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지난 3월 16일 포항구항에 정박 중이던 부산선적 화물선 A호(시멘트운반선, 3,109톤)에 대한 출입검사 과정에서 분뇨 약 735kg을 해상에 불법 배출한 사실을 적발하였다. 분뇨처리장치 또는 마쇄소독장치를 통하지 않은 분뇨는 영해 기선으로부터 12해리를 넘는 거리에서 배출해야 하지만, 해당 선박은 영해 기선으로부터 약 3해리 내에서 운항하며 분뇨를 배출하였다. 포항해경은 “앞으로도 포항 관내에 입항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각종 오염물질 불법 배출여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해양환경관리법에 따라 의법처리 하여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울진경찰서(서장 서호갑)은‘17. 2. 24. 울진, 영덕, 안동 등 경북 일대 공사현장에 주차된 중장비(굴삭기, 불도우저 등)에서 총 31회에 걸쳐 1,000만원상당의 기름(경유)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피의자 A씨(44세) 및 A씨로부터 훔친 기름을 사들인 B씨(42세)를 검거, A씨를 구속하였다 피의자 A씨는 ‘17. 1. 26. 03:00경 울진군 ○○읍 ○○리 택지조성사업 공사현장에 주차된 피해자 C씨(49세) 소유의 굴삭기에서 기름(경유) 350리터를 절취하는 등, 울진, 영덕, 안동에 있는 공사현장을 돌아다니며 야간에 상습적으로 중장비의 기름(경유)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고, 피의자 B씨는 훔친 기름(경유)인 것을 알면서도 A씨로부터 정기적으로 이를 사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피의자 A씨는 기름(경유)을 빼내기 위해 호스를 직접 제작하여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검거 당시 장물도 상당수 회수하였다. 한편 경찰은 피의자 A씨의 범행수법으로 보아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으며, 공사현장 중장비에 대한 기름(경유) 도난 방지에 유념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27일 오전 9시 6분경 포항 송도 모래부두에서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으며 탑승자 2명 모두 무사히 구조하였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이모씨(남, 57년생, 포항거주), 유모씨(남, 68년생, 포항거주)가 27일 오전 9시 5분경 송도부두에서 운전과실로 그랜저차량과 함께 해상으로 추락했다고 전했다. 송도 모래부두 맞은편에 정박 중인 해양경찰 경비함정에서 순찰 중이던 의경이“사람 살려”구조요청 소리를 맨 처음 듣고 해경 무선통신으로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파하였고 인근에 있던 해경구조대가 1분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익수자 2명을 무사히 구조하였다. 익수자 2명 모두 건강에 이상이 없으며 현재 포항해경안전센터에서 체온유지 중이고 안정을 되찾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울진경찰서(서장 김진욱)에서는 ’17. 2. 8.(수) 광역화·기동화 되어가는 강력 범죄에 대한 실질적인 현장대응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위하여 도경계 인접경찰청인 강원청 삼척경찰서와 공조체제 확립, 중요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배치·도주로 차단 등을 위하여 울진경찰서 북면파출소와 삼척경찰서 원덕파출소간 무선망을 설치하고 범죄에 대한 공동대응 태세 강화를 위한 광역 FTX(모의훈련)를 실시했다. 이번 광역 FTX는 2017. 2. 8. 16:30경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소재 편의점에서 칼로 편의점 직원을 위협 후 현금을 강취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지역경찰 ,교통, 형사 등이 초동조치 및 공조체제를 구축, 112종합상황 팀에서 순찰차량 신속배치 및 예상 도주로의 신속한 지령으로 인접서인 삼척경찰서 관내에서 도주한 범인을 검거하는 등 최초 신고접수 단계부터 검거 시까지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0일 갑자기 내린 눈으로 주요 도로 곳곳에 5~10cm 가량의 눈이 쌓이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긴급제설작업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북면 검성리가 10cm로 최대 적설량을 보였으며, 울진군재난안전상황실을 가동하여 공무원 300여명과 덤프, 트랙터 등 제설장비 90대, 모래와 염화칼슘 등을 투입해 국도를 비롯한 지방도와 군도, 시가지 주요도로에 제설작업을 추진했다. 또한 농작물과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울진군재난안전상황실장인 조성희 부군수는“겨울철 지역민의 안전한 도로이용을 위해 준비된 제설장비와 자재를 긴급 투입했다”며 “이후 대설상황 발생에 적극 대처하고 산간 및 취약지역 등 교통 불편 해소와 독거노인 등 취약자 안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포항]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오윤용)는 1월 18일 오후 5시 45분경 포항 일대에서 5회에 걸쳐 항구에 정박 중인 보트에서 고가의 낚시장비를 훔친 김모군(20세, 남)을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낚시를 즐기는 김모군은 사전에 범행선박을 물색 후 야간에 드라이버를 이용하여 선박의 유리창을 깨는 방법 등으로 내부에 침입하여 낚시장비를(시가 약 1,700만원 상당) 훔쳤으며, 이를 인터넷 중고 사이트 등을 통해 유통시킨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자신의 범행모습이 발각 될 것을 우려해 선박 내부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뜯어 바다에 버리는 등 범행에 치밀함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포항해경은 붙잡힌 김모군이 훔친 물건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선학 기자kbnews7005@hanmail.net
