기념해 APEC 정상회의 주간에 ‘포항불꽃쇼’ 행사를 영일대해수욕장과 송도해수욕장에서 각각 개최한다. 메인 행사인 ‘불꽃&드론쇼’는 29일 오후 7시 영일대해수욕장(빛의 시계탑) 일원에서 ‘우리가 만들어가는 지속가능한 내일’을 주제로 축제의 포문을 연다. 이날 행사는 KBS2 불후의명곡 10주년 우승팀인 이희문 오방신과, 유명한 힙합가수이자 DJ인 카주쇼타임의 무대공연으로 시작해 포항문화재단에서 제작한 ‘이아피(IYHFY)’의 로보틱스 퍼포먼스가 산업도시 포항의 강인한 생명력,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굳건한 의지를 표현한다. 이어서 드론아트쇼가 포항의 상징물 및 APEC 개최 기념 메시지를 담아 연출되고 마지막으로 불꽃쇼가 APEC 정상회의 주제를 음악과 불꽃으로 형상화해 영일대해수욕장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서브 행사인 ‘송도 낙화놀이’는 11월 1일 오후 7시 30분 송도 해수욕장(송도여신상) 일원에서 진행되며 두문리낙화놀이보존회가 200m 와이드 전통 불꽃놀이를 선보이고, 캘리그라피·퓨전국악 공연과 미니불꽃쇼가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킨다. 이 행사는 인근에서 오는 31일부
안동시(시장 권기창)는 10월 28일(화) 지역사회 중심의 중독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치된 ‘안동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최용성 센터장)’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을 가진 ‘안동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ㆍ도박ㆍ마약ㆍ인터넷게임 등 다양한 중독 문제의 예방과 상담ㆍ재활 지원을 통합적으로 수행하는 공공 정신건강 증진 전문기관으로, 안동시가 송인의료재단 대성그린병원에 위탁해 운영한다. 개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과 시의원, 수탁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센터소개 ▲경과보고 ▲축사에 이어 유관기관 간 업무 협력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문제의 예방에서 회복까지, 시민에게 따뜻한 손을 내미는 희망의 공간이 되어줄 것”이라며, “중독으로 고통받는 개인과 가족들이 온전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4대 중독(알코올ㆍ도박ㆍ마약ㆍ인터넷게임)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생애주기별 중독 예방 교육, 인식 개선 활동, 집중 상담 및 사례관리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독예방관리사업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