[영덕]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18일 제일약국 사거리 등 상습 정체구간에서 불법 주정차 근절을 위한 가두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로가 좁고 주차공간이 부족한 구도심은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로 인해 차량 교행이 어렵고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군에서는 제일약국 사거리 구간 등 상습정체구간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에 앞서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한 가두행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영덕군청, 영덕경찰서를 비롯해 모범운전자회, 영덕소방서 등 총 60여명이 참가했으며, 주변 상가 및 군민들에게 불법 주정차 금지 전단지를 나눠주며 바른 주정차 질서 확립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구도심에 무분별한 주정차로 인하여 군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지속적인 지도와 단속을 통해 군민들의 교통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 등 광역교통망 시대에 발맞춰 주정차 질서와 안전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영덕경찰서와 합동으로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내년 오십천 하상주차장 조성을 통해 시가지내 부족한 주차공간을 해소하고, 제일약국 사거리(각150m) 구간과 야성초 앞 어린이 보
[울진]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0월17일부터 12월 20일(2개월간)까지 ‘제2차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세 징수활동에 본격 나선다. 군은 지방세 체납액 중 자동차세 체납액이 40%를 차지하는 등 체납액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세가 체납된 모든 차량에 대해 번호판 영치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10월17일부터 10월20까지(4일간) 경상북도 전 지역에서 권역별 합동징수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고질, 상습 체납차량이며 다른 지자체 체납차량은 4회 이상 체납이면 영치대상에 해당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번호판 영치활동을 통해 지방세 체납자에게 경종을 울려 납부를 독려하고, 징수율을 높이는 등 재정 확충을 통한 군 재정 건전화와 조세 정의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하며, 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 운행을 할 수 없게 되니 납세자들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울진]울진소방서(서장 김용태)는 26일 재난 현장의 특성에 맞는 현장지휘, 대응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2016년 긴급구조 종합훈련 대비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상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으로 구성된 소방공무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울원자력본부 사택에서 가스폭발에 의한 대형화재 및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부여해 진행됐으며, 이에 대한 통제단 각 부·반별 구성과 수습과정에 대해 담당별 부여된 임무를 숙달하고 자신의 역할과 조치사항 토의를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형재난사고 발생 시 맡은 바 역할을 숙지하고 있어야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며 “전문화된 현장대응능력을 제고해 울진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본 훈련인 2016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은 9월 29일(목) 한울원자력본부 사택에서 18개 주요기관·단체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12일오후 7시 44분과 오후 8시 32분에 경북경주에서 각각규모 5.1 ,5.8의 강력한 지진이 잇따라 발생했다. 규모 5.8의 지진은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가운데 가장강력한 규모다. 한편 인접한 월성 고리 한울원전은 별다른 영향없이 정상운전중에 있다고 밝혔다. 국내원전은 6.5~7.0 까지 견딜수있도록 내진설계가 되어있다.
경상북도는 5일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양재곤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장, 허재대 특임부회장,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했다. 경북 의성 출신인 양재곤 회장은 현재 주택건설업체인 다성건설(주) 대표로 있으며, 지난 2022년 12월부터 3년째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회장을 맡아 대구·경북 지역발전과 고향사랑 실천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초대형 산불 시에도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재경대구경북시도민회 차원에서 성금을 모금하여 19억 2,601만 원의 거액을 경상북도에 전달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저출생 극복을 위해 개인 명의로 성금 1억 원을 맡긴 바 있어 고향 사랑에 남다른 열정을 보인다. 양재곤 회장은 “연말을 맞아 어려움을 겪는 고향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성금을 마련했다”며, “도내 취약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늘 고향을 먼저 생각하시는 양재곤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절실한 도민들에게 소중히 쓰이도
영양군 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일, 경주에서 개최된 2025년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하였다.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추진 성과대회는 매년 경상북도 22개 시·군에서 추진한 치매사업에 대한 추진사항과 사업성과를 평가하는 성과대회이다. 치매관리사업은 치매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통해 사회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치매로 인한 개인적 고통과 피해를 줄여 궁극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하는 국가사업이다. 영양군 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환자 치료비 지원과 조호물품 지원, 치매예방교실, 치매노인 실종예방사업 등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오지마을 치매극복 손잡고 프로젝트 사업을 통해 치매관리 서비스 불균형 해소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최선학 기자 kbnews7005@hanmail.net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노인대상 시장형 일자리 창출 및 확대 방안 연구회」(대표 임기진 의원)는 ‘경북 노인대상 시장형 일자리 창출 및 확대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서면으로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경북 전역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노인의 경제활동 실태와 일자리 수요를 분석하고, 공공지원 중심에서 벗어난 지속가능한 시장형 노인일자리 정책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 설문조사(571명), 심층인터뷰(FGI), 전문가 자문회의 등을 통해 시장형 일자리 수요, 직종 선호, 참여 의향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진단이 이뤄졌다. 연구책임자인 이승희 교수(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공공지원형 일자리의 지속가능성 한계 ▲지역 간 민간·사회적경제 협력 인프라 격차 ▲단순노동 중심 구조 ▲시장 수요 기반 직무 부족 등을 문제로 지적하며, 노인 일자리를 단순 공공형에서 벗어나 지역 특성과 고령자 역량을 반영한 자립형·시장형 모델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대안으로 ▲노인 친화형 직무 4유형 체계화(경험기반 전문형·단순형·서비스형·디지털 연계형) ▲농산물·관광·전통문화 자원을 연계한 경북형 시장형 일자리 설계 ▲민간기업·사회적경제조직
경주시는 지난 2일 2026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내년도 국·도비 1조 1,293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확보된 재원은 국비 9,546억 원과 도비 1,747억 원을 합한 규모로, 올해 집계 시점 기준(1조 1,047억 원, APEC 관련 국도비 2,299억 원 제외)과 비교하면 246억 원 증가한 수치다. 시는 연초부터 국비 확보를 위한 보고회를 개최하며 사업별 전략을 체계화하고, 김석기 국회의원실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 정부 부처 설득과 예산 반영 노력을 지속해 왔다. 특히 정부안 심의 일정에 맞춰 두 차례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설명한 결과, 국회 심의에서 130억 원이 추가 반영되는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이번 확보 예산에는 지역 간선망 확충을 위한 SOC 사업이 대거 포함됐다. △농소~외동 국도 건설 225억 원 △양남~감포 국도 건설 143억 원, △양남~문무대왕 국도 건설 2억 원 등이 반영되며 지역 교통망 개선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R&D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 △SMR 제작지원센터 25억 원, △미래 자동차 편의 안전 기술 고도화 기반 구축 7억 원 등이 신